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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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No. 23
김민구
생년월일1991년 6월 24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삼일상고 - 경희대학교
포지션가드
신체사이즈190Cm, 78Kg
프로입단2013년 드래프트 2번 전주 KCC 이지스
소속팀전주 KCC 이지스 (2013~)
2011, 2012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MVP
김선형
(중앙대학교)
김민구
(경희대학교)
김종규
(경희대학교)
2013년 제27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베스트 5

1 소개

한국의 농구 선수. 대학 재학 중엔 경희대 BIG 3로 유명했던 선수이며, 제 2의 허재라고도 불리우던 기대주다. 근데 지금은 음주운전 사고로 팀을 타어강에 빠뜨린 원흉 차라리 하식물이나 김퇴술은 뛰기라도 했지... 누가 제 2의 허재 아닐라까봐 선수 시절 허재가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음주운전으로 이득을 본 특이한 인물이다. 없는거나 다름없는 징계에 경기는 정상출전 그리고 군대 면제까지.[1]

실력은 출중하지만 헐리웃 액션을 자주하는 플랍퍼로 안티가 좀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대다수 농구팬들이 안티로 돌아섰다. 거기에 더불어 3월 19일에 문태종에게 예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인성에 느낌표를 한개 더 찍어주셨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공격수 곽승석과도 닮았다.[2] 이젠 닮았다고 말하는 게 그 쪽에게 실례다.

2 별명

별명은 구비 브라이언트. 코비를 따온 별명이다. 하지만 코비의 별명을 가진 선수답게 구두순 등의 다른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팀 내에서는 이한권이 지은 아베라는 별명이 있는데, 아시아베스트5라고... 더불어 농구 갤러리에서 한때 "까야 제맛"이라고 할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기대치도 높았던 선수이다.

하지만 아래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술민구라는 선수 생활 내내 자신을 따라다닐 불미스러운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번외로 15-16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의 욕설 사건으로 인해 '18민구(십팔민구)라는 별명도 떠돌고 있다. 어째 불명예스러운 별명만 늘어가는 듯 한데...

3 아마추어 선수 시절

삼일상고를 거쳐 경희대학교에 입학한 후, 1학년부터 돌풍을 일으키면서 팀의 주전 가드로 맹활약했다. 1학년인 2010년에는 중앙대학교의 아성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지만, 2학년인 2011년과 3학년인 2012년에는 동기인 두경민, 김종규와 함께 경희대의 무적 전설을 주도하면서 2011년과 2012년 한국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의 2연패를 이끌면서 선수 자신은 2년 연속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경희대에서의 맹활약과 2013년 아시아농구선수권에서의 대활약으로 인해 2013년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로터리픽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비록 졌지만 2013년 아시아농구선수권 4강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쇼타임은 농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3-4위전에서도 대활약하면서 대한민국이 16년만에 세계 대회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아시아 베스트 5에서 슈팅가드 부문에 뽑히면서, 아시아 최고 슈팅가드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아직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 아시아권 가드들을 모두 제치고 얻은 것이라 더 값진 성과.

4 프로 선수 시절

2013년 9월 30일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주 KCC 이지스에 지명받아 입단하였다.

전국체전때문에 1라운드 중반에야 합류할수 있게되었는데, 10월 26일 서울 삼성 썬더스전에서 프로무대 첫 경기 출전을 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12득점에 7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남기고, 팽팽하던 그날 경기에서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전날 두경민에 이어서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뤘다. 참고로 이런 활약을 오전에 팀에 합류해서 호흡을 맞췄는데도 불구, 안정된 플레이를 보이자 팬들은 환호했다. 박경상은 까였다.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명실상부한 KCC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는중. 경희대 시절 동료인 김종규두경민보다 평가가 높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두경민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슛팅력에선 두경민이 앞선다는 평가이지만 나머지 패싱력, 시야, 게임 리딩, 드리블은 김민구가 낫다는 평가이다. 전체적인 평가는 김민구 > 두경민. 이제는 아무 의미가 없어졌다. 실질적 2픽 두경민

허재 감독이 김민구의 재능에 극찬을 하면서 농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선수라면서 NBA로 진출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할 정도로 한국농구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다만 피지컬과 체력 문제를 더 보강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조언을 하였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미숙한 경기력을 보이며 NBA에 가기엔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증명하였다. NBA에 가려면 적어도 국내 가드들은 기본으로 압살해야 하는 게 대부분의 의견이지만 김선형을 상대로 별 활약이 없기도 하였고 삼성전에서도 크게 힘을 쓰진 못했다.

2013년 12월 14일 SK와의 경기 도중 2쿼터에서 애런 헤인즈와 크게 충돌, 호흡곤란을 보이며 부축을 받으며 경기 도중 퇴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3쿼터에 복귀했지만 4쿼터는 뛰지 않았다. 여기서 문제는 김민구는 공을 가지고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3] KCC 구단 및 팬들은 헤인즈를 성토하며 중징계를 요구했다. 실제 그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건 이후 경기력이 좀 다운되었다. 다른 부문은 몰라도 필드골이 30%대일 정도로 슈팅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어쨌든 2013-2014 시즌을 루키 시즌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지었다. 팀은 강제 리빌딩 관계로 꼴찌를 했지만, 하승진이 전역하고 트레이드로 김태술을 영입하면서 김민구의 성장이 뒷받침되면 단숨에 팀이 우승 후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그런데 후술한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나면서 이 모든 기대가 물거품이 되었다.

4.1 음주운전 사고

원래대로면 전북 현대 모터스 수준의 타어강 후유증[4]에 불과한 피해를 자기 손으로 수원 현대건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수준[5]으로 증폭시킨 개쌍놈

2014년 6월 7일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자기관리 소홀로 욕을 먹는 건 둘째치고, 본인의 고관절 또한 크게 다치는 바람에 선수 생명에도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6][7] 팬들도 처음에는 동정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음주운전 사고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는 자업자득이라면서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에서 음주운전으로 중상을 입고 커리어 아웃된 선수가 있어서...

4.2 음주운전 이후

사고 이후 회복기간을 가지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의 선수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다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기 때문에 출전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일단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경기에 투입되어 7분여를 뛰었다. 경기 후 사과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아직 정상적으로 회복된 몸 상태는 아니라고 하며, 다리에 플라스틱으로 된 보조기를 착용한 채 뛰고 있다고 한다. 경기 출장을 앞두고 14개월만에 사과문을 발표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대다수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반응실드 또한 적지 않은 편이다.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징계 처분을 받을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2015년 9월 8일, KBL은 한창 (부정적인 의미로) 화제가 된 불법도박 혐의와 관련하여 입건된 현직 선수 11명의 명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김민구의 징계내용도 묻어가는 형식날치기으로 발표했는데, 경고조치 및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에 그쳐 징계가 너무 가볍다며 팬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인간미 넘치는 크블의 위엄 본인 몸 상태만 회복된다면 거의 아무런 지장 없이 시즌 경기를 뛸 수 있는, 사실상 징계가 아닌 봐주기 수준에 가깝다. 심지어 KCC 구단마저도 "선수가 1년간 굉장히 심한 고생을 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고생을 했다. 그래서 특별한 자체 징계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자정능력 상실' KCC-KBL, 입맞춤으로 의혹 증폭 그 결과 KBL, KCC 구단 모두 농구팬들과 언론으로부터 극딜을 받고 있다. 자업자득

그리고, 2015-16 시즌 개막전에서 출장해 8득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4쿼터는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것으로 시즌전 신경이 30퍼센트만 돌아왔느니, 보조기를 끼고 한다느니, 올해는 D리그에서 뛰게 하겠다느니 하던 기사는 모두 언플이었냐며 신나게 까이는 중. 게다가 김민구가 징계로 받은 봉사활동은 나중에 차차 하겠다(...)는 추승균 감독의 발언#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폭풍 까임 당하고 있다. 또 개막전에서 보조기 없이 뛰었다는게 드러나며# 천하의 개쌍놈이라는걸 인증한다.

구단에서 김민구의 사회봉사 계획서를 KBL에 제출했지만# 댓글에서도 알수있듯이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개막전 출전 이후 비판 여론을 인식했던 것인지 일단 징계로 받은 봉사활동 120시간은 다 채웠다고 한다.#

이미 음주운전 사고만으로도 큰 문제이지만 더욱더 큰 논란이 되었던 건 사고 이후의 처신 때문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사고 이후 쭉 회복기간을 가지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 선수 엔트리로 등록되었는데, 이 프로암 직전까지 1년이나 되는 기간 동안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 징계가 없었기 때문에 김민구의 팬들조차도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궁금하게 여겼을 정도였다.[8] 이렇게 자신의 범죄행위로 반성하는 모습이나 공식적인 사과 얘기는 일절없는 상황에서 남들도 다 볼 수 있는 SNS에 본인의 화보사진과 글을 떡하니 올려서 팬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큰 결정타는 사고 이후 장애인으로 등록돼 군대는 면제#를 받았다는 게 알려지면서였다. 물론 면제 사유가 충분히 있었기에 그렇게 된 것이라지만, 대표팀과 소속팀에 피해를 주고 사과 한 마디 없이 1년 동안 조용히 잠수를 타면서 정작 뒤에서는 이렇게까지 일을 처리했다는 것에 팬들은 실소가 나올 지경이다. 대학 동기인 김종규나 김선형, 오세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되면서 김민구는 자기 복을 자기가 스스로 걷어차나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면제를 받고 군입대로 생길 2년의 공백기간을 재활 1년으로 끝낸 것이다. 위에서 음주운전으로 이득을 봤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후에 간간히 경기에 나오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이 김민구가 가끔 좋은 활약을 보이거나 필요할때면 김민구를 옹호하는 팬들이 언플 댓글을 날리고 있다는 점. 덕분에 더욱더 욕을 먹고 있다.빠가 까를 만든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에밋에게 쏠리는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외곽 슛터의 옵션으로 기용되고 있다. 1차전에서는 4쿼터에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 2방으로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득점루트를 철저하게 봉쇄하는 오리온의 수비 전략에 공략당하여 외곽 슛터의 롤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게다가 1차전의 문태종에게 행해진 도발이 역으로 오리온에게 스팀팩을 놓아 준 효과가 되어버려 2, 3, 6차전을 압도적으로 관광당하고 적지에서 오리온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여담으로 김민구마저 준우승을 하게되면서 경희대 빅3는 kbl 데뷔 이후 해마다 준우승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14년 LG 김종규, 15년 동부 두경민, 16년 KCC 김민구)

5 논란

3월 19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4쿼터 중요한 3점 2개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했지만 문태종에게 도발을 했는지 신경전이 일었었다.[9] 이에 팬들은 김민구에게 비판의 댓글을 날리고 있다.그러나 김민구를 옹호하는 팬들의 노력 덕분에 비공수가 많다 옹호하는 팬들은 끝까지 장재석한테 그랬다고 말한다

영상을 보면 팔을 들어 문태종에게 먼저 파울을 했고, 이를 뿌리치는 문태종에게 먼저 손이 올라갔고 트래시 토크를 하는 장면을 아주 세세하게 리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말리는 와중에 뭐!라고하면서 식빵을 구웠는데 문태종에게 했든 장재석에게 했든 쉴드의 여지가 없는 잘못. 욕을 하는데 나이를 따지는 행동은 어리석은 행동이기 때문에 문태종이 아닌 장재석에게 했다 라는 실드는 그저 어이가 없는 수준이다. 반대로 문태종이나 장재석이 김민구에게 쌍욕을 했더라도 이건 잘못된 행동이다. 물론 경기중에 트래시 토크를 하는건 승부를 내야하는 프로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손을 올리면서 욕을 한건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태종은 내가 존경하는 형이자 슈터"라며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물론 농구팬들의 반응은 이구동성으로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x발 짜증나게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지사. 같은 연배의 현역 레전드인 주희정이나 김주성 앞이라면 그런 소리를 했을 것이냐는 반응.[10]특히 요새 꼰대기질 충만해진 김주성한테 꼬장부릴 사람은 이 한국 농구계에 없겠지. 결국 자신의 경솔한 행동들로 인해서 향후 10년간 국가 대표팀을 책임질 초특급 가드 유망주에서 2년만에 농구팬들로부터 나지완급의 영구까임권을 받는 존재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와중에 까이는 나지완의 클라스.. 비슷한 케이스인 이정현은 그래도 경기 내적으로만 자숙하면 되는 문제라서 상대적으로 덜하더라도 김민구는...... 헤인즈 재평가 해야한다 진심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이 적지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는데, 김민구는 몸 푸는 순간부터 경기 끝나는 시점까지 공만 잡으면 야유가 쏟아졌다. 응원단장과 장내아나운서 등이 수차례 자제를 부탁했지만 여론의 강한 반감은 감출 수 없는 듯하다. 본인도 4차전 중요한 순간에서 연거푸 슛을 놓치는가 하면, 자유투 상황에서 엄청난 야유에 표정변화가 잡히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챔피언 결정전이 끝나고 밝혀진 이야기로는 오리온 선수들의 반응은 김민구가 사과를 했고, 경기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라고 앙금이 거의 사라진 느낌이였다고 한다.

6 플레이 스타일

허재 이후 최고라고 평가받던, 뛰어난 기술을 갖춘 다재다능한 듀얼가드. 척 퍼슨 前 KCC 코치의 주문을 완벽하게 실행한 유일한 선수로 NBA진출에 관한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경희대 시절 득점에 주력한 두경민을 대신해 실질적인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했을만큼 센스와 기술이 뛰어났다. 당시 경희대 감독인 최부영이 플로터를 시도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꾸준히 시도하여 장착했을만큼 기술발전에 열의를 보였다. 바디 밸런스가 좋아 유로스탭등 속공과 돌파를 마무리 짓는 능력도 좋은 편이고 운동능력도 괜찮아 심심찮게 덩크슛을 터뜨릴 수 있는 정도. 리바운드 참여에도 뛰어나 포지션 대비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다. 경희대 시절에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팀내 득점 1위, 리바운드 3위, 어시스트 2위등 다재다능함을 드러냈다. 단점으로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득점뿐 아니라 경기력 자체에 있어 업앤 다운이 심해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물론 이 모든 건 음주운전 이전 평가다

사고 이후에는 운동능력을 상당부분 상실했다. 특히 사이드 스탭에서 어려움을 겪어 수비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 김민구가 출전시 상당시간을 지역방어를 선다. 센스와 슈팅력은 살아있어 돌파보다는 슛과, 순간적인 센스를 바탕으로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중. 헐리웃액션이 심하다.
  1. 다만 기량은 떨어졌다. 인과응보.
  2. 이 사실은 배구 전문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부속프로였던 닥터V 대한항공 편 - 15:10부터에서 공식 인증되었다. 그 시기 농구 전문 프로는 여농의 바스켓 W밖에 없었으니 그런 탓도 있지만.
  3. 실제로 양 코치진 및 심판들은 김선형을 보느랴 이 장면을 보지 못했다.
  4. 그냥 시구 필패의 여신이 시축 겸 구단 단관으로 온 경기만 졌다.
  5. 두 팀 모두 기아 타이거즈와 직접 연관(현건은 602 대첩 시구 겸 단관, 현캐는 13-14시즌 서재앙 시구 요 분 덕에 늦게 터졌다)되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
  6. 거기에 운전하면서 안전벨트조차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부상을 야기한 것은 기실 음주운전보다는 졸음운전으로 경찰이 최초로 발견했던 당시에는 술냄새조차 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60%는 단속 최저치인 0.050%를 살짝 웃도는 정도에 불과하며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만취라곤 볼 수 없다.그를 문병한 어느 블로거의 글 혈중 알콜농도 0.050%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소주 2잔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만취상태가 아니었을 뿐이지 음주운전이란 사실 자체는 실드를 해주어서는 안된다.
  7. 참고로 고관절을 다친 선수가 재활에 성공한 사례는 前야구 선수 김재현이 국내에선 유일한 사례인데, 그도 2002년 수술 후 2010년 은퇴할 때 까진 외야 수비를 뛸 수 없어서 지명타자로만 활약했다.# 1쿼터 10분, 풀타임으로 거의 40분 이상을 격렬하게 움직여야하는 농구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일 수 있다는 것.
  8. 사고 직후에는 선수 생명이 위험하다던가 당시 대표팀 주장이었던 양동근이 찾아왔을때 죄송하다고 했다는 정도의 기사들이 있긴 했었다.
  9. 문태종이 아니라 장재석에게 한 것이라는 KCC 팬들의 주장도 있었지만 밑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태종에게도 하고 장재석에게도 한 것이다.
  10. 그리고 문태종과 김민구의 나이차이는 16살 차이. 그러니까 삼촌 뻘 되는 선수한테 욕을 하고 시비를 건 것이다. 물론 코트 위에선 선수 대 선수로 동등한 위치에 서는 게 맞지만 그렇다고 이런 행동이 용인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