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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宙ロボット, Brain Robot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 | 100px 메탈슬러그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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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난이도 : ★★★★★★★★★★
메탈슬러그 3의 솔 데 로카, 메탈슬러그 5의 샌드 마린과 삼대장으로 군림하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흉악 보스
게임상에서의 모습.크고 아름답다
설정화.
메탈슬러그 6 미션 3에 등장하는 보스.
신 외계종족의 소속 이족보행병기. 가느다란 팔다리와 깡통같은 몽뚱이에 머리는 거대한 뇌가 안구와 함께 플라스크에 담겨있는 엽기적인 모습을 하고있으며 심지어는 가랑이 사이에 무언가(!)가 들락날락하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있다.
플레이어가 하수구에서, 조작에 익숙해지기는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프로토 건너를 타고 가다보면 삐그덕 거리며 걸어오면서 당랑권(!)을 취하고는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강제 스크롤로 진행된다. 마치 메탈슬러그3의 휴지 허미트와 같다. 다만 레벨이 낮을 경우에는 스크롤 속도가 느리지만,[1] 레벨이 높으면 휴지 허미트 폭주 버전 정도로 스크롤 속도가 빨라진다. 보스의 동작도 빨라져서 공포감 형성은 덤.
이 보스가 유명해진 계기는 전술했지만 흉악한 난이도.
다만 랜덤 패턴으로 악명을 널리 알린 솔 데 로카와 샌드 마린과는 다르게, 이 쪽은 랜덤패턴이 없고 순수 패턴 자체가 흉악스러운 난이도를 보인다. 최종보스인 침략자의 왕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
1 패턴
1번 패턴을 제외하고는 패턴 시전 중에 스크롤이 멈추고 패턴 시전이 끝나자마자 다시 스크롤이 된다. 피탄 범위는 다리를 제외한 머리와 몸통으로, 인간 플레이어 상태일 때는 점프해서 때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머리 부분에서 전기 광탄을 형성하여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하는데, 공중에서 플레이어에게 날아가기 전까지는 공격이 아니다. 일정량 이상 데미지를 입히면 끊임없이 발사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커진다.
- 2. 하수구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대륙의 쓰레기 클라스꺼내어 자신의 앞에 떨어뜨린다.
- 3. 가슴 부분에서 곡선 형태의 광탄을 정면으로 발사하며, 박스를 파괴한다.[2] 화면 끝에 곡선이 닿을 때까지 이어진다. 위의 1번 패턴과 섞여 나올 때가 가장 흉악한데, 패턴 시전을 일찍 눈치 채고 보스 바로 앞까지 가서 적절하게 피하면 된다.
- 4. 손을 플러그 모양으로 변형시킨 후, 하수구에 꽂아서 전기장을 형성한다. 회피 방법은 박스 위에 올라가는 것으로, 패턴 1를 주의해야 한다. 만약 패턴 1를 쓰지 않는다면 폭탄이나 상자 부술 때 얻은 투 머신건 등을 이용해 최대한 많이 퍼붓자. 화면에 박스가 있을 때만 이 패턴이 시전... 되어야 하지만 가끔가다 진짜로 운이 없거나 보스 앞에서 깔짝대면서 아래의 5번 패턴을 계속 쓰게 만들면 화면에 상자가 없어도 그대로 앉아서 전기장을 형성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 5. 보스에게 가까이 접근할 경우 전기를 두른 양 팔을 휘두르고 물보라를 일으킨다. 닿으면 죽는다.
- 5-1. 근접공격을 일정 횟수 이상 발동[3] 혹은 캔슬시키면(보스가 근접공격 중 도망치면 캔슬된다.) 패턴이 강화된다. 땅을 구르다가[4] 전기를 두른 팔을 마구 휘두르며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른바 뒤쳐지면 죽는다.
보스가 파괴되면, 머리가 깨지고 다리가 민망하게 180도로 벌려지며 파괴된다.
2 공략법
보스 이전까지 폭탄과 잔테츠 소드를 최대한 비축한 뒤 3번 패턴을 쓸때 끌고 온 프로토 건너를 자폭과 동시에 폭탄과 잔테츠 소드를 난사하는 공략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그나마 손쉽게 격파할 수 있지만 미션 3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실력이랑 패턴 간파만 된다면 무기 다 모으고 프로토 거너 없이도 깨는 고수들도 상당히 많이 보이긴 한데 물론 그런거 없는 상황은 저 패턴의 대부분을 맞고 사망확정이다. 발칸 픽스를 많이 애용해야하고, 앞서 설명한 잔테스 소드를 가져온다 쳐도 역 끔살당하니. 그리고 맨몸으로 가게 되면 솔 데 로카 급의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레벨 8의 스크롤 속도 정도 되면, 느려 보이지만 은근히 빨라 스크롤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을 정도.
3 기타
이 녀석부터 보스전 BGM이 전통적인 보스 전용곡(의 리믹스)인 Steel Beast 6 + 7 beets에서 Biotoxic이라는 아주 무거운 분위기의 곡으로 전환된다. 메탈슬러그6의 대표곡이라 할 정도로 좋은 BGM이지만[5], 이 녀석의 패턴을 간파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끔찍한 BGM으로 남을듯. 거기에 다음 미션 보스인 무마도 매우 어려운 보스이기 때문에 그 끔찍함은 배가 될것이다.
참고로 설정상으로 이녀석은 신 외계종족의 기술이 아니라 마즈피플의 링레이저 메카의 테크놀로지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외견 상으로 봐도 몸체 쪽은 지구의 기술(모덴군), 머리쪽은 마즈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듯한 외모이다. 그러나 신 외계종족이 어째서 그 기술을 사용하는지는 불문이다. 팬들은 아마 모덴군과 마즈인이 신 외계종족에게 대항하기 위해 진행하던 루츠 마즈 구조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에 대한 차선책으로 만든 일종의 최종병기이지만 신 외계종족이 이 녀석을 탈취해서 쓰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고,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신 외계종족에게 탈취당한 병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6]
한국에서는 "젠크렌트"라는 출처모를 가칭이 떠돌지만 "우주 로봇"과 "브레인 로봇"이 공식명칭이다. 영어권에서는 "브레인 로봇"이라는 가칭이 통용되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정식명칭으로 채택됐다.
여담이지만 미션3의 보스이며 우스꽝스럽지만 무시할 수 없게 강력한 로봇이라는 점에서 메탈슬러그3의 주피터 킹과 닮았다. 심지어는 레이저를 쏘며 끊임없이 우측으로 화면이동을 한다는 것 또한 닮아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영어권에서 가칭으로 통용되는 "브레인 로봇"이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하였다.
일부 유닛과 같이 쓰면 데미지가 증폭되어서 한때 최강의 딜러였던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