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리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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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FC No.11
윌프리드 그에미앙 보니
(Wilfried Guemiand Bony)
생년월일1988년 12월 10일
국적코트디부아르
출신지버제르빌레
포지션스트라이커
신체 조건183cm, 90kg
주로 쓰는 발오른발[1]
소속팀아이시아 와지 (2006~2008)
스파르타 프라하 B (임대) (2007~2008)
스파르타 프라하 (2008~2011)
비테세 (2011~2013)
스완지 시티 AFC(2013~2015)
맨체스터 시티 FC (2015~ )
스토크 시티 FC (임대) (2016~ )
국가대표23경기 / 8골

1 클럽

보니는 코트디부아르 프리미어 리그의 아이시아 와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2007년에는 리버풀 FC의 영입을 받았지만 계약에는 이르지 않았다.
2008년 초에는 AC 스파르타 프라하에 임대되어 B 팀에서 시작하였다. 이 때 CFL(체코 3부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클럽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1군 팀에 합류하였다. 스파르타에서는 통산 59경기 출전 22골을 넣었고, 2010년에는 감브리누스리가와 슈퍼 컵 우승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2011년 1월 30일, 410만 유로에 네덜란드의 비테세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다. 2012-13 시즌 31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팀의 4위 진출에 공헌하였다.
2013년 7월 11일 스완지 시티 AFC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이적료는 클럽 사상 최고액이 되는 1200만 파운드였다.

2014년 12월 스완지의 공격진을 이끌며 맹활약중이다.

또한 스완지가 2014년 들어 영입한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마르빈 엠네스가 부진의 늪에 빠져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완지 입장에서는 최고의 패라고 할 수 있다

현재 BBC에서 맨시티와의 이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본인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1월 14일자로 맨시티행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14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25M 파운드이며[2] + 옵션으로 3M 파운드를 추가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다.

그리고 3월 21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26분 데뷔골을 뽑아냈다.

1.1 15-16시즌

[보]

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

엉덩보니

2015/16 시즌 들어서 맨시티 시즌 초반 돌풍에서 부진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 또 다른 똥은 나바스. 아무리 출장기회가 비교적 적었다지만 점점 골보다 연계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슬슬 지루화(...)가 되는 거 같다. 골결은 둘째치고 문제는 보니 자체가 활동량을 많이 안 가져간다는 점. 아구에로처럼 공간을 움직여주는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질 않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유벤투스는 손 하나 안 대고 매우 쉽게 보니를 지울수 있었다. 보니에서 시작된 공격력의 부재가 유벤투스 전 패인의 가장 큰 원인. 리그에서 중하위권팀을 상대한다면 모를까, 실력을 떠나서 여러모로 수비 조직력이 매우 좋은 팀들이 많은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선발로 쓰기엔 망설여지는 스타일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에 교체투입되었으나 웨스트햄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엔 보니의 플레이가 영 좋지 못했다. 더군다나 보니의 투입으로 아구에로가 최전방에서 활개칠 공간이 줄어들고, 중앙에서 좌우 스위칭을 하며 미쳐날뛰던 더 브라위너를 4-4-2의 좌측면 미드필더로 보내면서 폼을 죽이는 등, 팀 전술상으로도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있다.[3] 오죽하면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보니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9R 본머스 전에서는 이때까지의 부진을 털어내는 두 골을 적립하였다. 라힘 스털링과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백을 잘 메웠다. 그동안 부진의 이유가 프리시즌 도중 걸린 말라리아의 여파라고 밝혔으니 시티에서의 활약은 지금부터 시작인 셈.....
인줄 알았으나, 10R 맨체스터 더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티즌들한테 욕을 먹고 있다. 일단 페예그리니는 본인이 영입한 선수라 그런지 그다지 보니의 입지를 위험히 할 의향이 없는 듯 보이지만, 컵 대회에서 이헤아나초가 같이 출장한 보니를 상회하는 경기력을 보이자 이헤아나초를 쓰라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선 높아졌다.
그리고 11R 노리치 시티전, 세르히오 아구에로였으면 넣었을 법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고 역습상황에서 템포를 다 죽이는 등 다시 OME급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현지, 국내 가릴 것 없이 시티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매치데이4 세비야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여러 번 말아먹었다. 1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선 교체로 나와 콜라로프의 골에 공헌을 하긴 했지만, 이후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이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1골 2어시, 스완지시티 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그경기에서는 항상 죽쑤다가 친정팀인 스완지시티전만큼은 골을 기록한다.

한국시간 12월 27일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페널티 하나도, 트래핑 잘 해놓고 찬 볼도 하늘로 날려버린 건 덤

1월 중 부상을 당해 2월 말까지 빠졌다. 그러는 와중에 아구에로가 부상복귀 후 정상적인 폼으로 회귀하고 이헤아나초의 기량이 점점 올라오면서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꾸역꾸역 출전하는 경기에서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축구선수 맞냐 여름에 이적이 예상된다.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는 도저히 축구선수라고 할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모든 시티즌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데미첼리스는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써야 했지만, 굳이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놔두고 보니를 쓰는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4월 중순부터 드디어 이헤아나초에게 밀린 모습인데, 보니가 12월부터 골가뭄에 시달린 반면 나초는 리그에서 2경기 4골을 넣으며 더 초라해지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골을 더 넣지 못했으며, 펩과 스타일이 맞는 선수도 아닌지라 이적이 관측되고 있다. 스완지가 보니 리턴을 노리는 듯. 그러나 맨시티 이적 후에 뛰어버린 급료 수준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해서 무산될 소지가 커 보인다. 그 외에도 흥미는 있으나 비슷한 이유로 구매를 꺼리는 팀들이 몇 있는 듯. 실제로 링크 기사는 몇 개 있었으나 7월 기준 현재로는 가시적인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고 있다.

1.2 16-17시즌

16/17 프리시즌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호응하는(...) 시망수준의 볼터치를 선보이며 경기 워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중. 존 스톤스 이적 사가에 시티 측이 현찰+보니 오퍼를 했다는 루머가 떠오르자 시티팬들은 너나할거없이 매우 반가워했다는 후문. 에버튼의 쿠만 감독이 직접 원했다는 듯. 하지만 이후 에버튼이 현금+보니 딜을 오히려 거절했다는 소식이 올라오며 팬들을 또다시 한숨쉬게 했지만 존 스톤스 맨시티 이적 이후 에버튼이 또다시 15m 파운드의 가격으로 보니를 노린다는 루머들이 다시 나오는 중. 팀에서 이적대상 리스트에 올라왔던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결국 어느 팀이든 이적은 할 듯하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는 그래도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이 답이 안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개막 이후에는 그 어떤 명단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보아 이적하지 않으면 투명인간 취급을 받을 듯. 결국 스토크 시티로 1년 임대 이적을 하였다. 먹튀 인증

2 국가 대표

2010년 보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호출되어, 부룬디와의 경기에서 교체선수로 데뷔하였다. 2012년 1월 30일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그 날 팀은 2:1로 이겼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에서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되어 대회를 치루었고, 본선 8강에서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2로 발랐던 알제리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3:1 승리의 주역이 된다.(조별리그 내용은 추가바람) 4강전에서는 비록 골은 없었으나 야야 투레제르비뉴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통한 도움을 주며 마찬가지로 승리의 공신중 한명이 되었다.

가나와의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맹공을 펼쳤음에도 0:0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향했고, 코트디부아르의 첫번째 키커로 나오지만 시작부터 골대를 맞추며 역적이 될 뻔 하였으나, 골키퍼 실뱅 지보우오의 선방+가나 키커들의 실책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번째 우승을 이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3 플레이 스타일

키와 몸무게는 디디에 드록바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못지않은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드록바가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해 팍 튀어나가는 쫄깃쫄깃한 몸놀림이라면 보니는 '부드러운' 몸놀림을 보여주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그 누구보다 강한 피지컬을 이용해서 등을 지고 한 두번 버텨내고, 밸런스가 좋아 연결 동작과 슈팅 자세에도 흐트러짐이 없어서 골 결정력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님에도 수비수를 벗겨내고 강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한다. 발재간도 좋아서 실제로 발재간을 통해 수비수를 제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득점 능력 외에도, 기본적으로 버텨주는 게 되다 보니까 타겟맨처럼 잡고 내주는 식의 미드필더진과의 연계가 매우 좋아 날카로운 패스들을 찔러주기도 하며, 그래서 스완지의 득점 중 대부분에 보니가 관여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스완지 시절의 엉덩킹의 임팩트에 비하면 많이 약한 편인데, 아무래도 전술상의 문제와, 보니 본인의 심적인 부담 등이 작용하는 듯 하다. 스완지 시티에서 뛸 당시에는 윙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 길피 시구르드손이라는 약간은 클래식한 플레이 메이커의 존재 덕분에 연계가 꿀맛이었다. 그러나 라힘 스털링 - 케빈 더 브라위너 - 다비드 실바, 그리고 헤수스 나바스 등의 맨체스터 시티의 2선은 스완지의 2선과는 움직임이 약간 다르다. 그러니까, 세르히오 아게로와 같은 피니셔 성향의 공격수에게 밀어주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전술적인 차이만으로 보니를 옹호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게로의 부상으로 최근에 원톱으로 출전했을 때의 개인 퍼포먼스가 너무나 처참하다. 무엇보다 골 결정력이 토레스 급으로 심각할 정도로 좋지 못해 슈팅 난사도 심하고, 완벽한 득점 찬스또한 번번히 놓친다.
결국 요새는 경기에서 보이지를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맨시티와 보니는 그냥 상극이다. 보니가 하는 롤이 나름 지루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시티는 암만봐도 나이지리아 신성 & 아게로와 같이 빠르고 피니쉬에 확실한 강점을 지닌 선수말고는 활용에 있어서 상당히 아쉬운 측면이 많았다 ( 제코도 시티에서 임팩트를 남기기는 했지만 아쉽다고 봐야 하니.. ) .

4 여담

범상찮은 엉덩이로 매우 유명하다.제롬 보아텡조차 상대가 안된다. 드리블 할 때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를 많이 사용하면서 몸싸움을 하는데, 이러한 성향 탓인지 안그래도 위엄찬 엉덩이가 더욱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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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쨉도 안되는 보니의 탐스런 엉덩이.(...)
골은 아구에로가 넣는데 보니가 더 돋보인다.

재밌는 사실은 보니의 피지컬 충만한 몸을 보면 하루종일 헬스장에서 몸 키우느라 시간을 보낼 거 같지만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선 웨이트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역시 흑형

엉덩이도 엉덩이지만 허벅지도 엄청난데 거의 일반남성 허리만한 둘레이다. 아마도 강력한 슛팅의 비밀은 보니의 하체에 있는 모양이다. 그럼뭐해 슛팅할 기회가 없는데
  1.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왼손을 쓰는 왼손잡이이다.
  2. 보니의 이적료를 보면 현재 가격인플레가 지난 10년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다. 9년 전 당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들이였돈 안드리 셰브첸코의 이적료가 30M,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이적료는 15m 파운드였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엄이 추가되면 앤디 캐롤 처럼 몸값이 치솟게 된다.
  3. 물론 이건 보니 자체의 문제보단 페예그리니의 용병술 문제이긴 하다. 물론 보니 자체가 현 맨시티에서 쓰기엔 여러모로 애매한 선수라서 보니 본인의 문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