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츠사우루스 | ||||
Utatsusaurus hataii Shikama et al., 197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상목 | †어룡상목(Ichthyopterygia) | |||
과 | †우타츠사우루스과(Utatsusauridae) | |||
속 | †우타츠사우루스속(Utatsusaurus) | |||
종 | ||||
†U. hataii(모식종) |
복원도
사람과의 크기 비교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살았던 원시적인 어룡류의 일종으로 화석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우타츠의 도마뱀'.
첫 화석 표본은 미야기 현 우타츠초[1]의 타테사키(館崎) 해안에서 발견되어 '우타츠사우루스 하타이(U. hataii)'라는 학명을 얻었다. 종명은 도호쿠대학의 명예 교수인 하타이 코토라(畑井子虎)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도 온전한 두개골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우타츠사우루스는 몸길이 3m에 체간은 뱀이나 도마뱀처럼 길쭉하며 사지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화하고 있었지만 꼬리지느러미는 아직 발달되지 않았고 지느러미 화석에서 확인되지 않는 등 믹소사우루스보다도 더 원시적인 형태를 띄고있으나 첫째 손가락의 축소와 다른 손가락의 손가락 뼈의 증가 등의 후대 어룡류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들도 관찰된다.
꼬리지느러미 뿐만 아니라 등지느러미도 없었는데 우타츠사우루스는 길쭉한 몸을 뱀장어처럼 흔들어서 헤엄을 쳤으며 두개골은 짧았지만 주둥이는 가늘고 눈은 컸었다. 또한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줄 지어있었는데 우타츠사우루스는 다른 후대의 어룡들과 마찬가지로 어류나 두족류 등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다.
일본에서 발견된 우타츠사우루스의 화석 표본은 원래 미야기 현에 위치한 '어룡관(魚竜館)'이라는 복합 자료관에 보관되고 있었으나 2011년에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우타츠사우루스의 화석을 포함한 다른 어룡류의 화석까지 훼손되는 바람에 이후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다. 도호쿠 대지진 이후로는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화석을 공개하지 않는 상태다. 관련 링크- ↑ 2005년에 시즈가와초와 통합되어 미나미산리쿠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