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은주의 방
글/그림노란구미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3년 8월 9일 ~
연재 요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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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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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썸네일
시즌 2로 돌아온 [은주의 방]

백조 은주의 싱글 라이프 인테리어 이야기.

1 소개

작가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만화가 노란구미로 작가 개인으로서는 세개의 시간, 내가 결혼할 때까지에 이어 3번째로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작품이다. 치킨 만화라 카더라[1]

전작처럼 현실적이면서 단순하지만 사회에서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런 사람들의 방을 바꿔주며 그 사람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게 주요 내용. 그 안에서 은주가 현재의 상황이 되기 전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은주의 과거와 현재의 생활을 더듬어가며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겪었을 법한 일들을 풀어낸다.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웹툰은 다른 의미에서도 주목 받았는데, 전작 세개의 시간에서 작가가 무단 트레이싱 논란으로 어영부영 세개의 시간을 끝낸 후 2년 반 가량의 잠수 끝에 복귀한 작품이었기 때문. 덕분에 시즌 1 첫화 댓글창은 혼돈의 카오스. 이번 작의 배경도 트레이싱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만화 끝에 해당 배경의 사진이 올라오고 전구를 달거나 가구를 바꾸거나 하는 등 본인이 직접 작업하는 곳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올라온데다 형식적이나마 트레이싱에 대해 인정하고 과거 도용한 부문을 직접 밝히며 사과문을 올린 적이 있기에 유리아 작가와 마찬가지로 연재가 진행될수록 무단 트레이싱 논란은 줄어들었다. 반면 이 인간은... 아니 또 이란 사람은...[2]

오히려 지금은 소재가 소재인데다 실제로 올라오는 사진 때문에 작가가 만화 그릴려고 매주마다 방부터 뜯어고친다(...)는 소리가 자주 댓글에 올라오는 모양. 방 사진을 찍어서 그대로 대고 그린다고 트레이스 하는 버릇 못고쳤다고 하는 무개념 댓글이 간혹 보이는데 작가가 사비 뜯은거 그린다는데 토를 다는게 이상하다(...)웹툰 버는걸 고치는데 다 쓰는것같다. 실제로도 본인집을 뜯어 고친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온 적도 있고... 본인집 인테리어가 끝난 후에는 인테리어 현장에 직접 취재를 나가고 있다. 외부업체의 인테리어 그림의 경우에도 관계자말론 다 그리는건 아니고 오히려 홍보가 된다고 좋아하는 모양이다.

작품 특성도 있고 작가의 경험이 더해져서인지 소소하게 정보도 알려준다. 강력한 곰팡이 제거제나 전등 다는 방법, 페인트 칠하는 방법, 작은 소품 만드는 방법 등등. 사실 검색하면 다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웹툰으로 접하는 점에서 좀더 그 상황을 이해하기 쉬우니 나름대로 강점이다.

여담으로 이 만화처럼 셀프 인테리어를 할 생각이라면, 착한 위키러는 꼭 집 주인의 허락을 받고 하자. 집주인에 따라서 싫어하는 경우도 있고, 여차하면 나갈 때 원상복구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곰팡이 제거나 전등 교체 정도면 모를까 시트지 붙이기 등 큰 작업을 할 거면 사전에 주인 허락을 꼭 받자.

작가의 출산을 위하여 2013년 4월 ~ 5월 2달 가량 휴재가 있었다. 이 후 2014년 5월 31일자로 연재가 재개됐다.[3]

주인공인 은주와 민석 사이의 진도가 워낙 안나가던지라 독자들의 성화가 빗발쳤었다.[4] 그러다 1부의 결말 부분에 해당하는 39화에서 드디어 수많은 독자들이 바라던 민석의 고백씬이 등장했고, 은주 또한 긍정적인 대답을 하면서 커플이 성사되었다. 독자들의 반응은 "막혔던 변비가 나온 것 보다 더 시원하다"라고.(...) 여담이지만 은주가 고백을 받아들이는 장면은 유독 작화가 좋아졌다.

1부 후기에 의하면 작중 인테리어 하는 방들의 사진은 친구들의 방이며 담당자와의 회의중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고 게다가 곽백수 화백이 부추겨 시작했다고 한다. 인테리어 비용도 스스로 부담한다고 하니 작가의 친구분들은 호박이 굴러온 셈인듯.

2015년 5월 21일 시즌 1이 유료로 전환되었다. 이틀 후인 23일(토)[5]부터 시즌 2 연재를 시작했다. 그 사이에 작화도 레벨 업! 시즌 2 직전에 시즌 1이 유료화되었기 때문에 시즌 2 나온 기념으로 시즌 1을 정주행하려던 기존 독자들&신규 독자들은 좌절했다.(...) 작가는 이를 고려해서 시즌 2부터 봐도 어색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시즌 1을 보지 않고 시즌 2부터 보기에는 등장인물 간 관계나, 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시즌 1은 은주의 자존감 찾기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시즌 2는 등장인물들 간의 인간 관계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즌 1이 42화로 끝났는데, 시즌 2는 작가가 33화도 시작 단계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야기가 훨씬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인물들

2.1 주요 인물들

  • 심은주
본작의 주인공. 서민석과 사귄다.
  • 서민석
남주인공. 심은주와 사귄다. 회사에 빚이 많다.

너무한거 아니냐 밑에 조연은 몇십줄인데...

2.1.1 주인공 주변인물

  • 은주네 어머니

걱정된다는 이유로 자식의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전형적인 어머니 스타일.
은주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중
게다가 은주네와 민석이네는 같은 고향 출신이라 양가가 거의 한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보니 오히려 은주는 부담느끼고 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고 1부에서 나왔다.

  • 심은정

은주의 언니. 기혼이다. 은주의 든든한 아군으로 친밀하며 자잘한 고민거리를 들어준다.
직장상사가 미국인인 혜진이의 예비 신랑이다.

2.2 류혜진

주인공들은 내용이 없는데....

  • 류혜진

본작의 악역이자 발암 그 자체. 독자들의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작중 묘사로는 금발, 금수저, 친한 사람들은 미인에다 붙임성 좋고 부탁 잘 들어주는 좋은 아이로 기억된다. 하지만 이는 전부 가식이고 좋게 말해서 4차원이지 성격이상자로 판단될 정도로 일반적인 상식과는 거리가 먼 문제 많은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피해의식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절친인 홍미숙조차 똘끼라고 언급할 정도인데 혜진의 입장에서 당연한 행동들은 일반적인 시각에서 당연히 문제 많은 행동이라고 독백한다.[6][7]제대로 된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홍미숙 뿐인지라 감정적으로 풀고 싶어지면 미숙을 많이 찾는다.[8]

심은주, 서민석과 같은 학교 출신이며 은주와의 사이는 최악으로 중2때 은주가 혜진이 주변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태도에 대해서 '너 왜 그래?' 식으로 직설을 날린 뒤로 류혜진 쪽에서 15년 가까이 일방적으로 은주를 괴롭히고 있다.졸렬의 끝판왕 은주가 자기한테 직설한 이후 지갑을 선물로 준답시고 넘긴 뒤 이 지갑을 도둑맞았다고 주변에 말해서 은주에게 도둑질 누명을 씌우고 대학교 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누명을 씌우고 사사건건 집요하게 갈구고[9] 압박하는데다 심지어 다른 사람때문에 화난 것도 은주한테 가서 화풀이하는 등 은주에 대해서 정말 악질적이고 정신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중학교 때 직설 건만이 아니라 은주가 자신과는 다르게 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점, 그리고 혜진은 당시 은주의 남자친구인 서민석을 짝사랑했는데 민석이 은주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합쳐저 은주에게 유독 심하게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은주의 친구들하고는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다.

2부에서 은주의 남자친구인 민석에게 감정이 남아서 결혼하기로 한 상대가 있는 상태이면서도 첫사랑이었던 서민석에게 집착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감정을 전혀 숨기지 않고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본인은 약혼자나 집안 어른들에게만 들키지 않으면 문제 없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은주에게 민석이 여자친구로 인정 못해! 라던가 민석이 눈이 낮다며 왜 하필 은주라던가 민석과 은주가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사진을 편집해 은주 자리에 자신을 끼워넣는 등[10] 대놓고 은주를 적대하는 걸 넘는 흠좀무한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문제많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자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은주가 자길 일방적으로 공격해 이상한 사람만든다는 식의 적반하장 격의 태도를 견지하며 더더욱 원한을 품고 있어 2부에서 은주와 독자들의 암을 유발시키는 중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가식떤다.독자들이 파혼당하기를 바라고 있다

24화에서 자신이 민석이에게 몰래 사다준 교과서를 사다준걸 은주가 한 행동인줄알고 좋아하게되었다는걸 알게된다.
억울해하지만 결혼한 신랑도 있고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잊어버리기로 한다.
민석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고재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이쯤되니 순정파 사랑 아닌가하는 독자들이 생겨난다

2.2.1 주변 인물

  • 제임스 김

류혜진의 약혼자이자 은정(은주의 언니)의 상사.
집안 좋고 예의바르고 교양있는 사람이지만 류혜진의 약혼자답게 왠지 속을 알수없는 사람.
류혜진과 띠동갑.
초반에는 장기 출장에다 류혜진과 연락이 되지않아 파혼하는게 아닌가했지만 예비 처가와 인사를 나눈다.
예비 신부가 류혜진이다보니 파혼하길 바라는 독자들도 많지만 이 부부가 무사히 결혼해야 평온하게 은주와 민석도 결혼할수있다

  • 현경

류혜진의 어머니
딸에게 관심이 없고 소유욕이 강한 인물
류혜진은 어머니가 자식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면서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2.3 홍미숙

류혜진의 친구. 그러나 남편의 재취업 문제를 류혜진이 도와준 것 때문에 반강제로 어울리고 있는 듯하다. 전업주부이며 유아인 어린 딸이 있다. 집 문제나 남편의 월급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혜진이에게 비싼 가구나 딸의 옷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 시누이의 딸에게 비싼 예복을 빌려주다가 이게 문제가 되어 시어머니가 달라고 해서 반강제로 주게된다.
은주와는 친구가 아니지만, 전업주부의 고민이나 고부갈등을 겪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는 없어도 공감을 많이 사고 있다.
혜진이와 반강제로 어울리긴해도 금전적인 도움도 많이 받고 오래 어울린 탓에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긴 하다. 다만 가정주부가 되고나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듯, 그러면서도 혜진 이해할수 있는건 자신 뿐일테니 라며 같이 어울리고 있다. 혜진의 영향으로 은주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알고 있다.
은주와 같은 아파트의 같은 층에서 살고 있으며 딸아이 실수로 베란다에 갇혔을 때 도움 받을 뻔 했으나 남편이 돌아와 넘어갔다. 해당 일로 감사인사하러 갔을 때는 마침 찾아와 있던 은주 어머니가 맞이해서 아직 은주의 존재를 모른다.
류혜진의 악행과 주부 생활과 그 고충들이 나오면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게다가 미숙의 시어머니와 은주의 어머니가 여고 동창이다보니 류혜진 대신 은주와 친구가 되길 원하는 독자도 많지만, 그렇게 쉽게 되진않을 듯.

2.3.1 시가

  • 미숙의 남편

원래 회사원이었으나 퇴직하고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고 있다. 가정에 무신경한 탓에 미숙과 마찰이 생기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아내와 딸에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고 여자들, 좀 더 정확히는 아내의 마음을 이해를 못하는게 원인.

  • 미숙의 시어머니

은주네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자식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전형적인 (시)어머니 스타일.
아들 부부 일에 참견해서 잔소리한다.

그래서 아들 부부의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숙의 시어머니나 남편 두 모자는 그게 왜 문제인지 이해를 못 한다.
  1. 시즌 1 썸네일 때문에 치킨집 만화인줄 알았다는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이거 치킨 만화인데요?"라고 대답했다.
  2. 여담이지만 3대 무단 트레이싱 작가라는 오명을 썼던 유리아, 노란구미, 김선권 이 3명은 각각 트레이싱에 대처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 최상, 중간, 최하라 구분해도 될 정도다. 유리아는 트레이싱 논란이 일자 환을 아예 폐기하고 트레이싱한 원작자 전원에게 사과메일을 보내는 한편 본인 블로그에 트레이싱 내역을 밝히고 이 글에 비판 댓글을 단 독자 한명한명에게 모두 사과 댓글을 달았으며 아예 도전만화에서 새로 시작한데다 아예 본인이 연재에 사용되는 소재를 직접 올리면서 재기에 성공하면서 가장 모범적인 자세를 보였고, 노란구미 작가는 비난이 심하자 어정쩡한 사과문을 올리고 도망치듯 연재를 끝낸 뒤 2년간 잠수 끝에 네이버에서 연재를 재개해 앞선 설명과 같이 후속작인 은주의 방에서 트레이싱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현재도 트레이싱을 지적하는 독자들에게 소극적으로나마 트레이싱 사실을 인정하는 등 유리아 작가만은 못해도 꽤 노력한 끝에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최악의 케이스는 김선권으로 트레이싱 논란이 일자 비판이 끝날 때까지 버티려다 오히려 역관광 당한 뒤, 사과문이라 하기도 민망한 문장 몇줄만 블로그에 대충 올리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연재를 계속해 영구까임권을 획득했다. 이 후에는 인기가 워낙 많이 줄어든 탓에 후속작이 나와도 수사9단은 커녕 심부름 센터 K 수준의 인기도 못끄는 평범한 고참 웹툰작가 정도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업자득
  3.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이 스케쥴상 1부가 끝난 직후 였다고 한다. 하지만 출산예정일보다 조금 빨리 태어난 덕에 결국 휴재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4. 주인공인 은주는 눈치가 너무 없고 민석은 사람이 너무 신중한 바람에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계속해서 커플 성사가 미루어 졌었다.
  5. 업로드는 정석대로 하루 전날인 22일.
  6. 추측이지만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혜진의 어머니는 대놓고 말해 자식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고 소유하려 드는 유형으로 묘사된다. 애정은 커녕 제대로 관심조차 주지 않았으면서 나이가 29살인 딸에 대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간섭해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 든다. 은주에 대해서 자기랑 맞지 않는다고 독백하면서 은주가 어머니랑 사이 좋은 모습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이런 가정환경이 마음의 상처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의 영향인지 자기가 먼저 시비걸고 공격하고선 독백하는 장면마다 자신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왜 자꾸 날 건드리냐고 은주와 그 친구들에게 적반하장 격의 원한을 품는 것을 보면 명랑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피해의식이 굉장한 것으로 보인다.
  7. 홍미숙의 시어머니도 오래 산 자의 직감으로 외모나 자세가 좋은게 부잣집 아가씨지만 똘기가 있어보이는게 곱게 자라기만 한 아가씨가 아니라고 평가한다.
  8. 문제는 미숙의 상황을 크게 배려해주지 않는 편이란 점. 단적인 예로 어린 딸이 아파서 간호하고 있는 미숙에게 '애 아픈 게 니 책임이지, 내 책임이냐' 는 심한 말을 하면서 빨리 모임에 나오라고 전화로 재촉한다. 정말로 미숙을 아랫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아니고 혜진의 성격이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다.
  9. 주변에서도 은주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혜진이 온다며 2부 1화 은주가 참석한 모임에서 일이 있음에도 일부러 스케쥴 조정해서 나온 뒤 시비걸었다.
  10. 절친인 미숙도 경악했으며 파혼당하는 거 아닌가 속으로 걱정하고 있다. 거기다 단순한 해프닝도 아니고 이 편집 사진을 소중하게 저장해 놓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