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No. 3 | |
유병훈 | |
생년월일 | 1990년 10월 26일 |
국적 | 한국 |
출신학교 | 삼일상고-중앙대학교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신체 사이즈 | 190Cm, 80Kg |
프로입단 | 2012년 가을드래프트 3번(창원 LG 세이커스) |
소속팀 | 창원 LG 세이커스(2012~) |
2014~2015 한국프로농구 식스맨상 | |||||
주희정(서울 SK 나이츠) | → | 유병훈(창원 LG 세이커스) | → | 신명호(전주 KCC 이지스) |
한국의 농구 선수. 창원 LG 세이커스의 포인트 가드이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농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삼일상고에 진학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부터 퓨어한 포인트가드로 경기조율능력에서 안정감있는 경기조율을 보여주었으며, 게다가 포인트 가드치고 키도 크고 득점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좋은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삼일상고의 멤버였던 이대성과 김민구와 함께 삼일상고가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던때의 일원이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서 중앙대학교에 진학했다. 중앙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식스맨으로 활약하다, 2년차부터 거의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오세근, 함누리, 김선형등이 이끄는 중앙대 전성기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에는 김유택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장재석, 정성수, 김현수, 임동섭과 중앙대 5인방으로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또한 2012년 대학리그 트리플 더블을 중앙대 선수 최초로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정성수와 같이 뛰면서 장신이기 때문에 2번으로도 뛰었다.
비록 2번으로 뛰기도 했지만, 경기 운영에서의 안정감이나 넓은 시야등을 대학시절까지 꾸준히 보여주어 포인트가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포인트가드를 필요로 하는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결국 창원 LG 세이커스에게 3순위로 지명을 받게 되었다.
2012-2013시즌에는 비록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량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무릎부상을 당해서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013-2014 시즌에도 김시래에게 주전자리는 밀렸지만, 그래도 꾸준히 출장을 하고 있다. 김시래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면 포인트가드로서 간간히 주전으로도 뛰고 있다.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능력은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
그러다가 2015년 9월 불법스포츠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징계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평상시에는 나름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주다가도 4쿼터 승부처에만 되면 트레블링이나 정줄놓은 패스를 끼얹으며 농구팬들로 하여금 '쟤 조작하는거 아니냐'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안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4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도 4쿼터 막판에 트레블링과 정줄놓은 패스를 적립하여 오늘의 역적소리를 듣는가 했지만 김영환의 역전 3점 버저비터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시즌 종료 즈음에 상무에 지원해 서류전형을 통과했으나 최종 합격자에 들지 못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 건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같이 연루되었던 김현수(kt)가 붙은 것을 보면 그것과는 별 관계가 없고 예전 이현민처럼 테스트에서 문제가 있었던 듯. 상무에서 탈락한 뒤 재검을 받아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2016년 7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