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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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면산(牛眠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서초동-방배동-양재동-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이다.

2 유래

산의 모양이 가 자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우면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는 관악산의 일부였지만, 남태령 고갯길이 확장되면서 관악산으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등산

높이 293m의 낮은 산으로 청계산[2]과 더불어 서초 지역의 양대 산이다. 다만 높이는 낮지만 경사가 심한 등산로도 있어서 산행이 꼭 만만하진 않다. 아쉽게도 우면산의 정상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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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동쪽 기슭에는(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산34-1번지 일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2004년 7월에 개원하였다. 그 밖에 우면산의 남쪽 기슭에는 청동기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으며, 20여 개소의 약수터 및 대성사라는 사찰, 그리고 정도전의 묘, 이존오의 사당 같은 문화 유적이 있다.

4 지뢰

전방지역이 아닌데도 지뢰가 있다. 정확히는 지뢰가 남아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북한의 특수전 부대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우면산 일대에 M14 대인지뢰가 매설되었다.[3][4] 이후 1999년부터 7년간 지뢰 제거작업이 있었지만, 우면산 정상 방공포 기지 근처에 매설되었던 10여 발은 확인이 안 되고 있다. 군 당국은 예술의 전당 뒤쪽 등산로 주변에 '과거 지뢰지대'라는 경고문 및 콘크리트 방벽,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여 출입을 막고 있다. 쓸데없이 객기 부려서 들어가지 말자.

5 사건사고

2011년 7월 27일에 폭우와 함께 국립국악원, 행촌마을, 전원마을 세 방향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5] 또한 인근에 위치한 EBS의 방송센터가 침수되고 매몰되어 정규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역시 인근에 위치해 있던 연예기획사인 로엔 사옥과 직원 숙소가 침수되어 소속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방송 관련 업체의 특성상 어떤 환경에서도 방송이 진행되고 출연자들이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사건을 겪은 후 두 업체는 모두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고 로엔은 이후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EBS는 현재 사옥 건설중이다. 또한 이는 폭우도 폭우지만, 상기에 기술된 자연생태공원 등 난개발도 중요 문제점으로 거론되었다.

  1. 로마자 표기가 변형된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따르고 있는 것과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990년대 중후반 것으로 보인다.
  2. 이 쪽은 그래도 제법 높다. 615m.
  3. M14 대인지뢰의 경우 워낙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산사태는 커녕 장마철만 되도 유실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실제로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또한 탐지가 힘들다
  4. 일반적으로 후방 방공기지 주변에는 M14 대인지뢰만 매설되어 있지만, M16 살상용지뢰와 M15 등 대전차지뢰도 함께 매설된 곳들도 있다.
  5. 이 때 사망자 중 신세계 회장의 아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