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철 데몬

다크 소울 2 본편 보스 목록
최후의 거인주박자용기병오래된 용 사냥꾼유배된 집행자허무의 위병종을 지키는
가고일
잊혀진 죄인
스켈레톤의 왕형 집행자의
채리엇
탐욕 데몬독의 여왕 미다용철 데몬철의 옛 왕
생쥐 왕의 첨병썩은 자
전갈의 나지카생쥐 왕의 시련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
공작의 프레이자
쌍둥이 용기병거울의 기사어둠의 잠복자노래하는 데몬왕의 방패
벨스태드
수호룡오래된 용거인의 왕벤드릭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
다크 소울 2 DLC 보스 목록
사르바 3인조추악한 엘레나잠자는 용
신드래곤
푸른 용철 데몬연기의 기사기사 아론
왕의 펫
러드 & 자렌
왕의 펫 아바불에 탄 백왕
????
용철 데몬
일어명熔鉄デーモン
영문명Smelter Demon
BGM - Ruin Sentinel[1]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한국에선 용철이로(...) 불린다. 녹아내린 철성 지역의 보스로 강력한 공격력과 맷집 대신 느린 공격패턴이란 특징을 가진 보스. 해당 보스와 가장 가까운 화톳불은 암령 유저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여 그 난이도를 더한다. 어렵게 다른 사람 용철 데몬 도와줘서 인간으로 되살아났더니 살인무기 둘둘 두른 암령이 들어와 죽어버리는 패드 날아가는 상황도 생긴다.

사실은 옵션 보스이다. 굳이 공략을 안해도 녹아내린 철성은 진행 가능하며[2][3] 이 점은 매우 다행이다.

2 공략

다크 소울 2를 통틀어 가장 짜증나는 보스 중 하나.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공격에 비교적 느린 스피드와 긴 리치를 가졌다. 하지만 문제는 싸우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 총 3단계로 변형하며 1단계때는 평범한 보스지만, 2단계를 시작할때 뱃속의 불을 키워서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에게 화염 도트 데미지를 입히고기어 세컨드, 나중엔 뱃속의 불에 자신의 칼을 꽂아 칼에 화염 속성 데미지가 추가로 붙어기어 서드, 데미지가 강력해지면서 동시에 물리 100% 커트 방패만으로 대처하기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노데미지 플레이는 아예 불가능... 해 보이지만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은 법. 유투브에서 다크 소울 시리즈 보스 노 데미지 영상을 올리는 고수 Ray Dhmitri라는 플레이어는 리치가 긴 도끼창류의 무기로 발가벗고 결국 노데미지로 클리어한다.
1단계 상태에서 빠르게 데미지를 줘서 빨리 체력을 일정이상 깎아버리면 2단계를 패스하고 바로 3단계로 넘어가기도 한다. 쉽게 그렇게 되진 않지만.

물리 커트 100%와 화염 커트 100%를 가진 게름의 대형방패를 가지고 있다면, 도트 데미지에만 주의하면서 어느정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게름의 대형방패는 근력이 꽤 필요하기에 기량이나 마법유저라면 소울의 그릇으로 1회용 리스펙을 하거나 아니면 얌전히 원래 자기의 방식대로 싸워 이겨야 한다. 혹은 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면 물리 100%와 화염 85% 커트로 충분한 방어력에 근력이 16만 있으면 되므로 쉽게 사용할수 있지만, 이건 벤드릭을 이겨야만 얻을수 있는 장비이므로 저 시점에서 구비하기는 어렵다. 게름의 방패보단 근력이 2나 적고 무게도 적은 것으론, 풀강하고 화룡석으로 인챈트한 타워실드가 좋다. 풀강+화염인챈 시 화염커트 95%가 뜬다. 단, 정상적인 방법으론 이 시점엔 이런 스펙일 경우가 거의 없다. 정 안 되겠으면 그냥 깡타워실드라도 들고 가라. 차라리 타워실드 들고 물리데미지라도 막으면서 깨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4]

가장 큰 문제는 막아도 데미지가 들어오고 붙기만 해도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회복 타이밍을 더 빈번히 잡아야 하고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여서 심적으로도 동요하기 쉽다는 점이다. 동시에 가드시 스태미너 데미지도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더 그런 편. 침착하게 좀 더 회복에 신경쓰면서 일반적인 가드 후 공격 패턴을 사용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화염 데미지를 도무지 용납가능한 수준으로 커트해낼수 없다면 가드 후 공격 패턴보단 회피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타이밍만 맞춘다면 웬만해선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용철 데몬이 점프했다가 바닥을 찌르는 것은 주의. 이후 너무 가까이 있으면 시간차로 폭발성 공격을 하기도 하니 주의.초회차 기준으로 생명력20정도찍힌상태라고해도 단번에 3분의 2가 날아간다 조심하자. 또한 보스가 강화하는 동안은 데미지가 절반정도만 들어가기에 그동안에 때리기보다는 체력을 회복하거나 송진을 바르는게 낫다. 3단계 강화된 상태에서 2번 휘두르고 1번 내리찍는 패턴에 내리찍을때 불로된 검기가 나가니 주의하자.

가벼운 팁으로 캐릭터가 물에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화염 데미지가 꽤 적게 들어온다. 희미한 불씨가 있는 건물 옥상에 파로스의 돌로 작동가능한 회복샘이 있으므로, 거기서 몸을 적시고 들어가면 크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도움은 된다. 물론 화염저항 버프용 소비아이템이나 격렬한 오한 같은 주술도 도움이 되지만,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기에 계속 써줘야 할지도. 용철 데몬이 자신을 강화할 타이밍을 적절히 이용하자.

3월 9일 패치이후로 찌르기 공격을 굴러서 무적으로 피할시 검에 밀리면 입구에 끼이는 버그가 있다. 다시 검에 밀리면 나올수 있지만 공략이 힘들어지니 주의.

NPC 루카티엘을 소환할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열심히 하지 않는한 크게 도움은 못된다. 아무래도 용철 데몬의 공격력이 너무 강한지라... 그래도 어그로는 끌어주니 소환한뒤 잘 써먹자. 루카티엘이 어그로 끄는 동안 멀리 떨어져서 에스트만 잘 빨아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것도 상당히 난이도가 하향된 것으로, 발매 초창기에는 루카티엘 이벤트를 위해 루카티엘을 살리려면 플레이어 본인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했다(...).

근접전을 주로 하는 계열의 캐릭터라면 전투하다가 루카티엘이 길을 막아서 공격을 못 피하기도 하므로 루카티엘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땐 반대편에서 치는것을 추천, 원거리 딜러계열이라면 루카티엘과 거리를 벌린뒤 싸우도록하자.

구르기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양손으로 무기를 든 뒤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 식으로 극딜을 가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한 대 맞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정 할 거라면 할 수 있는 강화 수단은 전부 하고 도전하도록.

후에 용철 데몬과 싸웠던 장소로 돌아오면 주박자 1마리가 나와 싸울 수 있다. 방식은 전과 같으나 용철데몬이 있던 장소 입구에 있는 활쏘는 병사를 미리 처리하지 않으면 2:1로 싸우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 주박자를 쓰러트리면 주박자의 소울은 없고 칼날 반지+1과 3000소울을 준다(스콜라에서는 7000소울을 줌).

상세야 이렇지만서도 회차진행을 할수록 꽤나 호구끼가 강한 보스가 되기도 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로 패턴이 천편일률적으로 휘두르거나 내려찍기 수준으로 단순해서 익숙해질수록 대처하기 용이해진다. 둘째로 방염석의 반지 + 화속 강화 열매 + 위에 서술했던 물을 이용한 데미지 감소를 활용하면 오히려 용철 데몬이 무기를 화속성으로 전환할때 자신에게 데미지가 아예 안들어가는걸 볼수가 있다. 강인도를 높여 회피 가드 신경쓰지말고 그냥 무조건 닥돌한다면 어느새 잡혀있는걸 볼 수 있을것이다.

용철데몬이 실질적으로 무서운 이유는 패턴이 난해하기 때문이 아니다. 보스룸까지 가는 길이 괴롭고, 보스전 공간도 좁고, 막거나 주변에서 얼쩡거리기만 해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는것에 동요하게 만들고, 그리고 단순히 보스의 능력치 자체가(공격력이나 체력 따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동작이 읽혀서 심플하게 상대가능한 보스로 전락하게 되는 것.

3 기타

녹아내린 철성 지역의 보스이자 위대한 소울을 가진 존재는 철의 옛 왕이지만 낙사만 조심하면 너무 쉬운 보스라서 용철 데몬만 못하다는 평이 많다. 그런데 아이템의 설명등으로 드러난 바로는 이 성의 왕이었던 존재는 바로 용철 데몬에게 살해(!) 당했으며 그 혼이 용암속에 있던 어떤 존재와 융합된 것. 철의 옛 왕이 호구인 이유가 다 있었어

1레벨에 직업과 갑옷 없이 변태 플레이로 클리어 가능하다(...). 유튜브 링크

4 DLC2: 철의 옛 왕의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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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엇
탐욕 데몬독의 여왕 미다용철 데몬철의 옛 왕
생쥐 왕의 첨병썩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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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자들
공작의 프레이자
쌍둥이 용기병거울의 기사어둠의 잠복자노래하는 데몬왕의 방패
벨스태드
수호룡오래된 용거인의 왕벤드릭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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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래곤
푸른 용철 데몬연기의 기사기사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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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 데몬
일어명熔鉄デーモン
영문명Smelter Demon
BGM - Ruin Sentinel

기사 아론과 함께 나온 챌린지 코스중 한 곳인 철의 회랑의 최종 보스로 다시 등장했다. 다크 소울 2의 2번째 DLC인 철의 옛 왕의 왕관에서 푸른 불꽃 버전의, 통칭 가스불 진심 모드 용철 데몬이 나온다. 투구도 기존 용철 데몬과 다른 버전이다. 모션 패턴은 똑같은데 소소한 차이가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린다. 일단 챌린지 코스라 체력도 용철 데몬의 2.5배 가량 되고 최종 버프인 속성 버프 공격에 기존의 화염이 아닌 마법 속성이 붙는다. 하벨의 대형방패를 마법변질해서 마법 속성 100% 방어를 맞추면 충격파는 막을 수 있다. 변질하면 물리 컷이 떨어져서 문제지... 마법 결정석의 반지+3을 끼면 조금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기량캐 공략이라면 빨간 녀석과는 조금 다른 패턴을 섞기 때문에 회피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놈이 완전 연소로 바뀌더니 완전체가 되었다. 특히 엇박자.[5]

그러나 소울 시리즈 보스들이 다 그렇듯 막상 공략법은 별거 없는데 3페이즈 넘어가기 직전에 마법 저항을 최대로 찍으면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온다! 3페이즈의 공격이 마공 100%로 바뀌기 때문이다. 인챈걸고 극딜하면 6분안에도 척살가능! 만약 당장 마방셋 맞추기 곤란하다면 2번째방법이 있는데 적응력을 찍고 민첩성을 100이상 맞추면 된다. 이후 본래 공략방향인 시계방향이 아니라 반시계로 돌면 가장 까다로운 통상타나 찍기 공격의 엇박자를 무시하고 피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왜 적응도 100이상인가 하면 반시계로 돌 때 무적 타이밍이 짧으면 데미지가 얄짤없이 들어가기 때문. 만약 이 두가지 방법없이 깨려고 하면 보고 피한다는 명목하에 지옥이 열린다. 두 방법이 모두 불가능한경우 최대한 마법저항이 높은 장비를 끼고 역시 본 공략대로 3페이즈부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회피하는게 좋다. 가장 중요한것은 가드를 올린채로 회피하는것. 회피타이밍을 놓쳐도 끔살당하는건 면할수있다.

결론적으로, 철성에 있는 용철 데몬도 마찬가지인데, 데미지컷에 성공하거나 구르기를 잘 해내면 큰 고전은 면할 수 있다. 그게 어려운거 아닐까

본 보스 이전에 부차적인 걸림돌이 있자면 여기가 챌린지 코스라는 점인데, 오는 길도 엄청나게 험난하다. 철의 회랑을 진행하다보면 근접하는 녀석들과 마법사를 동시에 견재해야하기 때문에 약간의 패턴인식과 운빨을 필요로 한다. 에스트의 사용을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이외의 회템으로 연명하는 것도 방법이다. 몹들을 무시하고 가고 싶어도 점성술사가 약속된 평화의 발걸음을 걸어서 도망 치는 플레이어에게 엿을 선사한다.(...) 또한 근접 공격을 하는 병사들은 망자이므로 망향이나 유혹하는 해골을 사용해 다굴을 피할 수 있다. 만약 법사로 공략한다면 성벽 무녀의 티아라를 착용해 주문봉인을 무시할 수 있다.
문제는 정공법으로 간다면 밀리캐로는 점성술사를 공격할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아마 약속된 평화의 발걸음에 딥빡을 느끼게 될것이다. 약평발에 맞아서 힘이빠진다..

민첩이 적정 수치 이하라거나 굴러서 피할 자신이 없으면 잠자코 하벨의 방패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려도 화톳불에서 용철 데몬으로 직통으로 가고싶다면 철창의 몬스터들을 더이상 리젠하지 못 하게 해보자. 물론 다 정리해도 불덩이에 한 번이라도 맞으면 통과하기 어려워지므로 그냥 무시하고 달리는게 편할 수도 있다.

철의 옛 왕의 왕관 DLC가 막 추가되었을 때에는 보스룸 지나고 얻을 수 있는 파로스의 가면 외에는 별다른 보상이 없었는데, 백왕의 왕관 DLC 이후 철의 회랑의 용철 데몬을 처치하면 용철 데몬의 소울로 오래된 용철검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성능은 용철검과 판박이지만 화염이 아닌 마법속성이고 특수 공격으로 마법 속성의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양손에 기존 용철검과 오래된 용철검을 들고 특수 공격을 하면 엄청난 렉을 선사해줄 수 있다

  1. 보다시피 허무의 위병 BGM이다.
  2. 다만 용철 데몬을 쓰러뜨려야 중간의 화톳불을 사용할수 있다
  3. 태양의 종루 화톳불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곳은 암령 침입이 잦은 지역이고 멀리 돌아서 가기에 공략하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
  4. 타워실드를 들었으면 어설프게 굴러서 피하는 것보다는 몇대 대주면서 틈을 노리는 편이 이롭다. 이러자고 물리 100% 방어 대방패를 드는 것 아닌가. 다만 스태미너 관리는 필수.
  5. 검으로 휘두르는 공격 대부분에 랜덤으로 엇박자가 추가되어 딸피일수록 박자 못맞추다가 죽기 쉽다. 용철이가 울면 공격이 나간다고 생각하고 울음소리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