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카제 미나토 반 | ||
하타케 카카시 | 우치하 오비토 | 노하라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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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카게가 될 우치하 오비토다!! 그리고 나의 호카게 바위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고글과 사륜안도 확실히 새겨 넣을 거라고. 그래서 타국에도 명성을 떨쳐주마!![1]オレは火影になる!! うちはオビトだ!! んでもってオレの火影岩にはトレードマークのゴーグルとさらに写輪眼もしっかり彫ってもらう…それで他里にニラミきかせてやんのだ!!
うちは オビト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모리 소스케→한 메구미[2] / 김영은.[3]
하타케 카카시의 과거를 다루는 에피소드에 등장했으며 카카시와 그의 동료 닌자들 사이에서 언급되던 인물.[4] 16화 표지의 미나토 반 사진, 그리고 시귀봉진을 시전하던 3대 호카게의 회상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등장했으며,[5] 단행본 27권 외전에서 오비토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참고로 가장 처음으로 '오비토'라는 이름이 언급된 때는(우치하 오비토 말고 그냥 '오비토'만) 애니 기준 80화에서 언급된다.
이 80화에 대해 좀 적어보자면 소리마을과 모래마을의 나뭇잎 부수기가 끝나고 비가 오는 도중에 카카시가 3대호카게의 장례식에 가기전에 나루토 초반부에 위령비가 있던 곳에 간다.그 때 '유가오'라는 한 여닌자가 와서 "오비토 씨에게 온 건가요?"라고 말한다.근데 정작 오비토는....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2 | 3 | 2 | 1.5 | 1 | 2 | 3 | 2.5 | 3 | 18 |
우치하 일족이지만 사륜안을 개안하지 못했으며, 능력적인 면에서도 우치하 일족치고는 그저 그런 수준.[6] 어렸을 때 카카시, 노하라 린과 함께 나루토 특유의 남2, 여1 구성의 3인 1조의 구성원이 되었고 나미카제 미나토의 제자로서 본격적인 닌자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동료에 관해서 냉정하고 공에 집착했던 카카시와는 달리 여리고 동료를 생각하는 성격. 린을 짝사랑했지만 오히려 린은 카카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여기에 더해 성격도 상극이라 카카시는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수준이었다. 이미지 면에서는 우즈마키 나루토와도 비슷하다.
세월이 흘러 제3차 닌자대전 때, 카카시가 상급닌자로 승급하고 난 후 처음으로 맡게된 3인 1조 임무 수행에서 매복하고 있던 상대 닌자에게 린이 납치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카카시는 린의 신변에 아랑곳없이 임무를 수행하려 하고 오비토는 그런 카카시를 동료애도 없냐면서 막 몰아세운다. 하지만 카카시가 아버지의 일을 생각하면서[7] 여전히 움직이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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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얀 이빨'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해. 확실히 닌자 세계에서 룰이나 규칙을 어기는 녀석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 하지만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 어차피 똑같은 쓰레기라면 난 규칙을 어기겠어! 또한 그게 올바른 닌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닌자라는 것, 내가 박살내버리고 말겠다!!"
라고 일갈하며 혼자 린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고, 그 말에 감화된 카카시도 마침내 오비토와 함께 린을 구하기 위해 오비토를 뒤따라간다. 이 와중에 카카시가 자기를 돕다가 왼쪽 눈을 베이자 격분하여 나서는데 이때 사륜안을 개안하고[8] 거기 힘입어 적을 물리치고 린을 구해낸다.
"난 이제 죽을 거야. 하지만... 네 눈이 되어... 앞으로도 쭉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테지."
하지만 아직 죽지 않은 적이 동굴을 무너뜨리고, 대피하던 중 막 왼쪽 눈을 잃어 시야를 잃은 카카시가 바위에 깔릴 위험에 처하자 그를 밀쳐내고 대신 자기 오른쪽 반신이 그대로 깔려 회생이 불가능하게 된다. 절규하는 카카시에게 상급 닌자 선물이라며 남은 왼쪽 사륜안을 카카시에게 주고 카카시와 린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 결국 동굴은 완전히 무너지고 그의 흔적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대전이 끝난 후 순직한 닌자로서 위령비에 영원히 이름이 남게 된다.
카카시의 정신적인 성장을 담당했던 인물이자, 나뭇잎 닌자의 표본과도 같은 인물. 지금의 카카시의 성격은 오히려 오비토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카카시는 이후 마치 오비토처럼 약속시간을 제대로 안 지키는데, 이유는 언제나 늦을 때마다 오비토의 묘소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기 때문에 늦는다고….
닌자 7반이 처음 탄생했을 때 카카시가 나루토 일동에게 말했던 명대사인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가 바로 오비토가 저 때 카카시에게 해준 말로 이전까지 자기 밑에 들어온 '자신의 명령만 따른다고 동료애를 보이지 않은' 제자는 남김없이 모조리 자격 시험에서 탈락 처리 한 걸로 볼 때, 오비토는 카카시의 인성과 가치관 자체를 완전히 바꿨다고 할 수 있다.
좌우명은 노인들을 도와주는 것. 당시 나뭇잎의 노인들을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늘 노인들을 돕느라 약속 시간에 늦었던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오비토는 스페인어로 남자의 죽음 또는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이미 나루토 팬들의 대부분에게는 오비토는 거의 부처수준일지도 모른다
- ↑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와 꿈이 같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트레이드 마크가 고글이였단 점도 비슷한 점. 다만 나루토와 달리 오비토는 서클렛을 얻은 뒤로도 계속 고글을 썼는데, 이 탓에 카카시는 저 말을 듣고서 고글을 쓴 상태로 사륜안까지 새겨 넣으면 우스꽝스러워지지 않겠냐며 태클을 걸었다. 뭐,적어도 타국에도 명성을 떨쳐주겠다는 말은 거짓말은 아니었다. 신고식을 너무 스케일 크게 치른게 흠이었지만.(스포일러 주의.)
- ↑ 단,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에선 여전히 코모리 소스케가 담당.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바뀐 이유는 그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어른스러워 보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된다.
나루티밋 스톰 PD의 판단은 현명했다. - ↑ 처음으로 맡아본 10대 소년 배역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나루토의 어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 역도 맡고 있다.
- ↑ 우즈키 유가오, 사루토비 아스마, 마이트 가이 등.
- ↑ 지금과는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건 카카시와 린도 마찬가지.
- ↑ 능력치만 보자면 에비스와 힘이 같던 동료보다 낮아보지만 공식 패러미터를 보면 우치하의 천재 소년이었던 유년기 사스케와 동급 또는 이상 스펙이다. 사륜안을 개안하지 않았으며 그 당시의 가이와 카카시가 넘사벽이었고 허당스런 기믹과 여린 성격 때문에 티가 나지 않은 것.
- ↑ 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다가 임무를 그르쳤고 그로 인해 마을의 다른 닌자들에게 (심지어 자기가 구해준 동료에게까지도) 큰 비난을 받게되자 괴로움에 자살했다.
- ↑ 훗날 밝혀진 사륜안 개안의 조건을 생각하면 이 때 오비토가 카카시를 얼마나 각별히 생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부모님을 비롯한 일족이 몰살당한 사스케가 그 충격과 상실감으로 사륜안을 개안했을 때 눈의 곡옥이 오른쪽 2구옥, 왼쪽 1구옥이었다. 그런데 오비토는 사륜안을 개안했을 때 양쪽 다 2구옥이었다. 겉으로는 틱틱대고 싸웠으나 오비토에게 있어 카카시는 소중한 친구이자 마음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존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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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체
말했을 텐데! 쉽게 말하지 말라고! 입만 산 남자로 전락한 네놈이 하는 말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다!
맡겨진 것을 실패한다면… 너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문제를 미루고 희망이라는 말로 속여도 헛된 현실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맡긴 측도 맡겨진 측도 허무할 뿐이다.[1]
그가 바로 토비였다.
여기서 오비토를 아나그램하면 토오비가 되는데, 히라가나로 표기할 경우 가운데 오가 장음 처리가 되어 토비가 된다. 즉, 애초에 토비라는 이름 자체가 정체에 대한 암시였던 것일 수도 있다.[2]
성우는 개그 캐릭터일 때의 토비 및 정체가 밝혀진 후는 타카기 와타루, 마다라를 연기할 때는 우치다 나오야로 우치하 마다라와 동일하다. 한국판은 개그 캐릭터일 때의 토비 및 정체가 밝혀지기 전인 마다라를 연기할 때는 마다라와 동일한 홍시호, 정체가 밝혀진 후는 홍성헌. 그를 거쳐간 성우만 네 명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7명 홍성헌의 연기는 정체가 밝혀진후의 타카기가 연기하는 톤과 매우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2.1 정체가 밝혀지기 전의 행보
2.2 정체가 밝혀지기까지의 행보
토비와 우즈마키 나루토, 킬러비의 전투에 카카시와 가이가 참전한 이후 카카시의 사륜안과 토비의 사륜안이 만든 이공간이 이어져 있다는 떡밥이 나오더니, 애니 기준 562화에서 토비 본인이 3차 닌자 대전 때의 칸나비 다리에서 눈을 얻었다고 밝혔다.그리고 애니 기준 563화에서 카카시가 카무이를 통해 나루토를 아공간으로 이송하는 데 성공하고[3] 결국 나루토의 나선환에 가면이 산산조각 나면서 마침내 정체가 드러났다.[4]
그의 정체가 드러난 599화는 마지막 컷을 제외하곤 대사 없이 그의 소년 시절의 삶을 보여준다. 독자 입장에선 이미 첫 장면에서부터 토비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게 되는 셈. 특히 과거편에서의 오비토가 카카시에게 남긴 말들을 보고 팬이 된 사람이라면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며 팬이 아니더라도 충격 후에 가면 갈수록 슬퍼지고 막판에 현재로 돌아올 때 카카시의 표정이 절정을 찍어준다. 그리고 그 바로 뒷 페이지는...
애니판에서는 조금 다르다. 질풍전 563화에서 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초반 부분에는 원작 599화의 내용을 목소리 없이 진행한다. 중반부에 칸나비 다리 사건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더빙 시작. 그리고 회상 마지막 장면에서 오비토의 대사인 “마을 사람들이 뭐라 하더라도 넌 훌륭한 상급 닌자야. 이게 내 기분이다. 이걸 받아줘.” 직후에 카카시와 오비토가 얼굴이 겹쳐진 채로 현재로 돌아온 장면은 팬들에게도 아주 반응이 좋았다. 오비토와 카카시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장면.
사스케나 코난에게 보여준 얼굴 부분은 바위에 깔렸던 부분이었으며, 윤회안이 있는 부분은 주름살이 없는 멀쩡한 얼굴이다.
토비의 몸이 목둔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 오비토 설(說)은 루머로 간주되었으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진짜 마다라가 출현하면서 다시 오비토일 가능성이 올라갔다. 마다라가 자신의 인격을 복제해 개조한 오비토의 몸에 목둔을 융합시켰고, 그 동안 마다라로 알려졌던 토비는 마다라 자체가 아니라 그의 인격체라는 추측도 있었다. 게다가 오비토가 누군지 설명해줄 수 있는 카카시나 가이가 참전했다는 것 때문에 가능성이 더 올라갔고 마침내 599화에서 오비토가 토비라는 게 확정되었다.
나름 반전이라면 큰 반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렇잖아도 토비가 우치하 마다라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진 뒤 팬덤 사이에서 다시 오비토 설이 무게를 얻고 있던 차에[5] 오비토라는 복선들이 대놓고 그랬던지라 반쯤 확정되다시피 했고 결국 밝혀지자 새삼스럽게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래도 작가의 대놓고 가는 스토리 전개의 호평과 조금만 이런 복선들을 줄였다면 나루토 사상 엄청나고도 충격적인 반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도 있다.
결국 스승과 그 부인의 죽음의 장본인이라는 점, 3대 호카게의 아내인 비와코를 죽인 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밖에도 작중 온갖 악행의 배후였다는 점에서 희대의 패륜아라는 타이틀을 걸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뭇잎 마을의 징크스인 타락한 제자가 스승 살해의 스타트를 끊었다. 물론 그때 당시엔 오비토의 정체가 밝혀진것도 아니고 오비토는 반대로 미나토의 비뢰신을 이용한 공격에 신나게 맞아 부상만 입고 후퇴했지만 오비토가 벌려놓은 깽판질을 수습하는 와중에 미나토가 사망했으니 관련이 아주 많이 있다.
아무튼 토비가 보였던 주름살 투성이의 오른쪽 안면은 사실 바위에 깔렸던 부분이며, 다른 반쪽은 멀쩡하다. 어린 시절의 밝지만 나사 빠진 듯했던 모습과는 달리 성인이 된 모습은 우치하 일족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미남형의 외모이다.
다시 과거가 상세히 밝혀지는데 린을 좋아하고 있었으나, 정작 린은 카카시에게 더 눈길을 주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표정이 자주 나온다. 결국 자신도 중급닌자가 된 다음 고백을 하려 하지만, 카카시의 상급 닌자 승급 건으로 인해 무산된다. 또한 카카시가 항상 자기보다 앞서 있다는 점과 린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볼 때 오비토는 카카시에게 열등감을 느낀다거나, '악의 없는 질투'를 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이 때 마이트 가이와의 악연도 덩달아 공개 되었는데, 뭔가 활약할려고 하면 늘 마이트 가이에게 당해 린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게다가 그런 마이트 가이는 카카시에게 패배하는 등, 여러모로 오비토 < 가이 < 카카시 공식을 확립시킨 장본인으로 나온다. 당연히 가이 본인은 늘상 "쟤 왜 저렇게 흥분하는겨?" 식이지만 오비토 입장에서는 정말 세상의 벽을 실감하게 해 준 존재였을 듯.
또한 지금까지의 차갑고 진지한 엘리트 느낌의 사스케, 이타치 같은 우치하 일족들과 다른 그의 허당스럽고 바보 같은 표정과 행동들 그리고 린에 대한 연심이 묘하게 초반의 성장하기 전의 나루토와 비슷하단 평[6]을 들으며, 나루토의 잘못된 성장 버전 및 안티테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작은 같았으나 끝은 주인공과 최종 보스라는 점에서 참으로 적절하다고도 할 수 있다. 나루토의 어두운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오비토 이전에도 휴우가 네지나 가아라가 있었으나, 저 둘은 어린 시절을 절망하며 보내다가 나루토를 만나 개심한 반면 오비토는 원래는 나루토 이상의 열혈 소년이었으나 성년이 되는 기점에 세상에 절망하고 완전히 어둠에 물들었다는 점에서 누구보다도 확연한 안티테제.
그리고 지금까지 한 행적으로 앞서 말한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녀석은 쓰레기다"란 말을 제 스스로 엎어버린 셈. 원래는 열혈하고 정 넘치던 인물이 지금은 완전히 타락해버렸다. 그리고 ‘닌자라는 걸 부숴버리겠다’는 말을 아주 끔찍한 의미로 잘 실천하고 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느냐는 카카시의 추궁에 굳이 대답한다면 카카시가 린을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작 601화, 애니메이션 565화에서부터 그의 회상이 시작되는데 바위에 깔린 직후의 그를 데려온 사륜안의 늙은 남자가 바로 어찌어찌 연명하고 있던 우치하 마다라.
어떻게 오비토가 살아남았는지는 마다라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돌무더기에 깔려 죽어야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돌에 마저 깔리지 않고 당시 마다라가 머물던 곳과 연결된 통로 옆에 누워있었다고 한다. 이때 언급을 보면 만화경 개안 전인데도 카무이를 쓴 것 같은 암시가 있다.[7] 마다라는 그런 오비토의 망가진 오른쪽 반신에 하시라마의 인공 신체를 덧붙여 소생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말 그대로 불구 신세라 마다라의 거처에서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했고 그 몸으론 이제 닌자가 될 수 없다는 선고를 받는다.
마다라가 지팡이 대신 짚고 있던 대낫을 보고 사신으로 착각해 죽고 싶지 않다며 개그스럽게 절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린과 카카시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골몰하는 등 아직은 이전의 오비토 그대로인 상태. 마다라는 그런 오비토에게 뒷날 토비가 늘상 했던 말과 비슷한 말들을 하며, 무리해서 나가려는 오비토에게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좋지만 그런 몸으론 자신이나 너나 나갈 수 없다고 하며 구해준 보답으로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오비토가 듣지 않고 나가려 하자 그대로 움직이면 인공 신체가 뜯어져 죽을 거라고 하며, 정 죽겠다고 하면 이후 사륜안을 자신이 챙기겠다고 한다.
결국 뒷날을 기약하며 동굴 안에서 꾸준히 인공 신체로 재활 훈련을 하는데, 이 때부터 오비토 또한 제츠와 같이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몸이 되었다. 그리고 똥 쌀 필요가 없는 몸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인공 신체에 익숙해졌고 머리도 길어져서 장발에 가깝게 되었다. 당시 감시 겸 간병 역으로 마다라가 붙여 놓은 인형들 중에 제츠가 있는 걸로 보아 이 때부터 쭉 알아온 사이인 것 같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다라의 달의 눈 계획에 대해 어렴풋하게 알게 된다.
그리고 인형들 중에는 토비로 활동했을 때 쓰던 가면과 똑같은 형상을 한 인형도 있는데, 성격이 아카츠키 신참 시절의 토비와 판박이다. 다른 인형들과는 달리 오비토에게 굉장히 친절해서, 제츠로부터 린과 카카시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고 뛰쳐나가려는 오비토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이 때 목둔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몸을 분해하고 오비토를 감싸는데, 인형을 다 입은 모습이 완전히 아카츠키 시절의 토비 그 자체이다.
제츠의 도움으로 마상과 연결되어 마상의 힘을 이용하는 것으로 탈출로를 뚫는 데 성공한 오비토는 서둘러 안개 마을 닌자들에게 포위 당한 카카시와 린을 구하려고 가지만, 어느 정도 가까워졌을 때 카카시에게 넘겨서 존재하지 않는 왼쪽 눈에서 통증을 느끼고 카카시가 사륜안으로 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누군가의 손에 몸이 꿰뚫린 린의 얼굴. 그 의미도 모른 채, 이상한 상상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그치며 마침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를 반긴 것은 린의 몸을 꿰뚫고 있는 카카시.
그 후 린이 쓰러지면서 오비토와 카카시의 사륜안이 동시에 만화경으로 개안하고, 카카시는 눈물을 흘리며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오비토가 절규하면서 오른쪽 몸에 목둔이 피어나고, 그대로 달려들어 안개 마을의 닌자들을 참살하기 시작한다. 목둔의 능력과 훗날 토비로써 구사했던 시공간 인술까지 구사하자 그야말로 무쌍극. 안개 마을의 닌자들이 린의 시체라도 가져가야 한다고 하자 더더욱 미쳐 날뛰고, 끝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적들을 참살해 버린다. 한국어판[8] 피바다 사이로 닌자들의 시체를 꿰어 달고 달을 향해 솟아올라 있는 목둔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베르세르크의 일식을 방불케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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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메이션 |
린…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네가 있는 세계를 창조할게.
이후 만화경 사륜안에 피가 튀어 있는 가운데 자신이 뭘 보고 있는 건가 망연히 있다가, 죽은 린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왼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여기가 지옥이구나..." 하고 중얼거리게 된다.
자세한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음에도 끝까지 동료라 믿고 지켜준 카카시에게 눈까지 넘겨주며 남몰래 좋아하던 린을 부탁했던 오비토의 입장에선 최악의 형태로 배신을 당한 셈. 이로써 한동안 의문이었던 카카시와 오비토의 만화경의 개안 원인이 밝혀지고 그 후 린의 시체를 껴안고 세계의 운명을 바꿔 린이 살아있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결심. 린과 카카시는 내버려 둔 채 우치하 마다라에게 돌아간다. 이 시점에서 오비토는 현실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버린다.[9] 오비토가 여자 하나 때문에 달의 눈을 실행하냐는 의견이 있었지만[10], 단지 그것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카카시와의 대화에서 잘 알 수 있다.
카카시: 나를 비난하는 건가? 오비토: 이런 쓸모없는 현실을 비난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지. |
그리고 마다라는 오비토에게 달의 눈 계획과 육도의 술법과 우치하의 금술, 음양둔을 모두 전수해주며, 유품(?)으로 검은 제츠[11]와 자신의 의지를 구현화한, 마상의 술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검은 막대기를 마상에서 꽂아 놓고[12] 마상과의 연결을 끊는다. 그리고 자연사하기 전에 우즈마키 나가토를 언급하고 자신을 살려낼 것을 당부. 그렇게 오비토는 마다라의 대리인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소용돌이 제츠를 몸에 갑옷처럼 감싼 상태로 흑백 제츠와 함께 나가토와 접촉한다. 그리하여 초창기 아카츠키를 창설한 3인방과 대면하게 된다. 나가토의 윤회안을 일컬어 육도선인의 환생이라 칭하며 이전 마다라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늘어놓고 회유하려 하나, 야히코에 의해 가로막힌다. 그러나 나가토에게 계속 만나자는 말을 남긴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비 마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아카츠키 구성원들이 나가토의 폭주의 사건을 막을 수 있었으나, 토비와 제츠가 이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야히코를 잃은 나가토는 결국 폭주한다. 이후 토비는 그리고 일부러 다가와서 죽은 야히코와 그에 멘붕하는 나가토를 보면서 린을 찌르는 카카시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서 너희들 3명이 전부 그 세계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다짐한다.[13]
시간이 흘러 과거 문제의 구미 소환 당시, 나뭇잎 마을에 숨어들었다가 카카시가 린의 무덤 앞에서 미나토의 곧 태어날 아이 이야기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걸 몰래 지켜보고 있다가 카카시가 린의 무덤 앞에 남기고 간 꽃을 던져버린다. 이어 미나토와 대치 시 과거의 추억들[14]을 떠올리기도 하나, 이딴 세상 더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다짐한다.
이제… 이런 곳은…… 이런 세계는……… 어떻게 되건 상관없어!!!
구미가 미나토를 향해 날린 검은 미수옥이 화면을 완전히 메운 가운데 이러한 다짐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는 것은 미나토와의 이 싸움을 기점으로 오비토가 더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어둠에 물들었다는 것을 상징한다.[15]
2012 점프페스타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부터 토비의 정체는 오비토로 계획되어 있었으며, 나루토처럼 부모가 없이 불행하게 지내다가 불행한 과거를 지닌 린을 만나 서로 구원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린과 오비토의 이야기를 따로 낼 예정이라고...
여담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카카시 쪽이 압도적으로 강했다고 하는데, 지금 카카시가 쓰는 기술을 보면 거의 모든 술법이 오비토가 준 사륜안에 의존하고 있다. '카피 닌자'라는 별명부터가 사륜안으로 얻은 이름이고, 오리지널 기술인 뇌절도 사륜안으로 시야를 서포트하지 않으면 불완전한 기술, 카무이는 현재 카카시가 가진 최고의 술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잘만 성장했다면 오히려 오비토 쪽이 마을의 네임드 강자가 되고 카카시는 현재의 명성을 얻지 못했을 수도. [16]
실제로 비록 제츠와 마다라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고작 2년만에 나뭇잎에 단신으로 쳐들어와 쿠시나를 호위하던 암부들을 모두 죽이고, 구미를 컨트롤하는 동시에 4대 호카게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뭐, 이 만화에서 오비토만 강해진 것도 아니고, 나루토도 1년 정도 수행해서 거의 최강자가 됐고, 사스케도 3년만에 괴물이 됐구만.
게다가 모두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나뭇잎 마을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는 우치하 이타치의 스승도 이 사람이다. 이타치는 “나의 스승이자 파트너이자 불멸의 인물, 마다라”라고 발언했지만 그 인물은 엄연히 오비토다. 제자 수준만 봐도 카카시랑 참 차이가. 아니 그전에 오비토 스승이 누구였던지 생각해 보자!
이전의 덜렁대고 착했으며 개그적이었던 성격이 오비토의 천재적 잠재력을 억제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만화경 사륜안 개안시부터 오비토는 목둔 사용이 가능했고 이를 본 제츠의 마다라가 오비토를 선택했던 점을 알겠다고 했던 말, 마다라가 오비토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점에 더해 다크사이드에 찌든 오비토가 카카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의 힘을 지니게 된 행보를 봐선 린의 죽음이 오비토의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이를 분기로 오비토와 카카시의 차이가 점점 벌어진 것이다. 근데 결국 마음 먹고 덤비는 카카시한테 또 지고 도망간… 줄 알았는데 일부러 진 것이었다.
2.3 이후 행적
네타_캐릭터_쓰레기_닌자_카카시의_탄생현장.jpg
이어 카카시와 대화를 나누는데, 자신을 오비토라 불러도 되지만 이제 의미가 없다고 하며[17] 왜 이렇게 변했는가에 대해 굳이 대답하자면 니가 린을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18] 그리고 다시 싸움에 들어간 차에 우치하 마다라가 나타났다. 마다라가 오비토의 이름을 부르며 잘 아는 태도를 보인 것을 통해 오비토의 부활 및 현재의 토비에 이르게 된 원흉이 마다라라는 것이 암시되었다.
우치하 마다라를 보고 예토전생을 깼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그럴 줄 알았다며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우치하 마다라에게 원래 당신의 것이라며 군바이(軍配)를 넘기고, 이때까지의 독단적인 행동에 대해 추궁당하다가 나가토의 배신에 대해 얘기한다. 이후 계획이 곧 막바지에 들어선지라 마다라에게 구미와 팔미 포획을 맡기고 자신은 카카시와 가이를 상대하면서 카카시가 왜 마다라와 손 잡았냐는 질문에 과거 회상 모드에 들어가는데… 사망 플래그 달성!!
더불어 어떤 사건으로 만화경을 개안한 뒤 폭주하면서 몸 반신에 목둔이 피어나는 한편 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뒷날 토비보다 훨씬 강해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19] 그런데 왜 미나토와의 대결이나 지금까지는 안 썼는지 의문.[20] 아무튼 그렇게 마다라의 계획에 가담하게 되었으며, 마다라가 스스로 외도마상과의 연결을 끊고 숨을 거두기 전 계획 진행을 위한 여러 가지를 인수받는다. 미나토와 대치했던 것 역시 오비토 본인이었으며, 이런 세상 더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정리하자면, 오비토가 그 동안 토비로 활동하면서 대단히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것과 동시에 그 정도로 강력한 저력과 나이대에 맞지 않는 신체를 지니게 된 것은, 지하에서 정보 활동을 하는 하얀 제츠들의 정보수집 체계와 마다라의 분신인 검은 제츠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보이며 센쥬의 반신과 만화경 사륜안의 힘으로 그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였던 것. 오비토로 볼 수 없을 정도의 과격한 행보들은 마음의 상처 속으로 마다라가 했던 말들이 각인되어 이 현실은 더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마인드였고. 분명히 4대 호카게보다 어린데 키가 4대 호카게와 비슷했던 이유는 그냥 빨리 컸기[21]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어린 게 티가 나면 정체가 너무 쉽게 드러나잖아
다만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스스로를 굳이 마다라로 자처했던 부분. 물론 이는 아카츠키의 운영 문제나 츠나데가 지적한 마다라라는 이름 자체가 대외적으로 갖는 힘을 감안하면 대외적 측면에선 납득이 가는 문제다. 그러나 토비는 혼자 있을 때조차 마다라로써 행동했으며, 거기다 나루토에 대해 보인 감정이나 사스케를 통한 여흥이란 사적인 측면에서조차 마다라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대외적 사칭 이상 가는 행동들. 이 경우 나루토의 추궁에 대해 자신은 아무도 아니고 누구도 되고 싶지 않다는 발언이 단순히 세상에 대한 염세적 시선과 체념에서 비롯된 것인가도 생각해볼 문제.
그리고 오른쪽 얼굴의 주름은 목둔으로 만든 인공 신체의 특징으로 추정된다. 역시 목둔으로 사륜안을 몸에 이식한 시무라 단조도 붕대로 가려둔 얼굴과 봉인해둔 팔의 일부가 드러났을 때 비슷한 주름 자국이 있었다.[22]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재로 넘어와, 마다라와 나루토가 격돌하는 가운데 카카시가 왜 마다라를 따르냐고 다시 묻자 무심하게 더 이상 할 말은 없고 남은 건 너와 나의 마지막 싸움이라 답한다. 이어 그 특유의 물체 방출 능력으로 다수의 수리검을 방출해 공격하고, 카카시가 토둔 방어벽으로 막아내자 허상화 능력으로 뚫고 들어와 카카시를 이공간에 흡수해 버리지만 카카시 역시 같은 눈을 지니고 있어 다시 빠져나온다. 본인도 그걸 예상하고 있었던 눈치. 카카시가 계속 어째서냐고 물어도 쓰레기라 매도하며 양 손에 수리검을 들고 맹공을 가해 상처투성이로 만든다.
이어 카카시가 난 쓰레기지만 너까지 그렇게 될 필요가 없다고 하자, 넋나간 듯 웃다가 준 자와 받은 자 모두 쓰레기가 되는 이 굴레에선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기에 이 세상을 다시 재구축하려 하는 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무리를 지으려 했지만 나루토에 의해 가로막히고, 나루토의 의지에 다시 마음을 다잡은 카카시의 뇌절에 한 손의 수리검이 잘려나간다.
이에 드디어 오른팔에서 목둔 줄기를 피워내 나루토를 사로잡고 사륜안을 너무 사용해 지친 카카시를 흡수하려 하지만 실패. 게다가 쿠라마로부터 차크라를 받은 카카시가 일부러 이공간에 흡수된 뒤 나루토의 공격을 늘 하던 대로 신체 일부분만 이공간에 전송시켜 회피할 때마다 그 부분을 가격해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런데 카카시 앞에 신체 일부분만 붕 떠있는 모습이 약간 아스트랄…
그러나 그렇게 얻어맞는 동안 십미는 부활해버렸고(…) 십미의 부활에 대해 이 세상의 끝이라 단언한다. 마다라와 함께 십미의 머리에 올라타자 촉수 같은 것이 나와 둘의 목 뒤에 연결된다. 또한 빨리 무한 츠쿠요미를 실행하고 싶어하지만 그 전에 가이와 카카시, 나루토와 킬러비를 없애려는 마다라와 의견 충돌을 보인다.
여하튼 나루토 일행이 계속 방해를 걸어왔기 때문에 전투는 계속하는데, 십미가 압도적인 힘으로 나루토 일행을 쳐발라서 별로 한 것은 없다. 한 것이라곤 마다라가 환영분신술을 쓰려는 나루토를 쓰레기라고 매도하자 그걸 이해 못한 멍청한(…) 나루토에게 다시 설명한 것 정도. 나루토가 저렇게 대드는 것은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거고, 힘이 없는(???)[23] 닌자인 자기와 나루토는 결국 똑같은 결말을 맞게 될 거라고 한다.
이후 닌자연합군의 연합인술에 밀리는 듯하다가 십미를 변형시켜 닌자연합군에 큰 타격을 주며 마다라와 함께 목둔을 이용하여 십미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미수옥을 몇 발 산, 바다, 마을에 날리다가 나중에는 닌자연합군 본부에 날린다.
그러다가 십미를 또 변신시켜 닌자 연합군을 쓸어버리려고 하나, 십미의 인주력이 아니면 십미를 온전하게 다룰 수 없다는 사실과, 살아있는 몸이 있어야 십미의 인주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마다라에게 윤회천생술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는 오비토뿐. 그래서 간만에 오비토가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동료를 지킨다고 하지 않았나! 나루토!!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한번 말해보란 말이다!!""차가워져가는 동료들의 시체를 보면서 실감해라, 죽음을!"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거다, 너의 가벼운 언행도, 이념도 거짓이 되겠지...이상과 희망을 말한 결과가 이거다...이게 현실이다! 나루토...이런 현실에 뭐가 있다는 거냐, 아버지도, 어머니도, 스승인 지라이야는 물론 앞으로 네가 대립하는 한 앞으로 동료들도 지금처럼 차례대로 사라지게 될 거야, 너를 인정해주는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이제 앞으로 널 기다리는 건 너도 잘 알고 있는 무엇보다도 무서운...고독이다!"
그렇게 주도권을 잡아서 닌자 연합군을 죽여가며 나루토를 절망에 몰아 넣고 포기할 것을 권하나 나루토가 히나타 때문에 정신을 차려서 실패. 보다 못한 마다라가 미수옥으로 끝장내려하나 그걸 저지하다가 십미가 갑자기 등장한 팔미에게 미수옥을 맞고 십미가 뻗어버렸다.
617화에서는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를 받은 닌자연합군과 나루토의 공격으로 마다라와 함께 십미와의 링크가 끊겼다!
628화에서 마다라와 함께 연합군을 공격하며 나루토와 설전을 벌이다가 변화를 시작한 십미를 제거하려던 카카시를 저지하며 같이 카무이를 써서 다른 곳에 빨려들어간다. 사실은 작전대로 함께 도주한 거다 그리고 그전에 십미와의 연결을 끊으며 내가 인주력이 되는 것보다는 이게 나을 거란 말을 한다.
"이제 현실에서 고통과 절망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내가 만들 세계에는 모든 게 있다. 자 와라, 카카시."
그리고 629화에서 자신이 이 세계를 파괴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단지 카카시와 린 때문만이 아니라며 자신을 공격하길 주저하는 카카시를 사륜안으로 마비시킨 다음, 스스로 뇌절에 맞아준다. 그리고 카카시에게 린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자신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 후 곧바로 자신의 입으로 이미 알고 있던 린의 죽음의 진실을 이야기하며 린을 지키지 못한 순간부터 네가 무엇을 말하든지 간에 그 말은 거짓에 불과하다. 내 마음 안에서는 린은 죽지 않았다. 죽은 것은 다른 사람이며 린은 살아 있어야 린이다. 닌자라는 시스템, 그리고 이 마을이 이 모든 상황을 만든거다. 바로 이것이 내가 이 세계에 대한 희망을 잃은 이유라고 밝힌다.
자신이 나루토와 닮았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카카시에게 분명히 자신은 나루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부정해 주기 위해 그의 생각을 모두 다 들으려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자신을 설득하려는 카카시에게 아까 뇌절에 맞아 몸에 생긴 구멍을 보여주며 내 마음에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나는 이제 더 이상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 이 구멍은 이 지옥 같은 세상으로 인해 생긴 거다라고 외친다. 이후 카카시를 설득하려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린의 환영을 불러내어 보여준다. 그러나 카카시는 거침없이 환영을 베어버리고 오히려 오비토를 설득하려 한다. 이거 어째 개심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그리고 그 불길한 예감은 맞았다.
이후 아공간에서 카카시와 환술 대결을 호각으로 펼치고 난 뒤 벌이는 난타전에서 과거의 소년 시절 때 닌자 대련이 겹쳐간다. 대결은 그 때와 비슷한 구도로 흘러가다 결국 서로의 몸을 관통하는데...빗겨간 카카시와는 달리 정중앙이 꿰뚫린 오비토는 이 대결의 패배를 인정하지만 전쟁의 승리까지 내줄 수는 없다며 아공간에서 전쟁터로 귀환한다. 이때 만신창이로 복귀한 것을 본 마다라는 인주력이 되기 전에 하시라마와 붙고 싶었지만 이젠 늦었다면서 오비토의 몸을 향해 어떤 인을 맻는다. 그리고 오비토의 인공 육체에 우즈마키 나가토가 사용하던 차크라 수신기가 돋으면서 육체의 반이 검은 제츠화가 진행된다. 이를 보며 마다라는 오비토의 이용 가치가 다 했다면서 이제 자신의 육체를 윤회천생술로 되살릴 시간이라 한다. 오비토가 비명을 지르며 인을 맺는 걸로 보아선 윤회천생술을 강제로 시전해 마다라 자신을 부활시킬 계획인 듯. 윤회천생술을 시전하면 술자가 사망하는 만큼 개심한다 해도 사망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637화에선 예전 구미의 나뭇잎 마을 습격 사건때 오비토에게 새겨둔 마킹을 통해 비뢰신의 술을 사용하여 눈 앞에 도달한 미나토의 참격에 베인다. 공격당하기 직전 린과 카카시가 자신을 떠나가는 모습을 주마등처럼 보게 되며, "선생님"을 부른 뒤 힘없이 쓰러진다. 그렇게 마다라의 윤회천생술은 저지된다.
바로 그 순간 미나토는 예전 구미 난동사건 당시 만난 토비가 바로 오비토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그를 보며 미나토는 네가 호카게가 되었다면 정말 기뻐했을 텐데 어째서냐며 착잡하게 중얼거린다. 이어 사스케가 도착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마다라의 "실패했…나…. 뭐 좋다…."라는 말을 뒤로 하고 사스케가 오비토를 끝장내려고 한 순간…….
"뭘 믿고 종전이라고 말하는거냐...배신한 동포여...!"
"마다라에게 조종당하는 척 하면서...처음부터 이게 되리라고 인을 맺었던 거야...! 저건...십미의 인주력이라니깐!" - 우치하 오비토가 십미와 융합하면서 생긴 알이 깨어나오고 그곳에서 인주력이 된 오비토가 등장하면서 나루토가 말한 대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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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일시 봉쇄되었던 십미의 몸이 갑자기 축소되고,알에 들어갔다나온 후, 오비토가 십미의 인주력으로 각성한다. 그나마 동정하던 독자들과 우치하 마다라의 뒤통수를 친다 내가 카카시에게 처발리고 순순히 마다라의 제물이 될 것 같았냐?![25]
그리고 638화에서 보여준 십미 인주력 오비토의 위력은 그야말로 육도선인을 제외하면 만화 전체의 압도적인 원톱. 닌자의 신이라고 불린 센쥬 하시라마가 사용한 강력한 봉인 선법 명신문이 다중으로 떨어졌음에도 그것을 단숨에 격파함은 물론, 4명의 전설적인 호카게들이 함께 인을 맺어야 겨우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광역 결계, 사적양진 역시 십미 차크라 팔 형태 변형을 이용해서 단숨에 파괴해버린다.(의식이 없는 날뛰는 십미가 거대 미수옥을 쓰고도 사적양진을 깨트리지 못했고 명신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걸 생각해보면 인주력에 의해 제대로 컨트롤 되는 미수의 힘이 얼마나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지 알 수 있다.) 그 장면들을 본 닌자의 신 하시라마는 자기 입으로 지금의 오비토는 자신보다 더 강력하다고 말했고, 사루토비 히루젠 역시 그것에 동의했다. 심지어 마다라조차도 더 이상 가만있으면 안 되겠다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으며, 하시라마의 분신과 토비라마의 본체가 동시에 오비토를 공격했으나 단번의 일격에 박살난다.
다만, 인주력 과정에서 뭔가 잘못되기라도 한건지. 자기의 스승인 미나토가 부르는 이름에 '오…비…토?'라며 자신의 이름을 낯설게 대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예토전생의 강점(신체의 무한재생)을 이용하여 기폭찰을 이용하는 토비라마의 맹공에도 상처하나 없고, 수리검분신술을 이용하여 약점을 캐내려는 사루토비의 공격을 4개 이상의 성질변화[26]를 조합하여 방어 및 공격하는등 십미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갑자기 몸이 앵그리버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등 아직 완전히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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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화에서 십미를 완전히 제어하게 되면서 나와선 안 될 육도선인과 유사한 형태로 변했다.[27] 자신의 내면에서 자기 자신, 카카시, 미나토에 대한 기억까지 먹힐 뻔했지만 린에 대한 기억이 먹히려는 순간 필사적으로 싸우며 버텼고 그 순간 십미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이제 수분 뒤면...세계는 끝난다."
642화에선 호카게 두명과 주연 2인방의 합동공격을 씹어먹고 오비토는 모든 닌자의 시조라는 자가 사용하는 음양둔의 힘을 기반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인술은 오비토 앞에서 무효화될 수 있다는[28] 정신나간 오버 파워를 보여주지만 선술은 예외였기에 간만에 선인모드로 들어간 나루토한테 비뢰신 & 선법 나선환을 얻어맞아 선인화된 이후 처음으로 유효타를 받게 되었다.[29] 결국 달의 눈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땅에서 거대한 꽃을 피워내고, 그로부터 4개의 미수옥으로 다 쓸어버리려 한다. 그리고 연합군이 도망치는 걸 막기 위해 차크라 수신기 6개를 사방에 쏘아낸 뒤, 이를 통해 육적양진[30]을 펼쳐 연합군을 일대에 가두어버린다.[31] 그러나 나루토가 쿠라마의 차크라를 모두에게 나누어주고 이를 통해 비뢰신을 통해 결계 밖으로 이동시켜 버려 실패하고 만다.
"잠을 자라고 했을 텐데...!"
그리고 646화에서 차크라의 기원이 밝혀짐과 동시에 자신의 몸으로부터 십미를 반으로 나누어 그중 하나를 꺼낸 뒤, 십미를 최종형태인 신수(神樹)로 변형시킨다. 이 신수는 연합군 닌자들의 차크라를 흡수하고 이윽고 미수의 백 배는 족히 될법한 크기의 나무가 된다. 이제 저 나무에서 꽃이 피고 달에 눈을 투영하면 달의 눈 계획이 실현된다고. 그리고 저항하지 않으면 죽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도 없다고 말한다. 물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달의 눈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니 모두 다 자신이 원하는 꿈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말도 한다. 그래놓곤 신수의 꽃이 피는 속도가 느려서 더 차크라를 흡수하려 든다. 이런 위선자 같으니[32]
648화에서는 사스케의 스사노오에 주고의 선술 차크라를 씌우고 각성하는 나루토의 협공 공격으로 유효타를 먹힌다. 이후 하시라마가 처음 다섯 카게와의 회담기억을 보여주고 다섯 카게가 집결하고 닌자연합군 몸에 구미의 옷이 씌워진다. 650화에서 나루토와 사스케는 서로의 미수 모드와 스사노오를 합해 협공을 가하려 하고[33] 651화에서 오비토는 육도선인이 만물을 창조할 때 사용했다는 전설의 검 누노보코의 검(ぬのぼこの剣)[34]을 음양둔으로 구현하여 맞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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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검을 맞대기 직전 그의 마음 속에 남아있던 불의 의지로 인해 자신의 꿈이었던 호카게가 되는 미래를 상상하게 됐고 동시에 정신이 흐트러졌다. 결국 검이 부러지면서 제대로 된 유효타를 먹었다. 오비토는 '내가...왜 이런 생각을...' 하며 의아해 한다.[35]
652화에선 미수들에게 받은 차크라를 이용한 나루토와 사스케, 가아라와 킬러비 그리고 모든 닌자 연합군들에 의해 미수 차크라가 빠져 나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나루토에 의해 마음 속이 보이는데 지난 행적을 후회한다는 듯. 결국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적용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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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밖에 될 수 없으니까. 더는 도망치지마. 너야말로 이 쪽으로 와라! …오비토."
653화에선 나루토의 끈질긴 설득을 무시하려 들지만 나루토가 린이라면 이렇게 얘기할 거라며 한 말에 크게 흔들리더니 결국 654화에서 나루토의 활약으로 자신의 몸에 봉인한 미수들이 전부 밖으로 해방되면서 인주력이 아닌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고 만다. 그리고 공허한 하늘을 향해 손을 내밀면서 '린'의 이름을 불렀다.
656화에서 십미가 빠져나갔지만, 껍데기인 외도마상이 남아있기에 목숨은 부지했다. 그러나 육도선인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한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되어서 남은 힘으로 윤회천생의 술을 사용하려는 순간, 검은 제츠와 마다라가 술법을 가로채가서 마침내 마다라는 완전히 부활했다. 그리고 결국 윤회천생을 사용한 덕에 마다라의 윤회안을 빼앗기고 죽는가 했더니 미나토와 카카시가 검은 제츠를 저지하러 오자 제츠에게 빙의당해 수명이 강제로 조금 연장되었지만, 윤회안을 뺏을려고 하는 제츠에게 저항하다가 제츠에게 마다라에게 비교되면서 디스당했다. 마다라가 외도마상을 소환해 그나마 남아있던 마상마저 강제로 꺼내어져 이제 정말로 죽을 운명. 기생하는 검은 제츠에 의해 목숨이 겨우 유지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엔 오비토는 고생하면서 선인화한 걸 마다라는 미수들을 흡수하자마자 자연스럽게 해버려서(...) 더더욱 불쌍해져버렸지만...665화에선 우치하 마다라가 오비토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는 즉시 검은 제츠가 떨어져나가려 했으나 오비토 쪽에서 붙잡았고,[36] 마다라에게 "너에게 있어 오비토란 무슨 의미였느냐?"라고 묻는다. 마다라는 자신에게 있어 오비토는 아무 의미도 아니었고, 육도의 방법을 부정하고 이 세상을 등진 마다라이자 구원자라고 답한다. 직후 발걸음을 옮겨 마다라에게 향하고, 그에게 왼쪽 눈을 넘겨주려는 듯 보였으나 눈을 넘겨주지 않고 오히려 마다라의 가슴을 찌른다.
그리고 검은 제츠로부터 왼손의 제어를 되찾은 뒤, 육도선인의 석장을 만들고는[37] 마다라에게 더 이상 타인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고 마다라로서 살면서 자신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 네 앞에 서있는 건 호카게를 꿈꾸던 우치하 오비토라고 선언한다. 오오 오비토 오오 물론 마다라는 호구가 아니기에 바로 오비토의 윤회안을 되찾으려 하지만, 오비토가 허상화하는 바람에 오비토를 놓치고 만다. 그 후 오비토는 마다라와 차크라 당기기를 시도해 1미와 8미의 차크라 조금을 뽑아내고, 카카시에게 나루토를 아공간으로 보내라고 부탁한다. 그 뒤 오비토는 사륜안의 진정한 힘은 두 눈이 있어야 발휘된다[38]는 걸 마다라에게 말해주며, 카카시와 같이 카무이를 발동해 마다라의 공격을 피하면서 아공간으로 이동한다. 실은 통수쳐서 린의 복수를 했다 카더라 그 후 나루토를 살리기 위해 구미의 반쪽 뿐만이 아니라 마다라에게서 뽑아낸 1미와 8미의 차크라 일부도 넣어준다. 나루토에서 이타치로 바뀌었다가 이제 오비토로 바뀔 판 이제 다음 차례는 나루토와 사스케 나루토가 깨어난 후 전장으로 이동시킨다.
사쿠라와 단둘이 있게 되자 사쿠라는 나루토를 살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오비토는 자신을 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하며 이제 자신은 검은 제츠를 통제할 수 없으니, 마다라의 윤회안을 파괴해달라고 한다. 그런데 사쿠라가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마다라가 자기 왼쪽 눈, 그러니까 카카시의 사륜안을 빼앗아 아공간으로 나타나는 바람에...
그리고 사쿠라를 카무이로 내보낸 후 마다라에게서 진실을 듣는데, 그가 말하길 린을 죽도록 한 것도 바로 자신이라고 한다. 호카게가 되려고 하는 열망이 크고,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는 마음이 뒤집힌다면 역으로 심하게 흑화가 된다는 점을 노렸다고 한다. 이후 검은 제츠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상태로 마다라와 함께 등장한다. 완전히 죽었는지 아니면 의식을 잃고 몸만 빼앗긴 건지는 확실히는 불명. 그런데 뽑힌 왼쪽 눈부분에 카카시의 사륜안(원래 주인은 오비토지만)으로 다시 갈아끼운 모습이다. 이로서 오비토는 본의 아니게 마다라에 의해 결국 두 눈을 다시 완전히 찾게 되었다.
이어 마다라에 의해 무한 츠쿠요미가 시전된 뒤, 오비토를 침식한 검은 제츠가 마다라를 등 뒤에서 꿰뚫어버린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오비토의 몸에 기생한 검은 제츠가 카구야의 의지라는 점이나 마다라를 뒷치기 해버려 오비토가 당한 만큼 돌려준 셈이 되어서 뒷통수는 3번 깐다는 증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렇게 검은 제츠가 마다라를 침식하여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 카구야가 부활한 뒤에는 기절한 상태로 카구야 뒤쪽에 방치된 상태이다. 두 눈도 되찾은데다 주인도 풀리고 인주력도 아니니, 마치 편히 갈 수 있을 듯한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있다가 카구야에 의해 나루토 일행과 함께 용암 지역으로 워프당해 화장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카카시가 급한대로 쿠나이를 손에 던져 벽에 박힌 상태로나마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얼마나 가벼우면 수리검 하나로 지탱되는 거지?
그리고 위에 검은 제츠를 기합(?)과 근성(?)으로 억눌러버린 것이, 사실은 검은 제츠가 카구야의 의지였으며, 그 우치하 마다라조차 꼼짝 못하게 만드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설붕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카구야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일부러 당한 척 한 거라고 하기에는, 오비토가 나루토를 육도로 소생시켜버리고, 사쿠라에게 윤회안을 파괴해달라고 의뢰하는 등, 카구야 자신에게도 바람직하지 않은 전개로 가고 있는데도 마다라가 공간에 뛰쳐들어올 때까지 너무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진짜로 제압당한 게 맞는 듯. 게다가 그때의 오비토는 미수 뽑기 + 마상 뽑기 + 윤회천생술의 부작용으로 3중으로 사망 플래그를 꽂은 상태였으며, 오히려 검은 제츠가 겨우 연명시켜주고 있던 상태였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나루토에게 모든 미수의 차크라를 주기 위해 살짝 개연성을 씹어먹은 전개인 듯싶다. 잘 생각해보면 마다라는 검은 제츠가 자신의 의지라고 생각하고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였고 검은 제츠는 단순히 그 점을 이용하여 마다라의 몸을 기습으로 관통시켰기 때문에 몸을 관통당했으니 마다라가 당한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다.
이후 쓰러진 채로 나루토 일행과 용암에 떨어질 뻔 했지만 카카시가 급히 손을 수리검으로 벽에 박아주는 바람에 떨어지지 않았다. 기절한 채로 벽에 매달린 걸 보면 몇 달 전까진 최종 보스 기믹, 그리고 최근에는 간지폭풍 주인공 도우미의 모습이였던 걸 생각하면 안구에 폭포가.
682화에서 카구야를 쓰러트리기 위해 뭐든 하겠다는 말과 함께 나루토 분신이 오비토 가슴에 손바닥을 얹져주는데 생명력을 나눠 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루토교 교주님의 훈훈한 미소는 덤 이미 나루토가 받은 힘이 마이트 가이를 소생시키는데 성공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어쩌면 다시 한 번 강력한 활약[39]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금빛 섬광의 뒤를 잇는 순신술자가 될 것인가?
결국 683화에서 부활[40]. 카구야의 공간에 들어가 사스케를 데리고 오겠다고 하며 나루토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던 자로써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선언한다.
686화에서 사쿠라와 협력해 이차원으로 날려진 사스케를 찾아와 나루토와 카카시가 있는 곳에 합류시키고 카구야와 교전 중 카구야의 술법에 의해 고중력의 공간에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게 되고, 카구야가 손바닥에서 뼈를 날려보내 나루토와 사스케가 관통 당할 위기에 처하자 카카시와 함께 이들을 몸빵 막아주기 위해 달려가나[41] 힘이 부족하던 상황에서 두 사람 앞에 린의 환영이 나타나 두 사람 사이에서 손을 잡아주고,[42] 카카시는 "이제 셋이 (저승에서)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구나"는 생각을 하는 반면 오비토는 "이제 단 둘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카구야의 공격이 카카시를 관통하기 직전 최후의 카무이로 카카시를 구하며 "넌 따라오지 마라."는 말과 함께 카구야의 공격에 찔렸던 부분이 깨져버리기 시작한다.[43] 몇몇 독자들은 오비토가 죽고 나면 남은 사륜안을 카카시가 다시 장착하게되지않나 싶었지만...
결국 나루토의 힘으로도 회생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몸이 망가져버리고 나루토에게 반드시 호카게가 되란 말을 남기고 몸이 사륜안과 함께 먼지로 사라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그 후 카카시가 아버지와 만났던 것처럼 저승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와 린과 따뜻한 재회를 하게 됐다.[44] 사망한 화는 원작 687화, 애니 692화(질풍전 472화).
그리고 다음화에서 죽은 오비토의 혼이 카카시에게 나타나서 양쪽 만화경 사륜안과 자신의 차크라를 준다! 개연성 어쩌고 하는 문제 이전에, 기왕 줄 거면 나루토한테 주는 게 더 확실하지 않았나[45]
691화에서 카구야 완전봉인 후, 오비토는 카카시에게 작별을 고하고 린의 곁으로 돌아갔다. 그와 함께 카카시의 만화경 사륜안도 해제되었다.
마다라와 제츠에게 이용당하여 마지막에는 선역 쪽에 협력하면서 전쟁에 사망한 사람들을 살리려고 했지만 그마저 실패하고 비참하게 죽은지라 여러모로 안습이나 마지막에 린과 함께 하였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그간 이용당해온 비극적인생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볼수 있다. 단, 일부는 모모치 자부자도 죽은뒤에 하쿠를 만나지 못한걸 감안하면 아무리 속아넘어갔다지만 세상을 멸망직전까지 몰아넣은 오비토가 린을 만날 수 있었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지적이 있다 신이 불공평한건지도 모른다.[46]
3 사용 술법
3.1 혈계한계(血継限界)
- 사륜안(写輪眼)
- 감정을 비추는 눈. 우치하 일족의 고유한 동술. 자세한 건 사륜안 문서 참고.
- 자세한건 카무이(나루토) 문서 참고.
- 항목참조.
- 윤회안(輪廻眼)
- 육도의 눈. 자세한 건 윤회안 문서 참고.
- 차크라 수신기 생성
- 윤회안의 기본 능력 중 하나. 몸 속에서 차크라를 수신하는 검은 금속을 생성해 뽑아낼 수 있다. 작중에서 오비토는 금속으로 거대한 말뚝을 대량으로 만든뒤 카무이의 이공간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카무이로 꺼내서 날리는 식으로 사용했으며, 이 말뚝에서부터 마상의 사슬을 발생시켜 상대를 구속하기도 했다. 미수들을 제어할 때도 수신기와 마상의 사슬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몸 속에서 꼬챙이의 형태로 뽑아낸 채로 백병전에서 수리검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마상의 사슬
- 新 페인 육도
- 카부토가 그 동안 사냥한 인주력들을 예토전생으로 부활시킨 것을 건네받아, 다시 인주력으로 개조해 구성한 페인 육도 오비토가 사륜안과 차크라 수신기, 마상의 사슬을 최대한 응용해 제작했다.
- 우선 예토전생된 인주력들에 차크라 수신기를 꽂고 개조해 페인 육도로 만들고, 마상에 봉인된 미수들을 마상의 사슬을 꽂은 채로 끌어내어, 육도들에게 봉인해 그들을 다시 인주력으로 만든 후, 그들에게 꽂인 차크라 수신기로부터 마상의 사슬을 발생시켜 미수를 구속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인주력을 사륜안과 차크라 수신기로 조종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육도들은 모두 토비의 사륜안과 윤회안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 나가토의 페인 육도처럼 시야공유가 가능한 건 물론이고, 사륜안이 깃들여져 각 인주력 모두 능력이 상승되어 있다. 이전 페인과 같은 술법은 차크라 소모나 기술의 노출 등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으나, 이들 모두를 미수화를 시킬 수 있기에 대단히 위협적이며 미수 6마리를 한 번에 상대해야 하는 사상 최악의 전력을 구성할 수 있다. 단 전투 도중 4미 손오공이 마상에 흡수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5마리까지만 동시에 등장했다.
- 윤회천생술
3.2 화둔(火遁)
불 속성의 대상을 태우는 고열의 차크라로 풍둔과 함께 공격에 특화된 타입이다. 풍둔에 강하고, 수둔에 약하다. 나뭇잎 마을 우치하 일족의 전문 속성이기도 하다.
- 호화구의 술
- C랭크 술법. 공격계 근거리형 화둔의 인술. 입에서 불을 내뿜는 기술. 연출 자체는 파이어볼 같지만 실제로는 입에서 불을 지속적으로 뿜어내는 것이고 사정거리도 짧은 편이다.전통적으로 우치하 일족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인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치하 일족은 이 호화구의 술을 사용해야 비로소 한 명의 닌자로서 인정받는 듯하다. 작 중에서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술법이며, 비록 랭크는 낮은 편이지만 사스케나 이타치가 주력기로 사용하는 걸 보면 술법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고 파괴력 또한 상당한 것 같다.
- 폭풍난무(爆風乱舞)
- 카무이로 일으킨 소용돌이에 입으로 내뿜는 화둔을 더해 거대한 화염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날리는 술법. 처음에는 나루토의 차크라 꼬리에 허무하게 막혔지만, 두번째로 사용할 때는 역대 화둔 중 최강의 범위를 보여주었다. 불덩이의 지름이 십미의 키보다도 커보일 정도. 거대함의 대명사인 미수와 십미의 차이가 미수와 인간의 차이와 비슷하단 걸 생각하면 그저 흠좀무.[47] 그렇게까지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친 술법은 아니었지만 일반적인 화둔에 만화경 술법 카무이를 조합한 오비토 고유의 기술인데다가 기술명도 '~의 술'로 끝나는 일반적인 다른 화둔과 차별화되며, 이름이나 연출 및 상당히 간지나기 때문에 인상적인 기술이 되었다.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에서 오비토가 인술로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Naruto - Uchihas Hotun kaenjin.jpg
- 우치하 화염진(うちは火炎陣)
- 외도마상이 십미로 각성하는 동안, 외도마상을 보호하기 위해 구사한 화염 결계. 접촉하는 모든 것을 태워버리며 팔미조차 단신으로는 돌파가 불가능할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후에 십미가 부활하자 결계 역시 함께 깨졌다. 이름을 보면 우치하 일족의 수장에게 전수되는 기술일 수도.
3.3 목둔(木遁)
나무를 다루는 술법으로, 차크라를 생명의 근원으로 변환시키는 전설의 술법.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생명을 담당한다는 양둔과 거의 동일시되고 있으며, 센쥬 일족이 물려받았다는 생명 에너지의 결정체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까지 자력으로 이 술법을 익힌 이는 센쥬 하시라마 뿐이며, 나머지는 하시라마의 세포를 통해 얻은 것이다.
- 꺾꽂이의 술(挿し木の術)
- 나무로 창을 만드는 술법. 이렇게 만들어진 창은 들고 찌르거나, 던지거나, 나무로부터 비처럼 쏘아내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창이 대상에 박혔을때 그대로 나무 줄기들이 터져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이후 십미와 연결한 채로 조종할 때는 십미의 꼬리로부터 수많은 나뭇가지 창들을 비처럼 쏘아내는 원거리 술법으로 응용하는데 이거 그야말로 맵병기 수준의 범위를 자랑한다. 방어할 방법이 거의 전무하며 이 술법에 의해 닌자 연합군의 닌자 다수가 끔살 당하고 나루토를 지키기 위해 인간방패로 네지가 희생되었다.
- 파일:Attachment/Naruto - Uchiha Mokdun.jpg
- 파일:Attachment/Naruto - Uchiha Mokdun2.jpg
- 참고로 나무로 창을 만드는 것이 이 술법의 정체성으로, 오비토가 처음 목둔으로 안개마을의 암부를 죽였을 때의 팔에서부터 나무 뿌리를 뻗어서 상대를 꿰뚫는 술법은 꺾꽂이의 술이 아니다. 또한 나무 창으로 상대를 꿰뚫은 뒤 나무 줄기를 터져나오게 하는 것은 꺾꽂이의 술의 응용에 해당하며, 위의 장면에서 구루구루[48]가 놀라는것도 꺾꽂이의 술을 구사한걸 두고 놀란게 맞다. 그러나 꼭 나무 줄기를 터져나오게 하지 않고 그냥 나무 창을 날리기만 해도 꺾꽂이의 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닌자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오비토가 십미의 몸으로 꺾꽂이의 술을 비처럼 날리는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쏟아져내린 나무 창중 그 어느 창도 터져나오지 않았다.
- 즉, 목둔으로 얇은 나뭇가지 하나를 만들어도 그건 꺾꽂이의 술이라고 봐야한다.(...) 이 사실이 어이없어서 목둔으로 상대 몸속에서부터 나무줄기들이 터져나오는걸 꺾꽂이의 술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그럴 법하다
- 목룡의 술(木龍の術)
- 나무를 용의 형상으로 만들어 조종하는 기술로 이 용은 차크라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 육도선인이 된 오비토가 신수를 조종해 사용하는데, 하시라마나 마다라의 목룡과 달리 코가 돼지코인게 특징.
3.4 소환술(口寄せの術)
생물과 피로 계약을 맺어, 필요할 때 인술로 불러내는 시공간인술의 일종. 그러나 토비의 경우 생물과 피로 계약을 맺어 소환을 한 것이 아닌 강제로 소환을 실행한 것이다.
3.5 소환수(口寄せ動物)
- 과거 나루토가 태어날 때 구미를 탈취한 뒤 나뭇잎 마을에 소환시켰다.
3.6 인주력(人柱力)
십미의 인주력으로서 모든 인술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육도선인의 힘인 '음양둔(陰陽遁)'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자세한 것은 육도선인과 십미 문서 참고.
- 신수(神樹)
- 미수옥
- 구도옥(求道玉)
- 육적양진(六赤陽陣)
- 누노보코의 검(ぬのぼこの剣)
- 구도옥으로 만들어진 검으로 형태는 인간의 DNA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4 성우
국내판의 경우에는 토비 때부터 성우 변동없이 쭉 홍시호 성우가 맡았기고 질풍전 7기에 들어서 우치하 마다라까지 1인 2역으로 맡았으나 후에 가면이 벗겨지며 교체되었다.
홍성헌은 타카기 와타루와 매우 비슷하게 연기했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개성있는 톤을 원했는데 일판이랑 똑같은 느낌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비슷한 사례는 바로 카카시와 가이다. 가만보니 어린시절 동기들이 다 똑같다?
여담이지만 오비토의 어린 시절을 맡은 김영은 성우가 블로그에 쓴 댓글을 보면 토비가 오비토였다는 것을 직접 보고는 매우 놀랐다고 한다.
5 기타
캐릭터의 모티브는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작가들이 모여 만든 망량전기 MADARA의 토비오로 추정된다. 마다라의 환생이라고 여겨지지만 결론은 헛짚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유사성이 많고 해당 만화는 동료들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환생한다는 설정이 있다. [49]
그리고 작중 최강의 근성가이. 십미의 인주력 상태에서 미수가 전부 뽑히고, 그 상태로 윤회천생을 시전한 데다가,[50] 이 상황으로 마다라에게서 힘의 일부를 도로 빼앗아서 나루토까지 부활시키고, 완전한 육도선인에 각성한 마다라조차 꼼짝 못했던 검은 제츠를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오로지 근성과 정신력(?)만으로 억누른데다가, 종반부에 들어서는 카무이로 카구야를 쫓아 대량의 차크라를 소모한 상태로도 살아남아, 아무도 대미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뛰쳐나가 카카시에 가는 공격까지 카무이로 막아냈다. 심지어는, 죽어서 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었는데도 카무이를 통해 저승에서 건너뛰어와서 카카시에게 사륜안을 넘겨줬다.생각해보면 개심 전에도 약 30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계획을 진행했다 이미 근성가이였다.
생각해 보면 과거편에서도 꽤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은 몸의 반이 바위에 짖눌려 있는 상태에서 카카시에게 사륜안을 주었다. 또한 지금의 카카시를 있게 할 정도의 격려를 카카시에게 해주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카시가 적을 쓰러트리고 나서도 적의 원군이 올거라 생각하여 린의 손을 뿌리치고 두사람을 보내는등 끝까지 두사람을 걱정했다.
참고로 전 설정집 자의 서에서는 토비였을 적 신장은 175cm, 50kg이였는데 이번에 발매된 설정집인 진의 서에서 오비토의 키와 몸무게는 182cm에 70kg으로 서술되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일설에는 설정 오류 내지는 변경이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진의 서 자체가 저런 신장, 몸무게보다 자잘한 오탈자와 전작의 설정들과 충돌, 붕괴되는 설정들이 많아서 평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니 걸러보는 것이 좋다.[51] 참고로 공식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도 오비토의 키는 토비 시절에서 변장한 우치하 마다라 시절까지 175cm로 설정해두었으며 애니에서도 적용을 했다. 하지만 원작에서 181cm인 카키시나 179cm인 마다라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크게 그려진 것로 보아 설정 변경일 가능성이 크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어릴 적에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노인을 도와준다는 버릇이 생긴 이유를 만들기 위함인 듯?
작가의 편애를 받고 있는 건지 몰라도 중요 악역중 하나인 마다라도 제대로 안 나온 과거사와 심리 묘사는 오비토에게 할애된 부분이 큰 데다가 대놓고 선역 플래그를 꽂고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멋있는 장면들은 거의 다 오비토가 가져갔다.오비토 본인이 무한 츠쿠요미를 실현하겠답시고 저지른 죄가 페인보다 더 큰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죗값을 안 치루고 억지 미화로 퇴장한 덕분에 나루토/비판 문서에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있는 악역이다. 심지어 무리수가 강한 억지 편애 때문에 오비토를 싫어하게 된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편이다. 이러한 악평 때문에 오비토의 팬들도 마사시의 알 수 없는 편애를 비판하며 오비토를 캐릭터성이 망가진 피해자로 보기도 한다. 마다라의 경우 독자들에게 농담식이지만 선지자니 뭐니 떠받들리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 오비토에 대한 비판이 이렇듯 엄청난 것은 캐릭터 자체보다도 작품 내에서의 지나친 실드 탓이 크다고 봐야 한다. 마다라는 최후가 허무하고 볼품없긴 했지만 그래도 타 캐릭터에 의해 영웅이라느니 훌륭한 사람이라는 억지 미화를 받지 않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사망했기 때문에 오비토에 비해 이런 반응이 적은 편. 그런데 외전에서 오비토와 함께 제 4차 닌자대전을 주모했던 뱀 자식이 멀쩡하게 고아원을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오비토는 새발의 피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이 대우와는 무색하게 2차 창작 패러디 등에서의 포지션은 영고. 진지하게 나올 땐 진지하게 나오나 개그로 나오면 이미지가 엄청 깨진다. 장난끼 많은 개그 캐릭터인 토비 시절을 놀리거나, 엄청난 린 덕후 & 스토킹이 된다거나, 마다라에게 까이고 다니거나...여러모로 놀림당한다.
사스케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안습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사스케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시켜 놨고 흑화까지 해놨는데 정작 4차 닌자대전에서 써먹지도 못해 본 것이다.
여담으로 쓰레기 닌자 카카시라는 내용 왜곡 짤방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짤방에서 카카시가 오비토를 칭하는 명칭인 안면 장애인은 오비토의 별명을 넘어서 아예 오비토 그 자체를 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오비토 관련 글만 올라오면 대부분 "죽어라, 안면장애인!"이란 카카시의 개드립이 베댓을 먹을 정도(...). 아이고, 맙소사. 그리고 오비토와 토비를 합친 오비토비라는 별명도 생겼다. 나루토의 망언 이후로는 체멋닌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겨났다.[52] 배우 뺨치는 연기 실력 자랑하는 오비토 아니랄까봐 별명도 참 많다.
작중 직접적으로 부각된적은 없지만, 구미를 한방에 세뇌하거나 미즈카게를 세뇌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상태로 안개마을을 배후 조종하는 등 환술도 뛰어나다.
의외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행적이 비슷하다. 원래는 두 사람 다 선한 사람이였으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나쁜 놈의 계획으로 인해 타락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신체의 일부를 잃고[53] 죽을 뻔했으나 나쁜 놈에게 구해진 뒤, 잃은 부위를 의수로 대체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온갖 악당 짓을 했고, 자신의 스승을 죽게 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나쁜 놈에게 도구로 이용당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주인공에 의해 선한 마음을 되찾고 죄를 늬우치며, 두 사람 다 장렬하게 산화한다. 그리고 두 사람 다 가면을 썼었고, 두 사람 다 정체가 충격적이였다는 것까지 똑같다.
6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우치하 오비토(나루티밋 스톰) 문서 참고.- ↑ 참고로 이 두 대사는 정체가 밝혀지기 1화 전에 한 대사다!
- ↑ 마치 스타크래프트2의 이분처럼 아나그램을 활용한듯하다.우연이라 보긴 힘들고 작가의 의도로 봐야할듯하다.
- ↑ 토비는 아공간으로 도망와서 나루토를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나루토가 아공간으로 넘어온 걸 모르고 있었다.(나루토가 아니라 나선환을 카무이로 이송시킨 걸로 착각했던 것)여담으로 아공간으로 들어오기 전 토비의 사륜안 모양이 카카시의 만화경 사륜안 모양과 똑같은 모습인 컷이 2번~3번 정도 나오는데 이것 역시도 토비의 정체를 암시하는 증거 중 하나로 보인다.
- ↑ 여기서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이 있다면 미나토에게 처음으로 유효타를 당했을때도 이때와 마찬가지로 나선환에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다. 미나토에게 공격당했을때는 등쪽, 나루토에게 공격당했을때는 얼굴쪽을.
- ↑ 사실 토비가 마다라를 자처하던 시절에도 나오던 가설이었다. 다만 이 때까지는 마다라라 볼 만한 여지가 훨씬 더 많았고 주장한 사람들도 어그로를 끌었기 떄문에 주목도 받지 못했다.
- ↑ 다만, 친구 같은 느낌이었던 나루토와 달리 오비토는 진지하게 린을 좋아했던 걸로 보인다.당연한게 린이 세상 전부와도 같다했으니...
- ↑ 즉, 만화경 개안의 조건을 달성하지도 않은채 만화경의 능력을 썼다는 것, 무엇보다 오비토는 자신이 돌무더기에 깔린 바로 그날에 사륜안을 개안했다!! 아마 마다라는 이러한 점을 보아 오비토를 점찍어둔듯 하다.
- ↑ 절규하면서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소리치며 카무이를 발동. 그와 동시에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가 각성하여 신체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곧바로 목둔으로 한 명 끔살. 3명이 달려드는데 카무이로 피해서 점프해 다리를 윈드밀처럼 휘둘러 3명 격파. 이후 린을 노리는 닌자를 향해 목둔 꺾꽃이의 술을 사용. (그 사이에 무수히 많은 닌자들의 공격을 카무이로 빠져나감.) 이후 한 명을 잡고 복날에 개 패듯이 패다가, 주위를 힘없이 둘러보더니 목둔이 폭주해서 수많은 안개 마을 닌자를 살해해서 바닥이 피로 얼룩진다. 국내판에서는 오비토가 안개 닌자 하나를 찌르려다 위에서 내리찍는 닌자들 공격을 카무이로 통과하면서 팀킬을 유도하는 연출과 린의 시체를 가져가려던 닌자 한명의 가면이 박살나고 이빨이 부러지는 장면을 편집하고 목둔으로 학살할 때 피가 묻은 부분을 지우거나 채도를 흐리게 했다.
의외로 얼굴을 패는 소리는 지우지 않았다자세히 들어보면 끔살당하는 닌자들의 비명사이사이에 싫어하고 비명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4:40에서부터 자세히 들으면 들린다. 맨탈주의 - ↑ 마다라가 친구에게 작별 인사는 했냐고 묻자 그에 대한 대답의 내용이 죽든 말든 상관없다. 왜냐하면 카카시는 린과 함께 (무한 츠쿠요미로 만든 세계에) 있을 거니까
- ↑ 그런데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있다면 나루토와 지라이야, 사스케와 이타치, 이타치와 시스이, 시카마루와 아스마, 나가토와 야히코 등 나루토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들을 생각해보자. 전자의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들, 즉 스승, 형제, 친구를 잃었고 처절하게 슬퍼했다. 동시에 일족 몰살, 페인 탄생 등 참혹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 나루토도 복수를 입에 담았었으니... 과연 오비토와 린의 관계가 이들의 관계 보다 깊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고작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에 나열된 사제, 형제, 친구 관계보다 남녀의 관계를 가벼이 보는 선입견이다. 또한 오비토와 린의 관계가 남녀관계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관계의 경중을 논해서도 안된다. 오비토는 나루토나 사스케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이다.
- ↑ 마다라의 약화 분신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원작 678화에서 밝혀진 마다라도 모르고 있던 진상은...
- ↑ 페인 육도에 몸에 꽂혀있는 차크라 수신기와 같은 소재로 보인다.
- ↑ 이때까지도 오비토는 인간성을 간직하고 있었다.
- ↑ 미나토, 카카시, 린을 만나서 자신을 소개할 때 꿈이 호카게라고 했다. 여러모로 오비토는 나루토의 흑화 버전으로 보인다.
- ↑ 애니판에서는 소년 오비토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이 흐르다가 '어떻게 되건 상관없어!!!'에서 성인 오비토의 목소리와 같이 외친다.
- ↑ 하지만 이는 자칫 속단일 수도 있는 것이, 만일 카카시가 사륜안을 얻지 못했다면 또 다른 방향으로 수련을 하고 능력을 키워 성장했을 수도 있다. 카카시는 분명 천재라고 불렸고, 그 호칭이 전쟁으로 어지러웠던 시대적 상황에서 불렸다 감안하더라도 카카시는 분명 재능이 있는 닌자였다.
- ↑ 이 한 마디 때문에 지금까지 행적이 토비 문서에 적혀 있었으나 마다라의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10미의 인주력이 된 것을 기점으로 토비와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로 구분, 행적을 모두 오비토 문서로 수정하였다.
- ↑ 597화에서 나루토한테 "네게 맡긴 것이 실패한다면 너를 믿고 맡긴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맡은 것이 실패한다면 너 자신은 너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맡긴 쪽도 맡은 쪽도 공허만이 남을 뿐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바로 오비토-카카시-린의 이야기인 것 같다.
- ↑ 그도 그럴것이 폭주 당시에는 안개닌자들 수십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어버린데 반해 토비였을 때는 방심하다가 미나토한테 털리는 안습함을 보여줬으니(...) 게다가 코난과 싸울 때도 코난을 쉽게 보다가 이자나기 쓰기 전까지는 죽을 뻔했다.
- ↑ 여기에는 마다라는 표면적으로 종말의 계곡에서 죽었다고 알려져있기에 목둔을 얻었다는 것 자체를 감추려 했다는 의견이 있다.
- ↑ 당시 카카시도 키가 어른과 맞먹었다.
- ↑ 아니면 단순히 칸나비 전투에서 바위에 깔린 부분의 흉터가 저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 ↑ 여기서 '무력하다'는 건 개인적인 실력이 아니라 죽고 죽이며 살아가는 닌자라는 존재 자체의 무력함을 말한다. '주는 자도 받는 자도 결국 모두 쓰레기가 될 뿐'이라는 오비토의 대사는 닌자 시스템 자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인 것이다.
- ↑ 둘 다 애니메이션 한정이다.
- ↑ 이후 나루토가 상황을 정리하는 해설을 하는데 윤회천생술의 인과 토비가 맺은 인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자, 사스케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인주력이 되기 위해 꾸민 일이라며 단정짓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루토가 단정짓는다
조종당할 듯하니까 손가락 두 개 들어올리는 위엄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에서 십미가 흡수될 때 마치 카무이를 쓰는 듯 소용돌이 모양으로 십미가 빨려들어가면서 알 속에서 깨어나오며 유리조각들을 풀어헤치고 등장하는 폭풍간지의 연출을 보이며 각성한다. - ↑ 혈계도태인 진둔은 3개의 성질변화를 조합한다.
- ↑ 오비토는 이때의 자신을 2번째 육도선인이라 자칭한다. 정확히는 세번째 육도선인이고 육도선인의 동생이 두번째 육도선인. 육도선인도 본명이 따로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윤회안 소유주를 육도라고 부르는 것처럼 육도선인도 윤회안을 지닌 십미의 인주력을 지칭하는 명칭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십미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자 생겨난 태양의 석장이 이를 증명했다.
- ↑ 예토전생 또한 예외가 아니기에 육체가 파괴되어도 복구되지 않는다.
- ↑ 이때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에는 카무이로 공격을 투과시킬 수 없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십미의 막대한 차크라 때문인 듯. 그런데 마다라가 카카시의 눈을 빼앗아 카무이를 쓴 걸 보면, 단순히 역량 차이인 듯 하다.
- ↑ 호카게급 닌자 4명 이상이 필요한 최상위 결계인 사적양진의 상위 술법으로 추정된다.
- ↑ 본인은 구도옥의 보호막 속에 몸을 숨긴다.
- ↑ 신수가 차크라를 흡수하는 건 오비토의 의지와는 무관하다. 오비토가 신수를 목둔으로 조종할 수는 있으나 신수가 되면서 줄기들이 연합군의 차크라를 흡수하는 건 신수의 본능이며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는 더 이상 연합군의 차크라를 흡수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이때는 오비토가 목둔으로 연합군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 ↑ 이 때 모습은 진짜 마다라가 한 것과 똑같은 스사노오 갑옷이 되었다 여기에 주고의 아류 뱀 선인 모드인 주인이 더해진다.
- ↑ 검의 형태는 생물의 DNA 이중 나선 구조와 똑같다.
- ↑ 만일 실제로 이렇게 되었다면 사스케와 이타치 나아가 우치아 일족의 미래도 달라졌을 것이다.
- ↑ 미수 뽑기 + 마상 뽑기 + 윤회천생술의 부작용으로 3중으로 사망 플래그를 꽂은 녀석이, 자신은 연명시켜주고 있던 검은 제츠를 정신력만으로 제압한 것.(...) 게다가 이때의 검은 제츠는 음의 구미의 인주력이였다.
- ↑ 이는 한때나마 십미의 인주력이여서 그 차크라가 남아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 이는 마다라가 오비토에게 했던 말이기도 하다.
- ↑ 현재 자신의 양쪽 만화경 사륜안을 모두 되찾은 상태이니 어쩌면 완전체 카무이와 스사노오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단, 나루토가 "그렇지만..." 하면서 말을 흐리는 걸로 봐선 단순 생명연장 시킨것에 불과한것 같으므로, 죽음까진 막을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 비장의 수단인 카무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몸으로 막으려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 카무이를 쓸 만한 힘이 없는 듯하다. 이미 685화에서 사스케를 찾는 과정에서 카무이를 남발하며 피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이 나온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 상태. 근데 바로 몇 컷 뒤에 카무이로 카카시에게 날아온 뼈를 막았다(...). 동력과 시력이 거의 바닥나 마지막 카무이 한 발을 쓰기 위해 가까이 가야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긴 하다.
- ↑ 이 부분이 원래는 감동 유발용 컷이 되어야 하는데 둘의 묘한 표정과 그동안 쌓인 설붕들이 합쳐져 가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가는(...)듯한 묘한 컷이 되었다. 더불어 육도의 힘을 얻은 나루토와 사스케, 심지어 카구야 조차 제대로 못 움직이는데 다 죽어가던 오비토와 일반 상급닌자 급이 된 카카시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듯이 뛰어가서 억지 연출을 만들었다고 까이는 중(...).
- ↑ 어렸을 적 카카시를 구하고 마다라에게 걸려 흑화한 오비토가 똑같이 카카시를 구하고 갱생한체로 사망했다. 나름대로 인상적인 연출.
- ↑ 검은 제츠가 오비토를 쓰레기라 비하할때 나루토가 분노로 이성을 잃을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곧 오비토가 나루토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며 나루토의 분노를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 ↑ 나루티밋 스톰 4의 스토리 모드에선 이 전개가 조금 수정되어, 카구야의 공격을 맞고 죽기 직전에 카카시에게 사륜안을 넘긴다.(카카시에 양쪽눈에 손을 올리는데, 본인 분을 뺀다거나(...)하는것은 없는것도 있고, 이후 작은 불꽃이 일어나는 컷씬을 보아 차크라자체를 넘겨준것 같다.)
그나마 개연성이 생겼다!! - ↑ 잘 생각해보면 하쿠도 그 손에 많은 피를 묻혔다.
- ↑ 참고로 이때는 십미와의 연결을 끊고 있었으므로 이는 순전히 오비토 본인의 능력이다.
- ↑ 소용돌이 제츠. 연재분 추가 페이지에서 구루구루(빙글빙글)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 ↑ 또 이 작품의 그림을 담당한 작가이름이 타지마 쇼우. 나루토에 나오는 우치하 마다라의 아버지 이름이 우치하 타지마로 오마주성이 짙게 느껴진다.
- ↑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보통 상황이었으면 죽었다. 그런데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융합되어 있던 제츠와, 일부나마 육도선인의 경지를 각성했기 때문인 듯.
- ↑ 애초에 오비토와 같은 아픔을 가졌다던 린은 진의 서에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왔다고 서술된 데다가 매우 뜬끔없고 앞뒤가 안 맞는 설정들이 많다.
- ↑ 다만 최고로 멋지다고 한 발언은 오역이다. 정발본 대사는 "호카게가 되려고 했던 오비토는 나한테 멋지게만 보이거든!"
- ↑ 다만 아나킨는 타락하기 전부터 이미 오른팔을 잃고 기계 의수로 대체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