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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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1권 표지)

여기서 볼 수 있다(네이버 만화).

스토리 윤인완, 작화 김선희.

1 개요

소학관의 월간지 선데이GX에서 연재중이며 단행본 1권은 1월 발매.

제목인 WESTWOOD VIBRAT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 타운에 있는 악기 수리점의 이름. 주인공이자 천재 악기 수리공인 코넬리아 보보 워셔는 뛰어난 솜씨로 악기들을 척척 고쳐준다.

한글로 (恨)이라고 쓰인 액자가 코넬리아의 작업장 벽에 걸려있는데 매 화 그에 어울리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주된 흐름은 세계 각국에서 악기를 수리하러 찾아오는 의뢰인들이 털어놓는 서글픈 이야기를 코넬리아가 듣고 적절한 해결책[1]을 통해 그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것. 그에 얽힌 곡과 악기도 매 화 바뀐다. 등장하는 곡의 장르는 , 클래식, 오페라 등등 다양.

음악을 주제로 한 만화는 지금까지 많았지만 악기 수리공이라는 직업에 포커스를 맞춘 이야기는 드물다는 점,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며 작중 인물들의 심리묘사 역시 섬세한 점 등이 호평을 얻고 있는 듯 하다. 또한 화풍이 섬세하고 아름다워 순정만화에 가깝다.

어쨌거나 여러가지 떡밥[2]이 다수 포진해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롭다. 다행히도 스토리 작가의 이때까지 모습과 다르게 스토리 전개도 무난하고 떡밥 회수도 괜찮은 편.

2011년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도 연재중이다. 아니꼽게도 책이 안 팔려서 일본 간 작가가 그린 것을 역수입하는데 오히려 일색이라고 깐다. 그럼 책을 사서 보던가 프롤로그. 네이버 웹툰에서는 처음에는 단행본형 보기로 연재되었다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른 웹툰과 다를 바 없이 스크롤 방식으로 컷을 재배치하여 연재하는 중이다.

각 에피소드 마지막 화에 보면 유명인사들의 간단한 감상이 실리고 있다. 여태까지 감상문을 준 가수들은 클래지콰이호란, 윤하, 소녀시대 태연, 자우림김윤아. 그리고 드라마 싸인의 작가 김은희도 달았다.

네이버에서 2011년 7월에 시즌 1을 마치며 잠시 연재를 종료했다가 2012년 1월 31일에 예고편을 시작으로 시즌 2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12월 완결. 총 4권.

사족으로 작중 코넬리아의 출신지는 앙골라로 추측된다.[3] 정작 앙골라는 서아프리카가 아니라 남부 아프리카에 더 가깝지만...

2 수퍼스트링 프로젝트

참전 결정. 네이버 웹툰에 THE UNIVERSE OF SUPERSTRING을 대놓고(...)표기
  1. 수리 불가능해 보이던 악기를 수리해서 다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준다거나 거기에 더해서 적절한 위로나 격려를 해준다거나...
  2. 코넬리아가 의족을 착용하게 된 경위, 주치의인 알렌과의 러브라인 등등.
  3. 시즌 3 3화에서 언급되는 조나스 사빔비가 바로 앙골라의 전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