유희왕의 의식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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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희신 사피라
한글판 명칭 | 용희신 사피라 | |||
일어판 명칭 | 竜姫神(りゅうきしん)サフィラ | |||
영어판 명칭 | Saffira, Queen of Dragons | |||
의식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빛 | 드래곤족 | 2500 | 2400 |
"축도의 성가"에 의해 의식 소환. "용희신 사피라"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 이 카드가 의식 소환된 턴의 엔드 페이즈시 및,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고, 패 / 덱에서 빛 속성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시,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 자신은 덱에서 2장을 드로우 한다.그 후, 패를 1장 버린다. ● 상대의 패를 랜덤으로 1장 고르고 묘지에 버린다. ● 자신의 묘지의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 |
9기 최초로 등장한 의식 몬스터이자 백룡의 성기사 이후 약 12년만에 등장한 2번째 드래곤족 의식 몬스터이다. 드래곤족 없이 덱짜기 힘들다는 유희왕에서 이정도 홀대라니 의식이 얼마나 시궁창이었는지 보여주는 대목. 주 사용처는 성각, 리추어, 디클레어러, 그리고 후에 추가된 사이버 엔젤. 의식 소환한 턴의 엔드페이즈에 바로 엔젤 배턴/패털기/샐비지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고,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패/덱에서 빛속성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진'이라는 조건은 자신/상대의 턴을 가리지 않는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카드가 보내졌을 때도 적용된다. 주의할 점은 이 카드가 엔드 페이즈에 필드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말짱 꽝. 또한 빛속성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다는 건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때 보내져야 하므로 이미 카드가 보내진 다음에 이 카드를 소환해봐야 발동할 수 없다.
묘지에 보내기 좋은 빛속성들로는 일단 패에서 성각을 릴리스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덱을 묘지로 보내는 공통효과를 지닌 빛속성 카드군 라이트로드 또한 궁합이 좋다. 패에서 묘지로 가는 어니스트나 이펙트 뵐러를 엔드페이즈에 패로 되돌리는 식으로 쓸 수도 있고, 부활의 성각인 + 회수효과를 콤보로 원하는 성각 몬스터를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등의식술을 사용하면 덱 압축 + 패 교환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도 가능.
다만 본래 성각 리추어 빌드에서의 리추어를 대신하기에는 단발성 효과를 중심으로한 6축 리추어와 달리 사피라는 오래 남아 있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카드인데다, 의수경과 달리 축도의 성가가 재활용과는 거리가 먼 효과를 지니고 있기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 물론 말할 것도 없이 리추어 덱에선 고려할 만한 관계가 없다.
오히려 이 카드가 진가를 발휘하는 덱은 다름아닌 디클레어러 의식 덱. 우선 이 카드가 나올 당시만 해도 레벨6/빛속성/의식 몬스터라는 점을 공유하는 퍼펙트 디클레어러와도 같이 사용할 수 있었다.
- 이 카드 자체는 천사족이 아니지만, 빛 속성/천사족 위주로 굴러가는 퍼펙디와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퍼펙디의 효과 발동 비용이 패에서 천사족 몬스터를 버리는 것이라 사피라의 효과 발동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 고등의식술 위주로 덱을 운용한다면 똑같이 역전의 여신 1장으로도 튀어나온다. 의식의 준비까지 완비되어있다면 아예 1턴에 퍼펙디와 사피라가 함께 나오는 것도 가능.
- 뿐만 아니라 사피라를 엔드 페이즈 되기 전에 박살내 도루묵으로 만들 수 있는 상대의 견제 카드를 퍼펙트 디클레어러가 완벽히 봉쇄한다. 나락? 강탈장? 전부 퍼펙디로 파괴해버리자.
- 무엇보다도 이 카드는 기존의 퍼펙트 디클레어러에겐 부족했던 타격력을 커버해준다. 그 동안 크리스티아 같이 컨트롤 까다로운 카드에 공격패를 의존하던 퍼펙디 덱에 있어 다루기 쉬운 2500의 어태커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
- 결정적으로 이 카드의 효과는 퍼펙디 덱에 필수적인 패 아드마저 지속적으로 보충시켜준다. 게다가 기존에 퍼펙디 덱에 전무하던 한데스 효과까지 적극적으로 써주면, 상대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 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팩에 등장한 아크 디클레어러와 얼티미트 디클레어러의 존재는 더더욱 이 사피라-디클레어러 덱을 강화시켰다. 첫 패에 게일 도그라와 의식의 준비만 있어도
1. 게일 도그라를 일반 소환.
2. 도그라의 효과를 2번 발동, 라이프 포인트를 도합 6000 지불하고 아크 디클레어러 2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묻어버린다.
3. 두 아크디의 효과로 각각 고등의식술과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를 서치.
4. 의식술 발동, 덱에서 역전의 여신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얼디 강림.
5. 의식의 준비 발동, 덱에서 용희신 사피라를 서치하고 묘지에서 의식술 샐비지
6. 의식술 발동, 덱에서 마지막 남은 역전의 여신 1장을 마저 묘지로 보내서 사피라 강림.
7. 엔드 페이즈에 사피라 효과 발동.
바로 게임을 거의 접수하는 공포의 포진이 마련된다. 여기다가 이 시점에서 소위 셉스라 불리는 빛속성/천사족을 공유하는 용병까지 투입하면 덱 운용이 훨씬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어드밴티지도 미칠듯이 잘 벌어들이게 되는 건 덤. 또한 사이버 엔젤에서도 비슷한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름과 색, 성별이 유산 4부작의 푸른 용 서피어라와 동일하다. 즉 이름의 유래는 사파이어. 다만 이쪽은 saffira고 그쪽은 saphira라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게다가 이름만 보면 알겠지만 암컷 드래곤이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 | DUEA-KR050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THE DUELIST ADVENT | DUEA-JP050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2 축도의 성가
한글판 명칭 | 축도의 성가 | |||
일어판 명칭 | 祝祷(しゅくとう)の聖歌(せいか) | |||
영어판 명칭 | Hymn of Light | |||
의식 마법 | ||||
"용희신 사피라"의 의식 소환에 필요. ①자신의 패/필드에서 레벨 합계가 6 이상이 되도록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패에서 "용희신 사피라"를 의식 소환한다. ②자신 필드의 의식 몬스터가 전투/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할 수 있다. |
사피라의 소환용 의식 마법.
의식의 밑준비, 의식의 준비에 전부 대응하고, 의식 소환 이외에도 의식 몬스터가 파괴될 경우 이 카드를 대신 제외하는 보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굳이 사피라 아니더라도 의식 몬스터면 전부 방어 가능한데다 몇장까지 제한이 없으므로, 의식 몬스터가 2장이상 필드에 있을 때 블랙홀. 격류장같은 것을 맞아도 전부 방어한다. 묘지로 보낼 수단이 많은 의식덱이면 사피라보다 한두장쯤 더 넣어봐도 괜찮은 카드. 실제로 사피라를 넣지 않고 리추어 노엘리아 같은 카드로 묘지로 버리는 변칙적인 덱도 있었다.
사이버 엔젤의 의식마법 기계천사의 의식도 후에 이 카드와 같은 ②번 효과를 얻었다.
빛속성 범용 의식 마법으로 나온 정령의 축복의 배경으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 | DUEA-KR063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THE DUELIST ADVENT | DUEA-JP063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