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우치하 후가쿠/우치하후가쿠.jpg
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이름을 '우치하 후카쿠'깊게? 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후가쿠(フガク)다. 후카쿠로 발음하면 왠지 입에 짝짝 붙는다. 성우는 하마다 켄지. 더빙판의 성우는 김광국.
2 작중에서
종말의 계곡에서 우즈마키 나루토와 교전을 시작한 사스케의 과거 회상에서 처음 등장한다.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나오며, 이타치, 사스케 형제의 아버지로 우치하 일족의 수장이었다.
그런데 이타치, 사스케는 둘 다 이 아버지의 외모를 그다지 닮지 않았으며 주로 어머니인 미코토의 외모를 물려받았다. 우치하 일족 특유의 차가운 미남형과는 약간 노선이 다르지만 중후한 미중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아들들과는 별로 닮지 않았다는 말이 많았으나 사스케가 나이가 먹어가며 점점 아버지를 닮아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중.
성격으로는 굉장히 엄격한 타입의 아버지. 전교 1등의 성적표를 가져온 아들에게 "더 열심히 해라." 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1] 일족의 수장답게 사륜안을 사용하며 본인이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만화경 사륜안 등 일족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음을 보였다. 사스케와 이타치에게 불의 술 호화구의 술법을 전수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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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뭇잎 마을에 쿠데타정의 구현를 도모하고 있었다. 토비에 의해 작 중 중반부에 밝혀지게 되었다. 이는 구미 습격 사건 후에 급격하게 줄어든[2] 일족의 정치적 입지와 무고한 우치하 일족의 회생을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아들인 이타치를 호카게 직속 암부로 스파이로 잠입시켜 놓았다. 하지만 믿고 있던 아들은 이중 스파이였으며, 이미 상층부와 거래가 끝난 상태. 결국 쿠데타를 막으려는 나뭇잎 마을의 의도로 우치하 일족이 장남인 이타치에 의해서 전멸하던 날 아내와 함께 향년 40세 나이에 살해당했다.
뒤늦게 밝혀진 이타치의 회상 속에서는 이타치가 자신들을 죽이는 이유를 이해했으며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사스케를 부탁한다."고 이야기하며 장남 손에 죽었다고 밝혀졌다.
이전까지는 토비에게 조종당해 쿠데타를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590화에서 토비가 우치하 일족의 눈을 피해 우치하 일족의 비석을 조사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토비와는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쿠데타를 주도적으로 계획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우치하 일족의 수장과 연결고리가 있었다면 굳이 몰래 몰래 할 필요가 없었을 테니까.
3 외전에서
3.1 카카시 암부편
나뭇잎 마을에 상당한 불만을 드러내며 우치하 일족을 선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카시 암부편에서는 그가 우치하 일족에 대한 긍지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암부에 들어간 이타치에게 "너는 나뭇잎의 암부이기 이전 우치하 이타치다." 라거나 이타치가 극비임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족의 회합에 꼭 참여하거나 등 일족에 대해 중요시 생각한다.
그리고 우치하 시스이는 그에게 환술을 걸어 쿠데타를 막아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3.2 이타치 진전
소설 이타치 진전에서 나온 바로는 3차대전에서 나미카제 미나토나 전설의 3닌자 못지 않은 뛰어난 전공을 올렸으며, 흉안(兇眼)의 후가쿠라 불렸다고 한다. 그런데 상층부에서 우치하 일족 사람이 높은 전공을 세워 명성을 날리는걸 막으려고 정보를 통제해 마을에서는 그의 능력과 전공을 모른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이 이타치 진전 부분을 방영하기 시작하면서 원작에서 살피기 어려웠던 그의 면모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전장에서 이타치에게 전쟁의 잔인한 살육 현장을 통해 그 무의미함을 얘기하고 서로가 의미 없이 죽고 죽이는 그러한 모습이 곧 닌자의 세계라는 가르침을 준다.[3] 닌자 대전 이후 4대 호카게 후보로도 올랐던 모양이지만, 본인은 호카게가 되기를 원치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부하 중 한 명이 일족도 아닌 자가 사륜안을 갖고 있으니 회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묻지만, 그 원래 주인이 용맹한 싸움을 해줬다고 평가하며 간신히 찾은 평화에 분란을 갖고 오지 말라는 대답을 한다.
작중 초반의 그는 후에 쿠데타를 도모하고 전쟁도 불사하려는 강경한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마을의 평화를 중요시한다.[4][5] 그리고 아기인 우치하 사스케를 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여느 집에나 있는 가정적인 가장처럼 보인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뛰어난 천재성을 보이는 이타치를 보고 흐뭇해하는 듯한 모습도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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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에서 후가쿠가 만화경 사륜안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또한 아들 이타치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것도 알고 있었으며, 전쟁 중 친구가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준 덕분에 피눈물을 흘리며 개안했다고 이타치에게 말한다. 자신이 가진 만화경 사륜안으로 나카노 신사의 비석의 내용을 일부 해석했지만 내용의 전부는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치하 일족에게 만화경 사륜안의 다음 단계가 있을 것이라며 추측한다. 우치하 마다라가 구미를 조종한 것은 전설이라고만 생각했다고 얘기하지만, 결국 만화경 사륜안의 보유자는 미수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례가 있었던 만큼 나뭇잎의 온갖 주의와 경계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후가쿠는 자신이 만화경의 보유자라는 사실을 일족을 포함해 모두에게 철저히 숨기고 있었다. 또한 일족이 이 사실을 알면 자신의 동력을 악용해 미수로써 마을을 무력으로 제압해 겉잡을 수 없는 유혈 사태가 벌어질 것을 아들에게 사륜안의 환술을 통해 보여준다. 후가쿠는 미수를 사용한 극단적인 쿠데타를 원치 않아 암부로서 마을의 상층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타치에게 상층부만을 제압해 최소한의 전투로 마을의 실권을 장악하는 '무혈 혁명'을 제안한다.
후가쿠가 이타치에게 만화경으로 유혈 사태 환상을 보여줄 때, 애니메이션 설정 오류가 나왔다 (...). 인주력을 잡아와 구미를 조종한다는 모습을 보여줄때, 나루토가 하급 닌자 시절 서클렛을 끼고 있는데, 후가쿠와 이타치의 대면 당시 나루토는 아카데미에서 삽질하고 졸업도 못하던 시기였다. 사실 이루카에게 훔쳤다 카더라
자신이 원했던 것과 다르게 이타치는 결국 '일족의 멸망'이라는 미래를 선택하게 되었다. 후가쿠는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한 상태인 그림자 분신으로 우치하 일족의 민간인을 학살하는 이타치와 조우한다. 이타치의 사륜안을 통해 이타치가 말하는 일족의 앞날을 보게 되고, 이에 수긍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타치는 일족의 수장이자 만화경 사륜안의 보유자인 자신의 아버지와의 싸움을 가장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함정도 경계하며 후가쿠의 본체에 다가간다. 하지만 이타치의 예상과 다르게 부자 드림매치는 벌어지지 않고 함정도 없었으며 싸움은 커녕 그의 앞에 나타난 광경은 아내인 우치하 미코토와 함께 마지막을 기다리고 앉아 있던 후가쿠의 모습이었다. 후가쿠는 "나의 아이와는 살육전을 벌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원작과 동일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4 비판
아버지로서의 자질은 심각하게 나쁘다. 어찌 보면 상황이 상황이었다지만 너무나도 어린 나이의 이타치를 전쟁에 몰아 넣었고 그에게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와 생명에 대한 회의심을 품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아무리 나루토 세계관 현실이 암담하긴 하지만, 후에 전쟁, 닌자의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루토를 삐뚤어지지 않게 성장시킨 지라이야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교육 방법이다. 지라이야처럼 나루토와 함께 전쟁에 대한 고민과 닌자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나누려는 자세와 암담한 현실이라도 고통을 감내하고 올바른 정신으로 역경을 이기고 나아갈 수 있는 자가 닌자라는 가치관을 갖췄다면 일족의 미래마저도 바꿀 수 있었을지 모른다.
게다가 이중 스파이로서 심어둔 아들의 내면을 간파하려는 노력도 없었다. 이중 스파이 자체가 정신적으로 상당히 고단한 일인데 세계에 혼란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쿠데타를 도모하려는 자가 단순히 아들과 아버지라는 혈연(일족) 관계라는 연결 고리에 의존해 이타치의 정신적 고통을 방치해 둔 것은 큰 잘못이다.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아들을 어느 순간부터는 정치적인 도구로만 생각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아무튼 이러한 교감의 부재로 나름의 고민 끝에 전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력을 무력으로 엎는다.'는 결론에 도달한 이타치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결국 자신이 아들에 대한 이해 없이 어린 나이의 이타치에게 짊어지기 힘든 짐을 싣게 했기에, 스스로의 목을 옥죄는 일을 초래했다.
사스케에게는 항상 가문의 기대주인 이타치를 편애하면서 사스케 앞에서 대놓고 이타치와 비교하며 상처를 줬다. 이타치에게는 항상 그를 칭찬할 때 "역시 내 아들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사스케에게는 "형처럼 훌륭한 닌자가 되어라." 라는 말로 칭찬을 대신 한다. 후에 사스케가 호화구의 술을 완전히 익히자 드디어 "역시 내 아들이다." 라고 인정한 모습을 보이고, 사스케는 사스케 나름으로 인정 받았음을 굉장히 기뻐하지만 얼마 안 가 아버지로서 사스케 앞에 나타난 모습은... 어머니인 미코토가 당근의 역할을 하고 아버지인 후가쿠는 채찍의 역할을 하며 아들의 성장을 형과의 선의의 경쟁으로 북돋아주려는 의도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열등감만 심어주고 떠나 버린 셈.
결국 이는 본편에서 사스케의 마을 탈주에 영향을 주었다.[6] [7] 스스로를 남과 비교함으로 인해 극단적인 열등감에 빠진 차에 일족을 몰살한 형이 마을을 손수 찾아와 자기를 죽이기 위해서 정신적 안정이나 평화에 물들지 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강해지라는 듯한 정신 나간 말을 하며 트라우마를 심어준다. 그게 기폭제가 되어 그간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와 열등감이 일제히 폭발해버린 것. 이 정도 상황이면 오로치마루의 유혹에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애니 오리지널로 진행중인 츠나데의 무한 츠쿠요미 속에서 등장한 지라이야의 신작 소설 나루토 호걸담[8]에서도 사스케는 의문의 남자가 주도한 납치 및 나뭇잎 하급닌자들에 대한 테스트 사건때 엄청난 공을 세운 나루토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모든 수를 동원해 그를 꺾어서 아버지에게 인정 받으려 한다. 애니 662화를 보면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집착을 넘어 광기에 도달했다.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수준. 사스케의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책과 병적으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모습 때문에 단지 사스케의 인성만을 탓할 수도 있겠지만...이러한 인성 형성이 이뤄지는 것은 대부분 지나치게 자기 자식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부모의 잘못으로부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차남인 사스케에 대한 대우도 본편 이상으로 심각할 정도로 나쁘다. 항상 이타치만 우선시하며 의견 존중을 하고 사스케는 눈 여겨 볼 생각조차 안 하는데 굳이 사스케 팬이 아니어도 평소 나뭇잎 마을의 행적을 보던 팬들이라면 발암 돋는 장면이다. 오리지널 에피소드 때문에 없다시피 하던 안티들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중. 오히려 사스케의 인생을 망친 사람은 이 사람이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
4.1 반론
우치하 후가쿠는 방식은 비판의 여지가 있어도, 인격적인 하자는 찾기 어려운 인물이다. 진전편에서 드러난 후가쿠는 여느 아버지와 다름 없이 약간은 엄격해도 전반적으로 자상한 성격을 가진 아버지였다. 게다가 후가쿠는 오히려 싸움을 원치 않는 평화주의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쿠데타도 일족의 수장이라는 위치에서 극에 달한 일족의 불만을 수용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계획한 것이었으며, 그마저도 전쟁과는 거리가 먼 최소한의 전투만을 지향한 방법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아들이 암부로서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지만 나카노 신사에서 했던 것처럼 후가쿠는 끝까지 아들이 자신과 함께 해주기를 바랐다. 더구나 무력에 의한 강요도 아니었고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밝혔고, 이타치에게 자발적인 선택권을 주었다. 이는 아들에게 보내는 절대적인 신뢰 때문에 가능한 모습인 것이다.이타치가 일족을 학살할 때도 카게급 실력을 지닌 동시에 만화경 사륜안까지 가진 자신이 직접 나서 아들을 해치우면 원하던 대로 마을의 실권을 쥘 수 있었다. 하지만 후가쿠의 선택은 혈육인 아들과의 싸움을 포기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내랑 있을 때는 사스케의 이야기만 한다는 것과, 최후를 맞이하는 후가쿠의 유언이 사스케를 부탁한다는 말이라는 것을 보아 그는 두 아들에게만큼은 무한한 애정을 보내는 평범한 아버지였다. 살해당할 때도 담담히 아들의 선택을 수긍하는걸 보면 이미 아들의 의중을 어느 정도 파악했고 그걸 존중했다고 보아야 한다.
사스케에 대한 것도 미코토와 이타치가 당근 역할을 했기에 반대급부로 더 엄한 채찍 역할을 한 것일 수 있다. 일가가 살아있었을 땐 늘상 비교당하던 사스케도 비교대상이였던 형이 무시하지 않고 다정하게 대했기 때문에 적어도 열등의식에 관한 묘사가 거의 없었고 후가쿠 본인도 별 문제가 없으니까 채찍질을 한 것이다. 위에 나온 호화구의 술을 익힌 후에 인정하는걸 봤을 때 살아있었으면 엄하긴 하되 이타치, 사스케 형제를 나란히 인정했을 것이다. 죽기 전에도 사스케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던걸 보면 사스케의 인격 형성의 문제는 믿고 맡긴 이타치가 심한 채찍질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봐야 한다.[9] 이 아저씨와 우치하 일족이 살아있었다면 미코토, 이타치란 당근 옆에서 적당한 채찍 역할을 했을 것인데 몰살 사건 이후에 이런 조합이 깨졌고 일족 몰살이란 상처를 겪은 사스케의 인격 형성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후가쿠 본인만의 실책으로 평가하는건 과하다.
게다가 무한 츠쿠요미 속의 후가쿠는 원작의 후가쿠와는 완전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질책하는 것도 진짜 후가쿠에게 실례가 되는 말.- ↑ 다만 이는 사스케의 형인 이타치가 닌자 아카데미 역사상 최고의 수재였고, 이로 인해 그만큼 아들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진 것 때문이다. 동생인 사스케도 형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닌자가 되기를 바란 것.
- ↑ 나뭇잎 마을 상층부는 2대 호카게 때부터 우치하 마다라 같은 사례도 있고 해서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을 두려워 했다. 그래서 미수를 컨트롤 하려는 2요소인 나무의 술과 사륜안 중 하나인 사륜안을 갖고 있던 그들이기에 갑자기 마을을 습격한 구미의 원인으로 우치하 일족을 의심하지 않기 어려웠다. 그리고 실제로도 우치하 일족의 한 사람이 일으킨 일이니...
- ↑ 이로 인해 이타치는 또래의 아이들과는 달리 상당히 어린 나이에 생명이 허무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되며 오로치마루와도 만나서 생명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어두워진 모습을 보인다.
- ↑ 어떻게 보면 마을의 평화보다는 일족의 수장으로서 초창기의 나뭇잎 마을부터 이어진 상층부의 집중적인 감시나 견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일 수도 있다. 강력한 무력을 지닌 동시에 정치적으로 불리한 위치인 마을의 '경무대' 로서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는 일족의 정치적 입지가 더 좁아질 가능성을 막아야 하고 타 일족과 달리 더 깊은 주의를 받는 우치하 일족이기 때문에 더 신경쓰는 듯하다.
- ↑ 애초에 미나토 급의 공로가 있고, 마을 상층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4대 호카게 후보까지 올랐지만 거절한 것이나 이타치의 선택을 존중한 것을 보면 적어도 자신의 권력욕보다는 마을의 평화를 우선시한건 진심인 것 같다. 쿠데타 생각을 한건 이 때까지 쌓여온 우치하 일족에 대한 억압에 참다 못해 그런 것이라고 봐야 한다.
우치하 몰살의 원흉이자 권력욕에 찌들어 있는 누구누구랑 참 비교된다.그래도 후에 정의구현 당했다. - ↑ 사실은 이타치의 "날 꺾으려면 증오를 키워라" 라는 도발이 결정타였지만 어릴 적부터 걸핏하면 형과 비교하는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 ↑ 또한 작 중에서 묘사되는 본격적인 과거 회상이 있기 전 사스케의 회상 속 이타치는 항상 사스케를 등진 모습인데, 이타치의 그늘 아래에 있고 동시에 그를 머나먼 존재로 바라보는 이러한 사스케의 시각도 보여준다.
- ↑ 이 소설 속 내용의 후가쿠는 4대 호카게 덕분에 쿠데타를 도모하지 않고, 마을의 일원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 ↑ 이타치도 상황이 말이 아니긴 했지만 사스케가 동경해온 형이 갑자기 이런 태도로 돌변하니 동경이 열등감으로 뒤바뀐 것이다. 이 점은 예토전생 상태에서 이타치 본인이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