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1 개요
구판 | 애니버서리 팩 |
한글판 명칭 | 역전의 여신 | |||
일어판 명칭 | 逆転の女神 | |||
영어판 명칭 | Gyakutenno Megami | |||
일반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빛 | 천사족 | 1800 | 2000 |
성스러운 힘으로 약한 자를 지켜주며, 역전의 힘을 북돋아 주는 여신. |
소환에 릴리스 1마리가 필요한 상급 주제에 능력치는 초기 카드처럼 별로다. 성스러운 힘으로 약한 자보다 자신을 먼저 지켜야할 기세.
하지만 이 카드는 유일한 레벨 6 천사족 일반 몬스터이다. 레벨 6 천사족 일반 몬스터라는 스탯은 퍼펙트 디클레어러 덱에서 고등의식술이나 디클레어러의 프로퍼시의 레벨을 1장으로 딱 맞춰주며, 어둠의 양산공장이나 범골의 의지, 광신 테튜스의 혜택으로 패 보충도 가능하게 해주기에 고등의식술을 써먹기 위해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
초창기때 등장한 카드라서 절판되어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애니버서리 팩에서 일러스트가 일신되어 등장해 구하기가 쉬워졌다. 애니버서리 판에서는 초창기 판에 비해 눈매가 부드러워 졌다.
여담으로, 초창기 영문판 카드가 다 그렇듯이 저 난감해보이는 영문 이름은 일본어를 그대로 영어 발음으로 옮긴 거다. 'Gyakuten'은 역전, no는 '의', Megami는 여신.
색놀이 카드로 심판의 여왕이 있다.
2 기행
사실 듀얼에선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원작에서 어둠의 유우기에게 마인드 크러시를 당한 후 제정신을 수복하고 상식개념을 상실한 카이바 세토는 무토오 유우기&어둠의 유우기가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향했고, 동생 카이바 모쿠바 또한 페가서스 J. 크로퍼드에게 인질로 잡힌 것을 알자 깨어나자마자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사장 전용 헬기를 타고 간다.
그러나 우연히 창문 밖을 본 카이바는 달의 위치가 계속 변하는 것을 깨닫는다. 헬기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헬기 조종사와 자신과 대동한 자 역시 이미 페가서스에게 매수당한 것을 깨닫지만, 동시에 카이바가 그것을 눈치챈 것을 알아챈 검은 수트는 카이바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마침 카드를 만지고 있던 카이바는 "카드를 피로 더럽히고 싶지 않다"며 손에 들고 있던 카드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방아쇠가 당겨지려는 찰나
800px
들고있던 이 카드를 노리쇠 사이에 끼워넣는다. 그 때문에 노리쇠는 이 카드가 걸려버려 총알을 때리지 못해, 당연히 탄이 불발되어버린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카이바는 상대를 물리적으로 제압하더니 분노하며 일갈하길, "너 때문에 레어 카드에 흠집이 났잖아!!!" 너 때문에 레어 카드에 흠집이 났으니까, 책임져.
총을 빼앗아 헬기를 제압한 사장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자들을 (조종사까지) 헬기 밑 망망대해로 밀어넣고, 스스로 헬기를 몰아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간다. 정말이지 개념을 되찾아도 자비가 없다…애니 20화에서도 자기를 습격한 사루와타리를 저지할때 사용. 이쪽은 손가락 부러뜨린 게 아니고 총 뺏고 리얼 파이트로 제압했다
여하간에 이 기행으로 유명해져버린 카드로, 어쩌면 애니버셔리에서 이 카드가 복각된 것도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사장 기행의 첫 출발점. 후에 이 기행은 구울즈의 손목에 푸른 눈의 백룡을 던져 맞춰버린 것[1][2]으로 계승된다. 도대체 이 세계 카드는 뭘로 만들어졌기에 격발하는 노리쇠를 멈출 정도의 힘이 있는 걸까. 그리고 흠집 정도로 그친 걸까.
사실 유희왕의 세계에선 다들 카드에 프로텍터 안 씌우고도 몇 년이고 멀쩡히 잘 쓰고 다닌다는 점과, 엠보싱 카드처럼 둥글게 부채꼴 만들기가 가능하다는 점, 심지어는 한 손으로 덱을 오므려 튕겨서 다른 손으로 옮기는 묘기를 벌일 수 있단 걸 생각해보면 정말로 카드 재질 자체가 매우 튼튼하고 부드러운 듯 하다. 아니면 프로텍터대신 특수한 코팅을 했다든지. 플라스틱 카드와 엠보싱 카드의 장점을 섞은 신재질 혹은 신기술 적용 카드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현실에서 쉽게 흠집이 나고 자주 벗겨지는 코나미의 종이 카드에 비하면 그저 부러울 뿐.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낡기는 하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이긴 하지만 라펠의 몬스터 카드는 앞면이 거의 다 낡아 있었다. 그래도 현실의 유희왕 카드를 생각하면 저정도도 대단한 것이기는 하다. 현실에서 프로텍터 안씌우고 저런 식으로 사용하면 카드가 심하면 한 달도 못가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그래도 일본판은 카드에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만질때 느낌이 부드럽고 그만큼 보관에도 더 좋았지만 이마저도 프라이멀 오리진 이후로 카드 재질 세계통합을 위해 일본판 카드도 재질이 한국판과 똑같아졌다
특히 훗날 후속작 중에 하나에서의 묘사를 보면 유희왕 세계관의 카드가 생각외로 무서운 재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여기서는 카드를 던져서 총을 맞춰서 떨어뜨리고 그뿐만 아니라 카드를 던졌는데 가죽장갑을 낀 손이나 의자에 박히거나(특히 소리를 들어보면 의자 재질이 철제의자인 듯 하다.) 게다가 카드 투척으로 쇠사슬과 쇠파이프를 끊어버리고 심지어는 카드를 들고 휘둘러서 라면 박스를 반으로 갈라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근데 카드가 튼튼하다고 경우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이, 카이바는 분명 무토오 스고로쿠가 가지고 있던 4장째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손으로 찢어버렸다. 또한 어둠의 유우기도 애니의 배틀 시티 편에서 구울즈의 카드를 덱 통째로 찢어버렸었다. 또한 인섹터 하가도 어둠의 유우기를 낚으려고 자신의 카드 한 장을 찢은 경력이 있다.
사장님의 카드는 이런 걸지도 모른다.흠집났다고 사람을 헬기에서 미는 걸로도 부족할 기세.
결국 실제로 실험해본 사람도 나타났다. 진정한 리얼리스트.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스타터 덱 카이바편 | SDK-K011 | 노말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애니버서리 팩 | YAP1-KR005 | 울트라 레어 | 한국 | |
EX 스타터 박스 | - | 노말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EX-R 스타터 박스 | EX-59 | 노말 | 일본 | |
토너먼트 팩 2010 Volume.4 | TP16-JP006 | 노말 | 일본 | |
애니버서리 팩 | YAP1-JP005 | 울트라 레어 | 일본 | |
스타터 덱 카이바 편 | SDK-011 | 노말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애니버서리 팩 | YAP1-EN005 | 울트라 레어 |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