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톤스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No. 24
존 스톤스
(John Stones)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994년 5월 28일
출생반즐리
신체 조건188cm, 70kg
주발오른발
포지션센터백, 풀백
유스팀반즐리 FC
소속팀반즐리 FC (2011~2013)
에버튼 FC (2013~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
국가 대표 5경기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수비 신성.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반즐리 FC

반즐리에서 태어난 스톤스는 로컬 클럽인 반즐리 FC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였다. 2011년 12월 그는 첫 프로계약을 체결하였고, 2012년 3월 17일, 오크웰에서 열린 레딩 전에서 챔피언십에 데뷔하였다. 2011-12 시즌 2경기에 출장하였고, 2012년 8월 11일 리그컵 로치 데일 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2012-13 시즌 22경기에 출장하였다.

2.2 에버튼 FC

2013년 1월 31일 에버튼 FC와 5년반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라고 알려졌다. 이적 후 남은 기간에는 주로 리저브팀에서 활동하였으나 2013년 8월 28일 스티버니지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에버튼 이적 후 데뷔하였다. 9월 14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3-14 시즌 21경기에 출장하면서 단숨에 에버튼 주전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4년 8월 7일 그는 소속팀과 2019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였다.

15/16 시즌을 앞두고 첼시 FC가 스톤스의 영입을 시도했다.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스톤스를 향한 첼시의 구애는 여전했다. 첼시는 처음에 20m파운드를 제안했고 26m, 30m을 거쳐 이젠 35m, 옵션 포함 총 40m파운드에 달하는 최종비드를 준비 중이라 한다. 스톤스와 자기엘카를 제외하면 마땅한 중앙 수비수가 없는 에버튼으로선 스톤스마저 나간다면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인지라 이번 여름엔 얼마를 줘도 선수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톤스가 직접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면서 새롭게 변수가 생겨났으나 그럼에도 불구, 팔지 않겠다는 태도를 지켰다. 사실 이젠 그 돈을 받고 스톤스를 팔아도 대체자를 구할 시간도 마땅치 않다. 결국 스톤스는 그대로 에버튼에 잔류했다.

15-16 시즌, 5라운드 홈경기 첼시 전에서 스톤스는 그야말로 코스타를 지워버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1-3으로 패한 첼시는 스톤스를 못산 것이 두고 두고 아쉬울 듯.

2016년 1월 4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성공했기에 망정이지,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센터백이 공격수에게 압박을 당하는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치고 기교를 부린다는 것은 팬으로서 복장이 터질 일. 하워드에게 한대 쥐어박혔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위 사례처럼 센터백치고는 너무 모험적인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발놀림에 자신이 있는지 발을 자주 쓰는 편이고 이러한 점이 팀에 해가 될 때가 있었고, 그것뿐만 아니라 15-16 시즌 들어 수비수로써의 기본적인 기량까지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이 극명하게 보인다. 때문에 결국 2016년 2월부터는 모리와 부상에서 돌아온 자기엘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 멤버로 내려갔다.

그리고 2016년 4월 21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푸네스 모리와 짝을 맞춰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경 밀너가 올린 크로스를 보고 디보크 오리기와 경합했지만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헤딩골을 헌납했고, 후반 시작 후 60분경에는 패스 미스로 루카스에게 공을 헌납했고, 그대로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내준 패스를 스터리지가 가볍게 받아 넣으며 추가골을 내준 원흉이 되었다. 이날 에버튼이 내준 4개의 골 중 수비진 전체가 사코를 놓쳐버린 2번째 골이나, 4:0을 만든 쿠티뉴의 원더골은 논외로 친다 해도 맨마킹은 제대로 못하고, 패스는 엄한 데로 날아가는, 자신의 장점을 완전히 상실한 실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푸네스 모리와 함께 센터백 듀오가 사이좋게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물론 경기 내내 에버튼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톤스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일단 선수 본인이 멘탈을 부여잡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절실해 보인다. 첼시의 입장에서는 이정도 클래스를 600억이 넘는 돈에 주고 데려올 뻔했다.
16-17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시즌 시작부터 (자기엘카 말고 대체제가 없던)구단의 거부로 이적 실패하면서 언해피 상태로 뛰었고 경기력도 뚝 떨어진 상태라 이적을 막기는 어려운 상황. 에버튼은 5,000만 파운드(약 76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이적료로 책정했다. 맨시티와 첼시가 스톤스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힘 스털링 이후로 심해지는 홈그로운 잉글랜드 선수들의 과한 몸값에 모두들 비판의 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현지시간 9일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맨시티의 선수명단에 스톤스의 이름이 포함됐다! UEFA의 선수명단 제출기한 때문에 맨시티가 서둘러서 포함시킨 것으로 추측되면서 사실상 스톤스의 이적이 거의 확정된 셈이다.

2.3 맨체스터 시티 FC

그리고 결국 같은 날인 8월 9일, 오피셜이 뜨며 맨시티행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24번이며 계약기간은 6년이다.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1] 참고로 이 이적료는 다비드 루이스의 뒤를 이은 수비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이다.[2]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편. "빌드업 잘하는 선수 별로 없는데 잘 샀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이적료가 심각하게 거품 아니냐"는 의견이 갈리는 상태. 다만 펩 과르디올라가 그동안 볼 배급 능력이 좋은 수비수들을 여럿 길러낸 전력이 있으므로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친선경기 이후 감독 본인의 강력한 요구로 서둘러 진행된 이적이라고 한다.

1R 선덜랜드 전에 선발 출장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장기인 볼 컨트롤과 빌드업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르는가 했으나, 후반 25분경 실점에 일조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직은 평가가 조심스럽다.[3]

2R 스토크 시티 전에도 선발 출장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이 전반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보이는 경기였지만 볼을 가지고 직접 전진하는등 후방 빌드업에 충실하게 관여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4R 맨더비를 앞두고 "즐라탄 막아본 경험 있다."고 인터뷰했다. 국내에서는 래시포드선에서 정리될거라느니, 자선경기에서 막아본거 아니냐는 등 스톤스를 비웃었으나, 즐라탄은 스톤스에 막혀 홈런왕(...)이 되었다. 역시 맹구. 다만 이날 대인수비나 태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정작 그동안 강점이던 패스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2개나 범하며 팀이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자체 밸런스 패치.

9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실수로 상대 공격수에게 킬패스(;;)를 찔러넣어 골을 선물해주었다... 경기는 결국 1-1 로 무승부

3 국가 대표

2012년 잉글랜드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선출된 이래 연령별 대표팀에 선출되었다. 2014년 5월 3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발기술과 전진성을 큰 무기로 흔히 말하는 빌드업을 잘하는 수비수이다.

다만 기복있는 멘탈 때문에 안되는 날에는 롱패스가 잘 안되는 편이고 종종 위험지역에서 지나치게 개인기를 부리다가 공을 헌납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부드러운 빌드업에 비해 롱패스가 비교적 정확하지가 않은 선수인데, 이 원인으로는 풀백으로 처음 뛰기 시작했기에 발재간 위주로 선수가 성장하면서 정작 중앙에서의 정확한 롱패스 실력을 기를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

에버튼에서 마르티네즈 감독이 워낙 수비에게 과부화된 전술을 요구하고 본인이 에버튼을 매우 떠나고 싶어했던지라 집중 못하는 모습으로 지난 시즌엔 다소 부진했지만 맨시티로 이적해와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더더욱 발전해야한다는 지적이 많다. 태클이나 1:1 상황 판단력에서 불안감을 보이지만 이건 어린 수비수들에게서 흔히 나오는 경험 문제가 큰지라 성장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인다.
  1. 언론에 따라 4000만부터 5000만까지 다양한데, 일단은 4750만이 가장 유력하다.
  2. 단, 공식적인 이적료는 비공개이므로 비공식적으로 수비수 이적료 2위.
  3. 단 본인만의 실수는 아니며, 데포 마킹맨이었던 사냐 외 타 수비진들 전부 다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