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나루토)

하타케 카카시반→야마토(대리)
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사스케사이(대리)하루노 사쿠라
이 항목은 야마나카 사이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사이(나루토)/untitled.jpg
サ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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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싸이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노 사토시/박성태/벤저민 디스킨.

1 개요

닌자 등록번호012420
생일11월 25일(사수자리)
나이17세->31~32세(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신장172.1cm(2부) -> 176cm(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체중53.3kg
혈액형A형
성격솔직, 순종적공처가의 자질, 눈치 없음[1]
좋아하는 음식두부
싫어하는 음식경단
싸워보고 싶은 상대하타케 카카시
닌자 학교 졸업9세[2]
중급 닌자 승격10세
취미서예, 그림그리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인술체술환술현명함속도스태미나인 맺기(印)총합
데이터 북 343.533.533.53427.5

나뭇잎 마을의 암부양성조직 뿌리 출신의 암부. 사이라는 이름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완결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2부 초반에 단조의 명령으로 인주력인 나루토를 감시하기 위해서 야마토, 나루토, 사쿠라와 한조를 이루게 된다. 피부가 백반증이 의심될 정도로 하얗다.

캐릭터 프로필의 직위 부분은, 나루토 본편 시점에서는 암부, 더 라스트 시점부터는 주부(柱部)아줌마할때의 주부가 아니다라는 불명의 조직으로 표기되고 있다.

2 작중 행적

나뭇잎 마을의 원로닌자인 시무라 단조의 사병조직이나 마찬가지인 뿌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임무만을 위해서 자라왔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지극히 메말라 있으며, 인간 관계에 관심도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매우 서툴다. 비인간적인 수련법을 통해 실력을 쌓았는데 그 수련법이라는 게 A라는 자를 처치한 뒤 A의 무기로 다음 타겟 B를 살해하고 B의 무기로 또 다른 인물 C를 살해하는 방식. 과거 안개 마을이 저질렀던 반인륜적 졸업시험과 맥락이 같다.

그런 그에게도 소중한 인물이 있었는데 사이는 형이라고 불렀다. 친형은 아닌 듯하며, 그와 같은 암부 출신이다. 형도 사이가 받고 있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수련법을 하고 있었으며 둘은 서로의 마지막 상대였다. 즉, 수련의 마지막 단계에서 둘 중 한 명을 다른 한 명이 죽여야 했던 것. 사이가 이 수련법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형은 그와 싸우기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이런 비인간적인 수련 탓에 사이에게 인간적인 면모는 거의 사라졌다. 이 형의 이름은 .카미! 사실 그는 살아있었고 사륜안을 복제해 가지게 됐다카더라

사소리오로치마루에 심어두었던 스파이와 접선하여 정보를 얻어내라는 임무를 받았지만, 실제 받은 임무는 오로치마루와 접선한 후 사스케를 암살하라는 것이었다.

그 후 야마토의 술법으로 추적에 성공한[3] 나루토 일행에게 포획되며 사쿠라의 설득과 나루토의 모습에서 심경을 변화를 일으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본격 개그 캐릭의 길로 들어선다 그 후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큰 흥미를 갖게 된 상태. 나루토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이에 따라 관계 형성에 대한 책도 찾아 읽거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별명을 붙여주는 등의 행동을 하는 등 나름대로 나루토등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대체적인 평은 '주변 분위기 좀 읽어라'.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려면 상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별명을 부르면 된다고 여겨 하루노 사쿠라를 '메주'라고 불렀다가 얻어맞았고, 아키미치 쵸지에게는 '뚱ㅂ...' 까지 말하다 나루토에게 입을 틀어막혔다. 그래서 '별명을 만들 땐 특징의 정반대로 부르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야마나카 이노에겐 '이쁜이'라고 불렀다. 그 말에 사쿠라는 왜 얘는 이쁜이고 난 메주냐고 빡치고, 이노는 하트가 뿅~

그러니까 사실 이노도 사이 기준으론 메주인 셈. 그런데 작중 묘사로 봐선 이노도 사쿠라도 꽤 예쁜 편인데(나루토도 사쿠라의 얼굴만 보고 반한거고, 사쿠라도 이노에게 열등감이 있었으니) 사이의 취향은 어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의도는 제쳐두고 이노가 이 말을 듣고 얼굴이 발그레지다 보니 2차 창작에선 둘을 이어주는 팬아트도 좀 생겼다.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무라 단조에게 청해 사스케 탈환 임무 종료 이후에 일단은 나루토등과 같이 행동하고 있지만 단조의 행동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듯하다.[4] 그리고 단조가 호카게가 되면서 구미의 인주력인 나루토의 감시를 명받았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뿌리 멤버 중 일부는 사이가 배신했다고 의심하는 듯 했지만 카카시 덕분에[5] 숙청은 모면했다.

이번 전쟁에서 상단의 좀비가 된 형을 만났다. 그리고 같이 온 사소리 좀비와 데이다라 좀비의 도발에 작중 처음으로 깊은 빡침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그림책을 본 형은 만족하며 성불.

559화에서 초수위화(超獣偽画)를 응용한 봉인술을 쓸 줄 안다고 밝혀졌다. 사이의 재능을 눈여겨 본 단조가 과거에 직접 가르쳐 준것. 이 술법은 강한 감정의 힘에 영향을 받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카카시가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를 필요는 없다, 단조가 너를 인정했던 것을 잊었나?' 라며 충고한다. 물론 이 말을 듣곤 각성하여 봉인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63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다른 잉여 캐릭들도 뭘 한다고 십미의 분열체들을 때려잡을 때 혼자서 먹물 새를 타고 십미를 향해 날아가다가 분열체의 투창을 맞고 떨어졌다. 갈수록 대우가 어떤 사람이 되어간다

635화에서 사쿠라에게 사스케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녀의 미소가 거짓임을 간파한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납치된 하나비를 구출하기 위해서 나루토, 히나타, 사쿠라, 시카마루와 5인 1조로 토네리의 성을 찾으러 나선다. 아주 엄청 높은 건 아니어도 나름 극장판에서 비중이 있다. 그리고 눈치는 여전히 없다.

최종화에서 야마나카 이노와 결혼한다 헌데 모습을 보아하니 이노에게 잡혀사는 듯 공처가 이건 쵸지도 마찬가지. 이노와의 사이에서 아들 야마나카 이노진을 두었다. 결혼 후에도 이노의 성씨가 그대로고, 아들도 외가의 성씨를 물려받은 이유는 사이가 데릴사위로 들어와서인지, 단순히 사이의 성씨가 없어서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이노가 야마나카 일족 16대 당주이므로 그녀의 입장상 사이가 데릴사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한다. 본편 종료 이후 시점을 다룬 외전에서도 등장해서 아들에게 초수위화를 가르쳤다. 그리고 아버지 그림은 구식이라고 까였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는 의외로(?) 배꼽티가 아니라 평범한 상의를 입고 있다. 30대 초중반의 나이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분위기를 못 읽고 있어서 아들에게 핀잔을 듣고 있다고. 중급 닌자 시험의 1차 시험 감독관으로 등장했다. 어느 책에 나오는 내용을 O, X 문제로 출제해서 참가자들이 정답을 골라 각각, O와 X 장소로 이동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문제의 내용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틀린 셈이 되었고, 참가자들이 발을 딛고 있던 땅이 무너지면서 먹물 구덩이가 드러난다. 사실 O, X 문제는 페이크였고 진짜 시험은 먹물 속에 빠져서 검게 되면 탈락인데 발상의 전환으로 몸을 물들이지 않아야 하는 것 즉, 포기하지 않고 구덩이에서 올라오는 것이었으며, 결국 빠져서 몸에 잉크가 묻은 참가자들은 실격되었다. 이런 문제를 내는 바람에 아들에게는 분위기를 못 읽는다고 디스당했다.

소설판에서는 아내의 성씨를 따른 '야마나카 사이(山中サ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나루토의 오랜 동료이기 때문에 우즈마키 보루토는 어릴 때 그와 함께 줄곧 놀았으며, 보루토는 사이가 초수위화로 놀아주는 것을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보루토의 느낌으로 사이는 보기와 다르게 어려운 임무에서 수없이 살아남았고 호락호락하지도 않지만, 유일한 약점은 이노라고 한다.

3 기타

배가 훤히 드러나는 배꼽티(?) 패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첫 등장시 호불호가 많이 엇갈렸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림 그리는 것이 특기로 자신과 형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가지고 다닌다던가 곧잘 그림을 그리곤 한다. 사용하는 인술도 그런 점을 반영해 그림을 실체화하는 초수위화의 술이나 먹분신, 먹안개술 같은 기술을 주로 사용.

사스케를 많이 닮았다는 설정이며 나루토도 처음에는 사스케를 닮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사스케가 더 멋지다고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마도 여자들에게 꽤 먹히는 타입인 듯하나 문제는 워낙 주변머리가 딸리다 보니 좋은 인상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게 단점. 카카시가 여심을 공략하는 법이 적힌 책을 따로 줄 정도(...) 그럼 사스케는 대체 뭐지?

의외로 단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6] 했으나 단조의 사후 의외로 담담하게 다른 뿌리의 선배들에게 단조의 사망과 후임 호카게의 이야기를 했다. 사실 혀에 주인이 있었기에 타인에게 단조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고 단조가 죽고 나서야 주인이 해제되었다는 상황을 끼워보면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간다.

초기에는 자신에게 매우 적대적이었고 그도 필요 이상으로 접근하려 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자신을 변하게 해준 계기가 된 나루토에게 특히 큰 흥미가 있는 듯하다. 이에 따라 후반에는 나루토 감시를 명받았음에도 불구 나루토가 사스케를 감싸느라 구름 마을인주력 킬러 비의 제자 카루이에게 맞을 때에 앞에 나타나 그를 감싸주기도 했다. 그리고 '사스케는 너에게 상처만 입힌다' 고 못마땅해했고 사쿠라에게 가서 '나루토는 너를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스케처럼 너도 나루토를 상처입히는 것은 아니냐, 우리가 너무 나루토에게 의지하는 것 같다' 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로 봐선 사이는 나루토와 사스케, 사쿠라 셋의 관계를 상당히 잘 꿰뚫어보고 있다. 원래도 똑똑한 데다 사스케가 나간 후에 새로 카카시 팀에 들어온 멤버이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듯. 그렇지만 이래저래 복잡하게 얽힌 사정이기 때문에 사이의 말이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비교적 독자의 생각에 가까운(...) 옳은 소리를 직구로 꽂아버리는 인물.

이제 사이는 자신을 완전히 제7반의 멤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며 나루토나 사쿠라도 마음을 터놓고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긴 한데 나루토, 사쿠라 모두 사스케를 아직도 잊지 못하여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점을 볼 때 만약 정말로 사스케가 돌아오면 사이를 어떻게 취급할지는 약간 의문이다. 물론 사스케가 돌아온다고 해도 이미 과거 전적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애니매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504화에서는 초수위화를 응용한 봉인술을 사용하는것을 불안해 하나 주변인들의 격려로 아케비노 지닌을 봉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스케가 돌아오고 왠지 옛날 반대항전처럼 각 반이 팀워크를 맞춰가면서 신인술을 써가면서 십미 분열체와 싸우고 있는 상황에 혼자서 개쪽을 당했다. 자신도 7반이라고 십미 본체를 노리며 멋지게 공중으로 날아오른 건 좋았는데 곧 십미가 던진 창에(...) 떨어진 다음 나루토에게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구미의 차크라를 나눠줄 수 없겠냐고 말하였다. 다른 애들이 다 신기술 쓰는데 혼자 졸개가 돼버리다니 참고로 이 장면을 애니로 보면 비참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사실 그딴 거 없이 초수위화로 뭐라도 그리면서 1회용 몸빵을 양산하는 것도 가능할텐데.

사스케가 나루토, 사쿠라와 합류하고 나서부터 안습한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봐지고 있다. '7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 팬들 사이에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꼭 한번씩은 '사이좀 챙겨라'라는 반응이 나온다. 자신은 자기를 7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주위 반응은 영 그렇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등장 초반 나루토나 사쿠라에게 '넌 7반이 아니야, 사스케의 대타일 뿐'이라고 듣기도 했고[7], 여러모로 '7반' 이 언급될때 가장 피해받는 인물이다.

다만' 7반,사스케' 라는 단어만 떼어놓고 본다면 완결 이후의 대접이 그렇게 박한건 아니다.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도 하나비 구출 팀에 넣어지기도 했고, 포스터에서도 주역처럼 나온다. 더 라스트 부록만화에서도 나루토가 사이의 조언을 받거나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비전소설에서도 밥먹듯이 출연하는데 사쿠라 비전에선 아예 이노와의 플래그도 세운다. 극장판 보루토 예고편에서도 모습을 비춘다[8]. 스토리적 비중이라기 보단 출연 분량의 대접이지만(...) 애초에 키바, 시노같이 진짜 공기된 캐릭터들에 비하면 대접이 엄청 후한 편이다.적어도 자기 마누라보단 대접이 좋다

가족관계로는 부모가 제3차 닌자대전에서 전사했다는 것만 밝혀졌다. 제3차 닌자대전이 나루토 2부 초반 기준으로 약 17년 전의 일로 추정되는데[9], 사이는 17세였으므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를 잃고 뿌리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야마토처럼 본명을 모른다고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이상의 사실을 고려하면 사이 역시 자신의 본명이나 부모의 이름을 모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그 때문인지 사이라는 코드 네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1. 뿌리의 교육으로 감정이라는걸 모르던 시절에는 분위기에 따라 말을 바꾼다던가 하는 스킬이 없어 지신의 느낀바와 생각을 그대로 말해버리곤했다. 나루토 일행과 함께하며 감정을 찾은 지금도 눈치없고 돌직구 갈기는건 여전하다.
  2. 뿌리에서 여타 닌자들과는 다른 교육을 받았으므로, 그것을 완료한 나이를 의미하는 듯하다.
  3. 목둔술로 만든 차크라 반응 씨앗을 사이가 먹던 음식속에 섞어 놓았다.
  4. 이 부탁을 들은 단조는 일단 허가한 듯하지만, 사이가 감정을 점점 자각하는 것에 대해 약간 경계했다.
  5. 사이를 감시중이던 뿌리암부들을 카카시가 환술로 기억을 조작했다.
  6. 자기 자신이 단조와 단조에 의해 구축된 시스템의 희생자임에도.
  7. 전개가 진행될수록 동료로 인정받긴 한다.
  8.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기존 캐릭터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9. 2부 초반 기준으로 21세인 우치하 이타치가 4세에 참전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