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어

유희왕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리추어
일본판 명칭リチュア
영어판 명칭Gishki

1 개요

듀얼 터미널 10탄 '인벨즈의 침략!!'에서부터 등장한 테마.

의식을 뜻하는 리추얼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이비리추어'라 이름붙은 의식 몬스터의 의식 소환을 메인으로 하는 물속성 테마이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하급 몬스터가 의식 소환을 보조하고, 독특한 효과를 가진 상급이 많은 의식 특화 테마. 게다가 의식 몬스터를 죽여도 또, 또, 또 소환되는, 말 그대로 의식 몬스터를 주력으로 삼는 체제. 역대 테마중 이만한 수의 의식 몬스터를 자랑하는 카드군은 없는, 존재 자체가 의식. 이름도 의식이잖아 하지만 네크로즈앞에서는..

2 성능

서치샐비지 성능이 뛰어난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회전력이 높으며 의식덱의 고질적인 약점 중 하나인 심각한 패 소비를 어느정도 극복하긴 했으나 정작 그렇게 나온 의식 몬스터가 제거나 전투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직접적으로 큰 압박을 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력이 단일덱으로썬 미묘한 편. 하급 몬스터의 공격력은 듀얼 터미널 테마라 그런지 꽤 낮은 편이고, 이런 녀석들을 효과를 쓰기 위해 계속 꺼내줘야 하므로 대비책을 마련해두지 않으면 부담이 꽤나 크다. 상급 의식 몬스터는 레벨 대비 공격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의식 소환은 소모가 크기 때문에 큰 이득이 되지 못한다. 그나마 소울 오우거나 지르기가스는 좀 낫지만 이들은 소모가 많은 최상급 의식 몬스터다.

화력 보충을 위해선 싱크로나 다른 카드의 서포트를 잘 생각해서 덱을 구성하는것이 좋다. 단, 덱의 스타일이 의식 중심이기 때문에 다른 테마와의 연계는 어려운 편이고 여유 공간이 상당히 빡빡해서 심지어 의식계열의 권장 카드중 하나인 고등의식술 채용율도 바닥을 친다. 하지만 이것은 고등의식술을 쓸 만큼 서치 성능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주력 마법인 의수경의 회수가 매우 쉽기 때문에 굳이 채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2012.9.1 일자 금제로 6성 리추어의 주력인 가스트크라케가 제한을 먹음으로써,만세 6축의 덱구성이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리추어덱에 고등의식술을 넣는 건… 가스트크라케의 제한으로 6축은 한데스에서 벗어나 예전과 같이 묘지메타로 복귀.

망각의 해저신전을 이용하면 하급 몬스터의 소환 대응 효과를 여러번 우려먹을수 있기도. 그 외엔 워터 해저드를 이용해 소환 대응 효과가 있는 몬스터를 두번 꺼내거나 튜너를 꺼내 싱크로를 즉시 전개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다. 현재는 랭크4의 엑시즈가 늘어남에 따라 무리한 싱크로 기믹을 넣지 않고도 어느정도의 화력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의식 소환을 통해 성각을 용이하게 릴리스할수 있어 전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등장 초반에는 의식 소환을 지원하거나 덱의 회전률를 높이는 카드 위주로 나왔으나, 뒤로 갈수록 천재지변이나 데몬의 선고와 상성이 좋은 덱 조작 카드나 상대의 패를 확인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 위주로 나오고 있다. 리추어의 덱 성능이 애매해지는 주 요인. 회전률과 덱조작 양쪽을 동시에 택하긴 어렵기때문에 한쪽만 집중적으로 맞추는쪽이 편리하다. 안정성을 원한다면 회전률을, 한방을 원한다면 덱조작 식으로.

영판명은 Gishki.기쉬키 의식(儀式-ぎしき(Gishiki))을 그대로 읽은 것이다. Ritua로 할 수 없는 게, 그러면 섀도우 리추어로 고등의식술(Advanced Ritual Art)을 서치할 수 있게 되기 때문. 그런데 이러면 일판으로 리추얼(リチュアル)이 들어가는 카드를 포함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아직까지는 그런 카드들은 의식 마법 이외의 마법 카드가 대부분이라 리추어 서포트를 받기가 힘들고 그렇게 해서 받게 하는 의미도 얕아서 별 상관은 없지만.

이 카드군에 의식 몬스터가 나올 당시 "드디어 의식 소환이 흥하는가!"라는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카드군 설정과 의식 소환에 한계를 느낀 건지 상대적으로 묻힌 편이었다.

이후 인터넷 등지에서는 대회에서 리추어가 2번이나 우승하는 바람에 갑자기 유명해졌다가 다른 덱들에 밀려 여러 듀얼 터미널 테마들처럼 시들해지는가 싶더니 나중에 발매된 성각 몬스터들과의 시너지가 발견되어 또 다시 주목받았다. 릴리스에 의해 강력한 효과를 발동하는 성각 몬스터들의 특징이 의식 소환의 디메리트를 상쇄해 주기 때문.

덱을 구축할땐 보통 6, 8, 10중 하나에 조점을 맞춰 덱을 짜게 된다.

6레벨 중심의 경우 효과가 단발성이라 의식소환은 엑시즈나 싱크로로 이어가는 형태에 가깝다. 성각을 섞은 리추어도 보통은 6레벨을 주축으로 짜게 된다. 한때는 한데스로 악명높았지만 리추어 가제트크라케의 제한화에 의해 약화되어 묘지메타의 성격으로 돌아왔다. 제거력이 약한 편이나 엑시즈로 매꾸는 게 가능하고 의식의 준비로 서치하기 좋다. 다만 효과가 의식소환을 통해 소환됐을때만 발동되기 때문인 게 조금 아쉽다.
8레벨 중심의 경우 6레벨 중심의 구축보단 제거력이나 공격력이 좋아진게 특징. 효과가 단발성이 아니기에 몬스터를 필드에 유지시켜주는 편이 좋다. 6레벨 중심 구축과 달리 소생계와 궁합이 좋은것도 장점.
10레벨 중심의 경우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에 올인한 형태. 단독으로 짜기는 힘들고 트라고에디아를 섞는게 좋았다. 안정성을 희생하긴 했지만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가 드로효과를 탑제하고 있고, 리추어 특유의 회전력 덕분에 운영 난이도는 생각보단 낮다.

앞서 말했듯이 덱 회전이 굉장히 빨라서 사용자도 까먹는 일이 생긴다. 카드들이 묘지->덱->패를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는데 여기서 번개왕이 뜨면 덱->패가 바로 막혀버린다. 게다가 1900이 넘는 하급이 전혀 없다. 물론 번개왕이 의식 소환를 막을 수는 없지만[1] 그게 드로우만으로 패에 다 잡히길 바라기엔… 메타덱의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식 마법과 서치, 상급 몬스터, 묘지 자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에 역으로 이중에 하나라도 메타하는 덱에 약하다는 모순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덱을 오래 굴릴수록 회전력은 올라가지만 곧 다른 문제가 부각되는데, 바로 이 덱을 메타하는 카드가 많다는 것이다. 의식, 물속성, 마법, 묘지 이 넷 중 하나만 메타할 수 있는 카드만 있더라도 듀얼이 힘들어진다. 특히 마법 봉인의 방향제같은 카드는 마치 이 덱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카드라 할 만큼 하드 카운터. 하지만 정작 종언의 카운트 다운, 원 턴 가스타같은 덱에는 오히려 강한 성향을 보인다. 질기가스도 있고, 또 수령술이 주요하기 때문이며, 가스트크라케 제한 이후로는 사실상 질기가스 주축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 동일한 이유로 번개왕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괜찮다. 정말로 위험한 것은 마법족의 마을, 봉인 마법의 저주같은 지속적인 마법 봉인 카드이다.[2]

또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사용하는 덱과 만나면 골치가 아파진다. 리추어의 의식몬스터는 레벨을 정확히 맞춰줘야 되는데 그게 꼬이기 때문. 물론 섀도나 비전, 같은 의식 몬스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극복하는 건 가능하다.

3 설정

평화를 위해 자신들의 힘을 사용하는 빙결계와 동질의 힘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봉인된 마귀들을 외법(外法)으로 다루는 사악한 자들. 원래 빙결계 소속이었던 노엘리아가 DT 1기의 전쟁이 끝난 후 빙결계의 거울을 훔쳐 들고 나와 설립한 집단이다. 구성원 내에는 노엘리아가 돌보던 아이들도 있으며, 이들은 노엘리아에 의해 악의 의식술사로 철저히 교육받았다.

의식 몬스터의 이름인 '이빌리추어'라는 것도 '사악고대의식'을 뜻한다. 아직 하나의 세력으로서는 규모가 작은 편인 그들이 가스타 일족이 살고 있는 습원의 자원을 노리고서 침공을 개시한다는 설정이다. 즉 이들도 인벨즈처럼 에 속한다. 게다가 이들과 가스타의 싸움통에 인벨즈가 봉인에서 풀렸다고 하니 DT10의 만악의 근원.

마굉신이 그나마 텀이라도 두고 공세를 펼쳤던 듀얼 터미널 1~8와는 달리, 이쪽은 벌써부터 사악한 세력이 한꺼번에 둘이나 밀고 들어오는 셈. 그걸 혼자서 막아야 하는 가스타는 고생하게 생겼다.(…)

바이론의 중재로 가스타와 화해하고 인벨즈개발살내기는 했는데 바이론들이 갑자기 배신하는 바람에 흑막에서 다크 히어로로 역할이 변하는 중… 이었지만 바이론이 격퇴된 이후에는 이것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이번에는 라바르들을 의식의 제물로 삼아(!) 흡수해 버리고, 라바르바르 체인 같은 금단의 몬스터가 태어나 버린다.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라바르는 멸망해 버리고 만다.

그렇게 힘을 비축한 리추어는 다시 가스타들을 공격한다. 맹독의 바람을 뿌려 가스타를 전멸의 위기에 몰아넣지만 젬나이트의 개입으로 탄생한 다이가스타 에메랄과 젬나이트 지르코니아의 활약으로 가스타 침공에 실패하고 패퇴한다. 이 전투 이후 얘네들의 행동이 얼마나 막장스러웠는지, 가스타와 젬나이트는 리추어들의 너무나도 비겁한 책략에 치를 떨었다는 서술이 아예 공식으로까지 나와버렸다. 이쯤 되면 세계를 봉인하려고 한 바이론들이 이해가 갈 정도(…). 이번엔 세이크리드가 무력개입을…하려나?

사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이해할 수 없는 변절의 원인은 비교적 자명한데, 애당초 리추어가 벌이던 악행들은 전부 노엘리아의 주도로 일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리추어가 인벨즈와 바이론을 차례로 물리칠 무렵 노엘리아는 부상으로 리타이어 중이었고, 때문에 상기한 좋은 행동들은 노엘리아가 없을 경우 리추어가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즉 본래 근본부터 나쁜 놈들은 아닌데 노엘리아 한 명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는 것.

DT14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세이크리드와 벨즈의 출현으로 계획이 수틀린 듯. 여기까진 괜찮았지만 갑자기 재봉인 되었던 빙결계의 용들에게 눈을 돌려 봉인을 풀고 흡수하려 하지만, 그 용들은… 아이고 맙소사 이제 세계는 망했어요. 역시 듀얼 터미널의 진정한 악의 세력은 물 속성 데스윙우로보로스의 파워가 부족해서 세계는 안 망했다. 창성신일어나서 문제지.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자 결국 자기네들도 없애는데 협조한 인벨즈 제물로 삼아 의식 몬스터를 소환하려고 시도하는 정신나간 짓까지 한다. 이쯤 되면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처절하다 못해 가엾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인벨즈의 망해를 가지고 의식을 시도하던 리추어는 오히려 인벨즈의 사념에 역으로 사로잡혀 그들에게 정신을 지배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고, 애초에 이들이 빙결계의 용의 봉인을 풀고 인벨즈의 시체로 의식을 시도했던 것도 다 인벨즈의 노림수였다고 한다. 결국 그 결과 리추어 노엘리아가 이빌리추어 프쉬케로네라는 마귀로, 또 인벨즈의 수장 그레즈가 의식버전으로 부활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버렸다! 그리고 결국 이런 끔찍한 상태로 세이크리드젬나이트 연합에 맞서 선과 악의 최종결전에 들어가게 된다. 정말 이놈들 때문에 젬은 뭔 개고생이냐

그나마 조금의 희망이 있다면 젬나이트 펄 같은 경우 젬+리추어의 결과물로 추측되는데 이 카드는 엑시즈 소울의 일러스트에서 벨즈화된 리추어와 대립하는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를 돕고 있다. 다시 말해서 리추어에서 최소한 한명 이상의 누군가가 벨즈화 되기 전에 이탈했단 이야기다. 비록 리추어가 막장 집단이지만 전부다 정신나간 미친놈은 아니란 이야기.

그런데 전체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하나의 반전이 공개된다. 자세한것은 리추어 노엘리아 페이지와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스토리 총정리 항목을 참고할것.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리추어의 창립 자체부터 인벨즈가 연관이 있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이 벨즈의 음모였다.

이비리추어들의 이름은 대부분 정신이나 영혼에 관련된 단어가 들어가있는 게 특징.(바이론 테트라와의 결합체인 테트라오우글은 제외) 거기다 리추어 중에는 스피릿 몬스터가 2마리나 있으며 "사혼경"이라는 물건이 있거나 "반혼술"이라는 술법까지 사용하고 있다.

항목을 참조하면 알수 있지만 팬들 사이에선 리추어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치고 합쳐서 이비리추어들을 탄생시키는 게 사악고대의식의 원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마귀의 힘을 가지고 그 형태로 변신을 할 수 있는 거라면 이건 이것대로 충격. 모 게임의 드루이드가 떠오를 지경이다.

또한 여러 카드들의 배경으로 이 리추어의 도시와 가는 길을 유추할 수 있는데, 동굴을 지나서(비전 리추어) 나온 해안가에 있는 길을 통해 해저로 들어가면(섀도우 리추어) 리추어의 도시가 나타난다. (리추어 어비스, 마커, 셸피시) 의외로 도시의 규모가 작지 않고 흡사 미래도시를 보는 듯한 게 바이오쇼크의 랩처가 모티브라는 의견도 유희왕 위키에서 나왔다.

넥클로스는 여러가지로 리추어의 생존자들의 후손으로 예상되고 있다.

죄다 여자 몬스터만 항목이 별도 분리 되어있다. 이 변태 위키러들이 근데 남자몹인 아반스도 항목이 분리되어있다.

4 카드 일람

4.1 효과 몬스터

4.1.1 마법사족

4.1.1.1 리추어 에리얼
4.1.1.2 리추어 아반스
4.1.1.3 리추어 에밀리아
4.1.1.4 리추어 노엘리아

항목 참고. 실제 카드 성능은 둘째치고 리추어의 리더이자 DT세계의 최고 중요 인물 중 하나이다.

4.1.1.5 리추어 나탈리아

4.1.2 물족

4.1.2.1 리추어 킬러

파일:Attachment/Reliever.jpg

한글판 명칭리추어 킬러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キラー
영어판 명칭Gishki Reliev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물족5008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필드 위에 이 카드 이외의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패로 되돌릴 수 있다.

효과가 애매하다. 리추어 몬스터의 효과 대부분이 소환에 대응하는 형태긴 하지만, 굳이 이 녀석을 소환해서 그렇게 한 번 더 써야 할지는 의문이다. 덧붙여 부상으로 효과도 못 쓰면서 선행 조건도 필요하다. 조건을 좀 완화하거나 특수 소환시에도 발동하였더라면 훨씬 많이 쓰였을 것이다. 리추어 비스트랑 연계하면 간편하니까...

4.1.2.2 리추어 배너티

한글판 명칭리추어 배너티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ヴァニティ
영어판 명칭Gishki Vanity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물족1000800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에,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상대는 "리추어"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의 발동에 대하여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으며, "리추어"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가 의식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는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묘하게 초융합삼환신의 효과를 합친 것 같은 효과. 마궁의 뇌물이나 신의 심판등으로 인해 의식 마법 자체가 무효화되는 걸 막아주며, 격류장이나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의해 소환된 몬스터가 쓸려 버리는 사태를 막아준다. 다만 내성은 소환 성공시까지고, 그 후에는 내성이 없다. 무엇보다 이 카드는 쓰는 순간 나 패에 의식 소환할 거 다 있어요라고 광고하는 격인지라 마인드 크래쉬 맞으면 바로 망했어요. 덧붙여, 메로우가이스트는 지켜주지 못한다.

어쨌든 스타더스트 드래곤 등을 일반적으로 전개하기 어려운 리추어 내부에서는 의식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지르게 해준다. 그 외엔 소환에 대한 카운터를 방어하므로 상대 필드 위에 왕궁의 탄압이나 진 여섯 무사-Shi En이 나와 있어도 무시하고 소환할 수 있다. 특히 소울오거의 경우엔 어지간하면 소환 후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

에밀리아의 등장과 함정의 채용률이 줄어들면서 빛을 잃었으나 다시금 가차없는 함정들과 원턴덱의 향연으로 인해 써볼만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다만 막강한 패 소모를 감당하기 힘든편. 의수경으로 의식을 한다 쳐도 패를 최소 2장(배너티 + 의식 몬스터 + 의수경 + 동일레벨 의식 몬스터를 소모하고, 릴리스 이후 의수경 효과로 회수)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드로우가 동반되어야 한다. 물론 샐비지와 어비스 양쪽에 대응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가져오긴 편하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후지와라 아키나로 추정되는지라 같은 사람이 그린 암령사 달크나이트엔드 소서러가 생각날 수도 있는 디자인. 그래도 그 둘에 비해서는 성숙해 보이는 모습이다.

창작물에선 인남캐라서 오만가지 고생을 다 하신다. 효과도 헌신적이고 강화형도 없다보니깐…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5HA05-KR032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5: Steelswarm InvasionHA05-EN032슈퍼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4.1.2.3 리추어 마커

한글판 명칭리추어 마커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マーカー
영어판 명칭Gishki Mark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물족160012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의식 몬스터 또는 의식 마법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패에 넣을 수 있다.

리추어 한정 만수의 신. 덱이 아닌 묘지를 서치하기 때문에 만수의 신 또는 어리석은 매장과 연계하면 재빠른 의식 몬스터의 소환이 가능하다. 사실 의수경만을 사용하던 듀얼터미널 10까지만 해도 효용성이 그리 돋보이지 않았지만, 11에 이르러서 금단의 비술이 생김에 따라 금단의 비술 회수용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그런데 이녀석은 샐비지와 어비스 양쪽에 대응을 못하기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패로 가져오긴 어렵다.

공수가 레벨 4 치곤 낮은데 그렇다고 아주 낮은 것도 아니라서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는 게 단점. 거기다 게임 중반 이후부터 효과가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 첫패에 이녀석만 잡히면 난감해진다. '의식마법과 의식 몬스터를 동시에 건져왔다면 엄청 유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저 소환 만으로도 2장이나 이득을 보게 하는 건 다소 밸런스가 망가질 수 있다.

그래도 나중에 리추어 비스트의 등장으로 주가가 꽤 올라갔다. 리추어 비스트로 소환하면 효과도 발동하는 데다가 바로 4랭크 엑시즈도 가능하기 때문. 덕분에 채용율이 늘어 1장 정도는 들어가게 되었다.

양 손으로 쥔 창 외에 완족으로 칼 2자루를 더 들고 있으며, 허리춤에 칼 2자루를 또 차고 있다. 이렇게 완족을 포함하면 팔이 6개라서인지 벨트에 로마 숫자로 6이라 적혀있다. 6도류!!
또한 사실 이비리추어의 정체는 이분의 힘을 빌려 어느 전지전능한 심해의 존재를 불러오는 것이라 카더라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5HA05-KR033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5: Steelswarm InvasionHA05-EN033슈퍼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4.1.2.4 리추어 쉘피시

한글판 명칭리추어 쉘피시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シェルフィッシュ
영어판 명칭Gishki Mollusk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물족1700900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서 묘지에 보내졌을 때, 자신의 덱 위로부터 카드를 3장 확인하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나 아래로 되돌린다.

효과가 못 쓸 수준은 아니지만, 리추어 덱에서 간편하게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는 건 노엘리아나 테트라오우글 정도다. 하지만 노엘리아는 운이 좀 많이 따라줘야 하고 테트라오우글은 몬스터를 지정했다간 자칫하면 상대도 이득을 보게 된다. 코스트로 사용했을 때도 발동했더라면 소울오우거가 쓰거나 해서 훨씬 강력했겠지만 그렇지 않아 아쉬운 카드. 최소한 덱 확인 이후 제한된 카드를 하나라도 가져올 수 있었다면 그럭저럭 쓸만했을 것이다.

그나마 딱히 리추어 덱이 아니어도 굴릴 수는 있는 효과긴 하다. 덱이든 패든 효과에 의해 묘지에 보내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암흑계, 라이트로드덱에 넣고 굴리는 괴악한 짓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쓰기에는 저 덱들은 이미 자리가 부족하고, 그렇게까지 해서 쓸 정도로 좋은 효과인 것도 아니다.

리추어 덱에서 써먹기 힘든 효과와 진주를 만들 수 있는 조개라는 점 때문에 젬나이트와 자주 엮인다. 게다가 레벨까지 4. 덕분에 리추어치곤 양심있다는 설정이나 리추어를 이탈했다는 설정으로 그리는 작가들도 보인다. 또한 젬나이트 펄이 리추어 카드로도 인식된다는 점을 보면 이 아저씨가 젬나이트 펄의 소재일지도 모른다.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 카드의 원래 출신지일 빙결계에 속해있는 빙결계의 무희와 능력치가 똑같다. 게다가 양손에 무기를 들고있다는 점 역시 일치한다. 리추어가 본디 빙결계에서 떨어져나온 만큼 가족관계일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

몇 안되는 의수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리추어 몬스터. 특히 어비스 같은 경우 이마에 문신이라도 하고 있는데 이 아저씨는 그런 문신조차 없다. 의수경을 받는 것은 소환사 한정이라고 하니 이 아저씨는 백병전 담당이라 받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이 카드의 공식 번역명이 과거엔 "셸" 이라고 적혀 있어 클리포트 쉘 또한 "셸"로 번역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원래 번역명이 "쉘" 이었다(...) 고로 클리포트도 쉘로 번역되는게 당연했던 것.

4.1.3 야수족

4.1.3.1 리추어 비스트

파일:Attachment/Gishki Beast.jpg

한글판 명칭리추어 비스트(미발매)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ビースト
영어판 명칭Gishki Beast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야수족15001300
이 카드의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리추어"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특수 소환 범위가 넓다는 게 매력인 몬스터. 주로 어비스를 소생해서 섀도를 가져오거나, 의식마법 서치 코스트로 버린 섀도를 소생해서 바로 의식소재로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4랭크 엑시즈 소환도 쉬운데다가 런처를 채용했다면 비스트 일반 소환 + 묘지의 레벨 4 몬스터 소환 + 묘지의 런처 효과로 런처 특수 소환으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한큐에 소환할 수 있다. 묘지에서 소환하는 몬스터를 어비스로 바꾼다면 패 소모 없이 빙결계의 용 궁니르를 꺼내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일반적인 구성의 리추어 덱이라면 피시보그-런처로 일반적으로 꺼낼 수 있는 몬스터들의 레벨이 죄다 짝수인고로 궁니르밖에 못 꺼낸다.(…)

어비스에는 대응이 안되지만 샐비지에 대응이 되기 때문에 효과의 재활용도 용이한 편이다. 효과로 소환할 때는 샐비지/서치에 대응을 못하는 마커를 꺼내면 마커의 효과를 씀과 동시에 엑시즈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덱에 3장을 꽉 채우면 첫패에 잡혀버렸을 때 다소 골치아플 수 있으나 중후반을 생각하면 3장을 넣어도 나쁘지 않다.

프시케로네의 등장으로 인해 주가가 좀 더 상승했다. 프시케로네를 채용한다면 무리없이 살려낼 수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하무트 샤크의 등장으로 더더욱 써먹기 편해졌다. 현재로선 가장 손쉽게 소환이 가능한 몬스터. 벨즈같이 상급의 소환, 마법 / 함정의 사용을 메타하는 덱을 상대로 2600의 바하무트 샤크를 툭 꺼내서 퍼버벅 하고 때려잡을수 있게 된 셈이다. 2600이면 리추어 상급중에서도 중간급에 속한다. 메타 3대장인 4랭크 에볼카이저 형제나 벨즈 오피온을 일방적으로 이기며, 잘 안 보이지만 에볼카이저 소르테나 젬나이트 펄과는 자폭이 가능하다. 단 효과를 써먹기는 다소 힘든게 최대 3랭크 한정이기 때문에 4, 6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애용하는 리추어 입장에서는 약간 빡빡하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국내 정발이 되지를 않는다. 언제 나오게 될지, 나오게 되기나 할 지 미지수. 포기하면 편해. 이러다 프펙에서 지뢰로 나오겠지.

4.1.4 어류족

4.1.4.1 리추어 어비스

파일:Attachment/Gishki Abyss.jpg

한글판 명칭리추어 어비스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アビス
영어판 명칭Gishki Abys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어류족8005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덱에서 '리추어 어비스' 이외의 수비력 1000 이하의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다.

리추어의 주력 서치 카드.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의식마법 서치와 의식소재를 대체하는 섀도, 어태커 겸 서처인 체인, 의식 몬스터인 가스트크라케 등 중요한 카드를 서치할 수 있다. 2레벨이라 피시보그 거너와의 상성도 좋았다. 후일 비전 리추어와 이빌리추어 가스트크라케의 등장으로 리추어 한정으로 특수 소환에까지 대응하는 만수의 신이 되었다. 단 의식 마법이나 가스트크라케 이외의 의식 몬스터를 한다리 건너 찾아오는 과정은 상대의 체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격력은 빈말로라도 좋지 않으므로 강제전이로 보내버리거나 릴리스로 사용하는 게 편하다. 부상에 가장 제대로 대응하는 리추어 몬스터.

리추어 하급 몬스터의 채용률은 이 수비력 1000 라인에 걸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샐비지의 공격력 1500 라인과 함께 비교적 만족하기 쉬운 편이다. 또한 리추어 덱에서 가장 투입률이 높은 레벨 2 몬스터로서, 이 녀석이 없으면 리추어의 레벨 6과 레벨 10의 의식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리추어 의식 카드들은 자기 레벨에 정확하게 맞춰야 하기에 레벨 6의 의식 몬스터를 소환하려면 반드시 레벨을 4+2로 해야 되기 때문이다. 레벨 3인 리추어 디바이너 2체로도 할 수 있지만 그 카드는 잘 투입되지 않기에 제외. 같은 레벨 2인 리추어 배너티도 자기 효과로 묘지로 보내야지 의식 제물로 쓰기는 애매하다. 의식 소환의 제물로 쓸 때 레벨을 맞출 필요가 없는 비전 리추어나 섀도우 리추어를 써도 되지만, 그 녀석들도 역시 서치 효과를 발동하는게 더 우선이다. 하여튼 그래서 다른 리추어 덱에 어울리는 레벨 2 몬스터를 넣거나 하지 않는 한은 이 카드가 필수.

리추어가 빙결계에서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빙결계와는 매우 동떨어진 외모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리추어의 의식 몬스터들처럼 마귀의 힘을 사용해 외모를 변화시킨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이 이유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이마에 의수경 마크가 있긴 하지만 의수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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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해룡족

4.1.5.1 비전 리추어

파일:Attachment/Gishki Vision.jpg

한글판 명칭비전 리추어
일어판 명칭ヴィジョン・リチュア
영어판 명칭Gishki Visio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해룡족700500
물 속성의 의식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이 카드 1장으로 의식 소환을 위한 릴리스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패에서 이 카드를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섀도우의 몬스터 대응형. 섀도우처럼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는 서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어비스나 에리얼보다 우월하다. 다만 가스트크라케가 어비스의 소환 / 서치에 대응하므로 등장 시기는 약간 그렇다. 다른 관점에선, 심해의 디바와의 콤보로 가치가치 간테츠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가치가치 간테츠는 리추어의 약한 공격력을 보완해주므로 괜찮은 편. 또, 심해의 디바 소환 -> 디바 효과로 소환한 비전 리추어로 6레벨 의식 -> 8레벨 싱크로도 할 수 있고, 여차하면 6 + 2 + 2 = 10레벨 싱크로까지도 가능하다.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고 샐비지에 대응하므로 한턴에 몬스터를 2장 이장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듀얼 터미널 11까지 의식의 준비를 썼다면 그 다음부터는 이걸로 대체하면 딱. 이 카드를 이용해서 빠른 의식을 할 것인지, 착실하게 일반 소환권을 사용해 이득을 쌓아가는 게임을 할 것인지 선택권을 준 카드.

잘 보면 하반신이 반투명하다. 영혼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카멜레온처럼 색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4.1.5.2 리추어 디바이너

한글판 명칭리추어 디바이너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ディバイナー
영어판 명칭Gishki Divin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해룡족1200800
1턴에 1번,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겨, 그것이 선언한 카드였을 경우 패에 넣는다. 다를 경우, 자신 덱의 맨 위로 되돌린다.

제너레이션 포스에서 등장한 카드. 리추어판 데몬의 선고?

처음 등장한 레벨이 홀수인 리추어. 그 때문에 리추어 몬스터임에도 의식 소환의 제물로 쓰기엔 다소 힘들다. 쓰겠다면 효과를 중심으로 해야 하고, 체인과의 연동이 필수. 또한 홀수 레벨의 다른 몬스터도 준비해서 의식 소환에 쓰거나 그냥 싱크로 소환에 쓰면 되긴 한다.

그래도 쉘피시의 경우처럼, 효과에 제한이 없어서 다른 덱에서 쓰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좀비 캐리어와 함께 쓰면 간단하지만 좀캐는 이미 제한. 그 외의 덱이라면 당연히 천재지변을 쓰는 덱에서 쓰는 게 인지상정. 혹은 이 몬스터를 두 장 꺼내놓고 지킬 수만 있으면 매턴 추가 드로우를 할 수 있게 된다. 부상 등으로 꺼내는 것도 간단하니 락덱에서 써보면 좋을지도?

다만 이 카드는 해룡족이다. 레벨이 3이라 리추어 내에서는 효과도 쓰기 어렵고 의식 소재로 릴리스하기도 어렵지만, 심해의 디바로 소환할 수 있으므로 위에서 쓴대로 2장을 꺼내기는 쉬운 편이고 뭣보다 5레벨 싱크로를 할 수 있다. 결국 정상적인 운영을 포기하면 편한 카드. 또는 해황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해황의 포효를 사용해 2장 또는 3장을 꺼내놓고 손쉽게 드로우 부스팅을 할 수 있다. 이 카드 외에도 비전 리추어가 해황의 포효 적용 대상이 되므로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다.

4.1.5.3 섀도우 리추어

파일:Attachment/Gishki Shadow.jpg

한글판 명칭섀도우 리추어
일어판 명칭シャドウ・リチュア
영어판 명칭Gishki Shadow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해룡족12001000
물 속성의 의식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이 카드 1장으로 의식 소환을 위한 릴리스로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패에서 이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덱에서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리추어 버전 소닉 버드임과 동시에 의식의 공물. 소닉 버드와는 달리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 쉽게 묘지로 보낼 수 있는 레벨 4 리추어란 점에서 리추어 비스트로 소환해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가기 좋다.

찾아올 수 있는 의식 마법이 3개나 되고, 간과하기 쉽지만 모든 물 속성 의식 몬스터의 의식 소환에 효과를 사용할수 있다. 비록 지금까지 나온 실전성 있는 물 속성 의식 몬스터 중 굳이 이 섀도우 리추어를 써야할만한 카드군은 아직 리추어 뿐이지만 넥클로스와 같은 물속성 의식 카드군이 새로 나왔는데 앞으로도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벨즈 버전인 '벨즈 케투스'가 존재한다. 죽은 것인지 사념이 벨즈화된 것인지는 불명.

동인계에선 소울오우거가 되자 저 허리가 펴진 점, 지팡이를 짚고 있고 구부정한 자세 등으로 노인이나 장로 취급을 받는다. 근데 효과가 의식을 잘 아는 몬스터라서 정말 장로일 거 같은데? 노엘리아가 부상으로 리추어가 활동을 정지할 당시에 다른 이들과 함께 계속 바이론에게 맞선 것을 보면, 적어도 잡병 1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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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4 리추어 체인

한글판 명칭리추어 체인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チェイン
영어판 명칭Gishki Chai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해룡족180010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확인한다. 확인한 카드 중에 의식 몬스터 또는 의식 마법 카드가 있을 경우, 그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패에 넣을 수 있다. 확인한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네크로즈의 해룡 체인

의식 버전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공격력도 적어도 하급 리추어 중에는 최강이며, 서치효과가 실패해도 적어도 3장 정도는 덱조작을 할 수 있다. 덱조작 후엔 혹시라도 덱관련 효과를 발동해 셔플하지 않도록 하자. 어비스에 대응.

리추어 특성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덱이 2장 이하일 경우 효과가 발동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 놓자.

리추어 뿐만이 아닌 다른 의식덱에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서치 계열 카드가 대량으로 나타난 뒤로는 채용률이 급감했다. 다만 2015년 1월에 만수의 신, 천수의 신, 의식의 준비가 몽땅 제한을 먹어버려 대신에 이 카드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보이고있다. 일본에서는 가격이 치솟았다. 한국에서도 7000원대를 웃돈다.

스토리상으로는 라바르의 힘을 흡수하여 라바르바르 체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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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의식 몬스터

한국판 명칭이비리추어
일본판 명칭イビリチュア
영어판 명칭Evigishki

의식 몬스터들의 레벨은 가스타처럼 합체(?)한 카드들이나 원본을 사용해서 소환이 가능하도록 짜여있다. 또한 이름도 아무렇게나 짓는 게 아닌지 이름이 정체를 암시하는 떡밥인 경우도 있다.

TCG 판의 프시케로네와 질기가스는 Evi가 빠져버린 그냥 Gishki 즉 그냥 리추어다. 이 둘은 다른 리추어 의식 몬스터들과는 탄생 과정이 달라서 제대로 된 사악고대의식을 통해 나온 게 아니라 인벨즈 사념 침식에 가까운 존재다.

4.2.1 레벨 4

4.2.1.1 이비리추어 프슈케로네

파일:Attachment/Gishki Psychelone.jpg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프슈케로네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プシュケローネ
영어판 명칭Gishki Psychelone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악마족2150165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1턴에 1번, 몬스터의 종족 / 속성을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확인하고, 선언한 종족 / 속성의 몬스터인 경우, 그 카드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틀린 경우는 원래대로 되돌린다.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에서 등장한 카드. 일단 이비리추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실상은 사악고대의식에 의해 태어난 게 아니라 리추어 노엘리아가 벨즈에 침식된 마귀 같은 모습이다. 그 때문에 벨즈들마냥 능력치가 전부 50으로 끝나며, 들고 있는 의수경에 리추어가 아닌 인벨즈의 마크가 떠올라 있다. 다만 생긴 건 괴상망측한 악마 인형옷 입은 아줌마.(...)

그러나 효과는 매우 난감하여 이걸로 상대의 패를 털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종족 속성을 전부 맞춰야 되고, 그마저도 마인드 크러시처럼 패를 전부 확인해서 그 중에 있으면 터는 게 아니라 랜덤으로 하나 골라서 일치해야만 털 수 있다. 그래서 상대가 무슨 몬스터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도 못 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사실 이 카드의 존재의미는 효과보다는 소환에 비교적 부담이 적은 레벨 4 의식 몬스터라는 것. 일단 소환해 놓으면 하급 상대로는 힘 좀 쓸 수 있고, 갑툭튀 상급의 대명사인 사이버 드래곤도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패를 털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매 턴 상대의 패를 1장씩 확인할 수는 있다. 참고로 이 카드가 최초의 레벨 4 물 속성 의식 몬스터이며, 리추어 비스트의 효과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도 가능하다. 단 수비 표시가 되는 것이 흠.

그런데 이 몬스터, 악마족이기 때문에 리추어 몬스터가 받을 수 있는 물족 / 어류족 / 해룡족 서포트를 받을 수가 없다. 원래 악마인 질 기가스는 물족인데 이건 왜...

스토리상으로는 노엘리아가 이 모습으로 변한 후 주변을 무차별 공격하며 날뛰었으나, 그녀를 인벨즈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세이크리드 카스토르가 자폭특공을 걸어 다시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고 한다. 이 모습을 묘사한 것이 세이크리드의 유성.

이름의 유래는 프시케. 프시케는 그리스 신화와도 관계되어, 그리스어로 영혼이나 마음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한다.

4.2.2 레벨 6

4.2.2.1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

한데스에 특화된 리추어의 의식 몬스터 카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4.2.2.2 이비리추어 마인드오우거스

card100011757_1.jpg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마인드오우거스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マインドオーガス
영어판 명칭Evigishki Mind Augus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물족2500200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이 카드가 의식 소환에 성공했을 때, 서로의 묘지에 존재하는 카드를 합계 5장까지 선택하고,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유희왕/OCG 금지제한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제한 카드

가장 일찍 나온 레벨 6 리추어 의식 몬스터라 리추어 덱 입장에선 주력 의식 몬스터. 효과는 리추어 판 전생의 예언. 전생의 예언이 발동은 더 쉽지만 이 쪽이 덱으로 돌리는 카드 매수가 많고, 거기에 레벨 대비 공격력 높은 편의 몬스터가 하나 나오니 그리 나쁘지 않다. 상대의 묘지 상황에 따라서는 담드 견제나 가스타의 덱 흐름을 깨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묘지에서 이득을 취하는 덱의 흐름을 박살내는 데 적합하다. 그리고 레벨이 6이니 리추얼 웨폰의 장착도 가능하며 의식의 준비에도 대응한다. 사용하기 어려운 교활한 함정 속으로와 같은 카드도 꽤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효과를 사용한 각종 마법 / 함정카드등을 덱에 되돌려 줌으로써, 제한 카드를 준제한 카드로 만드는 성스러운 마술사의 효과도 어느 정도 낼 수 있다. 샐비지에 대응하지 못하는 에밀리아 등을 덱으로 돌린 후 서치하는 전술도 가능하다. 상대가 묘지를 많이 쓰는 덱이라면 잊을 만하면 꺼내줘서 묘지를 끊임없이 견제하는 게 좋다. 다만 몇몇 덱은 견제하는 것보다 더 빨리 묘지를 충원하기도 한다. 후반에 덱을 극한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면 무한한 퍼올리기 웨이브를 통해 무한 태풍 / 무한 샐비지 등의 지옥을 상대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무한 퍼올리기를 활용한 원턴킬이 등장했다! 그것도 유희왕에서 보기 힘든 퍼스트 턴 킬 덱. 악랄하기 짝이 없는 방법을 활용하는데, 자기 덱을 0으로 만든 후, 의수경과 트레이드 인 등을 통해 자기 패를 불리면서 일시 휴전같은 카드를 무한 루프시켜 상대 덱을 0으로 만드는 덱 말살. 인터넷에서 누군가가 만든 리추어 퍼스트 턴 킬 덱을 북미 플레이어들이 연구해본 결과 루프 방법만 3가지 넘어가고, 계산해본 결과 대부분의 덱을 상대로 가위바위보만 이기면 62% 승률까지 찍어버릴 수도 있다는 듯.(…) 아예 자동화 프로그램 만들어서 드로우 실험하고 있다. 흠좀무. 하지만 이 루프의 핵인 일시 휴전이 제한을 먹고, 마도서의 신판으로 인한 마도 덱의 어처구니없는 패순환을 막기 위해 드롤&로크 버드가 절찬리에 사이드 덱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앞날이 상당히 위험해질지도? 결국 영미 한정이기는 해도 본인마저 제한을 먹음으로써 저 루프는 망했다.

일러스트는 레벨로 보아 에리얼 4+ 킬러 2[3]로 6이 딱 맞다. 다이가스타 가르드스와 달리 탑승한 게 아니고 합체한 거다. 그렇다! 바로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자세히 보면 에리얼의 시선이 밑을 향하고 있는데, 이 표정이 마치 자신의 하반신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듯한 모습이라 유머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mind(정신) + 오그리스(오거의 여성형).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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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3 이비리추어 테트라오우글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테트라오우글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テトラオーグル
영어판 명칭Evigishki Tetrogre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물족2600210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1턴에 1번, 카드의 종류(몬스터 / 마법 / 함정)를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패를 1장 버리고 이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버리지 않았을 경우, 양쪽 플레이어는 선언된 종류의 카드 1장을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카드명부터 그렇지만 공개된 일러스트에선 바이론 테트라를 가슴에 장착하고 있다. 설정에 따르면 의식에 의해서 변해버린 리추어 노엘리아가 바이론 테트라를 장비한 형태라고 한다. 근데 사람의 모습이 남아있던 마인드 오거스와는 달리 이쪽은 완벽한 괴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줌마와 미소녀의 차이인가? 이 쪽도 노엘리아 4 + 테트라 2(= 6)로 강림 가능.

매 턴 어리석은 매장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효과지만 상대도 같이 쓴다는 것이 문제다. 일단 주로 선언하는 건 마법 / 함정 카드. 몬스터 카드는 상대도 이득을 볼 수 있어 다소 위험하다. 물론 정 급할땐 써도 되지만. 그리고 댄디라이언이 묘지로 가는데... 단 리추어는 굳이 묘지에 감으로써 이득을 보는 몬스터가 많이 없다. 기껏해야 마커를 묻고 비스트로 소생시키는 정도. 싱크로를 사용하는 리추어의 경우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소환이 용이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가 묘지로 보낸 몬스터를 바로 제외하는 플레이를 노리는 것도 가능했으나 결국 다 금지를 먹어버렸다.

그러나 피시보그 런처의 등장으로 인해서 다시금 활로가 모색되었다. 단 실전에 뽑을수 있는건 1+6의 궁니르 정도에 불과하고, 리추어는 의식 탓에 홀수 레벨을 자주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실전에 사용할만한 홀수 레벨 몬스터가 없어서 듀로렌은 불합격이고, 다른 경우도 영...

리추어의 화력부족을 메꾸기 위해 교활한 함정 속으로를 쓰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마법 밖에 선언할 수 없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나마 의수경이 재활용 가능한 마법이고 해서 결국 효과가 상당히 제한되는 셈이다. 다만 보통 마법 카드 회수나 재활용은 힘들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마법 카드를 버리던가 패를 버려서 무효화하던가 해야되니 머리 아프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가 암흑계라거나 젬나이트라면 그땐 대략 난감.

효과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면 어떻게든 2~3장을 꺼낸 다음 신나게 까보자. 리추어는 의수경을 버리고 회수하면 되지만, 상대는 어지간해서는 힘들다. 그렇다고 패를 버리자니 한 턴에 2~3장이 털리니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함정을 선언할 경우엔 리추어 덱에서 스킬 석세서 계열의 함정 카드라도 쓰지 않는 한 양 쪽 다 손해를 보긴 하나, 적어도 상대의 함정 걱정없이 편하게 때릴 가능성은 올라간다.

이름의 유래는 tetra(바이론 테트라) + ogre(오거). 특이하게도 리추어에는 오거만 3마리나 들어가있다.

4.2.3 레벨 8

4.2.3.1 이비리추어 리바이아니마

파일:Attachment/Evigishki Levianima.jpg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리바이아니마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リヴァイアニマ
영어판 명칭Evigishki Levianima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물족2700150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이 카드의 공격 선언시,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하고 서로 확인한다. 확인한 카드가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였을 경우,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확인한다.

드라이브 트리거 체크! 겟!리추어 트리거!

일러스트는 아반스가 사악고대의식으로 변화한 모습.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일각에선 머리에 난 뿔이라든가 나름 위엄있게 생긴 모습 때문인지 용왕이 연상된다는 평도?

그리고 효과는 이와 별개로 매우 강력. 저 텍스트를 보면 얼핏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딱 까놓고 중요한 부분만 말하자면 공격 선언하기만 하면 무조건 1장을 드로우한다는 얘기다. 흠많무. 상대한테 드로우하는 카드를 보여야 한다는 페널티가 있지만, 무조건 1장 드로우한다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고려하면 매우 싼 페널티. 게다가 만약 리추어 몬스터를 뽑으면 자신도 상대 패를 확인할 수 있다는 메리트까지 있다. 공격 선언이기 때문에 성방이나 작렬장갑, 차원유폐 등을 맞아도 드로우는 한다. 즉 아무렇게나 질러도 위협하는 포효나 공격 무력화등을 맞지 않는 한 무조건 이득인 셈.

공격력은 2700으로 리추어의 대세를 역행해 평균보다 낮은 수치지만, 의식 소환으로 갑툭튀해서 어중간한 몬스터를 썰어먹을 만큼은 된다.

헌데 이와 별개로 효과 자체가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드라이브 트리거 체크 시스템과 너무나도 유사하다. 진짜로 노린건가?

정체는 어밴스 + 에밀리아의 영혼.(4+4=8) 바이론 디시그마에게 육체와 정신 모두 당해버린 에밀리아를 되살리기 위해 사혼경으로 의식을 시도했던 어밴스였지만, 에밀리아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의식에 실패하고 불완전하게 되살아난 에밀리아의 영혼과 합쳐져 자아를 잃어버린 괴물의 모습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슴에 붙은 의수경에는 에밀리아의 얼굴이 있다고 한다. 저 아니마라는 이름이 의외로 복선이었던 셈이다. 일단 나중에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서 끝까지 살아남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Leviathan(레비아탄=리바이어던) + 역시 영혼을 뜻하는 단어인 anima. 그리고 아니마에는 동시에 남성의 여성적인 면이란 뜻도 있다. 여성의 영혼이 남성과 융합한 이 카드에게 너무나도 적절한 단어다.

4.2.3.2 이비리추어 소울오우거

파일:Attachment/Evigishki Soul Ogre.jpg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소울오우거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ソウルオーガ
영어판 명칭Evigishki Soul Ogre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물족2800280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1턴에 1번, 패에서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버리는 것으로,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카드 1장을 선택하고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리추어 버전 바람 제왕 라이저. 레벨 대비 공격력도 괜찮고 수비력은 매우 높은 편. 달의 서에너미 컨트롤러에 비교적 쉽게 대응 가능하다. 금단의 비술을 이용해서 꺼내도 부담이 적다.

효과는 앞면 표시에 1장뿐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꽤나 강력한 효과. 파괴도 아니고 묘지로 가지도 않으므로 상대가 이득을 취할 구석이 거의 없다. 리추어 몬스터중 유일한 제거 효과를 지니고 있고 테마 내부에서 확실하게 앞면 마법 / 함정, 몬스터를 견제할 수단이 이 몬스터 외엔 전무해서 일단 넣어보면 꽤 쓸만한 편…이었지만 좀 더 강렬한 질 기가스의 등장으로 주가가 하락. 대신 레벨 8이라는 점을 살려 리바이아니마와 쌍두로 운영하는 형식이 되었다.

에리얼이나 체인 등으로 리추어 카드 서치는 쉬운 편이니 효과 발동도 쉬운편이지만 남발은 금물. 가장 효율이 좋은 건 의수경으로 꺼낸 후 의식 몬스터를 코스트로 이용해 효과를 쓰고, 의수경을 이용해 도로 회수하는 것.

여담이지만 일본 기준으로 이 카드가 나오기 전까지 의식 몬스터는 5년 동안 울트라 레어 카드가 나오지 않았으며, 9년 동안 시크릿 레어가 나오지 않았으며, 10년 동안 물속성 몬스터가 나오지 않았다.

이쪽 일러스트는 섀도 리추어의 단독 릴리스로 레벨 8을 채운 듯. 듀얼 터미널에서 나오는 공격모션은 에네르기파처럼 물을 발사하는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soul(영혼) + ogre(오거)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5HA05-KR052시크릿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5: Steelswarm InvasionHA05-EN001시크릿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4.2.4 레벨 10

4.2.4.1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

파일:Attachment/Gishki Zielgigas.jpg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ジールギガス
영어판 명칭Gishki Zielgigas
의식/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물족32000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마법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 1턴에 1번,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하고 서로 확인한다. 확인한 카드가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인 경우,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드로! 리추어 카드!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에서 등장. 설정상 바이론 연합군들에 의해 멸망했던 인벨즈의 수장 인벨즈 그레즈가 자신을 가지고 의식을 시도하던 리추어의 정신을 역으로 사로잡아 부활한 존재라고 한다. 모습은 물론이요 레벨, 공격력, 수비력도 그레즈와 일치한다. 잡지 공개시 모습을 보면 젬나이트 측의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와 대결하는 위치인 듯 보였지만 결국 다이아랑은 끝까지 안 붙었다.

레벨이 워낙 높아 의식 소환이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리추어의 핵심 카드인 섀도우 리추어나 비전 리추어를 이용해 이카드를 서치하면 쉽게 때울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상급 몬스터는 전부 때려잡고 가끔 보이는 레벨9, 10의 싱크로와 영혼의 맞다이를 뜰 수 있는 공격력에, 리바이아니마와 마찬가지로 매턴 드로우를 하면서 운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 봉황날개의 폭풍과 비슷한 효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실 리추어 어밴스나 리추어 나탈리아 등을 활용해 덱 맨 위의 카드를 조작하면 무조건 +2의 어드밴티지를 버는 게 가능. 두 번째로 추가된 제거효과를 내장한 리추어 카드란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레벨이 높다는 점은 금단의 비술로 상대 몬스터를 더 많이 또는 더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나, 수비력이 인벨즈답게 0이기때문에 금단의 비술로 신나게 잡아먹고 난 다음에 꺼낼때는 1600으로 용맹하게 공격해야될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효과가 강력하긴 하지만, 인벨즈들과 마찬가지로 라이프를 1000씩 깎으면서 효과를 쓰기 때문에 필드 위에서 오래 살아남아도 남발하다가는 라이프가 안 남아나므로 주의.

공격력 3200에 레벨 10이라는 막강한 능력치로 인해, 상대 필드가 널널할 때 2장이 갑툭튀해서 2장을 드로우 + 상대 필드 위의 카드 0~2장을 날려버림 + 직접 공격을 가해 6400의 데미지 +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로 변신해 상대를 순살해 버리는 전술도 있다. 단순 계산을 해보자면,

1. 질기가스 1 + 의수경 + 질기가스 2가 있을 때 의수경으로 질기가스 2를 릴리스해 질기가스 1을 소환한 뒤

2. 의수경의 효과로 질기가스 2를 퍼올린 뒤 섀도 리추어의 효과로 의수경을 다시 패로 가져온다.

3. 섀도를 이용해 1장으로 릴리스를 충당하거나, 비전으로 질기가스 3을 서치하고 질기가스를 릴리스해 지르기가스 2를 소환한 후

4. 질기가스 1, 2의 효과를 발동해 라이프 2000을 지불하고 카드를 2장 드로한다. 질기가스 3을 릴리스했다면 의수경을 이용해 패로 되돌린다. 운이 좋으면 상대 필드의 카드를 1~2장 날릴 수 있다. 1장도 못 날렸다 쳐도 자신의 패가 2장 보충되므로 결과적으로 패-2~-3, 라이프-2000, 데미지 총합 8400, 어드밴티지는 0~-1까지 노려 볼 수 있다.

또한 리추어 중 유일한 레벨 10이기 때문에 구속된 신의 무덤의 서포트를 받는다. 지르기가스를 넣는 덱은 일반적으로 이 녀석을 원탑으로 삼기 때문에 의외로 이 카드를 깔면 상대한테 엄청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상대의 견제 함정으로 이쪽의 전개가 막히지 않는다는 게 무엇보다 좋다.

참고로 의식 몬스터 중 역대 최고 레벨 기록(레벨 8)을 갈아치운 카드였지만 아쉽게도 공격력은 천계왕 시나토를 넘지 못했다. 그래도 물 속성 최고 공격력 기록은 갱신했다. 그러나 디사이시브의 네클로스의 등장으로 이 기록도 깨졌다. 또한 최고 레벨 의식 몬스터라는 기록은 2년 후, 레벨 12인 얼티메이트 디클레어러의 등장으로 깨지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네덜란드어로 혼을 뜻하는 단어 ziel + gigas(기가스). 참고로 이 ziel이란 단어는 ZEAL이란 단어와도 연관된다. 으아니 챠!

매우 강력한 존재지만 의수경의 의식에 의해 태어났기 때문에 그 의식을 해제해 버리면 소멸해버린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완전히 부활하기 위해 의수경을 파괴하려고 리추어 노엘리아를 습격하지만, 결국 매직 월의 일러스트에서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낸 노엘리아에 의해 소멸해 버리고 만다.

4.3 엑시즈 몬스터

4.3.1 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

한글판 명칭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
일어판 명칭イビリチュア・メロウガイスト
영어판 명칭Evigishki Merrowgeist
엑시즈/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물족21001600
레벨 4 몬스터 × 2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데미지 계산 후에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 할수 있다. 그 몬스터를 원래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크리터, TG같은 유언계 몬스터 혹은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들을 안전하게 제거 할 수 있기는 하지만 횟수도 제한되어있는데다 전투로 제거 할 수 있는 몬스터에게만 발동 할 수 있기 때문에 왠지 미묘. 더군다나 동일랭크 동일소재를 요구하는 엑시즈 몬스터 중 준수한 공격력에 효과까지 좋은 No.39 유토피아도 있고 더불어 동일 공격력엔 범용 4랭크 엑시즈중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는 No.50 블랙십 오브 콘도 있다. 아예 물속성+랭크4에 타점마저 최상급인 바하무트 샤크나 똑같이 리쿠르트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는 심연에 숨은 자도 있다.

발동 조건이 '데미지 계산 후'였으면 훨씬 쓸만했겠지만… 다만 상대의 리크루트 계열 몬스터를 견제하고 묘지로 가면 이득을 보는 몬스터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고 애매하긴 하지만 하급들과의 싸움에선 거의 밀리지 않아 엑스트라 덱에 한장씩 들어가는건 종종 볼 수 있다.

리추어에서 사용시 의식 세트가 갖춰지지 않았을때 대체재로 쓸만하고 호프와는 달리 속성/종족/테마 서포트를 전부 받을수 있으니 보통정도 효율은 보인다. 리추어 비스트로 간편하게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 엑시즈가 그렇다시피 레벨대응형 락도 뚫고. 단 배너티의 방어효과는 받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몸 곳곳에 새를 연상시키는 깃털과 장식이 달려있는걸 보면 알겠지만 가스타와 연관이 있는 카드로, 리추어 에밀리아의 영혼 부분과 가스타의 신관 무스토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존재이다. 소재가 밝혀지기 전엔 무스토+노엘리아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애 딸린 아저씨와 소녀의 융합이라는 뭔가 위험한 냄새가 나는 조합. 스토리상으로는 바이론 디시그마와 맞섰으나, 디시그마에게 무참히 흡수당하고 만다.

이름의 유래는 남성 인어를 뜻하는 아일랜드어 merrow + 유령을 뜻하는 독일어 geist.

엑시즈 몬스터라는 이유만으로 제알 60화에 깜짝 출현, 이로써 리추어들 중 가장 먼저 애니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노엘리아 아줌마는 절대 안되겠지

4.3.2 라바르바르 체인

이름은 라바르지만 실상은 리추어의 일원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4.3.3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카드 자체는 리추어와 관련이 없으나, 위의 마인드 오우거스와 조합되어 선턴킬을 마구 내면서 마인드오우거스를 제한으로 만든 카드. 항목 참조.

4.4 마법 카드

4.4.1 리추어의 의수경

파일:Attachment/Gishki Aquamirror.jpg

한글판 명칭리추어의 의수경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の儀水鏡
영어판 명칭Gishki Aquamirror
의식 마법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의 의식 소환에 필요. 패 / 자신 필드 위에서, 의식 소환할 몬스터와 같은 레벨이 되도록 몬스터를 릴리스해야 한다. 또한,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패로 되돌린다.

리추어 전용의 의식 마법. 의식 몬스터의 레벨을 꼭 맞춰야 하기 때문에 소환이 빡셀 수 있지만 다행이도 리추어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레벨 2와 4고, 레벨 걱정이 없는 섀도나 비전도 있다. 혹은 동일레벨 의식 몬스터를 사용해도 코스트가 단 1장.

묘지로 가더라도 덱으로 돌아가게 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그 때 다시 묘지의 의식 몬스터를 패로 가져오기 때문에 리추어의 의식 소환을 더욱 원할하게 할 수 있다. 섀도나 비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같은 레벨의 의식 몬스터 한장을 코스트로 사용하면 의식 소환 후 즉시 코스트를 도로 찾아올수 있다.

…하지만 까마귀마법 봉인의 방향제봉인 마법의 저주가 뜨면 어떨까? 이 카드가 제외당하거나 발동이 막힌다면 리추어 덱 흐름의 절반이 박살난다. 더불어 소환한 몬스터가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당하면 매우매우 슬퍼진다.

묘하게 의식의 준비와 효과가 엇갈리는 구석이 있다.

설정상으로는 빙결계의 거울을 개조해서 만든 물건으로, 리추어 내에서 어느정도 실력 있는 의식 소환사가 되면 받게 되지만 사실 대부분이 복제품이고 진짜는 리추어 노엘리아가 가지고 있는 것 하나뿐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처음 나왔던 영어 이름은 'Gishki Ceremonial Mirror'였으나, 실물 카드가 나오면서 Aquamirror로 바뀌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5HA05-KR055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5: Steelswarm InvasionHA05-EN055슈퍼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4.4.2 리추어에 전해지는 금단의 비술

파일:Attachment/Gishki Forbidden Arts.jpg

한글판 명칭리추어에 전해지는 금단의 비술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に伝わりし禁断の秘術
영어판 명칭Forbidden Arts of the Gishki
의식 마법 카드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의 의식 소환에 필요. 자신 필드 위 및 상대 필드 위에서, 의식 소환할 몬스터와 같은 레벨이 되도록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를 릴리스해야 한다. 이 효과로 의식 소환한 몬스터의 공격력은 절반이 된다. 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

난데없이 크로스 소울, 초융합, 싱크로 머티리얼 마냥 상대 몬스터를 사용하는 의식 마법이 나왔다. 하지만 공격력 절반에 소환된 턴 배틀 페이즈 실행 불가라는 큰 디메리트가 붙어 그 정도로 사기는 아니다. 아무래도 저레벨 몬스터를 많이 쓰는 덱(개구리 등)의 필드를 가지고 4+4/2+2+2+2같은 필드클린 후 직공을 방지하고자 한 듯.

어쨌든 스타더스트 드래곤등 강력한 효과 내성이 있거나 한 까다로운 카드들도 휙 제거해버릴수 있는 몇 안되는 리추어 내부의 제거계 카드라 효율은 좋은편. 공격력 절반이 되어버리는 건 그냥 수비력을 믿고 쓰던가 다시 의수경을 사용해 제물로 쓰던가 수령술의 코스트 등등으로 쓰자. 이런 점에서 제일 무난한 건 레벨 8을 잡아먹는데다가 수비력도 높고 수비 표시여도 효과는 나쁘지 않은 소울오우거.

릴리스 취급이므로 발동을 무효로 하지 않는 한 일단 제거까지는 되고, 여섯 무사의 사범같은 파괴 대응 효과도 무시해버리는게 큰 이점. 배너티와 조합해 쓰면 제거력은 초융합을 능가한다. 의식의 준비로 건져오기 가장 좋은 마법.

피시보그-아처, 바하무트 샤크의 효과를 써도 배틀이 불가능하다는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한턴에 모두 사용해버리면 배틀불가 디메리트를 비교적 가볍게 받아들일수 있다.

다만 상대가 엑시즈 소환을 중점으로 하는 덱이라면 사용할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4] 또한 다소 힘들긴 해도 상대가 이 카드를 경계해 어중간한 7, 9레벨 몬스터만 꺼내거나 해도 다소 귀찮아질 수 있다. 그나마 여러 장을 쓰거나 여차하면 자기 필드의 몬스터도 써도 되니 그런 방법으로 완전히 막기는 힘들긴 하다.

4.4.3 의수경의 교신

한글판 명칭의수경의 교신
일어판 명칭儀水鏡との交信
영어판 명칭Contact with the Aquamirror
일반 마법 카드
자신 필드 위에 물속성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경우, 이하의 효과 중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한다. 자신 필드상에 물 속성 의식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경우, 양쪽 모두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가 있다.
●상대의 마법&함정 카드 존에 세트되어 있는 카드를 모두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린다.
●자신 또는 상대의 덱 맨 위부터 카드를 2장 확인하고, 원하는 순서대로 덱 맨 위로 되돌린다.

효과가 나쁘진 않으나 어드밴티지가 0인 것이 다소 아쉬운 카드. 그냥 물속성 덱에서도 절반은 사용가능하고 디바이너같은 카드의 효과를 도와줄 수는 있다. 세트카드를 보고 배너티나 에밀리아의 소환 타이밍을 재보는 용도로도 사용해볼수 있겠다. 써놓고 나니 리추어랑 관련된건 이름하고 의식 몬스터라는 존재밖에 없잖아.

4.4.4 리추어의 사혼경

파일:Attachment/Gishki Photomirror.jpg

한글판 명칭리추어의 사혼경
일어판 명칭リチュアの写魂鏡
영어판 명칭Gishki Photomirror
의식 마법 카드
'리추어' 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의 의식 소환에 필요. 의식 소환할 몬스터의 레벨 × 5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해야 한다.

의식 마법 역사상 최초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도 의식 소환 할 수 있는 마법.[5][6] 흠많무. 패 소모 1장으로 정규 의식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라이프 코스트가 장난이 아니란 게 문제. 리추어 의식 몬스터들의 레벨이 4도 있지만 보통은 6이나 8 또는 10이라서 무려 2000~5000 라이프가 빠져나간다. 리추어들이 플레이어의 피를 빨아서 소환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참고로 의식 소환의 릴리스와 마찬가지로, 라이프를 지불하는 것 역시 효과처리 중에 하기 때문에 카드의 발동시에 지불하는 라이프만 절약하는 마력 절약술의 혜택을 못 받는다. 결국 메인으로 써먹기는 극히 힘들고 페널티가 없기때문에 한장정도 넣고 4천을 주고 8천을 깎는다는 생각으로 한방러시를 지를 때에 쓰면 의외로 도움이 된다.

설정상으로는 바이론 디시그마에게 흡수되어버린 에밀리아를 되살리기 위해 어밴스가 의식에 사용한 물건. 이것이 실패하는 바람에 리바이아니마가 탄생한다.

4.5 함정 카드

4.5.1 의수경의 명상술

한글판 명칭의수경의 명상술
일어판 명칭儀水鏡の瞑想術
영어판 명칭Aquamirror Meditation
일반 함정
패의 의식 마법 카드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리추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2장을 선택하여 발동한다. 선택한 묘지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린다.

리추어판 샐비지. 리추어라 이름만 붙어있으면 공격력 1500을 넘어가는 몬스터도 회수할 수 있지만 주력 리추어 몬스터는 대부분 공격력이 1500 이하이며 이빌리추어는 묘지에서 의수경의 효과를 발동하는 것으로 쉽게 회수가 가능하다. 거기에 발동조건에 제약이 있으며 함정카드기 때문에 속공성도 떨어진다. 마법카드가 아니라는 것이 매우 아쉬운 한 장. 교활한 함정 속으로와 함께 쓸때엔 특히나 사용할 기회를 잡기 어렵다. 단, 샐비지는 어쨌든 3장밖에 안들어가므로 4번째 샐비지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 의수경의 반혼술에 비하면 이쪽은 디메리트가 적은편.

이름에 의수경이 들어가있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의식 마법카드, 그것도 리추어에 관계되지 않은 의식카드를 이용해도 된다. 일러스트는 에리얼이 의식을 치루는 모습. 원래 게임에서 처음 영어 이름이 나왔을때는 Ceremonial Mirror Meditation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의수경의 영어 이름이 실물에서 Aquamirror로 바뀜에 따라 이 카드도 Aquamirror Meditation으로 같이 바뀌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5HA05-KR058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5: Steelswarm InvasionHA05-EN058슈퍼 레어미국미국 최초수록

4.5.2 의수경의 환영술

한글판 명칭의수경의 환영술
일어판 명칭儀水鏡の幻影術
영어판 명칭Aquamirror Illusion
일반 함정 카드
패에서 "리추어"라는 이름이 붙은 의식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의식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고, 엔드 페이즈시에 주인의 패로 돌아온다.

평범하게 상대 턴에 급할 때 벽으로 쓸 수는 있다. 그래도 기왕이면 엔드 페이즈에 패로 돌아가기 전에 처분하는 편이 좋다. 싱크로나 릴리스로 써먹으면 좋을 듯. 소환대응 효과가 아닌 기동효과를 사용하는 소울오거나 테트라오우글을 꺼내면 효과를 한번 사용하는식으로 쓸수도 있다. 응용해서 어차피 패에서 제물로 쓸바엔 효과 사용후 제물로 써서 동일효과를 두번 쓴다거나. 정당한 의식 소환 과정을 거치지 않기때문에 만약 이 효과로 나온 몬스터가 묘지로 가면 소생할수 없다.

일러스트는 노엘리아 아줌마가 카오게이를 선보이면서 친딸인 에밀리아를 의식의 제물로 바쳐버리고 있는 모습. 이것 때문에 에밀리아는 사망하고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버리고 만다. 환영술이라는 것은 이런 식으로 의식의 제물 양을 2배로 늘리는 효과를 지닌 술법이지만 당연히 금지되어 있는 술법이고, 이런 걸 친딸한테 행했다는 점에서 인벨즈가 얼마나 노엘리아를 광기로 몰아넣었는지 알 수 있다.

잘 보면 그녀의 검은색 스타킹이 찢겨져나가고 있다. 이것 때문에 흥분하는 팬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이거 알고 보면 사람이 죽어가는 끔찍한 장면이다.

4.5.3 의수경의 반혼술

일본판북미판
한글판 명칭의수경의 반혼술
일어판 명칭儀水鏡の反魂術
영어판 명칭Aquamirror Cycle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 1장을 선택하여 덱으로 되돌리고,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물 속성 몬스터 2장을 선택하여 패에 넣는다.

같은 값이라면 코스트도 필요없이 묘지의 몬스터를 퍼올리는 샐비지가 있지만, 이쪽은 샐비지와는 달리 회수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 그리고 함정카드기 때문에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도 차별을 둘 수 있다. 가르도스의 깃털펜과 같이 속성 서포트로 나왔다는 느낌이 강하다. 리추어 내에서는 의수경의 명상술과 함께 4번째 샐비지 자리를 다투게될듯. 수령술과 코스트가 동일하기 때문에 수령술을 사용한다면 신중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일러스트는 인벨즈에게서 해방되어 정신을 차린 노엘리아가 스스로의 영혼을 제물로 에밀리아의 혼을 완전히 되살려내던 장면. 그리고 이 직후 질기가스가 습격해오자 노엘리아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 질기가스를 격퇴하여 아이들을 구하고 사망한다.

해외판에서는 에밀리아의 얼굴 부분이 수정됐는데 원본의 괴로워하던 표정이 아헤가오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표정이 됐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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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기타 리추어 관련 카드

이 4가지 카드는 모두 효과로썬 리추어와 관련이 없지만 일러스트, 즉 스토리 상 리추어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카드들이다.
  1. 승천의 뿔피리의 타이밍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 마법족의 마을은 에리얼이나 에밀리아, 노엘리아를 이용해서 어찌저찌 넘어갈 수 있고 봉인 마법의 저주는 배너티를 잘 사용하면 발동불가로 만들 수 있지만 에리얼은 기본적으로 리버스 효과를 노리고 에밀리아는 스피릿이며, 노엘리아와 배너티는 채용률이 낮다.
  3. 근데 킬러는 듀얼터미널 11에 나왔다. 뭐 이런 일 한두번 보나?
  4. 사실 엑시즈 소환이 처음 등장했을 때 레벨이 없다는 말에 '그럼 싱크로나 의식 소재로 쓸 때 레벨 0처럼 막 추가해도 되는건가?'라는 생각을 한 사람도 많았는데 곧 아예 그런 소재로 쓸 수 없다는 재정이 내려졌다. 만약 가능했다면 이 카드는 대 엑시즈 최종병기(...)가 되는 건 둘째치고 온갖 악용이 가능하니 당연한 재정이긴 하다.
  5. 원작 한정으로 엑조디아와의 계약도 그랬지만, OCG에서는 엑조디아 네크로스 자체가 의식 몬스터가 아니게 되어 버렸다.(...)
  6. 릴리스를 안하는 의식 마법이라면 고등의식술이 있지만, 이건 아예 몬스터를 전혀 소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충공그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