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제국의 역대 대칸 | |||||
| 16대 아유르시리다르 칸 | ← | 17대 토구스 테무르 칸 | → | 18대 이수데르 조리그투 칸 | |
| 북원의 역대 황제 | |||||
| 12대 소종 아유르시리다르 | ← | 13대 평종 토구스 테무르 | → | 북원 멸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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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호 | 평종(平宗) / 익종(益宗) | |
| 시호 | 영효황제(寧孝皇帝) | |
| 칸호 | 토구스 테무르 우스칼 칸 (Tögüs Temür Uskhal Khan) | |
| 성 | 보르지긴(ᠪᠣᠷᠵᠢᠭᠢᠨ) (孛兒只斤 / 패아지근) | |
| 휘 | 토구스 테무르 (탈고사첩목아, 脫古思帖木兒) | |
| 생몰기간 | 1342년 ~ 1388년 | |
| 재위기간 | 1378년 ~ 1388년 | |
북원의 제3대 황제이며 이름은 토구스 테무르(토구스 테무르 우스칼 칸).(재위: 1378년 - 1388년) 묘호는 평종(平宗). 다른 묘호는 익종(益宗)이다. 시호는 영효황제(寧孝皇帝). 영황제나 천원제, 애제라고도 불리며, 칸호는 우스칼 칸이다. 순제 토곤 테무르의 4남이며, 어머니는 바야우트 씨이다. 원 소종의 이복 동생으로, 익왕으로 불렸다.
형인 소종이 죽자 유조를 받아 조카들 대신 황위에 즉위하였다. 치세동안 중원 회복을 노리며 계속 명나라를 북에서 압박하였는데 잘라이르부의 나하추는 소종 치세 이래로 북원에 협력하였으나 1387년 나하추는 명나라에 항복해버려 해서후에 봉해졌다.
북원 제국의 우익 역할을 든든히 해주고 있던 나하추의 배신으로 북원은 상당한 곤경에 빠졌다. 1388년 그는 부이르 누르에서 명나라의 습격을 당하였고 결국 카라코룸으로 탈출하다가 투울 강 근처에서 이수데르 조리그투에게 살해당했다.
이수데르는 과거 원나라를 창건한 쿠빌라이 칸과 대칸위 경쟁을 벌였던 아리크부카 가문으로, 124년만에 쿠빌라이 가문을 무너뜨리고 대칸 지위를 되찾게 된다. 중국식 원나라 황제 지위는 본래 쿠빌라이 칸 대에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이수데르 조리그투 칸은 몽골의 대칸 지위는 이었지만 북원 황제위는 잇지 않았으므로 북원은 3대 평종대에 완전히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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