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치세에 따른 호칭 분류 | ||||
암군 | 성군 | 명군 | ||
↑ (선) | ||||
← (무능) | 군주 | → (유능) | ||
↓ (악) | ||||
폭군 |
暴君 (Tyrant)
목차
1 개요
국민을 힘이나 권력으로 억누르며 사납고 악한 짓을 일삼는 군주를 일컫는 말. 사나운 군주야 한둘이 아니지만, 나름 튼튼하던 나라를 순식간에 말아먹어 치세에는 나라 국고가 바닥나거나 반란이 일어나는 등 국가 막장 테크나, 또는 그 직전이 된다. 또한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는 것을 잘 알기에 인재들이 모두 떠나고, 폭군 옆에는 항상 간신들이 붙어다니기 마련이다. 독재자 속성과 겹치기도 한다.
흔히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암군과는 교집합 관계다. 폭군이라고 해서 꼭 암군인 건 아닌 경우도 간간히 있기 때문인데, 정치도 잘 하고 백성들에게 베풀기도 잘 한 성군이지만 신하들에게는 포악한 경우이거나, 재위 전반적인 업적 자체는 뛰어나거나 중박이었지만 특정 대상들에게는 탄압이 심해서 피바람이 많이 일어난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보통 왕권 강화 혹은 나라의 기반을 다진다는 등의 이유로 신하들을 마구 벌주거나 백성들을 엄하고 혹독하게 통제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명의 홍무제나 고려의 광종, 조선의 태종 등을 들 수 있다. 명 홍무제와 광종의 경우 비록 황족들이랑 귀족들을 포함한 지배계층에 대해서는 매우 폭압적이고 차가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백성들과 천민들을 포함한 피지배계층에 대해서는 매우 온화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며 혁신적인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했고, 조선 태종의 경우 본인이 잘하기도 했지만 후계자를 너무나 잘 둔 덕에 폭군 이미지가 많이 묻힌다. 역시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예외적으로 정변/반정이 일어나서 폭군을 몰아내고 통치자를 바꾸는 경우도 있으며[1] 또한 폭군이어도 정복사업을 벌여 오히려 이전보다 군사력이 강대해진 경우도 있는데 물론 정치상황은 형편없다. 사실 알렉산드로스 3세도 어찌 보면 전형적인 폭군이며 암군이다. 전쟁의 천재+요절크리로 묻혔지만.
또 기록을 남기는 사람의 주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역사의 특성상, 조작된 폭군도 존재한다. 피지배층의 권리를 확충하려고 한다던가, 국가운영에는 반드시 필요한 권리 등을 회수하려다가 당시 권력과 부를 독점한 계급 및 역사를 기록하는 계층에게 찍히는 경우, 또는 그냥 놓고 보면 그럭저럭인데 전임자가 너무 잘나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역성혁명에 성공한 세력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왕을 폄하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폭군은 당대의 이해관계 문제가 사라지는 후세에 가서 재평가를 받고 폭군의 명단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지배 계급에게도, 민중들에게도 좋지 않은 정치를 펼치면 현대에도 얄짤없이 폭군이 된다.
매체에서 언급되는 폭군 캐릭터의 경우 사전 그대로의 막장 폭군이 있는가 하면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 같은 느낌의 에고가 강한 인물인 경우도 있다. 이런 유형의 경우 현실에서 만나면 피곤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미워할 수만은 없는 매력이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제국주의 등의 식민지배 통치의 경우 수탈, 압제 등 기본적으로 폭정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식민지 혹은 괴뢰국의 입장에서 이들의 통치자를 자신들의 군주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폭군이라 부르기엔 어폐가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북쪽의 돼지 삼대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명목상으로는 공화국이니(...) 안타깝게도(?) 목록에 이름이 올라오지는 못했다.
2 트리비아
프로게이머 이제동과 원피스의 바솔로뮤 쿠마의 별명이기도 하다. 또, 티라노사우루스를 풀어쓰면 폭군 도마뱀이 된다.
3 역사 속의 폭군
3.1 논란이 없는 경우
대체적으로 폭정은 나라를 망치기 때문에 해당 부류에 속하는 인물들은 암군이기도 하다. 참고로 비유적인 의미로 폭군이라 불리는 인물은 제외하였다. 식민주의 군주는 본국에서 문제를 일으킨 게 아니면 제외하도록 한다.
3.1.1 한국
나라 | 왕호 | 재위기간 | 비고 |
고구려 | 차대왕[2] | 146년 ~ 165년 | |
봉상왕 | 292년 ~ 300년 | ||
고려 | 충혜왕[3] | 1330년 ~ 1332년/1339년 ~ 1343년 | [4] |
조선 | 연산군 | 1494년 ~ 1506년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5] | 김일성 | 1948년~1994년. | |
김정일 | 1994년 ~ 2011년 | ||
김정은 | 2011년 ~ |
3.1.2 중국
나라 | 왕호 | 재위기간 | 비고 |
제 | 제양공 | B.C 698년 ~ B.C 686년 | |
신 | 왕망 | B.C 45년~A.D 23년 | |
오 | 손호(귀명후, 말제) | 264년 ~ 280년 | |
유송[6] | 유의부(소제) | 422년 ~ 424년 | |
유준(효무제) | 453년 ~ 464년 | ||
유자업(전폐제) | 464년 ~ 466년 | ||
유욱(명제, 父) | 466년 ~ 472년 | ||
유욱(후폐제, 子) | 472년 ~ 477년 | ||
제 | 소보권(동혼후) | 498년 ~ 501년 | |
후조 | 석호(무제) | 334년 ~ 349년 | |
염위 | 염민(무도천왕) | 350년 ~ 352년 | |
후연 | 모용희(소문제) | 401년 ~ 407년 | |
북제 | 고양(문선제) | 550년 ~ 559년 | |
고담(무성제) | 561년 ~ 565년 | ||
고위(후주) | 565년 ~ 577년 | ||
수 | 수양제 | 604년 ~ 618년 | |
금 | 해릉양왕 | 1150년 ~ 1161년 |
3.1.3 그 외
나라 | 왕호 | 재위기간 | 비고 |
네팔 | 갸넨드라 | 2001년 ~ 2008년 | |
로마 | 콤모두스 | 177년 ~ 192년 | |
카라칼라 | 186년 - 217년 | ||
동로마 제국 | 안드로니코스 1세 | ||
벨기에 콩고 자유국 | 레오폴드 2세 | 1865년 ~ 1906년 | [7] |
러시아 (루스 차르국) | 가짜 드미트리 1세 | 1605년 ~ 1606년 | [8] |
베트남 전 레 왕조 | 장종(莊宗) | 1005년 ~ 1009년 | [9] |
사산 왕조 | 바흐람 4세 | 388년 ~ 399년 | |
중앙아프리카 제국 | 장 베델 보카사 | 1966년 ~ 1979년 |
3.2 논란이 있는 경우
패자였기 때문에 승자의 역사에 의해 조작된 게 아닌가 싶은 인물들, 혹은 전임자나 후임자가 지나치게 성군이라 상대적인 폭군으로 전락한 인물들, 혹은 폭군의 면모(가령 정치는 그럭저럭 잘 했는데 숙청을 크게 벌였다든지)만이 아닌 다른 업적이나 성향 또한 충분히 인정받는 인물들.
3.2.1 한국사
고구려 | 모본왕[10] |
태봉 | 궁예[11] |
고려 | 광종, 충정왕 |
조선 | 태종, 세조[12], 광해군[13], 숙종[14] |
3.2.2 중국사
하 | 걸왕 |
은 | 제신[15] |
진 | 진시황[16] |
당 | 측천무후 |
명 | 홍무제 (주원장)[17] 영락제[18] |
청 | 옹정제[19] |
3.2.3 그 외
로마제국 | 네로 |
티베리우스 | |
도미티아누스 | |
사산 왕조 | 아르다시르 2세[20] |
교황령 | 알렉산데르 6세[21] |
오스만 제국 | 무라트 4세[22][23] , 셀림 1세[24] 압둘 하미트 2세[25] |
영국 | 리처드 3세[26], 헨리 8세, 메리 1세[27] |
러시아 | 이반 4세[28] |
4 가공의 폭군
- 패도루트의 클래스 이름이 스트레이 타일런트이다.
- 그녀는 집권 당시 나니아의 비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거나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 국민들을 석상으로 만드는등 온갖 폭정을 펼쳤다. 오죽하면 나니아를 정복하려고 오랜 세월 이를 갈고 있었던 칼로르멘 제국마저 그녀를 두려워하여 침략을 포기할 정도였다.
- 애니판에서 더 자세히 나오는데 신수에게 인신 공양을 하는 신수의 관례를 강요하고 거부하면 직접 행차해서 나라 단위로 짓밟는 폭군이었다.
- 별것도 아닌 일을 갖고 무거운 중벌을 내리기를 즐기고, 자기 아들 트리톤이 성군의 기질을 가지자 강제로 유배시켜 비뚤어지게 만들고 그렇게 된 아들을 칭찬한다. 이 때문에 그의 딸이 못마땅해하며 아버지랑 말싸움을 자주 한다.
- 원래는 대신이었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해 샤벨 대장과 쿠데타를 일으켜 선대 왕인 바우왕코 108세를 암살하고, 왕자인 쿵타크까지도 없앨 겸 생매장시킴으로서(왕자는 무덤으로 가던 도중 관이 강에 떨어지면서 살게 된다.)철저히 왕과 왕자를 몰아낸 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에게는'선대 왕과 왕자가 병으로 죽었다'며 얼버무리고 집권했다. 집권 후에는 폭정을 휘두르며 코스 박사가 연구+개발한 고대병기로 바깥세상(인간계)을 정복할 음모까지 꾸미려 든다.
- 폭군보다는 암군에 가깝다.
- 오리지날 모드에서 아예 이 보스가 나오는 스테이지의 배경 음악이 조곡 광도 제 5장 폭군이다.
- 달빛조각사 - 바드레이
-
달빛조각사 - 위드단, 전쟁의 시대 한정불세출의 악마 - 더 위쳐 시리즈 - 라도비드
- 던전 앤 파이터 - 바칼 폭군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테라의 부활을 위해 아라드를 파괴하려는 힐더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마법을 금지시키는 등 악랄하게 행동하면서 그렇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츤데레 - 드래곤볼 -
베지터왕[30], 프리더, 피콜로 대마왕, 콜드 대왕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메그렌
- 디아블로 시리즈 - 레오릭 왕
원래는 현명한 성군이었지만, 악마인 디아블로의 영향을 받아 미쳐버려 막장 폭군이 된다.
- 피치 공주를 자주 납치하는 막장 영주지만 자신의 부하들을 내쫓거나 처형시킨 적도 없고, 부하들 역시 자원입대 했을 정도로 충성도가 강한 걸 보면 의외로 또 폭군까지는 아닐지도 모른다(…).
- 주로 게임 내에서 폭군이라고 묘사된다. 이명 중 하나가 폭군이라 불리는 사나이이며, 거주하고 있는 성채가 폭군의 성채이다. 또한 드랍하는 아이템도 영어로 폭군을 뜻하는 Tyrant.
현실은 통수왕.
- 무적코털 보보보 - 반들반들리나 3세
- 별의 커비 시리즈 - 디디디 대왕(1편 한정), 퀸 세크토니아
- 북두의 권 - 라오우[33], 사우저, 카이오우
-
사랑하는 폭군 - 타츠미 소우이치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아크튜러스 멩스크, 아몬[34]
- 스타워즈 - 팰퍼틴
- 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에서 왕, 황제등 군주의 지위에 오른 인물들 거의 대부분
- 아르슬란 전기 - 안드라고라스 3세, 사왕 자하크, 카루하나
- 아벨탐험대 - 바라모스
- 앵그리버드 시리즈 - 킹 피그(왕돼지) 만악의 근원.
- 야경꾼 일지 - 기산군[40]
- 에빌리오스 연대기 -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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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 우타와레루모노 - 니웨
- 울트라맨 타로 - 폭군괴수 타일런트
- 어드벤처 타임 - 레몬그랩
- 얼음과 불의 노래 - 아에리스 2세[41], 마에고르 1세, 조프리 바라테온, 유론 그레이조이
- 워싱턴 왕의 폭정 - 조지 워싱턴
- 워크래프트 - 아서스 메네실, 일리단 스톰레이지,[42] 가로쉬 헬스크림, 레이 션, 폭군 벨하리, 폭군 서슬송곳니
- 원피스 - 와포루,
바솔로뮤 쿠마[43],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유희왕 OCG - 폭군의 위압 등 시리즈 카드에 등장하는 폭군.
- 은하영웅전설 - 루돌프 폰 골덴바움, 아우구스트 2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 - 붉은 여왕
- 자기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참수시킨다 심지어 배고파서 자신의 파이 하나를 먹은(...) 개구리 대신을 처형시컸다.[44]
- 작약만가 : 서리꽃 - 황제
- 작중 행적들을 보면[45] 황제를 욕하는 독자들이 무수히 많다. 더군다가 19화에서 리빈의 음모로 큰 화상을 입자 그나마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 3기에서 짐승군의 지도자가 되었는데 하는 짓이 완전 폭군이다.
- 폭정의 신. 추종자들 중엔 폭군도 있다.
- 포켓몬스터[48] -
마기라스[49],견고라스[50] - 폴아웃: 뉴 베가스 - 시저, 라니우스[51]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샤를 지 브리타니아, 를르슈 람페르지[52]
- 한밤중의 신데렐라 - 제럴드 전 국왕
- 제노 제럴드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슈타인 전 국왕으로 제노의 아버지. 원래는 정상적인 군주였으나, 속편에서 언급되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폭군으로 돌변해 공포정치를 일삼아 슈타인 왕국을 막장으로 만들었고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제노가 전 국왕을 내몰고 왕위에 올랐다.
- 호랭총각 - 용왕, 원숭이 왕
- VS 기사 라무네&40 FRESH - 라무파드 오시리스
- DC 코믹스 - 몽굴, 시네스트로
5 자연계의 폭군
- ↑ 군대나 농민들, 신하들이 봉기하여 폭군을 몰아내거나 죽이는 경우도 많았다.
- ↑ 후술하겠지만, 다소 논란이 있는 모본왕과는 달리 이 인간은 명백한 폭군이다.
- ↑ 이미 연산군의 업적(?)을 뛰어넘는다!
- ↑ 한차례 왕위에서 물러난 후 1339년 3월에 복위했다.
- ↑ 겉은 공화국이나 실상은 3대세습을 이룬 전제군주제 국가이므로 여기에 추가한다.
- ↑ 사실 이 왕조는 대부분의 황제가 폭군이다.
- ↑ 본국 벨기에에서는 딱히 폭정을 저지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콩고를 지옥으로 만들어놓았다.
- ↑ 자기가 이반 4세의 막내아들 우글리치 공작 드미트리라고 구라를 친 후 황제 자리를 도둑질했다. 그것도 모자라 갖은 폭정에 자기가 데려온 폴란드 사람들이 깽판을 치거나 말거나 그들을 지지하고 정작 러시아 사람들을 내팽개쳤다. 결국 제위 1년을 못 채우고 살해당했다.
- ↑ 와조황제(臥朝皇帝 : 치질에 걸려 누워서 정사를 봤기 때문에 이런 시호가 붙었다.)라는 시호로 더 유명하며, 휘는 여용정(黎龍鋌 Lê Long Đĩnh). 죄인을 나무에 묶은 채로 나무를 베어 죽게하거나, 우리에 가두어 물에 빠뜨려 익사시키는 등 잔인하게 처벌했으며, 신료나 승려의 머리에 사탕수수를 올려놓고 껍질을 벗기면서 일부러 상처를 내는 등의 기행을 저질렀다. 다분히 싸이코패스, 새디스트 기질이 보이는 인물.
- ↑ 하지만 실제로 폭군일 가능성보다 역사의 패자로 남았기 때문에 왜곡된 기록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 ↑ 최근 발견된 새로운 유물 등을 볼 때, 역사의 패자로 남았기 때문에 폭군이었다는 것이 왜곡된 기록이었을 학설이 대두되고 있다.
- ↑ 할아버지인 태종과는 다르게 정당한 명분이 있다고 보기 힘든 반란으로 집권 하였고 집권한 후에도 반대파를 잔인하게 숙청하고 쫓아낸 조카인 단종을 죽이는 패륜을 저질러서 폭군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 내치에서는 암군이었고 숙청과 친국도 많았지만 외교에서는 앞뒤가 워낙 막장이라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이 주류. 또한 광해군이 정말로 연산군과 같은 폭군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이다.
- ↑ 숙청을 많이 해서 그렇지 다른 실정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 ↑ 조작 주장이 자주 제기된다. 걸과 주 모두 머리가 비상하고 용맹무쌍한 점, 달기와 말희에게 홀려 폭정과 가렴주구를 일삼은 점, 탕과 서백창을 가두었다가 뇌물과 미녀를 받고 풀어준 점, 풀어준 인물들이 각각 은탕왕과 주문왕이 되어 새 왕조를 세운 점 등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손호나 의자왕 등도 비슷한지라 아주 막장이 아닌 폭군들은 한두번씩 재조명 주장을 받기도 한다.
- ↑ 폭압적인 정치를 했으나 좋은 의미에서 남긴 업적도 대단하므로.
- ↑ 황권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관료들을 엄청나게 숙청해댔다. 그 대신 내치(內治)를 대단히 훌륭하게 수행한 명군.
- ↑ 역시 위 주원장처럼 숙청이 엄청났다. 다만 정치를 잘했다.
- ↑ 황제로 즉위할 때 직계 형제들을 상당부분 숙청했다. 하지만 동시에 관료 사이에 만연했던 부정부패를 바로 잡았고 옹정제 재위기에 청나라의 경제가 흑자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두말할 것 없는 명군으로, 바로 위의 홍무제와 유사한 케이스.
- ↑ 기독교들 한정. 그러나 기독교도들은 사산 제국내에서 소수였다.
- ↑ 당시의 정세에 따르면 세속적인 군주로서는 그럭저럭 명군이라고 평가받기에 충분한 인물. 다만 오늘날도 그렇지만 중세 시대에도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밀었기 때문에 교황이라는 굴레로 악평을 듣게 되는 케이스.
- ↑ 흡연자들에게는 악마보다도 더한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다. 단지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였기 때문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터키/얘깃거리 참고
- ↑ 다만 법 체계를 개혁하여 국가 막장 테크를 타고 있던 오스만 제국을 다시 일으켜세우는 한편 무너질 대로 무너진 황권을 강화했으며,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도 상당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역대 오스만 제국의 황제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몸소 군대를 지휘한 황제였으며, 담배와 커피를 필요 이상으로 강경하게 금지하지만 않았더라도 폭군은커녕 명군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능력만으로는 명군에 더 가깝지만 인간으로서 미움 받아 폭군 소리 듣는 경우
- ↑ 이집트를 정복하고 페르시아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등 치세 8년 동안 제국의 영토를 두 배로 확장한 공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지만, 매일같이 관료들을 처형하는 게 문제였다. 다만 마구잡이로 잡아 죽인 게 아니라 명령을 빡빡하게 내려놓고는 제대로 하면 포상, 제대로 못 하면 처형이라서 일관성은 있는 편이었으며, 연회 자리에서 셀림과 신하들 사이에 처형하는 걸 두고 농담이 오고 갈 정도였다는 걸 보면 공포정치까지는 아니었던 듯 하다. 다만 후대에는 '셀림의 관료처럼 되기를!' 이라는 말이 욕설로 쓰였다고.
- ↑ 서구권에서 '붉은 술탄'이라고 부를만큼 정치적 숙청을 많이 단행한 술탄이었다. 탄지마트 이후 입헌군주제로 바뀌어가던 오스만 제국을 전제군주제로 회귀하기 위해 검열제, 비밀경찰제 등을 도입했으나 이에 분노한 청년튀르크당의 혁명으로 폐위되었다. 다만 오늘날에는 일부 학자들에 의해 숙청이나 학살의 규모가 다소 부풀려졌으며 해외 유배형에 처한 경우도 많았다는 등 재평가되는 분위기.
- ↑ 이쪽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의해서 폭군이미지가 덧 씌워진 것도 있다.
- ↑ 자기 동생이 너무 뛰어난 업적을 세워버리는 바람에 상대절하되어 악역으로 묻혀버린 경우.
- ↑ 말년에 이르러 혹독하고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변해, 며느리를 구타하여 낙태하게 만들고 친아들도 때려잡은(...) 인물이다. 다만 외교, 문화, 군사적인 면에서 상당한 업적을 거두어 이후의 러시아 제국의 기반을 튼실하게 다진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 ↑ 다만 대외적인 평가는 성군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다. 물론 실질적인 모습은 백성을 전자는 자신을 위해 후자는 아버지를 위해 도구 취급하는 폭군. 특히 브레드레이는 그의 폭정이 모두 묻혔기에 역사에 성군으로 남았다.
- ↑ 폭군이라 단정짓기 힘든게 사이야인은 본래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전투종족이고 베지터왕은 그런 사이야인의 왕이다.
- ↑ 기둥(군주)이 고작 사랑 하나 했다고 나라가 재앙에 빠지는 세피로의 막장 시스템의 희생자.
- ↑ 오리지날&원작은 그나마 좀 괜찮고 밝고 나은편,...하지만 여기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진짜 폭군이다!!!
- ↑ 사람들을 공포와 힘으로 지배하는 엄연한 폭군인데 극중에선 미화된다.(.....)
- ↑ 애초에 젤나가가 만든 무한의 순환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반기를 들어 우주를 멸망시키고 자기가 만들어낸 피조물만 남은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다. 직접 우주를 지배하지 못하게 됐지만 그 사상이나 행동은 폭군. 작중 가장 유명한 폭군인 그 아크튜러스 멩스크도 간접적으로 조종했으니 말 다했다.
- ↑ 오레인저 작 중에서의 페이크 최종보스
- ↑ 오레인저 작 중에서의 진 최종보스
- ↑ 왕은 아니지만 성격 차 때문에 여기에 기재.
- ↑ 수전전대 쿄류저 본 작 기준
- ↑ 쿄류저 본작이 아닌 극장판 토큐저 VS 쿄류저에 등장
- ↑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갱생하여 원래 왕위를 이어받았어야할 적통인 이복동생(주인공)에게 선위한다.
- ↑ 처음에는 사실 훌륭한 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미치광이 폭군이 되어갔고 타르가르옌 왕조의 몰락 원인이 되었다.
- ↑ 아웃랜드를 지배하여 왕이 된 후 아웃랜드 전체를 억압했다.
- ↑ 이쪽은 별명만 폭군이다. 정작 쿠마 본인은 어디를 지배하는 군주도 아닌데다가 극중에서 폭군스런 면을 보여 준 적도 없기에 왜 붙었는지 의아한 별명.
- ↑ 개구리 대신이 집에 아내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사정을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심지어 새끼들은 별미라면서 잡아오라고까지 했다
- ↑ 정 궁금하면 직접 보자. 황제의 행동들은 독자들이 하나같이 욕할 정도로 발암 행동들이다.
- ↑ 무능왕이란 별명이 있다. 실상은 암군으로 위장한 폭군이다.
- ↑ 국왕 대행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왕이나 다름없으니 엄연한 팬드래건 왕국의 군주로 볼 수 있으며, 작중 행보를 보면 충분히 폭군과 암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이명만 폭군이다. 티라노사우루스(폭군 도마뱀)과 같은 경우
- ↑ 영어이름에 폭군이라는 의미가 있다.
- ↑ 분류부터가 폭군 포켓몬이다. 진화 이전인 티고라스 역시 한 성질 하는 유군(幼君) 포켓몬이다.
- ↑ 시저가 죽은 상태에서 시저의 군단 엔딩을 보면 이 인간이 벌이는 학살로 인해 모하비 황무지가 생지옥이 된다는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 ↑ 얘는 엄밀히 말하자면 자신의 죄값을 치르기 위함과 동시에 세계평화를 위한 비밀스런 계획을 위해서 폭군 흉내를 낸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