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미쉘

던전 앤 파이터의 NPC에 대해서는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문서를, 미국의 배우에 대해서는 미셸 모나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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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과거의 틀을 깨고 기적을 행하라. 그것이 네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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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BGM - Composed by 정영걸 >"난 또 이용당하는 건가?" >갑자기 움직이는 물체들, 기이한 상황을 체험한 소녀는 자신의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두려움을 느낍니다. 미쉘의 테마는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세 번 변화하는 비트를 통해 그녀의 혼란스런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드명	OMINOUS	근거리	★
본명	미쉘 모나헌(Michelle Monahun)	원거리	★★☆
국적	미상	대인	★★
신장	159cm	공성	★★
체중	43kg	조작성	쉬움
소속	어둠의 능력자	무력화	★☆
직업	미상	연령	15세
생일	9월 27일
능력	염동력을 사용해 상대방을 타격하고 많은 오브젝트를 회전시켜 적을 쓸어버린다.

사이퍼즈의 23번째 캐릭터 "염동력자"
전격의 윌라드	←	기적의 미쉘	→	신비의 린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6	방어	4	기동성	2

매생이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카를로스와 같은 안영미.

기본적으로 원거리 서브 딜링에 특화된 캐릭터이다.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템 트리에 따라서 회피 위주의 서브 탱커로 운용할 수도 있다.

뒤에서 버프를 걸거나 메즈를 걸어주는 등 각 분야에 특화된 기존의 서포트 캐릭터들과는 달리 무력화면 무력화, 뎀딜이면 뎀딜 등 적재적소에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지녀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대회등에서는 원딜로 자주 사용된다.

특히나 회피율만큼은 전 캐릭터들 중 최상급에 속한다. 회피율이 방어력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회피율은 평범하지만 SP 기술인 일루전 실드와 궁극기인 더스트 토네이도로 회피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거기에 회피 물약까지 도핑하게 되면 그 순간만큼 미쉘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미쉘은 치명 190 카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러나 방어력이 낮고 일루전 실드와 더스트 토네이도를 켰을 경우에만 회피 탱커로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서브 딜러와 서브 탱커를 운용할 줄 아는 사용자의 적절한 센스가 필요하다.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중상급. 사용자가 미쉘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아군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그게 안 됐을 땐 패배의 불길함만 안겨준다.

2 배경설정

어둠의 능력자, 그 첫 번째.

피터 모나헌의 누나로 닥터 까미유, 드루이드 미아, 헌터 탄야와 함께 어둠의 능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미쉘과 피터는 부모에게 버려져 미국 동부의 작은 고아원에서 성장했으며 고아원이 방화로 사라지자 보호소를 전전하다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스토리를 보면 고아원에 이 둘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며 방화 사건에 대한 기록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회사와 연합은 그 둘의 과거에 대해 더욱 깊이 조사를 시작한다. 앤지는 최근 토니에게 그 둘과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을 찾으라고 은밀히 지시한다. 한편 어느 사이코메트러가 조사해 본 결과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 고아원에서는 과거에 아이들은 초능력 인간 병기로 키우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 사람들의 가슴에는 안타리우스, 연합, 회사의 것도 아닌 문양이 있었다고 한다.

2차 능력자 전쟁 때는 트리비아의 연락을 받아 지하연합의 수장인 앤지 헌트를 도왔다고 한다. 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스토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 현재 남동생이 바로 그 지하연합에 소속되어있는 상황이다.

트리비아와는 친한 친구이며 휴톤과는 격의 없이 잘 지낸다고. 지하연합 소속 의사에게 정신상담을 받기도 했다.

활동적이지만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하다. 다혈질에다가 정서 불안과 질풍노도의 사춘기 그 자체. 설명 매거진에서는 '조울증?' 이라고 언급해두기도 했을 정도. 그와는 별개로 심성은 착하다. 피터의 불안한 정신에 책임감을 느껴 피터를 제외한 모든 것에는 감정을 억제하려고 노력한다고...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 피터의 스토리에 속사정이 드러나는데, 부모가 버린 게 아니었다. 무지렁이였던 부모님은 딸을 치료해주겠다는 말에 속았던 것 뿐이었다. 당시 능력이 없었던 피터는 미쉘한테 속아서 따라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터가 괴팍하게 변했기 때문에 미쉘은 이에 대해 큰 책임감과 죄책감을 갖게 된다.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난 또 이용당하는 건가? * 킬 : 앞에서 까불지 말라구! / 또 사람을 해쳤어! * 데스 : 안돼! / 뜨아~! 아, 으어…. * 위기 상황 : 젠장! 죽기 싫다고! * 공격 : 한번 붙어 보자고! * 후퇴 : 큭, 이러다 죽겠는걸? * 궁극기 사용가능 : 모두 휩쓸어 버리겠어! * 기지 방어 : 돌아갈 곳이 없어지겠어! * 트루퍼 공격 : 트루퍼, 사라져 줘야겠어. / 트루퍼, 이제 사라질 시간이야. * 트루퍼 대기 : 트루퍼? 이용하기엔 딱이지 * 사과 : 내가 잘못하긴 했지만... * 도움 요청 : 이쪽! 이쪽! * 고마움 : 고, 고마워.. * 감탄 : 나보다 강하네.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맛있는데? / 크하아~ * 아이템 구입 : 예쁜 옷이네 / 제법 좋은걸? * APC 소환 : 혼자서도 충분하거든? * RC : 체이서 사용 : 체이서! / 쫓겠어! * LC + RC : 바위 굴리기 사용 : 하아아아앗! // 굴러가라! * Shift + LC : 염동파 사용 : 잡았다. 잇! 잇! 눌러버려! (다운된 대상을 잡았을 시) * F : 후려치기 사용 : 뒤집기! // 후~ / 아야야~ * Space : 일루젼 실드 사용 : 돌리자! * E : 더스트 토네이도 사용 : 더스트~ 토네이도!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힘조절을 잘 못한거 같아.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어떻게 이기긴 했네.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 흐으, 컨디션이 안좋았어.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하아, 내 능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되나?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방어력 (%)	회피율 (%)	이동속도
100	50	1350	10	55	255

회피탱커라는 정평과는 다르게 의외로 회피 스텟은 평범하다. 버프빨 모든 스텟이 원거리 캐릭터의 중간 정도의 값이다. 평범?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불길한 염동력자의'이다.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염동 커브 (L) 추가 공격력 +2%	LV 3 (가슴 장식)	바위 굴리기 (LR) 추가 공격력 +3%
LV 4 (다리 장식)	체이서 (R) 추가 공격력 +3%	LV 5 (발)	회피율 +2%
LV 6 (헤어)	치명타 +2%	LV 7 (가슴)	이동속도 +4
LV 8 (다리)	방어력 +2%	LV 9	체력 +50
LV 10	공격력 +4	LV 11	후려치기 (F) 추가 공격력 +3%
LV 12	염동파 (SL) 추가 공격력 +3%	LV 13	일루전 실드 (SP) 쿨타임 -3%
LV 14	더스트 토네이도 (E) 추가 공격력 +3%	LV 15	체력 +50
LV 16	공격력 +4	LV 17	회피율 +2%
LV 18	체이서 (R) 사정거리 +3%	LV 19	바위 굴리기 (LR) 속도 +5%
LV 20	더스트 토네이도 (E) 지속시간 +1초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바위굴리기(LR) or 체이서(R)
Lv3(가슴장식)	체이서(R)
Lv4(다리장식)	바위굴리기(LR)
Lv5(발)	방어력 or 회피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Lv8(다리)	이동속도

4렙 특성 중 더토는 왜 채용 안 하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더토 옵션이 지속시간 증가도 버프 옵션 강화도 아닌 더토 자체 데미지 증가인 추가 데미지(...)라는 잉여 오브 잉여의 결정판이라 당연히 안 쓴다. 회피 증가 이런 거였으면 취향탔을듯 그리고 5레벨 옵션은 스킬로 인한 회피율이 높다보니 특이하게 회피도 쓰인다.

사실 3레벨 아바타 특성은 안 맞춰도 되는게 미쉘의 스킬 비중은 더토과 바위굴리기에 치중되어있는데 아바타 특성은 바위굴리기가 없고 기본 특성이 바위굴리기 3%이라서 3레벨 특성으로도 바위 데미지를 높이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3레벨을 기본 특성으로 선택한 뒤 4 레벨만 히든으로 맞춰도 무방하지만유저 수가 없어서 보통 이것을 모른다.

5 스킬

5.1 LC : 염동 커브

염동력으로 물체를 던져 공격합니다. 일정 확률로 상대방을 넘어뜨릴 수 있는 큰 기둥을 던집니다.	대인 1.00 건물 1.00
곡괭이, 삽 : 0.9 공격력 큰 기둥 : 1.35 공격력

파일:염동커브2.gif
염동력으로 물체를 던져 공격하는 기술. 던지는 물체는 랜덤으로 삽과 곡괭이는 공격력의 90%만큼의 데미지를 주며 적을 경직시키고 커다란 기둥은 약 25%의 확률로 나오며 데미지가 공격력의 135%로 가장 높고 적을 다운시킨다. 사이퍼즈에 존재하는 단 네 명의 캐릭터만 갖고 있는 원거리 다운평타다. 물론 확률이 높진 않아 크게 노리고 쓰기는 힘든 편. 다이스 갓의 가호가 필요한 복불복성 평타. 그리고 모든 물체는 히트시 주위로 튕겨나와 한 번 더 공격 판정을 지닌다. 이 점과 더불어 궁극기의 공속증가 때문에 미쉘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평타링이 자주 쓰인다.

스킬 이름 그대로 '커브'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워링을 할 때 굳이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타워 근처에 있는 벽이나 상자 뒤에서 안전하게 평타를 날려줄 수 있다. 다만 물체를 던지는 손도 랜덤하기 때문에 가끔은 벽에 평타가 막힌다. 적을 정확히 조준해야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이 한 쪽 손으로 던진다는 특성 때문에 지나치게 가까이 붙은 적은 오히려 맞추기가 더 힘들다. 이는 오른쪽 손으로 던지는 드렉슬러의 평타처럼 캐릭터 측면에서 치우쳐 날아가고 공격범위는 좁은 투사체 대부분이 갖고있는 단점이기도 하다.

연습장 타일 기준 약 8칸 정도가 사거리이므로 시야에서 살짝 보이는 적보다 조금 앞에 있는 적은 거의 다 맞는다. 조준유도를 켜면 명중률이 조금 높다.

파일:체이서2.gif
추가로 체이서가 걸린 적에겐 평타가 유도된다. 체이서 걸린 트리비아나 바람돌이가 눈앞에서 도주할 시 평타를 날리면 휙~ 하고 유도되어 비행을 캔슬시킬 수 있다. 하지만 체이서를 맞춰도 평타가 100% 확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거리를 잘 둬야 한다.

적을 가격하는 데에 성공하면 근처의 적에게 튕기는 스플래쉬 판정이 있다. 튕기는 범위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아군 근처에 있다가 스플래쉬 타격을 맞지 말자.

5.2 RC : 체이서

목표 지점에 물체를 이동시켜 적에게 맞춥니다. 물체는 공격한 적을 따라다니며, 적이 데미지를 입으면 추가적인 데미지를 줍니다.	쿨타임 : 8초
140 + 0.7 공격력 추가타 : 60 + 0.3 공격력 지속시간 : 8초	대인 1.00 건물 1.00

쫓겠어!

킬딸 킬딸만 하면 다행이지
아군과 적들에게 멘붕을 안겨주는 스킬

대상 주위에 적을 따라다니는 물체를 배치시키고 지속시간동안 대상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일정한 재공격 시간을 두고 경직과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 단, 잡기 계통 기술에는 체이서가 반응하지 않으며 일루전 실드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연습장 기준 사거리 약 7칸. 1칸 너비 안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스플래시에 맞는다.

한타와 공성시 빛을 발하는 스킬로 뎀딜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대상을 둘러싼 물체는 공격이 가능한 오브젝트 취급이기 때문에 맞은 상대방이 에임을 조금만 위로 올려도 바로 체이서에 조준이 되어 원거리 공격들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몇몇 캐릭터들의 주요 공격기를 무효화시키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체이서에 걸린 상태에서 비연폭이나 입학선물, 글래머러스 빔, 봄의 향연을 사용하면 기술들이 바로 체이서에 박힌다. 심지어 머큐리 글로브 위에 있는 마를렌에게 붙이는데 성공했을 경우 머큐리 글로브가 하늘로 수직상승(...)하는 기적을 볼수도 있다. 그야말로 기적 당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빡칠 수가 없다더라 저격도 시전시 에임이 하늘로 가있다. 신이여! 단, 이런 상황은 오브젝트 사출형 공격을 사용할 때에만 발생하고 좌표 지정형 공격들은 언덕 위 상대를 공격하지 않는 한 이런 일이 발생할 일이 없다.

적을 만나면 1순위로 걸어놓는 게 좋다. 일단 타라의 공간발화처럼 선딜이 거의 없으므로 적의 특정모션 캔슬에 굉장히 유용하다. 사거리도 꽤 된다. 하지만 공간발화보다는 선딜이 기니 타라와 선타 싸움할 생각은 하지 말 것.

상대의 원거리 공격을 방해하고 데미지가 생각보다 준수한 덕분에 일단 걸어놓으면 나쁠 게 전혀 없다. 운만 좋으면 막타를 주워먹을 수도 있고 말이다. 체이서만 걸었는데 화면에 뜨는 KILL!! 과 DESTROY!! 란... 이것은 공성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문에 공성 캐릭터의 뒤를 쫓아다니며 공성 서포트를 해줘도 좋고 마땅히 공성을 할 캐릭터가 없다면 체이서+바위굴리기로 왠만한 공성캐 못지 않은 타워 철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건 여담이지만, 간혹, 카인 평타와같은 타격판정은 있으나, 경직이 없는 기술에게 그나마의 희망]

또한 체이서에 맞은 적은 시야 밖에서도 머리 위의 체이서가 보여서 위치가 노출되며 체이서에 맞은 시바가 은신을 사용하더라도 체이서 덕분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시바가 체이서를 맞고도 은신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면

채이서를 걸어놓기만 하면 대상이 공격당하기만 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가데미지를 주기에 트루퍼한테 걸어놓고 도망쳤다가 적팀과 함께 트루퍼를 공격한 체이서가 막타를 집어먹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날로먹기

이 스킬의 유일한 약점을 꼽자면 체이서에 맞은 적이 시야 범위 안에 있는데 다른 적이 미쉘을 노리고 있을 경우 미쉘이 대처할 방법이 적다는 것이다. 체이서에 맞은 적에게 염동 커브가 최우선 순위로 들어가므로 염동 커브가 아예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염동파 등으로 거리를 벌려서 도망치거나 평타의 에임을 정확히 상대방에게 맞춰 사용한다면 평타가 체이서에 맞은 적보다 에임에 들어온 상대방을 우선시해서 사용된다.

전투지원부대와 손,바지 유니크가 함께라면 엄청난 속도로 피스톤질을하는 체이서를 볼수있다.

생긴 건 그냥 쓰레기인데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었는지 안 깨진다

한때 버그로 체이서를 건 적에게 평타를 날리는 동시에 잡기를 누르면 상대가 내쪽으로 순간이동해 잡히는 버그가 존재했었다. 유용했다 미쉘츠크랭크

5.3 LC + RC : 바위 굴리기

주변의 물체를 모아서 큰 바위 형태로 만들어 전방으로 굴립니다. 누르고 있을수록 더욱 큰 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10초
노차지 : 지속 8 + 0.04 공격력 / 막타 160 + 0.8 공격력 1차지: 지속 11 + 0.055 공격력 / 막타 220 + 1.1 공격력 2차지: 지속 14 + 0.07 공격력 / 막타 280 + 1.4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굴러가라!

미쉘의 주력 딜링기
라인전에서 멜빈급 깡패짓을 하게해주는 스킬

주위에 물체를 빨아들이고 커다란 바위로 만들어서 전방으로 굴린다. 괴혼 바위가 굴러가는 범위에 있는 적들은 계속 밀려나고 일정 거리가 되거나 벽에 막히면 바위가 터져나가며 주위에 큰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볼링하는 느낌으로 사용해주자.스트라이크~!

미쉘의 스킬들 중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며 공트리 미쉘의 풀차징 바위를 다 맞았을 경우에는 웬만한 메즈형 궁극기 뺨치는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폭발 시 데미지 계수가 클렌징 빔하고 동급 수준이니까. 또한 마지막 폭발 때 적 진영을 붕괴시키는 등 사용하기는 다소 까다롭지만 다양한 메리트가 있는 기술이다. 마를렌의 방울가두기, 발리스타나 다이무스의 보름달 베기처럼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된 바위의 크기는 커질수록 데미지가 상승하지만 충전 중엔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충전은 너무 오랫동안 모아둘 필요는 없고 그냥 사용해도 적의 진영을 흐트린다는 본래 목적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재량껏 사용하자. 또한 차징 중의 미쉘은 아무런 슈퍼아머 없이 이동만 가능한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캔슬 당할 수 있다.

바위는 관통 속성이 있어서 서릿발 감옥이나 참나무 장벽 정도는 뚫고 지나간다. 심지어 타워 뒤를 뚫고 들어간다! 한타 중 적이 타워를 끼고 싸우고 있을 경우 타워를 방패삼은 적들에게도 손쉽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타워 양 옆 비탈길도 오르내릴 수 있다. 단, 관통력이 클레어만큼 훌륭하지 않기 때문에 패닝 이젝션에는 닿자마자 폭발하며 클레어의 공격조차 막히는 불꽃의 성채에는 당연히 막힌다. 또한 뇌안도를 킨 이글에게는 구르기 1회와 폭발 1회, 도합 2회의 공격이 발동한 뒤 데미지도 주지 못하고 사라진다.

바위 굴리기의 폭파지점을 잘 계산하고 적이 움직일 곳을 향해 예측샷을 날리는 것이 운용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공이 굴러가는 거리는 사용하자마자 나오는 노차징일 경우 연습장 기준 8.5칸, 중간크기 바위는 9칸, 최대크기는 10칸이다. 타격 판정이 넓어서 일정 칸수 안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바위에 휩쓸려서 얻어맞는다. 연습장 기준으로 노차징 1칸, 중간크기 1.5칸, 최대차지 2칸. 간단히 말하자면 샛길은 풀충전한 바위 하나로 쓸어 담는다.

주의할 점은 엄청난 넉백과 스플래쉬로 모여 있는 적을 지나치게 흩어버려서 아군의 기술연계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과 바위의 크기 때문에 위치를 발각당할 수 있다는 것. 미쉘의 바위 자체가 스치기만 하면 최소 넉백 혹은 다운되기 때문에 적팀에게 위협적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바위를 충전하는 미쉘은 자연스레 적의 타겟이 되기 쉽다. 결정적으로 바위를 뭉치면 바위의 크기 때문에 적 캐릭터가 잘 안 보인다. 플레이어가 재량에 따라서 예측샷을 하던가 미니맵을 보면서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바위 굴리기와 궁극기 더스트 토네이도의 소음 때문에 적 웨슬리의 지원폭격의 소리가 안 들려 오히려 더스트 토네이도 안의 아군들이 싹쓸이를 당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있었으며 지금도 소리는 상당히 요란한 편이니 처음 쓸 때에는 이 점도 생각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거에는 사용시 에임이 위치하는 곳에 포인터가 생성되었는데, 이 에임이 상대방에게도 보이는 에임이었기에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던 스킬이다. 그래서 당시 유저들은 에임을 바닥에 두고 굴려 근처에 찍히게 한뒤, 바위가 살짝 틀어지게 굴러가게 하는 복잡한 테크닉을 익혀야 원활한 기습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150326 패치로 타깃 지정이 적에게는 보이지 않게 수정되는 큰 상향을 먹어 더이상 그런 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120912일 패치된 사항인 시야 밖에서 충전해도 노출되지 않는 바위라는 점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어 굳이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풀차지 바위로 적을 암살할 수 있게 되었다!

레어링 중에 쿨감 버프링이 있는데 이 물건을 궁유닉과 조합하면 2초 가량(1.98초)마다 돌아오는 바위 쿨을 볼 수 있다. 이 상황에서는 타라와 샬럿급 건물 철거력이 나온다. 도일급은 초 스트레이트 때문에 무리

덧붙여 미쉘의 테크닉 점수를 넘사벽으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으로 적을 관통과 동시에 매 타격마다 넉백하는데 굴러가는 속도가 넉백 속도보다 빨라서 사실상 거의 모든 타격이 백어택으로 들어간다. 뒤통수 조심하시지? 이로 인해 전방 원거리 슈퍼아머인 히카르도의 부당거래도 무시하고 밀어낼 수 있으며 위치만 잘 맞으면 이글의 뇌안도마저 무시하고 밀어낼 수 있다. 그런데 굴러가는 속도가 넉백 속도보다 빠른 게 큰 단점으로도 작용하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굴리면 굴러 밀려나다가 바위가 먼저 가버려서 정작 폭발 데미지를 안 받는다(...). 즉 다운도 안 되고 상대가 근캐라면 미쉘에게 꿈과 희망은 먼저 굴러간 바위와 함께 터져버린 셈. 참고로 이 점은 한 번 업데이트에서 고쳐져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데도 밀려나지 않던 것은 사라졌지만 너무 가깝다면 여전히 바위만 하염없이 굴러간다. 이런 경우는 바로 터지도록 벽쪽으로 던지자.

여담이지만 과거엔 레베카 수준으로 버그가 많았던 기술이었다. 낙스킬로 사용시 바위가 두번 발사되는 버그. 타워 옆 언덕 위로 굴리면 벽에 닿지도 않았는데 폭발해버리는 버그. 그리고 패치 이후에는 평지에서(...) 데미지도 주지 못하면서 마구 폭발해버리는 버그까지... 이 버그 당시에 끌어잡기 버그도 함께 존재했다. 마지막 평지에서 바위가 갑자기 증발해버리는 버그 발생당시 미쉘 유저들이 대량 항의/게임을 접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얼마 뒤 깔끔하게 고쳐져 지금의 버그없는 바위굴리기가 완성되었다.

5.4 Shift + LC : 염동파

목표 지점에 누워있는 적을 거꾸로 들어 땅에 3번 내리칩니다. 만약 누워있는 적이 없다면 염동파를 생성해 공격합니다.	쿨타임 : 5초
20 + 0.1 공격력 막타 : 160 + 0.8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잡았다! 잇! 잇! 눌러버려!!

다운공격 스킬. 목표 지점에 있는 적을 염동력으로 공격한다. 사용시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 하나는 적을 염동력으로 날려버리는 패턴. 일반적으로 서있거나 공중에 떠있는 적에게 이 패턴이 들어간다. 다른 하나는 적을 염동력으로 붙잡아 세 번 위아래로 패대기치는 패턴. 이미 넘어져 있는 적에게 이 패턴이 들어가는데 목표지점에 적이 여럿 넘어져있다면 범위 내의 적을 최대 3명까지 붙잡는다. 또한 패대기치는 공격을 할 때 붙잡혀있는 적 뿐만 아니라 그 근처의 적이나 오브젝트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경우 1, 2타는 경직이 없고 3타째에 다운된다.

다만 서있는 판정의 공격의 시전시에는 잠깐의 슈퍼아머가 있고,다운 판정의 공격 중에는 미쉘과 공격받는 적 둘 다 무적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아군들이 적 한 명을 다굴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운 판정의 염동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만약 다른 스킬들이 쿨타임이 도는 중이라 정 쓴다면 상대를 잡지 않는 날리기 판정이 들어가도록 타이밍을 잘 맞춰서 경직을 받고 있거나 공중에 뜬 상태일때 쓰도록 하자. 단,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다운 염동파를 쓰고 나면 붙잡힌 적은 잡히고 나서 다시 다운된 상태이므로 다운되는 시간이 초기화된다. 그래서 기상시에 빠져나갈 위험이 있는 캐릭에게는 쓰는 게 더 나을 때도 있다. 또한 회피기가 없는 미쉘이 여러 강습궁들을 회피할 목적으로 다운 염동파를 쓸 수도 있다. 결국 다운 염동파는 플레이어 재량이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 초근접 다운 염동파에 성공하면 마지막 타격에 적이 잠깐 그 이후로 후려치기가 이어진다. 다운시 피격판정이 큰 캐릭터들은 그냥 잡아버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은 일루전 실드로 경직되었을 때만 확정 성공.

회피기가 없는 미쉘로써는 일루전 실드와 함께 염동파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존력이 갈린다.

6월 11일 패치 이후 염동파의 1타 경직이 소폭 상승(15 → 25) 했고 2타의 범위가 증가(125 → 135)했다. 덕분에 패치 전에는 1타만 맞고 2타가 안 맞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조금은 줄어든 편.하지만 여전히 안 맞는 건 안 맞는다. 그냥 1,2타 사이의 딜레이를 좀 줄여줘...

2월 11일 패치로 다운 염동파의 3번째 타격 데미지가 상승했다 (0.7(140) → 0.85(170)) 이딴 거 말고 다른 걸 상향해 달라고!!

5.5 F : 후려치기

염동력으로 상대를 거꾸로 세운 뒤 뺨을 세 번 때립니다.	쿨타임 : 5초
60 + 0.3 공격력 막타 : 120 + 0.6 공격력	대인 1.00

뒤집기! 잇! 잇! 탓! 아야야...

잡기 스킬. 염동력으로 상대방을 거꾸로 세운 뒤 뺨을 3대 때린다. 3대를 때린 후 "아야야야..." 하면서 손을 터는데(...) 이때까지도 무적 판정이 존재한다. 염동파의 두번째 패턴과 조합하면 무적시간만 5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퍼즈 캐릭터 중에서 페어 캐릭터인 린과 함께 가장 긴 무적시간 잡기를 자랑한다. 시간끌기류 甲

원거리 판정이기 때문에 뇌안도 킨 이글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물방울 쿠션을 켠 물로리들에게는 쿠션을 뚫고 데미지가 들어간다. 또한 원거리 트루퍼의 경우 잡기를 씹어먹고 슈아를 걸기도 한다.
버그인지 가끔 뇌안도 킨 이글에게 쓰면 싸다구 때리자마자 0뎀지가 뜨며 풀리기도한다. 또 잡기 대상이 잡기 도중에 죽으면 바로 동작이 풀림과 동시에 무적이 사라진다. 천기의 티엔 역시 그랬지만 바로 고쳐졌으나 미쉘은 아직까지도 유지 중.

여담으로 이 스킬이 엘윈의 드니스의 끌어잡기 버그의 시초격이다(...). 체이서로 피격 중인 적에게 에임을 맞추고 잡기를 하면 잡히던 버그가 존재했었다. 존재하던 당시엔 바위가 평지에서 증발해버리던 시기라 어쩔 수 없이 사용되었던 기술이지만...

5.6 Space : 일루전 실드

자신의 주변에 떠도는 물체를 생성하여 근접한 주변 적을 공격하며, 일정 시간 동안 회피율이 상승합니다.	쿨타임 : 25초
회피율 +20% 120 + 0.6 공격력	지속시간 : 10초

돌리자.

자신의 주변에 떠도는 물체들을 생성한다. 이 물체들은 접근하는 적들에게 1초마다 한 번씩 데미지를 주고 2타마다 한 번씩 경직시키며 일루전 실드가 시전되는 동안은 회피율이 20만큼 상승한다.

미쉘이 회피율=생존률 공식을 자랑하는 관계로 전투가 벌어지는 중이면 무조건 걸어두고 있는 쪽이 좋다. 염동파와 더불어 미쉘의 생존을 책임지는 스킬이다.

궁극기인 더스트 토네이도와 회피율이 중첩되기 때문에 0렙 더스트 토네이도만 써줘도 회피율이 순식간에 45 상승하게 된다. 근거리딜러들 스킬을 2타시 경직으로 간간히 끊어주거나 무턱대고 킬힐 꽂은 박쥐들 엿맥이기도 좋다. 물론 무턱대고 킬힐부터 꽂을 일은 적지만... 하지만 레이더를 샀다면 어떨까?

후방 서브 뎀딜러인 미쉘이 근접한 적 한정으로 홀수타마다 경직시키기 때문에 같은 염동력자들인 가시방패나 보!보다 방패나 순간 생존기로서의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렇게 안 좋은 것은 아니다. 보이는 것보다 은근히 커서 연습장 기준으로 2칸 정도 되는 데다가 장신구를 착용했을 경우 꽤나 데미지도 따끔따끔하다. 뭐라고요?따끔따끔 이라고~? 때문에 근캐들이 달려들었다가 놀라운 데미지에 의해 도망치는 경우도 있으며 체력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열심히 미쉘에게 콤보를 넣다가 실드에 맞아 죽는 경우도 꽤 많다. 혹은 절개를 그으러 온 시바가 되레 암살당한다 또한 경직을 이용해 다운 상태인 적에게 잡기를 우겨넣을 수도 있다. 보통은 발악잡기를 쓸 바에야 그냥 이속킷 먹고 도망치겠지만.

근접 판정이던 때에는 더토를 뚫고 들어온 레베카에게 궁 카운터 맞고 비명횡사하거나 넘어진 다이무스 근처에서 대기 타다가 심안도에 반격당해서 넘어지고 끔살 당할 수도 있었는데 3월 27일 패치로 공격 타입이 중거리로 변경되면서 더 이상 저런 광경을 볼 수는 없게 되었다.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일루전 실드는 상대를 타격할수록 사정거리가 증가한다. 미쉘이 누워있을때 일루전 실드를 맞고 조금 거리를 두었다가 또 맞아서 더 뒀는데 사정거리가 늘어나 또 맞고 죽는경우가 꽤 있다.

2015년 3월 12일 패치로 경직량이 20에서 30으로, 밀어내는 힘이 50에서 100으로 증가했다. 나쁜 패치는 아니지만 홀수타 경직으로 변경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상향으로 보이는 데다가 후술할 현재 미쉘의 상황을 고려하면 애초에 너무 미미한 상향이다.

드디어2015년 11월 26일 첫타격과 첫타격 이후 2회마다 경직이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즉 홀수타 경직으로 변경되었다. 이 패치로 일루전쉴드의 생존기로서 성능이 크게 상향 됐다. 첫타에 바로 경직이 들어가기에 근접한 근캐들의 콤보를 끊는 것이 더 확실해졌다. 가령 제키엘의 사도강림의 경우 패치 전엔 적 제키엘이 빠르게 사도강림을 접으면 일루전 쉴드가 경직을 먹이기도 전에 잡기나 인도를 당했으나 현재엔 확실히 끊어버린다.하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인도는 막질 못한다.

첫타에 바로 경직이 들어가는 것을 이용해원딜이라면 원래 하면 안 되는 것이지만적이 일쉴에 아슬하게 닿을 거리에서 싸우면 일쉴의 경직 덕분에 상당히 상대하기 쉽다. 특히 이건 적이 원딜일 경우 더 두드러진다.원캐가 적과 가까이 싸운 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 더토키면 가까이 붙을 수 밖에 없잖아!!

하지만 미쉘은 어디까지 원캐이기 때문에 전황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하는 편이 좋다.

덤으로 계수가 상당히높다. 잘치면 8대까지 칠수있는데 이러면 계수가 960+4.8로 왠만한 궁극기보다 강하다... 링까지 투자할 경우 붙었던 적이 픽하고 죽어버리거나 깜짝 놀라 달아나는 경우도 생긴다.

5.7 Scroll : 핑거 스핀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약간 줄여주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쿨타임 -3%

파일:휠스킬.gif
퍼스널 액션. 90초 동안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3% 줄여준다. 손 위에 작은 물체를 띄워놓고 돌리며 소리는 크지 않은 편이다.
나오는 물체에따라 자기운을 시험하는놈도 있다카더라

5.8 E : 더스트 토네이도

자신의 수많은 물체들을 띄워 회전시켜 범위내의 적의 공격을 일정 확률로 방해하면서 데미지를 줍니다. 자신의 회피력이 올라가며 염동커브의 공격속도와 바위 굴리기의 차지속도와 크기가 증가합니다.	쿨타임 : 110초
회피율 +35% 100%확률로 적 공격 캔슬 80 + 0.4 공격력 염동 커브 쿨타임 0초로 고정 바위굴리기 쿨타임 70% 감소 바위 굴리기 풀차징 타임 0.05초로 감소	지속시간 : 13초

더스트~ 토네이도!!!

기적의 미쉘, 그 자체를 상징하는 궁극기.

통칭 더토. 미쉘을 대 근거리 조합 결전병기근캐의 적로 만들어주는 스킬. 이 순간만큼은 미쉘이 가장 빛나는 때라고 말할 수 있다. 선딜레이가 반 정도 지난 순간부턴 슈퍼아머 상태로 자신의 주변에 수많은 물체들을 띄운 뒤 광범위한 폭풍 지대를 형성한다. 폭풍 지대 형성 시에는 원거리 공격 판정을 지닌 범위 공격을 한다. 미쉘의 스탯이 상승하고 스킬들의 효율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버프형 궁극기와 비슷하게 운용이 가능하며 범위 내의 적들을 무력화 시킨다는 점에서 오라형 궁극기로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폭풍 지대는 미쉘을 따라 이동하며 영역 안에 있는 적들은 기본 잡기(F)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경직과 데미지를 입는다. 또한 미쉘의 회피율이 대폭 상승하고 염동 커브의 공격속도는 배로 증가하고 바위굴리기의 쿨타임이 3초로 감소하고 풀차징 시간도 0.3초로 줄어든다. 악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은 0렙 더스트 토네이도 기준으로 회피가 35 증가한다.

미쉘의 스킬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아니 이거 개사기잖아" 라고 했던 많은 유저들의 원성(?)에 의해 나오기도 전에 악세사리의 회피율이 하락했다(...).

평타와 휠 액션 또한 스킬 판정을 받기 때문에 이들마저도 제한이 걸린다. 때문에 이따금 미쉘이 더토를 키자 범위 내에 있는 적이 회피기를 써서 도망치려고 하거나 후퇴하는 도중 무의식중으로 휠업을 할 경우 스킬은 캔슬되고 이유불문 허공을 날아다니는 쓰레기에 두들겨 맞고 끔살당한다. 그러나 초반의 60%의 캔슬확률은 근캐로 하여금 충분히 도박수를 걸 수 있을만한 확률이기 때문에, 0~1렙 궁을 켠 미쉘은 스킬 캔슬 확률을 믿고 돌진하기 보다는 빨라진 평타와 바위굴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공성전 초반에서는 더토를 켜고 회피탱을 서기보다는 아군 뒤에서 무한 바위 굴리기를 이용하여 적의 진영을 와해시키거나 타워에 체이서를 달아두고 공성을 하는 플레이가 우선시된다.

참고로 더스트 토네이도의 스킬 캔슬 방식은 스킬을 사용한 적에게 즉시 경직을 주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므로 슈퍼아머 등 경직이 통하지 않는 상태에는 캔슬이 되지 않는다. 핵펀치나 초 스트레이트와 같은 선딜부터 슈퍼아머인 스킬들은 데미지는 들어가나 경직이 들어가지 않아 캔슬이 불가능하며, 잡기 성공시엔 즉시 무적이 되므로 데미지가 무효화 되고, 하드스킨 버스터 사용시에도 모든 경직을 무효화하여 오히려 방심한 미쉘에게 어마어마한 카운터로 작용한다. 뇌안도나 부당거래 역시 마찬가지. 게다가 스킬 캔슬까지 아주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시전부터 타격까지의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한 바야바의 경우 근접상태시 얻어맞고 나서야 캔슬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바야바 후딜을 줄여준다. 뭐야 이게 다만, 2015년 5월 16일인 현재 스킬 캔슬까지의 딜레이가 줄어들었는지, 연습장 기준으로 휴톤의 바야바는 물론, 도일의 래리어트와 스텔라의 능파미보, 자네트의 팬텀스텝조차 캔슬한다. 뿐만 아니라 선딜이 매우 짧은 헤비레인, 데스 스타 조차 캔슬이 된다.

더스트 토네이도를 시전 중인 미쉘은 염동 커브와 바위 굴리기의 성능에 엄청난 보정을 받기 때문에 그동안 불가능했던 단독 뎀딜이 가능하다. 스킬의 이해도만 높다면 범위 안과 밖 모두를 커버해줄 수 있다.

더스트 토네이도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타 중에 아군의 화력망이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 싶으면 더스트 토네이도를 시전하고 팀과 함께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다. 아니면 바위 굴리기로 적들을 2~3명 이상 눕혔을 시엔 바로 사용하도록 하자. 더스트 토네이도의 캔슬 효과에 의해 적 근거리 캐릭터들은 공격에 애로사항이 꽃피어 쉽사리 다가오지도 못하며 바위는 한도 끝도 없이 굴러들어가니 문자 그대로 기적을 행사할 수 있다. 혹은 아예 적들 사이로 끼어들어가 메즈와 무력화를 담당하고 스킬을 강제 캔슬시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애로사항을 선사해주자. 아군 원딜들의 백업이 든든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무서워진다. 단, 이때 바위는 풀타 먹이고 덤으로 폭발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을 때만 쓰자. 벽이라든지 벽꽝 시킨 다음 커브와 바위만 마구 굴려주면 일어나자마자 바위 맞고 다시 눕거나 간간히 날아오는 염동커브에 이를 갈면서 일어섰다 누웠다를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그래도 살아있다면 팀이 왔을 가능성이 다분히 있으니 아군 지원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기도 좋다. 미쉘은 팀과의 협동이 중요하다. 궁을 켰다면 일단 아군을 믿어라. 그리고 아군에게 손을 내밀어라. 딜링기인 바위굴리기는 강력하다. 진형붕괴를 일으켰다면 아군이 왠만큼 바보가 아니라면 지원을 해줄테니 말이다.

가끔은 더스트 토네이도 특유의 웅웅거리는 소리때문에, 바위 굴리기와 더불어 팀플레이에 최악인 기술이 되기도 한다. 더스트 토네이도를 시전하면 적 지원폭격이나 용성락 시전 소리가 토네이도의 소리에 묻혀서(...) 잘 안 들린다. 위 두 기술은 단 한번만 성공시켜도 치명적인 대신, 소리 디메리트를 가진 스킬들이기 때문에, 경계해야하는 팀원들에게는 재앙. 오히려 토네이도를 쓰고 팀원을 믿고 적팀 안에 난입하면서 팀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플레이가 훨씬 좋을 때도 있다. 오히려 이 경우엔 반대로 적이 아군 강습형 궁극기의 소리를 못들을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상황판단과 센스가 중요한 스킬이다.

참고로 미쉘은 나이오비, 타라, 까미유, 마틴과 더불어 이동 기술이 전무한 캐릭터로 뽑히는데 역장형 궁극기를 갖고 있어 초보가 다루기 상당히 힘들다. 더스트 토네이도가 오라 계열 스킬이란 점을 살려 적과 벽을 사이에 두고 써보자. 이럴 경우 벽을 넘어서도 효과가 발동된다.

특히 스킬을 시전할 즉시 경직을 주는 시스템이다 보니 스킬을 처음 시전시에만 경직을 받는데, 때문에 근캐들의 평타처럼 '연속입력으로 이어지는 동작' 의 경우 그 첫 동작에만 캔슬이 적용된다. 다시 말해 범위 바깥에서 연속입력 스킬을 쓰며 범위 내로 들어오면 캔슬당하지 않는 것. 때문에 평타 연사가 모두 한 동작으로 인식되는 웨슬리와 카인은 범위 밖에서 평타를 쓰면서 들어와 역으로 미쉘의 공격을 캔슬 시키기도 한다. 때로는 일렉 버스트를 킨 레이튼이 전자기 방출을 키고 스탭으로 들어와서 전부 지져버리기도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벨져의 격류베기-잡기(R)의 경우 격류베기를 더토밖에서 쓰고 들어와 잡기(R)을 쓸 경우에도 경직(공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격류베기 도중 잡기(R)를 격류베기와는 다른 스킬로 판단하여 생기는 문제인 것 같다.

여러 모로 기어 3 스타라이트와 성능 비교를 많이 당한다. 특히나 스텔라는 이동 기술을 2개나 갖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더스트 토네이도는 염동커브와 바위 쿨타임, 그리고 바위 차징 시간과 회피율 버프가 포함되기에 일부 유저들은 아예 광역 무력화를 덤으로 보고 강각의 레나, 방출의 레이튼, 복수의 히카르도의 궁극기 같은 자가 버프형 기술로 생각하고 쓰는 경우도 많기에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

다만 공격 캔슬이란 점 때문에 다수의 근접 캐릭터로 이루어진 조합의 상대라면 미쉘은 글자 그대로 카운터픽과 비슷한 위력을 발휘한다. 어디까지나 미쉘을 잘 다루는 경우에.

과거 대회에서 미쉘이 원딜로서 선택되는 이유기도 했다. 주요 딜링스킬의 쿨다운을 기적적으로 줄여주는것과, 아군 원딜라인에 근캐가 칩입하는것 자체를 원천봉쇄를 해버리기 때문. 더더욱이 대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4대 탱커중 스텔라를 매우 효율적으로 카운터 하는게 가능하며, 아이작같은 경우에도 일단은 근캐인지라 진형붕괴가 어렵게 된다.

2014년 8월 21일 패치로 범위가 550에서 500으로 감소되었으며, 바위 쿨타임 계수가 0.1 증가해서 바위 쿨타임이 3초가 되었다. 사이퍼즈 내에서 1초의 차이는 매우 큰데, 이는 셀렉율 꼴지를 다투던 미쉘의 현 상황을 더더욱 암울하게 만들었다. 또한 범위 하향의 오라 범위 50은 더스트 맥시머의 오라 범위 버프와 맞 먹으므로.. 공방에서 미쉘을 볼 일은 매우 줄어들게 생겼다. 두 조정 모두 원거리에서 더토 견제를 조금 더 쉬워지게 만드는 패치인듯. 이것도 어차피 원캐한테 견제받기 시작하면 답이 없었던건 마찬가지라... 이젠 근캐를 견제하라고 만들어진 궁극기가 근캐한테 견제당한다.

2016년 3월 24일 패치로 더토 상태의 회피율 증가폭이 25%에서 35%로 증가하고 바위굴리기 충전 시간이 0.2초에서 0.05초로 감소했다!!

후반메타 + 확률삭제상향을 통해 밴을 유도하게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졌다. 특히나 100퍼센트 스킬캔슬패치는 더스트 토네이도가 기어3 스타라이트급 존재감을 뽐내게 해주었을 정도. 강제적으로 이동 외 모든 행동이 봉인되니 범위 내 있을 경우, 무조건 이동해서 더토밖으로 나가도록 무빙을 적에게 강요한다. 그것도 이동기술을 쓰지 않고. 미쉘 본인은 스킬이 강화되는 어드밴티지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한타영향력은 최상위권. 일루전실드까지 걸어둔 상태라면 최후의 발악 잡기마저 봉인된다. 더스트 토네이도의 명확한 카운터는 도일의 근육다지기, 이글의 뇌안도나 히카르도의 부당거래정도.

9월 22일 패치로 장신구의 지속 시간이 감소되었다. 유니크 3링 기준으로 6초에서 3.9초로 2.1초 줄어들었다.

6 평가 및 운영법

궁극기 자체만으로 대부분의 근캐의 카운터로 활약하는 캐릭터. 주 딜링기인 바위굴리기로 라인전 능력도 그리 나쁘지 않고 선딜이 짧은 체이서가 있어서 상대 원거리 캐릭터와의 1:1 대결에서도 크게 밀리진 않는다. 또한 궁극기 더스트 토네이도가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 때문에 아군 뒷선으로 들어온 상대 탱커나 근딜들의 스킬들을 슈퍼아머가 없는 이상 거의 대부분 캔슬시켜버릴 수 있으며, 이 덕분에 적에게 붙어야 효율을 발휘하는 대부분의 근캐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카운터가 된다.
문제는 더스트 토네이도 자체의 성능은 좋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근캐에 한해서라는 것. 상대의 원거리 캐릭터들이 손을 놓고 있을 리는 없기에 미쉘이 궁을 키고 앞으로 나오는 순간 엄청난 어그로가 끌리게 된다. 그런데 더토에는 어떠한 슈퍼아머도 없고, 미쉘에겐 이동기가 없기에 상대 원딜 및 서폿들을 궁극기의 범위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러나 최근 각광받는 원캐들의 대다수는 긴 사거리를 가진 기술들이 하나씩은 있거나, 강력한 무력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미쉘이 앞선으로 나오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이처럼 궁 의존도가 높은데 반해 현 메타에선 쓰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군과 함께 움직이면서 바위와 체이서로 적절히 딜링을 해주다가 탱커의 진형파괴와 호흡을 맞춰서 궁 키고 진입하도록 하자.

라인전 중시 및 후반 중시 메타가 대세가 되면서 평가가 제법 오른 듯하다. 더토와 일실 등이 자잘한 상향을 받아오면서 자체 성능이야 나쁘지 않다는 점도 있고. 카운터의 여부만 어떻게 해결되면 궁극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

6.1 장점

• 강력한 원거리 딜링과 라인전

주요 뎀딜기인 바위 굴리기의 시야 바깥까지 닿는 사거리, 살짝만 발이 닿아도 빨려들어가는 판정, 1셔쯤은 원큐에 보낼 정도로 강력한 데미지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충전식이라는 게 걸리지만 충전 중 이동 가능으로 메울 수 있어 아군의 탱커가 시야를 밝히고 있다는 전제하에 바위 포격을 굴려줄 수 있다. 게다가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체이서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사거리 또한 길어서 라인전이 가능한 점도 상당한 장점

• '타 원거리 캐릭터보다' 꿀리지 않는 1:1

미쉘은 드렉슬러를 제외하고 타 원거리 캐릭터에 비해 1:1에 강하다. 선딜이 짧은 체이서와 염동파로 선빵을 잡기 쉽고 체이서에 걸린 적에게 적용되는 강한 평타 유도력과 추가데미지, 1/4 확률로 나오는 다운 평타, 슈퍼아머가 붙은 염동파, 2초마다 적의 공격을 끊는 일루전 실드로 원거리 1:1에서는 돌진기를 가진 근캐조차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 스킬로 인한 높은 회피율

기본 회피는 평범한 편이지만 일루전 실드, 더스트 토네이도가 회피율을 큰 폭으로 넓혀줘 작정하고 회피템트리를 갈 경우 카인의 공격조차 간지러운 수준에 일루전 실드와 더스트 토네이도가 끊임없이 적의 공격을 끊고 방해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미쉘 본인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 난전 종결자

일반적인 원거리 캐릭터가 난전에 약한 것과는 다르게 미쉘의 핵심인 더스트 토네이도가 켜지면 미쉘은 그 순간만큼은 난전 종결자가 된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삽과 기둥, 끊임없이 굴러오는 바위, 그런 미쉘을 공격하려고 해도 공격마저 봉쇄된다. 필히 더스트 토네이도의 범위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사일런트 나잇, 기어3, 초열지옥 같은 자기중심 범위궁까지 카운터 할 수 있으며 근캐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하드스킨이 출동하면 어떨까 이로 인해 미쉘은 근거리 캐릭터를 비롯해 난전 위주의 조합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다.

• 골목 대장

미쉘의 스킬들 전부가 폭이 좁은 지역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사실상 좁은 지형에 있으면 어느 캐릭이든 스킬 맞추기가 어렵겠냐만은 미쉘은 특히 더 강하다. 한 번 튕기는 평타는 일단 맟으면 다른 적들이 맞을 확률이 높고 바위 굴리기는 풀차지시엔 피할 공간이 극히 제한된다. 터널 같은 곳에서는 근캐라면 미쉘에게 더욱 가까이 붙을 수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일루전 실드의 경직에 역관광 당하기 쉽다. 특히 안 그래도 넓은 장판형 궁극기인 더토는 한 번 깔고 끝도 아니고 켠 상태로 이동까지 할 수 있는 데다가 넘어졌다 일어나면 다시 굴러오는 바위때문에 저격이나 근캐에게 마킹당하지 않는 이상 지기 어려운 싸움이 된다. 하지만 미쉘에 못지 않게 통로 싸움에 강한 신캐들이 추가되면서 이 장점도 점점 빛을 바래가고 있다.궁빠진 쟤네들보다 더토 빠진 미쉘이 더 위협적이다

• 서포터버프와 더토의 엄청난 시너지

수 많은 단점들을 극복하고 16년 8월 기준으로 미쉘을 1티어 원딜로 급부상시킨 장점. 포지션선언 시스템의 추가로 포지션버프를 선택할 수 있게 됬는데, 서포터버프를 적용 시 서포터버프의 쿨타임 10% 감소가 적용된다. 더토에 적용시 유니크 3링 기준으로 쿨타임이 약 86.5초가 된다. 궁유닉 3링 기준으로 더토의 지속시간이 16.9초 이며, 목걸이 유니크 옵션 적용시 18.4초, 맥시머까지 적용시 21.4초인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더토가 없는 시간은 약 65.1초~68.1초 뿐인셈이고 더토 시 바굴의 연사력이 더욱 빨라진다. 가뜩이나 초반굳히기가 정형화되가는 추세에 엄청난 굳히기 능력을 보여줘 사기캐가 된 사례.

6.2 단점

• 이동기, 회피기 없음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은 있는데 정작 회피하는 기술은 없다. 이 때문에 높은 회피율에도 불구하고 생존력은 높다 할 수 없으며 가뜩이나 완전회피가 사라져 회피탱도 서기 힘들어져서 회피탱 미쉘은 보기 드물어졌다. 탱킹에 한해서뿐만 아니라 회피기가 없다는 것은 '이동기가 없다' 는 것과 직결되는데 이는 미쉘의 기동력이 낮음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성장력에도 영향을 준다. 더스트 토네이도 같은 역장형 궁을 가진 캐릭터들은 엄청난 어그로를 끄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역장을 킨 후 적진을 향해 돌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게다가 방어기랍시고 달린 건 경직만 주는 스킬(...). 다른 역장형 기술인 기어3, 초진공흡기의 경우 스텔라는 돌진기, 린은 가시방패로 안정적인 돌입이 가능한 반면 미쉘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즉, 들어오는 근캐를 카운터 치는 용도로만 써야한다.

• 상황에 따라 효율이 갈리는 스킬들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그때그때의 상황이나 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바위굴리기의 경우 협소한 지역이 아닐 경우 명중시키기 어려운 스킬에 속하며 염동파는 2타 선딜 때문에 예측을 해야 제대로 맞출 수 있다. 잘못하면 1타밖에 못 맞추고 다운도 못 시킬 수 있다. 체이서가 선딜이 거의 없고 평타를 유도시켜 주지만 반대로 체이서가 걸려있을 때는 다른 적을 공격하기가 힘들어진다. 게다가 평타의 다운 효과, 궁의 무력화 능력 모두 확률에 의존한다. 물론 원거리 평타에 붙은 다운은 단 세 명에게만 있는 매우 좋은 특성이나 나머지 둘과는 달리 노리고 쓸 수 없어서 효율이 떨어진다. 궁의 경우 확률이 높다고는 하나 결국 확률이라 적이 맨정신이 아닌 상태로 캔슬될 것을 각오하고날린 회심의 궁극기를 캔슬 못해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것도 원거리 판정인지라 못 막는 경우도 많다. 거기에 주요 스탯도 회피다보니 아무래도 상황에 따른 기복이 심한 편이다. 어쩔 때는 바위 굴리는 족족 다 맞추며 학살하면서도 죽기는 더럽게 안 죽더니 또 어쩔 때는 바위는 맞추지도 못하고 회피도 안 떠서 순삭당한다

• 너무나도 많은 궁극기 카운터

용성락, 지원폭격, 비행, 레퀴엠, 저격, 유성창, 유성 낙하, 사이클론, 머큐리 글로브, 별똥별, 허리케인 블래스터, 월광 소나타, 눈보라, 묵시록, 퍼니 샷 기타 등등... 그리고 이 목록은 신캐가 추가될 때 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게 많이 억지스러운게 애초에 미쉘은 이동기가 하나도 없는 기동성 최악인 캐릭터인데 상대가 지상에서쓰는 궁극기는 미쉘이 먼저 맞는게 아닌 이상 충분히 피할 수 있다.예를 들면 월광 소나타, 눈보라 등등 시전동작이 길거나 시전중 슈퍼아머인 기술들은 피하면 그만. 미쉘의 진짜카운터는 머큐리 글로브나 허리케인 블래스터, 드라그노프 같이 뚜벅이에겐 어쩔수없는 기술들이 진짜 카운터다. 때문에 미쉘은 궁극기 시전위치를 잘 선정해야한다. 이동기 하나없는 미쉘의 진입이 수월해야 더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

• 3원딜 메타에 맞지 않는 스킬 구성

미쉘 하향과 함께 미쉘 유저들이 죄다 사장된 근본적인 원인이다. 더토의 뚜렷한 특징이였던 강력한 근접 캐릭터 무력화는 강력한 신캐들의 등장으로 오히려 미쉘이 근접 캐릭터에게 카운터를 당한다.(...) 티엔, 리첼 등 사거리 바깥에서 미쉘을 눕히거나 무력화를 시킬 수 있는 근접 캐릭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토를 키고 바위를 굴리자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 원딜은 스킬을 집어넣고 있으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들어오는 강력한 한방기들을 견뎌내기 위해 방을 섞어타자니 평타, 체이서, 바위굴리기만으론 들어오는 탱커들을 녹이는 딜이 부족하다. 또한 메인 딜링기인 바위굴리기는 토마스의 빙결, 린의 참나무장벽과 궁합이 매우 나쁠뿐더러 최악의 경우엔 적을 방생해서 보내는 경우는 물론이요, 벽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군의 연계를 끊어 욕을 먹기 십상이고 회피기의 부재로 인해 깡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 탱커나 근딜로부터 한번 물리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 바위굴리기에 치중된 기형적인 딜링구조

미쉘의 스킬셋을 보면 바위굴리기말고는 딜링기라고 부를만한 스킬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염동파는 다른 SL기에비하면 약한편이고 체이서도 딜링기보다는 서브스킬에 가깝다. 체이서+평타의 딜량은 나쁘지 않으나 지나치게 확률에 의존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문제는 릭이나 클레어와도 공유하는 문제지만 일단 이들의 궁극기는 딜링기지만 미쉘의 궁극기는 역장+버프기이다. 심지어 선딜이 없는 데스스타와 적을 모두 관통해서 딜을 넣는 클렌징빔과는 다르게 바위굴리기 자체가 슈퍼아머 상태인 적 에겐 딜을 아예 넣을 수 없고 차지형 스킬이라 보고 피하기가 쉽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미쉘은 수치놀이 만으로는 관짝에서 나가기 어렵다.

• 기본기들의 문제점들로 인한 지나친 궁극기 의존도

멜빈의 바이퍼처럼 없으면 사람구실이 상당히 힘들다.

미쉘은 기본기들이 전부 하나이상의 문제점들을 가지고있는 탓에 궁극기가 없으면 위협이 안되는 말그대로 고인 캐릭터 이지만 궁극기를 켜면 궁극기가 기본기들의 문제를 덮을 수준의 위력을 가지기에, 궁극기는 미쉘의 중심이자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미쉘은 더스트 토네이도가 있어야 비로소 캐릭터가 완성이 된다.

6.3 공성전

더토가 미쉘하신다.
체이서와 궁극기를 통해 제한적인 메즈도 가능하며 라인전에서 손꼽히는 강캐다.
라인전도 강하고 궁극기 덕분에 난전도 강하고 바굴로 원딜들을 손쉽게 밀어 버릴 수 있고, 궁극기와 일루전 실드로 근거리 싸움에 크게 취약하지도 않은 원딜.

먼저 계속 말했듯이 혼자서 행동하기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염동 커브는 공격간 딜레이가 길고 스킬들은 쿨타임이 상당하다. 게다가 높은 회피율은 좋긴 한데 정작 중요한 탈출기가 없는지라 잘못하면 다굴 얻어맞다가 코인셔틀이 되기 일쑤. 되도록이면 아군에게 붙어 다니는 것이 좋다.

만약 적과 1:1로 조우했다면 우선 근캐인지 아닌지부터 판단하고 근캐 중 레이튼이나 휴톤 같은 방트리를 주로 타는 캐릭터는 미쉘이 따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도주할 수 있으면 도주해야 한다. 특히 저 둘은 슈퍼아머 기술이 꽤 되기 때문에 바위에 빨려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 주의해야한다.

콤보는 체이서->평타->염동파->바위 풀차지가 가장 편하고 적을 안정적으로 딸 수 있다. 좀 더 퍼포먼스나 한 방을 노린다면 잡기->적의 앞으로 다가가 다운 염동파->체이서->바위 노차지->잡기->일루전->일루전 히트시 체이서->평타->일루전 히트시 바위 노차지->잡기.
체이서의 경직과 일루전 실드의 경직 및 여타 넉백 등등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콤보를 뽑아낼 수 있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므로 아무래도 범용 콤보는 전자.

체이서는 적의 스킬을 쉽고 빠르게 캔슬할 수 있으므로 잘 날려주고 바위 굴리기는 아군을 추격해오는 적에게 날리는 등 개인적 플레이보다는 팀과 함께 다니면서 플레이하는 걸 추천.

궁극기 타이밍의 경우, 일단 사용자가 미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전제하에서는 거의 무조건 사용자의 재량으로 넘어간다. 한타 때 쓸 수도 있고 적 견제를 할 때도 쓸 수 있고 기지를 수호할 때 등등 어떻게 써도 효율적인 궁이기 때문이다. 공성할 때만큼은 자제하자. 공성할 때는 다른 캐릭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체이서 하나만 달아줘도 철거가 잘 된다. 궁극기를 시전했을 때 주의해야 될 것들은 강습형 궁이 1순위이고 그 다음은 원거리 및 원거리 장판형 궁이 2순위, 사거리가 길고 강한 원거리 스킬이 3순위이다. 하지만 0순위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계해야 되는 궁이 있는데 바로 저격이다. 다른 궁은 대부분 한 대나 많아봐야 2~3대 맞고 끝나기 때문에 차라리 맞아주고 반격이라도 할 수 있지만 카인의 경우 한 번 맞고 날아가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궁극기 지속시간 태반을 버리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더스트 토네이도로 올라간 회피율 덕분에 원샷으로 죽지는 않을 거라는 점인데, 그런 걸 위안으로 삼을 바에야 차라리 적팀 카인을 궁 시전하기 전에 미리미리 전광판 보내놓거나 궁 시전하고 재빨리 체이서라도 걸어놓자. 또한 닿는 순간 궁 지속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머큐리 글로브역시 주의해야 한다. 통통 튀어다니는 머큐리 글로브는 미쉘 입장에서는 깨뜨리기조차 어려우므로 아군에게 처리를 부탁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미쉘은 혼자다니긴 좋지 않은 캐릭터다. 판이 잘 돌아가서 어느정도 회피율과 방어력이 올라갔으면 모를까. 까딱하다 물리게 되면 더토고 뭐고 무시하고 한줌 코인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미쉘의 사용에 익숙해지고 상대방의 반응을 예상해서 기술들을 다 때려 맞춰줄 자신만 있다면 오히려 1:1이 반가워지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체이서 및 평타가 상대방에게 아프게 박히기 시작할 때가 바로 그때. 바위는 언제 맞아도 아프니 논외 좋은 사거리와 판정을 가진 체이서, 염동커브와 미칠 듯한 넉백의 바위굴리기로 거리조절만 잘하면 상대방이 오지도 못하게 하면서 조져버릴 수도 있다. 설령 접근하더라도 미쉘에게는 근캐들에게 절대적 위력을 부여하는 더스트 토네이도가 있다. 특히 돌진형 근접캐릭터가 강세를 보이는 최근에는 미쉘의 근거리 대응이 빛을 발한다. 다만 슈퍼아머 자가버프가 있는 캐릭한테는 얄짤없이 튀어야 한다. 더토의 경직을 무시하며 바위굴리기도 1타만 맞고 통과해 버린다. 쾌검 이글을 상대할 경우엔 뇌안도가 버프되면서 뇌안도 키고 팅팅 튕기면서 궁 쓰면 미쉘로서는 딱히 대응할 게 없다. 같은 이유로 캐논 도일도 버겁다. 그나마 이글은 멀리서 스킬과 평타를 죄다 꽂아넣는 것으로 뇌안도를 해제시킬 수 있지만 도일은 다 무시하고 걸어 들어와서 어퍼를 꽂든 잡아 던지든 마음대로 할 수 있기에 어찌 보면 더 무섭다.

역장형 궁극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동기가 없어 기동성에 매우 취약한데, 이것이 미쉘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바굴과 체이서, 평타 등을 쓰기 위해선 전부 가만히 서있어야 하는데 이는 저격, 머큐리 글로브, 천둥벼락, 세계수, 싸이클론 등 각종 초장거리/광역 범위 스킬에 매우 취약하다. 문제는 이런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은 전부 대회 메이저 캐릭터들이란 것. 옛날엔 그나마 이런 캐릭들이 적거나 발굴이라도 안됐지, 지금은 온갖 캐릭터들이 연구되서 족족 나오고 있고 캐릭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 문제는 더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점은 미쉘 자체의 단점이기에 과거엔 궁을 키고 탱커들과 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완했으나 상기했듯 이런 스킬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더토 범위 너프가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지금은 더토를 믿고 앞선에 설려면 1선까지 나가야 한다. 원딜이 제 능력을 100퍼 발휘하기 위해 앞선에 서야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이는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 앞선에 가야하는 재앙의 나이오비나 엘윈의 드니스 역시 갖고 있는 단점이지만, 이들은 궁극기 발동에 성공하면 그 파괴력이 확실하게 보장이 되는 반면 더스트 토네이도의 경우 억제력은 있어도 완벽하게 억제하기 위해선 본인의 바굴로 적들을 눕히거나 아군과의 협동으로 적들을 계속 더토 내에 묶어놔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거기에 요즘 메인 딜러들의 절반 이상은 회피기나 탈출기를 갖고 있기에 이런 스킬들이 없는 미쉘은 기껏 궁을 쓰고 안에 들어가도 적들은 아차하는 사이 다시 빠져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서러울 수 밖에 없다. 그냥 들어오는 적 근딜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쓰면되는데..

또, 바위굴리기가 미쉘 딜링의 핵심이고 사이퍼즈 내의 모든 원거리 스킬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스킬인건 좋으나, 문제는 미쉘은 바위굴리기에 딜이 거의 전부 치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문제다. 그 자비없는 사거리를 갖고 적들을 원거리에서 유린했던 너프 전 조화의 선율 리사조차 단절과 칸타빌레말곤 딜 스킬이 없어 조금 곤란했었는데, 미쉘의 스킬 중 바굴을 빼면 제대로 딜을 넣을 수 있는게 없다. 체이서는 보조기에 가깝고, 염동파 역시 카운터와 다운 초기화의 유틸성을 보고 쓰는 스킬이다. 궁극기 역시 바굴을 보조하는 역할이지 자체 스킬로 딜링을 한다던가도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평타의 연사성으로 바굴이 쿨인 상태일때 딜을 어느정도 넣을 수 있지만 이는 말그대로 어느정도일 뿐, 바굴의 대미지를 상당수 매꿔주긴 불가능하다. 딜링은 아니더라도 적들을 방해하며 바굴의 쿨을 기다릴 수 있다면 몰라도 이 역시 바굴의 넉백과 다운에 대부분 치중되있기에 궁 빠진 미쉘은 바위 한번 굴리면 다시 바위 쿨이 찰 때까지 어떻게든 시간을 버는 것이 관건이다.

상기한 점 때문에 미쉘은 잘 컸을땐 바굴로 라인을 쭉쭉 밀고 타워도 쉽게 공략해 방템을 순식간에 갖춰 앞선에 무리 없이 설 수 있으며, 더토의 캔슬과 바굴의 다단히트 판정으로 테크닉과 점수를 싸그리 올리는 패왕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망했을 땐 궁 한번 키면 적들에게 일점사당해 금새 죽어버리는 매생이가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조합과 상황의 변수가 심한 솔랭에선 적합하지 않고, 설령 파티라 하더라도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카운터 치는 적들도 많아지기에 다루기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16년 8월 기준으로 사기캐 취급을 받고있다. 4개월만에 똥캐가 사기캐로 최근 패치된 포지션 버프 중 서포터 버프와 더토의 엄청난 시너지 때문. 자세한건 장점 항목 참고. 결국 해결책은 쿨감 10%였다.--

6.4 섬멸전

강캐에 속한다. 더토 켜고 돌진하면 맵이 좁은 섬멸전에서는 도망갈 곳도 적고 바위굴리기의 명중률 또한 올라간다. 섬멸전 자체가 딴딴한 근접 캐릭터 두셋이 지속적으로 압박하면 답이 없는데 그에 대한 카운터로 쓸 만하다. 다만 궁극기의 쿨타임이 공성전과 변화가 없어서 섬멸전 중 몇 번 쓰기가 힘들고 더토 믿고 막 돌진했다가 새로 리스폰되는 적들에게 둘러싸이는 경우가 잦으므로 그 부분은 잘 판단해야 한다.

6.5 진격전

골목대장.

바위굴리기 단 하나만으로 혼자서 한 라인을 쓸어 담을 수 있다. 바위굴리기 마지막 폭발은 적을 흩뿌리기 때문에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흩어지는 건 둘째치고 일단 적을 끝까지 쭉 밀어낸다는 점이 매우 큰 메리트다. 밀어내기 효과를 최대한 크게 보려면 바위를 들고 최대한 가까이 달려가서 볼링을 하듯 굴려버리도록 하자. 궁극기인 더스트 토네이도가 켜진 순간은 그야말로 무적. 진격전에서 빛을 발하는 바위가 무한정으로 굴러다니며 공격 패턴이 한두 개로 한정되어 있는 APC들은 더토 안에서 공격이 캔슬되면 바위가 굴러오기만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근접한 적들은 염동파로 튕겨낼 수도 있으며 체이서를 통해 빠른 공성과 보스 처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진격전에서 유용하다. 바위굴리기 특성상 후반에 나오는 전방 배리어 부대들을 손 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그러나 이동기가 없다는 점은 여전하기에 휴톤 APC 등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 스매쉬 히트

• 공격력 : +249
• 체이서(R) 지속시간 : +16%

레벨 3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2014년 6월 26일 패치로 2렙때 8% 3렙때 16%로 올라간다. 16%가 생각보다 짧지 않은 시간이여서 2중 체이서가 가능해진다. 효율로 따지면 체이서 쿨감링을 꼈다면 유니크가 좋고 쿨감링을 끼지 않았다면 FA 쪽이 더 나은 선택. 물론 유니크 효율이 좋기 때문에 그냥 끼는 것도 무방하다.

7.2 머리 : 오너먼트 비니

• 치명타 : +62.4%
• 바위굴리기(LR) 중 이동속도 : +15%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원래는 10%였으나 상향. 이속감소가 50% 정도 되므로 유니크가 있다면 35% 정도로 감소된다. 이는 생각보다 체감이 크다. 그러나 미쉘은 차지하면서 움직일 일이 동생인 피터만큼 많지가 않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 없으면 시야모를 끼자.

7.3 가슴 : 키네시스 테그

• 체력 : +3120
• 바위굴리기(LR) 충전시간 : -20%

레벨 2에 10%, 3에 10%가 적용된다. 전부다 올렸을 때 풀차지 시간이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줄어들어 바위를 통한 견제가 쉬워진다. 2단계에서도 10%가 감소하므로 빠르게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7.4 허리 : 마인드 크래시

• 회피 : +62.4%
• 염동 커브(L) 인간추가공격력 : +8%
• Designed by 애져애져애져

언뜻 보기엔 평타를 많이 쓰는 미쉘 에게 알맞는 평타 인추 8퍼라는 꿀옵을 달아줘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체감이 잘 되는 편이 아니라는 듯. 사실 미쉘의 평타가 다이스 갓의 힘을 빌어야하다보니, 허리유니크를 위시한 핵평타가 나가려면 평타링을 다 찍은 상태에서 다운상태를 유발하는 거대한 배관이 연속으로 나가야한다. 근데 다운평타나가면 1000씩뜬다

7.5 다리 : 아가일 퍼

파일:Attachment/기적의 미쉘/michelle unique leg.jpg애플힙

• 방어력 : +35.2%
• 체이서(R) 디버프 효과 - 체이서(R) 재공격 속도 : +20%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체이서링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쓸 만한 옵션이다.
평상시에는 효과가 잘 드러나진 않지만, 바위를 체이서를건 상대에게 굴린다면 매우 큰 효율을 보여준다.

대략 바지유닉이없을때의 체이서 타격속도가 이글의 적혈무쌍참정도 공속으로 때린다면 바지유닉효과가 적용된후엔 우지정도의 공속으로 쓰레기로 마빡을 후갈겨 댄다....

아무리 대미지가 낮은 체이서이지만 바위굴리기의 미친 딜링에다가 붙여주면 엄청난 추가대미지를 보여주기에 사실상 바위굴리기 인추댐 옵션이라 생각하고 쓰면된다.

옵션의 체감은 잘되긴 하지만 워낙에 특수상황에서만 의미가 있는 옵션이라 그냥 ep나 ra,fa 레어바지를 선택해도 괜찮다.
여담으로 전지부대와 아군의 공격을 동시에 맞는 적에게 바지유니크가 적용된 체이서를 달아주면 정말 미쉘이 아무것도 안해도 딜링을 카인의 우지급으로 해줄수있다.

7.6 발 : 카오스 크로니클

• 이동속도 : +126
• 염동 커브(L) 공격속도 : +10%
• Designed by 애져애져애져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헛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평타의 공격 속도를 10% 증가시켜준다. 일반 상태에서는 크게 체감하기 어려우나 궁극기 켠 상태에서는 엄청난 기세로 평타가 날아간다. 최상급의 옵션은 아니지만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부위에서 먹고 들어간다.

7.7 공목 : 마인드 길티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더스트 토네이도(E) 지속 시간 : +1.5초

7.8 방목 : 길티 콤플렉스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더스트 토네이도(E) 지속 시간 : +1.5초

더스트 토네이도를 1.5초 더 지속시키므로 공목도 방목도 모두 쓸 만한 편. 공목의 회피 감소는 워낙에 스킬로 올라가는 회피가 높은지라 상쇄된다.

7.9 장신구4 : 하이더 키트

• 더스트 토네이도(E) 추가공격력 : +90%
• 더스트 토네이도(E) 쿨타임 : -11.53%
• 더스트 토네이도(E) 지속시간 : +3.9초
• 더스트 토네이도(E) 버프 효과 - 회피 : +25.44% / 적 공격 캔슬 확률 : +30% / 오라범위 : +150

쿨감 효과도 좋고 부가 효과가 붙은 스킬이 다 그렇듯 부가 효과 상승량도 높다. 참고로 궁 유닉에 유니크 목걸이와 20렙 특성, 그리고 맥시머가 합해지면 궁을 최대 18.4초간 유지시킬 수 있다.

8 기타

• 미쉘 장인 인터뷰 '빈하루' 2015년 4월 1일 누적 랭킹 58위, 15H 시즌 미쉘 승률 4위. 인터뷰 중 유저들의 징징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 미쉘 밸런싱 정보
• 재미있게도 기획 당시 린과 미쉘은 성우가 서로 반대였다고 한다. 린과 미쉘의 성우를 찾을 때 전 팀장은 안영미 성우와 여민정 성우를 추천하고 그대로 섭외를 진행해서 녹음을 진행했는데 사실 전 팀장은 린을 안영미 성우로, 미쉘을 여민정 성우로 생각하고 추천한 것이었다고. 다행히 둘 다 어울려서 그대로 진행. 그래서인지 동생의 성우가 린과 같은 여민정이다. 위의 착오가 없었다면 남매의 목소리를 한 성우가 연기하게 되는 셈.

• 사이퍼즈 세계관과 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이 서로 평행세계인것을 보아 사이퍼즈에 등장하는 미쉘은 던파의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과 평행세계의 인물로 추정된다. 일단 캐릭터 소개에도 APC로 존재하는 벌레 데샹과 드루이드 미아가 출연하며 데샹은 2012년 5월 닥터 까미유라는 이름으로, 미아는 2013년 4월 드루이드 미아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 캐릭터 원화 공개 매거진에서 미쉘의 소속을 맞추는 이벤트를 열었다. 당시 문제는
  • 1. 저스티스 리그
  • 2. 헬리웁스
  • 3. 지상연합
  • 4. 어둠의 능력자
  • 5. 빛의 능력자

였는데 이 문제를 본 많은 사람들이 척 봐도 개그인 2번, 3번은 제끼고 클레어가 소속된 기존 세력인 저스티스 리그가 미쉘의 소속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어둠의 능력자' 라는 새로운 세력이 추가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기적을 부르는 무녀와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크로스오버된 팬아트가 있다.
• 하의실종 아바타 패션이 가능한데 하의가 팬티다(...). 그런데 이 아바타는 다른 테마의 아바타 상의와 조합하면 순수 판치라, 아니 판모로 아바타가 된다.

• '고... 고마워...'라는 감사 대사 하나 때문에 팬게 등지에서 은근 츤데레로 밀어주고 있다. 등장 대사랑 합쳐서 중2데레 게다가 발렌타인 이벤트에 미쉘에게 초콜릿을 주면 감사메일이 부스터와 함께 오는데 대사가...
• 2011년 GSTAR에서 공개된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앨리셔에게 충격의 빛으로 싸닥션을 맞는다. 천벌! #

미쉘: 뒤통수 조심하시ㅈ ㅣ...흐바!

• 동인설정으로는 빈유이다. 처음 나왔을 때 일러에서 가슴이 작아보이게 나온 탓이다. 더군다나 미쉘 바로 다음에 나온 린이 엄청난 신체의 소유자였기에 더 부각된 점도 있다. 이후 여기에 빈유 때문에 고민한다던지, 위어서 나온 츤데레적인 성격과 맞물려 남들(특히 까미유)이 은근슬쩍 놀리면 궁을 킨다던가엄청 화낸다던가와 같이 살이 붙어 지금의 미쉘의 캐릭터성이 만들어졌다. 여러모로 미쉘의 인기의 원동력이자 애증(...)의 대상.정작 미쉘의 몸매는 가장 나이에 맞는 현실적인 몸매라는 거(...). 미쉘은 겨우 15살이다.

하지만 측면이 나타난 일러스트를 # 보면 사실 가슴이 꽤 있는 편이다. 미쉘의 기본 일러스트는 정면이고 린의 기본 일러스트는 약간 기울어져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3D 일러스트 또한 옆으로 보면 가슴이 꽤 있다. 그리고 할로윈 일러스트에서도 가슴이 있다. # 하지만 측면 일러보다는 작다. 들쑥날쑥하는 미쉘의 가슴

• 1차 수영복 판매 때 이글, 다이무스, 트리비아, 시바, 린과 함께 수영복 아바타가 생겼는데 앞에선 안 보이지만 뒤에선 엉덩이가 보이는지라 꽤 야한 편. 아주 좋소 그리고 앨리셔의 수영복이 나왔다 미쉘 팬들은 입장이 좀 갈리는데 디자인도 좋고 인게임도 눈이 호강해서 괜찮다는 쪽도 있지만 '가슴이 생겼다' 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 굉장히 버그가 산재했던 캐릭터인데 낙스킬로 바위굴리기를 사용시 바로 풀차지 바위가 나가고 한 번 더 아무 키나 입력하면 노차지 바위가 다시 나가는 현상, 분명 벽이 없는 곳인데 바위가 터지고 데미지도 없어지는 바위 증발버그, 드니스크랭크의 원조가 되는 체이서 끌잡까지... 그래도 원캐라서 강철의 레베카보단 덜하다

• 네오플이 인정한 공식 미소녀 캐릭터이다. # 성괴따위는 미인이 아니다

• 티엔 아바타가 출시되면서 닥터 까미유와 함께 쌍으로 스페셜 코스튬이 나왔다. 문제는 데샹 쪽이 의사 컨셉인지라 이쪽은 덩달아 간호사 컨셉이 되어버렸다(...). 간호사+매생이라서 간생이라 카더라 # 코스튬이 나오고 나서 사람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옆동네의 간호사 아바타 있는 캐릭터랑 비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AV 찍냐"(...). 실제로 간호사 컨셉이라 하기엔 겨드랑이 부분이랑 등 부분을 죄다 파놓고 가슴골은 패인 데다 하의는 하의실종+스타킹 조합이라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간호사 복장은 아니고 AV에 나오는 간호사 컨셉에 가깝긴 하다. 실재로 매거진에 간호사로 검색하면 출처를 알 수 있다(...)고 언급되어있다. 근데 미쉘은 15살인데... 철컹철컹

• 사이퍼즈 페스티벌에서 '달콤한 그로즈니' 골든 라벨로 클레어의 응원단 골든라벨과 함께 덕후유저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페스티벌에 소개된 것으로 보아 개발진 내에서 모범적인 적용 사례로 꼽힌 듯. 확실히 생머리와 세련된 복장으로 이미지가 상당히 청순하게 바뀌어 '저게 미쉘이라고?' 싶긴 하다.

16년 8월 25일 본섭에 출시됬다. 골드라벨 세트가 모였을 때 변경되는 이펙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나,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이쁘다는 평이 다수.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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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쉘이 불안한 존재인 것은 분명하다. 그녀는 자신의 힘을 너무 두려워해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놓아버리는 것 같다. 어떤 장치로도 흥분 상태에 있는 그녀를 제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녀는 근처 숙소의 공원을 모두 파괴했으며 동생을 괴롭힌 자의 집을 찾아가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앤지 헌트의 지원으로 모든 것이 무마되기는 했지만 정신을 차린 미쉘은 자신이 한 일로 한동안 실의에 빠져 외부와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더욱 더 자신의 능력을 무서워하고 이 두려움은 또 다른 두려움을 양산해 그녀의 작은 영혼을 갉아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는 것, 그녀를 극도의 불안 상태로 만드는 어떤 것. 심리치료를 통해 그녀를 극도의 불안 상태로 만드는 것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싶지만 그녀와 상담을 하는 일은 쉽지 않아보인다. -NO.0221001 파괴된 숲, 파괴된 영혼 - 닥터 호프만 소견 첨부-

•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의 그녀를 끌어들이는 건 무척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하는 능력자는 일반인보다 약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가 먼저 그녀가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분명 그녀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고아원에서의 일, 사라진 그녀의 과거에 그 열쇠가 있을 것이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어둠의 능력자들의 중심축인 그녀를 얻으면 나머지들은 자동으로 우리에게 올 것이다. 힘으로 제압할 수 있지만 다혈질인 그녀의 심기를 건드리면 반항심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녀의 몸 속에 타오르는 염동력의 기운으로 인해 하얗게 타버린 그녀의 눈은 정말 매력적이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안다면 잠재된 능력까지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요기 라즈-

• 그녀의 눈은 인형의 눈 같아. 아무 감정도 느껴지질 않아. -카인-

• 누군가에게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것.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죠. -드루이드 미아-

• 진실이 감춰질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토니가 조사 중에 만난 익명의 제보자-

• 거의 말을 하지 않아요. 서로의 감정을 눈빛으로 교환할 뿐. 둘 다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죠. -벌레 데샹-

• 그녀와 싸울 때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웨슬리-

• 두려움 그리고 공포, 나를 아작아작 갉아먹고 있어. 언젠가 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미쉘의 버려진 일기장에서 발췌-

•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어. 늘 그래왔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