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작가. 대표작은 견우와 직녀, 당신만 몰라!.
1 작품
첫 연재작 환을 연재하였으나, 밑에서 나오는 트레이싱 관련으로 인해 환은 중단되었다.
하지만 작가가 신인이었기도 하고, 일찍이 작가가 스스로의 트레이싱을 인정하여 사죄문을 올리고 반성의 모습을 보였던지라(=일이 크게 터지지 않았던지라)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다.
2 무단도용 트레이싱 논란
조정만, 정구미[2], 김선권과 함께 트레이싱 사건이 있었지만, 제대로 정신차린 작가.
논란이 일어난 것은 첫 데뷔작이던 환이다. 배경 무단도용 논란이 일자 처음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데헷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정도로 넘어가려 했었으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제대로 된 사죄글을 남기며 자신이 무단도용 트레이스를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작품 환을 아예 폐기하고, 반성한다는 글을 남기고 자숙에 들어갔다.
도용한 부분의 배경을 보면 인물그림과 배경이 상당히 따로 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도용 의혹을 제기한 사람도 그 사실을 의심하여 지적했던 것.
이것 때문에 트레이싱 행위를 한 유리아에게 부정적 시각을 가진 몇몇 사람들은 후의 연재작인 견우와 직녀, 당신만 몰라! 등의 연재물에 트레이스 관련으로 비난과 욕을 했었다.
처음의 수정문은 굉장히 미흡했지만, 곧바로 수정된 사과문에서 매우 세세한 내용[3] 특히, 본인이 무단도용했던 대부분의 배경 이미지를 캡쳐해 의혹 그림과 비교 공개하는, 즉 본인의 치부를 낱낱이 털어놓는 쉽지 않은 용기를 보여준 바 있다.
게다가 유리아 작가는 예고도 없이 몰래 수정하는 일도 없었기에, 비록 표절작가였다라는 낙인이 찍혔어도 진정성 있게 뒷수습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히려 2014년 웹툰 연재엔 배경을 매우 자세히 그리고 있다. 당신만 몰라!의 수많은 배경 소품들을 보면 정말 입이 벌어질 지경.
무단도용 트레이싱 행위 자체는 엄연한 범죄이긴 하나, 그것과는 별개로 작가가 정신차리고 하는 행동을 싸잡아 비난하는 짓은 삼갈 필요가 있다. 이 작가는 작가 경력 초반에 했던 행동을 확실히 반성하고, 견우와 직녀와 당신만 몰라!를 연재하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씻고 한 명의 만화가로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그 외
- 본래 트릭월드에서 트릭스터 관련 만화를 연재한 바 있다. 현재는 트릭스터가 섭종크리를 먹어 링크가 불가능.
- 트레이스 사건때 올라온 사과문 중 표절한 CG중 하나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CG고, 당신만 몰라에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와 아이마스 캐릭터가 그려진 것을 볼 때, 확실히 덕이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좋아하며, 팬아트도 그린다.
- 당신만 몰라! 117화에서는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캐릭터들이 배경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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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화마다 끝에있는 싸인이 유기하처럼 보인다
- 마비노기 유저인듯 하다
역시 덕질의 완성은 마비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