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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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ちはイズナ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키나가 요우(時永洋)[1], 어린 시절은 히가시우치 마리코.[2] 자세히 보면 외모도 그렇고, 형제가 있단 점도 같은 우치하 일족우치하 사스케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차이점이라면 사스케는 의 죽음으로 비뚤어졌고 이쪽은 동생인 이즈나의 죽음으로 이 비뚤어졌단 것. 그리고 여담으로 저 표정은 어째... 이 쪽 아니고?

1 개요

우치하 마다라의 남동생으로 이름이 밝혀진 것은 캐릭터 데이터북인 자의 서.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혹은 일본의 산 중에 호쿠신고카쿠(北信五岳)으로 불리는 다섯 산 중 이름이 이이즈나(飯縄), 마다라오(斑尾)인 산이 있는데 그의 형제들 이름은 전부 여기에서 왔을지도 모른다.[3] 족제비과 동물인 이이즈나(イイズナ)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4]

일족을 위해 헌신하고 일족의 번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를 하고 있었으며 조화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취미는 형과 함께 수련하기. 키 174.8cm 몸무게 55.9kg. 혈액형은 O형.다혈질 생일은 2월 10일.[5]

작품 시작 전부터 고인이었고 회상으로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후반 주요인물인 마다라와의 연관성이 강하기에 아직도 많은 수수께끼와 떡밥을 품고 있는 캐릭터.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보여준 환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묶어서 내린 긴 머리.

사망 당시 24세.

2 전해지는 인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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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하 이타치우치하 사스케에게 한 설명에 의하면 형 마다라와 함께 우치하 일족의 기대주였으며 서로 경쟁하며 자신의 힘을 키워오다가 소중한 사람[6]을 죽이고 마다라처럼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었다. 이후 일족의 리더가 된 마다라의 최측근이 되어 수많은 닌자 일족들을 물리치고 복종시켜 일족을 번영시키는 데에 힘썼다. 그러던 중 마다라가 만화경 사륜안의 힘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실명할 위기가 닥치자 곁에 머물며 그를 간호했다. 마다라는 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다 소용이 없었고 결국 이즈나는 만화경에 사로잡혀 빛을 보려 한 마다라에 의해 강제로 눈을 뽑혔다고 한다.

하지만 토비는 이즈나가 일족과 형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눈을 마다라에게 바쳤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마다라는 빛을 잃지 않고 새로운 힘이 깃든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었고 이 때부터 마다라의 사륜안은 이즈나와 자신의 만화경을 합친 문양으로 변했다.

데이터북에도 스스로 형에게 눈을 바쳤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눈이 없어 장님이 된 후에도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이후 마다라는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동생의 눈을 빼앗은 욕심 많은 형이라고 일족에게 비난받았다고 한다.

센쥬 하시라마의 말에 의하면 센쥬 토비라마와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후유증으로 사망했고, 죽기 전 마다라에게 스스로 눈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애니에서 하시라마의 과거 회상이 나오면서 전모가 드러났는데, 토비라마의 비뢰신 베기로 인해 입은 상처가 낫지 않아 결국 사망, 죽기 전에 자신의 눈을 주었다고.

3 토비와의 연관성

토비가 사륜안을 드러낸 이후로 그의 정체가 이즈나 아니냐는 가설이 오랫동안 거론됐다. 토비와 키가 0.2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몸무게도 같다는 점도 이 가설을 부추겼다.이 정도면 사실상 동일인일 텐데 또한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으로 불러낸 관에 들어있는 자를 본 토비의 반응 때문에 이 관에 들어있는 자가 이즈나이거나 혹은 그동안 마다라라 자처해왔던 토비가 이즈나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 강해졌다.

559화에서 이 관에 들어있는 자는 결국 우치하 마다라 본인으로 밝혀져 토비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날 때까지 이즈나설은 더욱 강해졌으나...577화에서 우치하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남긴 것은 자신에게 붙은 세포의 재생의 힘이란 말과 더불어 동생이 자기에게 남긴 건 동력 뿐이며 계승되어 온 것을 증오뿐이라는 말을 한 걸 보아 이즈나는 확실히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599화에서 토비의 얼굴이 드러나면서 이 가설은 완전히 기각되었다. 그동안 토비가 드러냈던 주름살 많은 얼굴도 이즈나가 그 시간 동안 살아있었다면 당연히 늙었을 테니 당연하다는 근거로 여겨졌으나, 사실 이는 주름이 아니라 예전 입었던 상처자국이었다.

4우치하 마다라와의 관계

마다라가 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자세히 나온 적이 없고 그동안 그가 보여준 을 중시하는 성향 때문에 동생의 희생을 자신을 강하게 하기 위한 당연한 절차이고 그 죽음에 대해서도 그의 힘이 그 정도라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간주하고 딱히 감흥이 없을 것이라는 설이 있었다.

하지만 619화에서 센쥬 하시라마의 입에서 마다라는 우치하 이타치가 남동생 우치하 사스케를 소중히한 것 이상으로 이즈나를 무척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했다는 말이 나왔다. 센쥬 토비라마 또한 사랑을 잃은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생에 대한 마다라의 사랑이 너무 강해서 그를 잃은 후에 마다라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힘이 강해졌고 그만큼 깊은 증오에 휩싸여 사람이 변해버렸다고 했다.

622화에 의하면 원래 마다라와 그를 포함한 5형제였지만 대부분 전사해서 그와 마다라만 남았던 듯하다. 623화에서 아버지인 우치하 타지마와 함께 어린 시절의 그가 등장, 센쥬 부츠마와 토비라마 부자와 대치하며 형보다 강한 아이가 있냐며 놀라고 형이 단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하자 아버지와 함께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6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센쥬 토비라마에게 치명상을 입고 그 상처로 죽었으며 눈은 죽기 전에 우치하 일족을 지켜달라며 형에게 바친 것이었다. 그가 상처를 입은 직후에 마다라에게 싸움을 끝내자고 하시라마가 권했지만 이즈나는 그들을 믿지 말라고 저지한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의 대사와 분량이 좀더 추가되어 토비라마와의 전투신이나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제안에 흔들려 그에게 다가가자 저지하며 센쥬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한 걸 잊었냐고 말한다.

마다라가 윤회천생으로 부활한 후에 예토전생 토비라마의 머리에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넣으며 이즈나를 죽인 너를 쭉 이런 꼴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노골적인 증오를 드러내기도 한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우치하 마다라의 타락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 중 한 명. 그의 죽음은 마다라에게 자신의 4명의 형제 중 유일하게 남았기에 자신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각별했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마저 잃었다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주게 되었다. 어떻게 보자면 현재 나루토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발단 중 한 명.[7]

데이터북에 나온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묘사 때문에 마다라가 강경파, 이즈나가 온건파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하시라마 회상편에서 마다라는 사상적으로 하시라마와 일치하는 점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더 이상 싸우지 말자는 하시라마의 진심 어린 부탁에 설득될 뻔 했지만 이즈나의 쟤들 믿지마셈이라는 한마디 때문에 등을 돌리게 된다. 지금의 마다라의 모습은 자신의 본 성품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황과 일족의 수장으로서의 책임, 그리고 여러가지로 엉켜가는 주위 상황과 동생의 마지막 부탁이 일종의 저주처럼 작용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다 변해 버렸다는 이타치의 평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8]

5 우치하 사스케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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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와 생김새가 아주 판박이. 클론, 혹은 친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사스케와 달리 장발에다 묶은 머리카락을 옷안쪽으로 넣고 뒷모습도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 모양이 다르다는 걸 잘 모른다. 다만 눈매는 이즈나 쪽이 좀 더 순한 편. 그에 비해 형인 마다라는 옷 바깥쪽으로 머리카락을 빼놓고 다닌다.[9][10]

661화에서 센쥬 하시라마우치하 사스케에게 자신의 선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가 이즈나를 닮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마다라는 원래 형제들을 잘 챙기고 동생을 깊이 사랑한 좋은 사람이며 그러기에 사스케가 마다라를 설득하고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마다라는 이전에 하시라마가 했던 말을 똑같이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동생을 닮은 후손을 망설임 없이 찌른다.

또 사스케와 마찬가지로 아마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는 말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루머이다. # [11]

6 만화경 사륜안 최초의 개안자?

왜 이런 추측이 나왔는가 하면 바로 마다라의 만화경 개안에 대한 논란 때문이다. 만화경을 개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를 죽이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눈 앞에서 죽음을 눈 앞에 보는 등 극도의 슬픔을 느낌으로써 개안된다. 그런데 마다라에게 있어 그런 존재는 하시라마와 이즈나뿐이기 때문이다. 마다라가 이즈나의 눈을 이식했을 때 분명 이즈나의 만화경 무늬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즈나는 확실히 만화경을 개안했다. 마다라가 만화경 사륜안을 최초로 개안했다고한 이타치의 말은 대부분이 거짓이기 때문에 믿기가 어렵다. 마다라는 이즈나의 죽음으로 인해 개안한 것이라 추정. 이게 사실이라면 실명의 위기를 겪은건 마다라가 아니라 오히려 이즈나이며, 이때문에 비열님에게 어이없이 당했을수도 있다. 마다라는 만화경 개안직후 실명의 위기 그딴거 없이 영마경으로 바로 개안한 셈이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개안으로 가능했을 가능성도 있는 등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7 센쥬 토비라마와의 공통점?

아이러니하게도 이즈나는 자신의 원수인 센쥬 토비라마와 통하는 면이 많다.(...) 일단 이즈나의 형 마다라는 과격하긴 해도(정황상 과격할수 밖에 없지만.) 일단 센쥬 하시라마와 온건파에 속하는데 비해, 하시라마의 동생 토비라마는 강경파이며 나뭇잎 마을 창건후 토비라마의 행보는 끝내 마다라가 하시라마와 결별하고 타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의도야 어찌되건 우치하 일족을 계속 경계했었다. 이즈나 또한 센쥬 일족을 마다라 이상으로 불신했으며, 하시라마와 진심을 담은 설득으로 흔들리는 마다라가 화해하는것을 저지해 나뭇잎 마을 창건을 미루게 만들었으며 본의는 아니였지만 자신의 사망으로 마다라가 타락하게 만든것도 이즈나이다. 그러니까 이즈나와 토비라마는 서로가 마다라를 타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기가막힌 공통점이 있다.(...)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포지션은 믿음이라고 한다면, 이즈나와 토비라마의 포지션은 불신인셈.(...)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처음 만날때는 서로 친구로 만났었지만, 이즈나와 토비라마는 서로 애초부터 적이였다. 서로의 아버지들인 우치하 타자마와 센쥬 부츠마의 충돌도 이즈나와 토비라마의 적대관계의 선대였던것이다.
  1. 본편 등장 전에도 나루토에 몇번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 하시라마의 동생인 이타마와 똑같은 성우다.
  3. 나머지 산 이름은 묘우코, 쿠로히메, 토가쿠시. 이 때문에 사실 5형제가 아니라 5남매였던 것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해발 순서는 묘코-쿠로히메-토가쿠시-마다라오-이이즈나 순. 이대로라면 마다라는 넷째, 이즈나는 막내가 된다. 흔히 돌아다니는 번역판에서의 '큰 형' 언급은 오역이다.big brother!원문은 그냥 형(兄さん).
  4. 같은 일족인 이타치의 이름도 족제비과 동물.
  5. 참고로 혈액형과 생일이 우치하 오비토와 같으며 키가 토비와 0.2cm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래서 한때 토비의 정체로 거론되었었다.
  6.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마다라처럼 친구였을 가능성이 있다.
  7. 또 다른 발단은 이즈나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의 죽음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고 하시라마의 설득에 겨우 마음을 추스르려는 마다라를 몰아붙인 센쥬 토비라마라고도 할 수 있다.
  8. 허나 이 발언은 마다라 본인을 가르킨 것인지 마다라 행세를 하던 토비를 가르킨 것인지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9. 왼쪽이 이즈나, 오른쪽이 사스케
  10. 원래 저 사진에서 이즈나의 머리색깔은 회색이다.
  11.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은 술자별로 고유하기 때문에 이타치의 친동생인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만 해도 특이한 일인데, 하물며 선조가 같은 동술을 사용할 확률은...하지만 후반전개를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