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도 떄려잡는여전사 포스
1 소개
2006년 미국에서 제작된 SF영화. 이퀼리브리엄의 감독인 커트 위머의 세번째 작품이며,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008년도에는 같은 제목에 부제를 붙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제목은 울트라 바이올렛 : 코드 044.
2 캐스트
캐릭터 | 배우 | 일본어 더빙 성우 |
바이올렛 송 잣 샤리프 | 밀라 요보비치 | 혼다 타카코 |
식스 | 카메론 브라이트 | 미즈키 나나 |
페르디난드 덱서스 | 닉 친런드 | 에바라 마사시 |
가스 | 윌리엄 피츠너 | 무라지 마나부 |
네르바 | 세바스티앙 앤드류 | 토치 히로키 |
3 줄거리
21세기 말, 미군의 한 무기연구소에서 강화인간을 목적으로 신형 바이오 무기인 HGV라고 칭해지는 신종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감염된 인간은 초인적인 지능과 운동능력을 가지게 되었다.[1] 그러나 이런 와중에 바이러스가 특유의 높은 전염성으로 일반에게 유출되면서 흡혈종이라는 돌연변이를 낳게 되었고, 정부는 호전적의 의료조직의 지휘하에 이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작전을 개시한다. 정부는 감염자들을 '헤모파지스'라 불리며 이들에게 따로 바이오 하자드 표시를 붙인 완장을 차게 하고 곧 특별시설에 격리시킨다.[2][3] 궁지에 몰린 감염자들은 지하조직을 결성하여 저항을 한다. 2078년, 감염자들은 소수 정예화되어 토벌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더 이상 이를 두고 볼 수 없는 의료조직은 과학자 출신의 최고의 권력가인 부추기경[4] 페르디난드 덱서스[5]를 중심으로 국방무기연구소와 합작으로 10년간의 연구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서 이들을 한번에 멸종시킬 수 있는 최후의 병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지하조직원들은 그 정보를 잡아 그 무기를 강탈하기 위해 12년 전 감염되어 생체실험을 당해 임신한 아이를 유산한 기억을 가진 바이올렛 송 잣 샤리프[6]를 고용하여 그 무기를 탈환하는 임무를 맡긴다. 무기 운반인으로 위장하여 위험을 무릎쓰고 임무를 완수한 바이올렛이 무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호기심으로 열어보자 거기에는 어린 소년이 들어있었다. 헤모파지스의 지도자 네르바에 의하면 그 소년의 몸안에는 자신들을 죽일 항원이 있다는 것. 바이올렛은 그 소년을 보고 유산한 자신의 아이와 같은 모성애를 느껴 소년 식스를 데리고 도망을 친다. 이제 헤모파지스들과 인간들로부터 쫓기게 된 바이올렛은 자신의 동료이자 같은 헤모파지스인 과학자 가쓰를 찾아간다. 식스를 검사한 가쓰는 바이올렛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
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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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식스의 몸에는 오히려 인간의 항원, 공격적인 대립 단백질이 들어있었다. 덱서스는 감염자들이 거의 멸종되자 식스의 피에서 항원를 뽑아 공기중으로 퍼뜨려 해독제를 공급하며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계획이었다. 또한 식스는 사실 덱서스의 클론(!), 정확히 A 시리즈의 6번째 클론으로 항원에 의해 8시간 밖에 살지 못한다. 한편 덱서스와 모종의 거래를 한 네르바와 조직원들은 식스를 납치하지만 전부 바이올렛에게 죽는다. 식스와 함께 도망치던 바이올렛은 곧 자신도 죽어가는 것을 느끼고 놀이터에서 식스와 얼마 안되는 시간을 보내다가 식스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정부군에게 식스를 빼앗긴 뒤 자신도 덱서스의 총에 맞는다.
다행히 가쓰에 의해 소각팀으로부터 구해져 여러 차례의 수술을 통해 겨우 살아남은 바이올렛은 자신이 죽어가는 식스를 안고 있을 때 흘린 눈물이 식스를 구했고 식스가 적은 화학방정식이 HGV 바이러스의 해독제 연구의 실마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7] 이후 남은 조직원들과 가쓰의 도움으로 식스를 구하기 위해 대의원으로 쳐들어간 바이올렛은 인간 병사들[8]을 전부 죽이고 냉각된 식스의 시신과 함께 덱서스와 마주한다. 이후 덱서스는 칼싸움을 하던 바이올렛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한다. 사실 덱서스는 처음 바이러스를 개발한 무기연구소 소속의 연구실 기술자였다. 즉 덱서스 또한 감염자였다! 덱서스는 바이러스의 능력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것이며 그 때문에 바이올렛보다 더욱 월등한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바이올렛은 덱서스를 죽이고 식스를 구한다.
5 해설
밀라 요보비치는 이 영화를 위해 올림픽 선수에 필적하는 트레이닝을 1년간 받았다고 한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에 출연한 가치가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발언하였다고 한다.
본 작품에서는 같은 커트 위머 감독의 작품인 이퀼리브리엄에서 등장하였던 건 카타에서 조금 더 발전시켜 신체조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독창적인 액션 신을 연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SF적인 요소로서 종이처럼 접어쓰는 1회용 휴대전화[9], 주인공 바이올렛이 사용하는 근미래적 무기, 수평공간기술(차원압축), 중력을 조절할 수 있는 바이크, 터치 한 번에 색이 바뀌는 선그라스 등의 미래적인 물건들이 등장하는 와중에 구식 무기인 베레타 92F와 93R, G36C, SG552등이 등장하는 등 근 미래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가 있다.
6 평가
세간의 평가는 커트 위머의 전작인 이퀼리브리엄보다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의 네임밸류에 힘입어 액션과 스토리텔링 이 두 가지를 무리하게 이끌어가려다 이도저도 해보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남아버렸던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보여졌다.
이퀼리브리엄에 비해 근미래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대량으로 투입된 CG에 의한 배경 및 화려한 연출과 액션을 앞세운 영상미는 인정해줄만 하지만 그에 비해 영화의 내용이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하려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며, 그마저도 제대로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은 채로 영화가 끝나버리는 감이 없잖아 있다는 평가도 있다.
7 울트라 바이올렛 : 코드 044
7.1 소개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1쿨 편성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 하지만 제목과 주인공 이름, 세계관만을 이어받았으며 나머지의 경우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 태반이다.
7.2 스토리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조작으로 우수한 전투력과 맞바꿔 짧은 수명을 갖게 된 최강의 여전사 044는 정부로부터 흡혈귀 군단 파지와 그 두령인 킹을 섬멸하라는 임무를 받고 활동중이다. 하지만 044는 싸우는 와중에 파지의 젊은 전사인 루카와 만나게 되고, 어째서인지 루카를 죽이지 못한다. 그 결과 정부의 리더인 덱서스 쥬니어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히게 되고 파지와 정부 양측에게 목숨이 노려진다. 044는 상처를 입은 루카와 함께 도망길에 오르게 된다.
7.3 등장인물
- 044 : 박로미
- 덱서스 2세 : 코야마 리키야
- 가르시아 : 호리우치 켄유
- 루카 : 세키 토모카즈
- 킹 : 하자마 미치오
- 버크 경부 : 야스하라 요시토
- 마틸다 : 야마가타 카오리
- 724 : 후지와라 케이지
- 사크자 : 오오츠카 아키오
- ↑ 대신 이빨의 송곳니가 뱀파이어처럼 날카롭고 빛에 매우 민감하며 감염 후 수명이 줄어 최고 12년밖에 살 수 없는 약점이 생겼다.
- ↑ 아무도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몰랐다는 바이올렛의 독백으로 추정해보면 이들은 비밀리에 살해당했을 확률이 높다.
- ↑ 바이러스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웠는가 하면 전염성이 높은 병이라 감염자의 피를 묻은 사람을 그 즉시 감염되므로 감염자의 피를 묻은 것이 목격되면 바로 죽인다. 또 커피가 든 머그잔과 권총 등 모든 제품들은 항상 진공포장이 되어있고, 사람들은 방독면이나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덱서스는 아예 코에 필터(...)를 착용하고 있다.
- ↑ 현실의 추기경과는 매우 다르다.
- ↑ 바이올렛의 왈, 폭군, 독불장군, 나르시스트...
- ↑ 12년 전엔 의사 남편을 둔 간호사였지만, 병원 안에서 남편을 공격하던 감염자가 경비에게 사살되면서 피가 튀어 감염되었다. 임신 상태로 감염된 자가 많지 않았기에 사살되지 않고 생체실험실로 끌려간다.
- ↑ 식스가 연구소에서 키워진 것으로 보면 덱서스가 이미 해독법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 ↑ 덱서스의 언급으로는 700명이지만 그건 바이올렛과 만날때의 숫자고 아무래도 최종전투에서는 1000여명 정도로 추정된다.
- ↑ 영화의 오리지널이라기보다는 이미 노키아 등에서 미래 컨셉으로 제시했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