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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소울 2 의 DLC 보스 목록 | ||
| 사르바 3인조 | 추악한 엘레나 | 잠자는 용 신드래곤 |
| 푸른 용철 데몬 | 연기의 기사 | 기사 아론 |
| 왕의 펫 러드 & 자렌 | 왕의 펫 아바 | 불에 탄 백왕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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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추악함에 어울리는 자는 아니였어.
최초 조우 시
네놈은… 영원히 추악할 것이야…
재 조우 시
| 추악한 엘레나 | |
| 일어명 | 穢れのエレナ |
| 영문명 | Elana, the Squalid Queen |
| BGM - Elana, the Squalid Queen | |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첫 번째 DLC인 가라앉은 왕의 왕관의 보스.
큰 도끼창을 휘두르는 공격과 암술을 주로 사용하는 보스. 잠자는 용 신드래곤이 자리잡은 용의 둥지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다.
2 공략
상당히 강력한 보스이다. 패턴은 도끼창 1~3회 휘두르기, 약간의 유도 성능이 붙은 암술 구체 3발 발사, 암흑의 물보라, 암흑 폭풍, 1-2개의 화염 망치, 추격자들[1], 순간이동, 해골 병사 3~4마리 소환, 뜬금없는 벨스태드 소환이 있다.
대미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만 빼면 본인의 패턴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강력한 소환수를 계속 소환하여 협공하는 데다가 체력이 매우 높고 순간이동으로 맵 여기저기로 도망치거나 갑자기 기습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패턴을 가진 난적.
특히 진짜로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 벨스태드 소환이 위협적으로, 너프되었다곤 하나 상당히 높은 체력과 여전히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엘레나가 날려대는 암술과 난데없이 등 뒤에서 나타나 도끼창으로 내려찍는 공격이 뒤섞이니 매우 정신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더군다나 한 번 죽여도 계속 소환한다.
보스방 주변에는 NPC 백령으로 우고의 반호르트와 세스타스를 착용한 강철의 에리라는 백령이 존재하나, 벨스태드와 엘레나의 극딜이 너무 엄청난지라 회피기가 빈약한 NPC는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죽어버리니 차라리 자체 회복도 할 수 있고 공격력도 월등한 플레이어 백령을 부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더군다나 반호르트고 에리고 둘다 딜에 별 도움이 못 된다
보스방에 입장하여 다가가면 위의 대사를 읊고 공격을 시작하는데 소환수를 소환하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상대하면 된다. 다만 수시로 순간이동 후 패턴을 사용하니 카메라 조작을 게을리 하지 말고 언제든지 회피할 수 있도록 스테미나 관리를 철저하게 하자.
소환 패턴은 해골 병사 3~5명(백령의 숫자에 따라 한마리씩 늘어난다) 혹은 벨스태드를 소환하는데[2], 해골병사의 경우는 특별히 강하지 않으니 적당히 처리해도 된다. 형 집행자의 채리엇 전에서도 그랬듯이 유혹하는 해골 또한 잘 먹힌다. 또한 재수가 없으면 벨스태드를 소환하기 시작하는데 상술했듯 꽤나 강력하니 주의. 백령이 있다면 한명이 도맡아서 시간을 끌거나 죽일 것. 백령이 없다면 엘레나의 공격에 주의하면서 벨스태드 부터 처리하자. 참고로 이 소환 패턴은 시전 시간이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이때 엘레나가 경직을 먹을 정도로 큰 대미지를 먹이면 해골이나 벨스태드 대신 비적대 상태의 돼지(...)가 몇 마리 소환된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두들겨 패야하기 때문에 잘 보기 힘드니 없는 기능이라 생각하고 전투하는 편이 좋다.
소환수를 계속 내버려두면 다른 소환수를 소환하지 않는다.. 라고 판단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다. 벨스태드를 무시하고 엘레나를 계속 패다보면 엘레나가 벨스태드도 모자라서 스켈레톤까지 소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벨스태드 + 해골 3-5인조의 공격은 꽤 정신없어서 이쯤 가면 어지간하면 이기기 힘들어진다. 다만 중첩소환을 그리 빨리 하지는 않으니,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처리해도 괜찮다. 반대로, 스켈레톤을 소환한 먼저 소환한 경우는 이후 벨스태드를 소환하는 간격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짧은 것으로 보인다. 스켈레톤의 경우 처리도 쉬우므로 빨리 처리해 두면 좋다.
이외에도 해골 5인조에 한해서 해골이 1마리라도 남아있으면 소환이 유지된 것으로 취급되어 추가 소환 텀이 길어진다. 이를 이용하여 해골을 1마리만 남긴 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 소환 텀이 플레이어 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백령이 없으면 추가 소환 텀이 상대적으로 길어진다. 해골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데미지만 잘 박아놓았다면 2차 소환 까지 엘레나의 체력을 10%가량까지 줄여 놓을 수 있다. 물론 홀로 싸우는 것에 대한 메리트정도이며 혼자 상태에서 2차 소환을 허용해버리면 헬팟이 열리므로 속공전개가 필요하다.
엘레나를 처리하면 조각된 벽의 가운데 부분이 열리며 바로 잠자는 용의 둥지로 이어진다.
소울 사용시 30000 소울. 오르니펙스에게서 분노의 도끼와 교환 할 수 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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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엘레나, 분노의 사도.
나샹드라와 마찬가지로 마누스의 조각이 형태를 띈 것으로, 일반적인 존재가 아니다. 다만 심연에 빠진 소녀 엘레나 라는 소울의 설명으로 미뤄보아 나샹드라처럼 오로지 심연의 조각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심연의 조각이 인간을 잠식시킨 결과 이런 모습을 띄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심하게 뒤틀려있기는 하지만 나샹드라 보다는 인간에 근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샹드라는 인간의 모습도 취할 수 있었으며 갈망의 사도로서의 본 모습이 보스전에 나오는 형태이므로 엘레나를 뜻하는 어둠에 빠진 소녀라는 구절은 단순히 인간이 조각을 얻어서 그리 된 것인지 혹은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알기는 어렵다.
엘레나는 마누스의 복수를 위해, 혹은 요아에게 멸망한 왕국 사르바에 대한 분노에 관련하여 숨어 신드래곤을 어둠에 잠식시키며 힘을 축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정작 소울에서는 신드래곤을 잠식시키는 듯 하지만 정작 그 신드래곤은 멀쩡히 날아다니고 돌아다니는 데다가 엘레나는 곁에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신드래곤의 거처로 가는 길을 막고있다. 그리고 주인공을 보고서 말하는 대사도 묘한 편.[3] 추측은 많이 오가지만 엘레나와 관련된 사실은 DLC에서 정보를 거의 풀지 않아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또한 상관이 있을리 없는 왕의 방패 벨스태드를 소환수로 부리는 점 역시 큰 논란거리중 하나. 드렝글레이그의 기사와 사르바의 분노의 사도가 무슨 연유로 연관되었는지에 대한 설명 역시 전무한 게 문제. 다 만 이점은 드렝글레이그의 기사였던 반역자 레임이 철의 옛 왕의 왕관 지역에서 등장해서 나달리아와의 연관성을 언급해준 덕에 간접적으로 연관성을 추리할 여지가 생긴게 위안이다. 벤드릭, 벨스태드, 레임이 어떤식으로든 어둠의 파편과 연관이 되있던걸 직접적을 보여준 케이스의 등장으로 프롬이 직접적으로 인게임에서 이야기를 하진 않았지만 과거에 조우했을 가능성을 조금은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서 여전히 설명이 부족한 터라 계속 논란이 될 여지는 남아있다.
어찌됐건 나샹드라가 가장 작은 조각이라 언급되는 것을 보면 나샹드라 보다는 늦게 탄생한 좀 더 큰 조각으로 보이는데, 정작 드랭글레이그를 통째로 말아먹은 나샹드라에 비해 별로 한 건 없이 냅다 주인공에게 소멸당했다. 안습 마누스이던 시절에도 순례자에게 탈탈 털렸는데 사도들끼리 합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안습을 면하긴 힘들어 보인다.
합본판인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 발매 후 신드래곤 과 관련된 아이템들의 설명이 보강되었다. 신드래곤을 사냥하려 했다가 도망친 용혈기사단 잔당은 살아서 고룡원을 세웠는데 엘레나가 이끌린 분노는 어쩌면 신드래곤의 분노였을 가능성이 있다. 기생할 소울이 없을 시 어찌 되는지는 나달리아가 몸으로 보여준 만큼 엘레나 본인 근처에 딱히 기생할만한 자도 없고 땅끝의 왕이 딱히 강인했다는 기록도 없는 만큼 신드래곤에 기생하고 있던 사도일 가능성이 높다.
4 기타
엘레나는 신드래곤에게 저주나 다른 수작을 걸어보려고 한 것 같으나 그다지 잘 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신드래곤은 도시 여기저기를 잘만 날아다니는 데다가 엘레나와 전투를 하는 보스방으로 가는 도중이나 보스방 안에서는 무녀의 노래가 들려오는데, 엘레나가 중앙에서 노래를 하다가 유저를 인식하는 순간 노래가 끊겨버리게 된다. 무녀의 노래가 용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음을 고려하면 되려 용의 성질만 돋군게 아닌지 의심된다.(...)[4]
여담이지만 다크 소울 2에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네는 극소수의 보스다.[5]
- ↑ 3발 소환한다. 한번에 날아가는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1발씩 날아가는게 특징.
- ↑ 다만 백령이 2명 이상 소환된 상태에서는 벨스태드부터 소환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 ↑ 다만 "추악함에 어울리는 자는 아니였어."라는 대사의 경우 신드래곤의 피를 탐하여 사르바를 침략한 영웅 요아의 비참한 결말을 뜻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 엘레나가 독으로 된 소환수들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사르바를 멸망시킨 신드래곤의 몸 속의 독은 엘레나의 저주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 엘레나가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는 분노의 사도인 것을 생각하면 신드래곤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래 자체가 엘레나가 꾸민 저주일지도 모른다.
- ↑ 나머지는 나샹드라, 원죄의 탐구자 안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