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소드 아트 온라인)

유우키라는 이름이 성에 해당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유우키 아스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문단은 콘노 유우키 · 절검(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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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애니메이션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로 7권 마더즈 로자리오 편의 주요인물.

본명은 콘노 유우키(紺野木綿季)로, 닉네임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쓴 유우키(Yuuki)를 사용한다. 성우는 게임/애니메이션 모두 유우키 아오이[1]. 유우키라서 유우키 아오이냐./에리카 멘데즈(북미판). 생년월일은 2011년 5월 23일[2], 마더스 로사리오 시점에서 15세[3]로 키리토와는 2살 차이, 아스나와는 3살 차이다.

임프종족에 검보라빛 긴 머리를 가진 슬랜더한 체형을 가진 소녀. 흑요석으로 만든 검과 방어구를 사용한다. 매우 밝고 명랑하며 상황파악능력도 반사신경도 게임 센스도 출중하지만 살짝 나사가 빠진 면도 있다. 참고로 보쿠 소녀.

7권 시점에서 갑자기 ALO에 나타난 루키로, 매일 자신이 만든 OSS의 비전서를 걸고 길거리 듀얼을 했는데 그 누구도 이기기는커녕 체력을 30% 이상 깎은 적이 없는 강자. ALO에서 검사로 강한 축에 속하는 키리토아스나만이 그녀의 HP를 옐로우 라인으로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래서 절검(絶劍)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스피드 타입 검사인데, 키리토보다 반응속도가 더 빠르다.[4]

2 강함

ALO 최강의 검사[5]

11연격 오리지널 소드 스킬(OSS), '마더스 로자리오'의 창조자.

OSS란 SAO에서 ALO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개념으로, 플레이어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소드 스킬을 말한다. 단발성 동작들은 이미 소드 스킬에 전부 등록되어 있으므로 OSS는 여러 동작들을 이은 연속기의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기존의 정형화된 동작에서 벗어나 유저의 입맛대로 창조가 가능하고, 발동만 하면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연격을 꽂아넣을 수 있으므로 존재만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문제는 이게 만들기가 더럽게 어렵다는 것. 우선 이 연속기에서 각 동작이 이어질때 조금이라도 어색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가 무슨 면허개전이라도 받았을 정도로 검에 조예가 깊은 게 아닌 한 다수의 연속동작으로 이루어진 OSS일수록 그 형태를 완성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는 것. 설령 자연스러운 연속 동작을 만들어냈다 치더라도, 그 동작을 시스템 어시스트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도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속도로 펼쳐낼 수 있어야 한다는 모순적인 조건을 달성해 내야 비로소 OSS로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극악의 조건 탓에 OSS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유저 자체가 손에 꼽을 지경이며 그 유저들도 대부분 1개 만들고 때려친 상황.[6]

대신 OSS를 한번 만들면 2차 전수가 불가능한 버전으로 타인에게 전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일종의 문파 느낌으로 OSS전수를 수단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길드도 있는 모양. 그런데 유우키는 무려 11연격 OSS를 만들면서 최다연격 OSS 기록을 갱신했다.[7] 이 실적 하나만으로 그녀가 ALO에서 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검사라는게 증명된다. 거기에 정작 그 OSS는 쓰지도 않은채 길거리 배틀에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으니 절검이란 명칭이 허세가 아니었다.

위력 역시도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이어서, 작중에서 이 11연격 OSS '마더스 로자리오'를 꺾기는커녕 막아낸 상대조차도 등장한 적이 없다. 2년간 소드 아트 온라인 내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아스나조차도 마더즈 로자리오에 당하는 순간 '이 정도의 검기에 당한다면 후회는 없다'라고 독백했을 정도며, 키리토 역시 마지막 챔피언 듀얼이 자세하게 묘사된 애니메이션에서 마더스 로자리오만큼은 어쩔 수 없이 몸으로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유우키가 활약하는 권의 부제부터가 마더즈 로자리오인 만큼, 절검으로써의 그녀를 상징하는 것과도 같은 기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마더즈 로자리오는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검을 내리면서 찌르기 5연발, 이후 이전 라인과 X를 그리듯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찌르기 5연발, 마지막으로 검을 회수했다가 두 사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마지막 공격을 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순전히 찌르기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한손 직검이 아닌 세검이나 에스톡 등으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연타수가 현재 최다라는게 이점이 굉장이 크다. 유우키의 실력과 조합되면 상대방의 소드스킬을 이걸로 전부 상쇄시켜버리는데 11연격이나 되다보니 전반부가 상쇄에 소모되도 후반부는 소드스킬 사용으로 경직 상태에 들어간 상대에게 클린 히트로 꽃힌다. 반대로 유우키가 먼저 마더즈 로자리오를 쓰면 설사 상대가 소드스킬로 상쇄를 시킨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우월한 연타 수로 후반부는 미쳐 상쇄 못하고 경직 상태의 상대에게 때려박힌다. 타이밍만 잘 잡음 사실상 필승이다.[8]

또한 위에서도 말했지만 키리토는 유우키가 SAO 유저였다면 이도류 어빌리티는 자신이 아니라 그녀에게 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자신보다 유우키가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인정했단 말. 총알이나 마법을 칼로 처내는 기행을 벌이는 키리토보다 빨라서 키리토는 그녀에게 '너는 아예 거의 이 세계 사람이구나'라는 대사를 했다 최상급의 실력에 더해 이러한 반응속도, 거기다 사실상 대처가 불가능한 ALO유일의 11연격 오리지널 소드 스킬이 조합되다 보니 그 강함은 가히 반칙에 가까운 수준으로, 비록 스탯상으로 전성기보다 약해졌다고 하지만[9] SAO에서도 히스클리프외에는 패배해 본 적도 없는 키리토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싸워서 두 번 다 패배했다. 키리토 역시 이도류로 싸운 것은 아니었지만 작가의 Q&A에 따르면 이도류를 사용하거나 엑스캘리버를 들어도 이기기는 힘들다고 한다. 확실히 저 이명대로 명실상부한 ALO 최강의 검사. 물론 그렇다고 키리토가 무조건 진다고 공언된 건 아니니 실제로 이도류의 공속 보정과 16연격의 스타버스트 스트림, 27연격의 디 이클립스 등의 소드 스킬과 맞붙는 마더즈 로자리오는 볼만한 승부가 됐을 듯.[10]

3 행적

리즈벳리파, 시리카에게서 키리토가 그녀와의 듀얼에서 패배했다는 이야기[11]를 듣고 흥미가 동한 아스나가 다음 날 유우키에게 도전했는데[12], 유우키는 도중에 갑자기 듀얼을 끝내고는[13] 갑자기 아스나를 어디론가로 데려와서 자신의 길드원들과 소개시켜준다. 아스나가 어리둥절해하자 그제야 아인크라드의 보스를 쓰러뜨리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말한다. 아스나의 협조와 키리토, 클라인 등의 도움으로 보스 공략을 클리어하지만, 아스나가 유우키의 길드 슬리핑 나이츠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자 어째서인지 눈물을 흘리며 사라진다.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많은 소녀로, 키리토가 듀얼 도중에 뭔가 걸려서 "너는 완전히 이 세계 사람이구나."라고 말했다는 게 가장 큰 떡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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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면역결핍증, 즉 에이즈 환자. 태어났을 때 받은 수혈 문제로 가족 전체가 HIV에 감염되었다. 그래도 보균자로서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낸 소문으로 학교에서 쫓겨나듯 전학가면서 결국 에이즈가 발병해버린다.[14] 이후 어뮤스피어의 의료형 테스트 버전인 메디큐보이드[15]의 테스트에 참여하는 걸 결정. 메디큐보이드를 착용한채 3년째 살아가고 있는 중. 메디큐보이드의 체감각 차단 기능을 진통제와 유사하게 고통을 차단하는데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주치의와의 면담조차 풀 다이브를 이용한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풀 다이브 상태를 해제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가상현실에서 살아온 시간은 오히려 소드 아트 온라인 생존자인 키리토나 아스나보다 1년 정도 길다.[16] 안타깝게도 부모는 2년, 언니는 1년 전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은 상태이다. 메디큐보이드의 장기가공을 고려한 무균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무리 무균실이라도 체내의 세균까지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한 각종 합병증으로 때문에 유우키 역시 결국 시한부 상태. 애니메이션에서 유우키의 담당 주치의가 말하길, 기존에 존재하는 모든 에이즈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지닌 에이즈라고 한다.

슬리핑 나이츠는 유우키와 비슷한 처지인 시한부 환자들이 모이는 가상현실 커뮤니티에서 마음이 맞아서 생긴 길드로 창립 당시 멤버 중 이미 3명(그 중 한명은 자신의 언니)이 죽고 자신을 포함한 2명 역시 길어야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자 슬리핑 나이츠를 해체하기로 한다. 해제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기자"라는 생각에 여러 VRMMO를 컨버트하며 떠돌다가 아인크라드가 있는 알브헤임 온라인에 안착한다. 그리고 ALO 아인클라드의 플로어 보스 몬스터를 7인 이하의 파티로 공략하면 '검사의 비'에 파티원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점에 주목하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기로 한 것. 설정상 플로어 보스 공략 최대 참가인원은 49명이고, 파티당 최대 구성인원은 7명인데, 다수의 파티로 플로어 보스 공략에 성공하면 모든 참가자의 이름이 남는게 아니라 최대 참가할 수 있는 7개 파티의 리더 7인의 이름만이 대표로 남는다. 즉, 다른 길드의 공략에 끼어서 보스를 공략하면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의 이름을 전부 남길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인원 공략을 택한 것.

본래 슬리핑 나이츠 멤버는 9인이었지만 현재는 6명으로 줄어서 그들만으로는 보스 몬스터를 잡기에 어려움을 느끼고[17] 도와달라고 요청할 만한 강자를 찾기 위해 길거리 듀얼을 시작했고, 아스나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섭외한 것이다.

아스나와 정도 이상으로 친해지는 것을 경계한 것은 슬리핑 나이츠 전원이 시한부 인생의 중환자였기 때문에 살아남을 동료가 느낄 슬픔을 걱정한 것이다. 그렇지만 친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서 담당의사와의 상담 때에는 아스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는 항상 울었다고 한다. 유우키가 키리토를 섭외하지 않은 것은 '너는 완전히 이 세계 사람이구나'라는 말에서 그가 자신의 비밀을 눈치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유우키는 그에게 도움을 여러 번 받은 뒤에도 한동안 키리토를 경계했지만, 나중엔 그럭저럭 친해졌다고 한다.

아스나가 유우키의 소식을 듣지 못하게 된지 3일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키리토가 '일본에서 메디큐보이드 임상실험을 하는 요코하마 코호쿠 종합병원'에 가면 아마 유우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의미는 잘 몰랐지만 이 말을 믿고 병원에 간 아스나는 마침 유우키에게서 아스나 이야기를 들은 유우키의 담당 의사를 만나 유우키의 병실로 갈 수 있었다. 유우키의 상태와, 유우키가 아스나를 무척 좋아했다는 말을 듣는다. 의사선생님 말에 따르면 언니의 분위기가 아스나와 닮았다고.

아스나가 자신을 찾아온 걸 알자 유우키는 아스나라면 왠지 자신을 찾아올 것 같았다면서 ALO에서 만나자고 한다. 의사가 상담용으로 쓰던 어뮤스피어로 접속한 아스나와 만나 대화하던 도중 유우키는 현실 학교에 다녀 보고 싶다는 소망을 말한다.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지만, 아스나의 부탁을 들은 키리토가 마침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개발 중이던 물건[18]을 사용해서 학교 수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9] 4살이나 늙은 애들이랑 같은걸 배운다 선행학습은 위대하다 이후 이 기계를 통해 교토 여행을 가거나, 이후 열린 듀얼 대회에서 키리토를 이기고 우승해 4번째 월드 챔피언이 된다거나 결국 29플로어 보스도 7인이서 잡아버리는 등 즐겁게 일상을 보낸다. 소문이 쫙 퍼져서 유진 장군이나 사쿠야가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며 스카웃 제의를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하지만 얼마 후, 유우키는 에이즈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죽기 직전 ALO에 접속해서 아스나에게 자신이 개발한 11연격 오리지널 소드 스킬, "마더스 로사리오"를 전수해주고 아스나가 설사 자신이 ALO를 접더라도 그전에 이 OSS는 다른 이들에게 전수해서 영원히 이어지게 하겠다는 말과[20] 죽어가는 유우키를 위한 따뜻한 말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후 찾아온 수많은 알브헤임 온라인의 수많은 유저들의 배웅 아래 평온하게 눈을 감는다.[21] 장례식에는 친족은 겨우 4명이 참여했는데, 10대, 20대의 ALO 유저들이 친구를 자청해 100명 넘게 참여했다는 듯. 그 뒤로 같은 슬리핑 나이츠의 길드원들은 병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시우네(안시은)의 병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22]인데, 이게 유우키가 죽은 다음 날 완치되었다고 한다. 4부에서 키리토와 아스나를 구하러 온 ALO 유저들 중에 이 길드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스나와 모친 유우키 쿄코의 관계를 크게 호전시키는 데에도 간접적이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강압적인 어머니는 아스나가 VRMMORPG에 빠져 사는 것이나 키리토와 사귀는 것 등을 몹시 불만스럽게 보고 있었고 아스나가 무엇을 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는데, 유우키가 "직접 말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한 것을 듣고 아스나가 영감을 얻어 가상현실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모녀의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졌다. 여러가지로 아스나에게 큰 영향을 미친 아이.

세월이 지나 18권에서 아스나의 기억이 구현된 심의로 등장한다. 패닉에 빠진 아스나를 격려해주어 아스나가 PoH에게 마더스 로사리오를 직격시키게 도와준다.

4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IF스토리를 다루는 게임판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에도 등장. 할로우 에리어를 클리어한 후 게임 클리어를 할 경우에 난입하는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SAO가 클리어되고 전원 로그아웃되어가는 도중에 SAO로 날려오고, 동료들과 함께 SAO를 클리어했다는 키리토의 강함에 흥미를 보이고 듀얼을 신청하여 싸우고, 승부가 끝난 후 언젠가 다시 만나자며 재회를 약속하며 헤어진다. 여기서 승리할 경우 2회차부터 아인크라드에 유우키가 돌아다니고, 파티를 맺을 수도 있으나 별다른 이벤트는 없다. 즐겁지? 키리토? 라는 대사에서 왠지 모를 묘한 느낌이 드는건 무시하자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로스트 송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한손검, 대검, 도를 착용할 수 있다. 임프답게 암속성과의 궁합은 최상급. 상위마법도 전부 암속성이다. 특히 암속성 상위마법 블랙홀이 숙련도만 재대로 올려놨다면 상당히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검술보다는 마법쪽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검술로 가는 유저들은 주로 한손검을 채용하며 한손검 다음으로는 도를 주로 채용한다. 한손검을 채용하는 주된 이유는 OSS인 마더스 로사리오 때문. 하지만 마더스 로자리오가 그리 좋은 OSS가 아니고[23], 한손검의 상위 소드 스킬들이 돌진기나 풀타를 먹이기 어려운 난무기 이기 때문에 실상은 호리전틀 스퀘어를 사용하다가 적이 경직 or 구속계열 상태이상 걸릴 때 마더스 로자리오를 꽂아주는 형식. 도의 경우 염월을 통해 딜을 하다가 적이 경직이나 구속계열 상태이상에 걸리면 나생문으로 한타를 노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운용난이도나 깡뎀으로 보나 도가 다루기 쉬운 편. 한손검은 4번째 소드 스킬이 돌진기인 보팔 스트라이크라 활용하기가 까다로워서 약간의 센스가 필요하다. 대검은 대검 자체가 워낙 암울하다 보니 유저가 거의 없는 편. 유저 비로는 마법>한손검>도>>>>대검 순이라고 보면 편하다.

전용 스토리는 없고 아스나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키리토와 아스나가 절검의 소문을 듣고 갔을 때 등장, 아스나와 듀얼하고[24] 그 후 동료로 들어와서 사용 가능.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의 일이 있어서 키리토는 유우키를 알아본다. 원작과는 달리 마더스 로사리오를 전수해주고 바로 사망하지는 않는다.

5 기타

참고로 유우키의 말에 따르면 일찍이 사망한 쌍둥이 언니는 자기보다 훨씬 강했다고 한다. 언니의 이름은 콘노 아이코. 게임 아이디는 '란'이었는데 이름인 아이코 중 '아이'를 따와 다르게 읽은 듯. 활발했던 유우키와 대조적으로 무척 조용한 아이였고 어딘가 아스나와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유우키가 몇 번 아스나를 언니라고 부른 적이 있다.

본인은 자신의 활발한 성격이 자신에게 미안해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처럼 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한 연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진짜 자신은 울고불고 난리치고 싶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설사 처음은 그랬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적어도 지금은 더 이상 연기가 아닌 듯.

ALO의 아바타가 아닌 실제 모습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 장기간 투병 생활에 따른 매우 마른 상태라는 것 정도만 서술될 뿐. 애니메이션에선 아직 건강했을 당시로 보이는 모습이 일종의 아바타격으로 등장하는데 얼굴 자체는 제대로 화면에 잡아주지 않고 뒷모습이나 입가 정도만을 잡아주는 형태. ALO의 아바타와는 달리 평범한 단발이다. 그러다가 사망직전 메디큐보이드를 잠시 해제하면서 공개된 현재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로 마른데다 창백하고 왜소한 소녀의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에이즈 특성상 기회감염으로 인해 몸이 깨끗할 수가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모습은 너무 깨끗하다는 의혹도 나온다.

OSS의 이름을 마더즈 로자리오라고 한 것은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을 이미지화한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장난스럽게 아스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다만, 그 경우에는 아스나가 자신에게 시집와야 된다는 듯.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이름이 유우키 유우키 라는 이상한 이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2부와 3부의 식상한 전개에 실망한 독자들도 유우키의 에피소드로 상당히 감동하고 슬펐다는 견해가 있을 정도로 애틋한 에피소드였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애니메이션 2기에선 상당히 고퀄로 뽑혀나왔다. 유우키 자체의 영상도 현재까지는 작붕없이 아주 잘 뽑혀 나왔는데 특히 OP와 ED은 상당한 퀄리티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나 엔딩은 곡이나 영상 전체가 유우키에 대한 스포일러나 다름없다(...). 헌화라도 하듯이 비치는 배경의 꽃밭이나 살아온 삶의 증거, 고통, 오늘을 이겨내겠다는 다짐...등등의 가사는 그야말로 유우키가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런 버프 덕분인지 원작에서도 외전 에피소드 1권, 애니에서도 몇편밖에 못나온 것 치고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심지어 abec의 화집 표지를 장식할 캐릭터 순위권 내에도 당당히 앞표지에 들어갈 5위권 내, 그것도 모자라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5]이런 인기 때문인지 소아온 신작 게임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등장하며 대규모 지분을 확보중이다.

과거 현실에서 유우키와 사정이 비슷한 여학생이 있었다. 해당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었다. # 소아온 작가가 원래 라그나로크 유저라고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더즈 로자리오 에피소드를 썼을지 모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비슷한 사연이 있다. 진행성 불치병에 가까운 근이영양증[26] 환우들간의 이야기, 그리고 넓은 세계를 무대로 하는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슬리핑 나이츠의 구성원들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링크
  1. 게임이 나올 당시 처음엔 ???로 공개되었지만 게임 발매후 밝혀짐
  2. 영문위키(2번 주석 참조)에서 BD 특전소설 'Sisters' Prayer'의 내용을 근거로 유우키가 2010년생이라고 기록하고 있고, 원작소설에서 2026년 1월 12일을 기준으로 유우키의 나이가 15세로 언급되는 것을 볼 때 2010년 5월 23일생이 맞는 것 같다. 다만 몇몇 일본어위키에서는 2011년생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양덕의 위엄
  3. 라이트노벨 작가 카와하라 레키의 트위터로 5월 23일생임이 밝혀졌다.
  4. 리즈벳이 시합이 끝난 후 키리토에게 SAO 생환자인 거 같냐고 물어봤더니, 아닐 거라면서 만약 아인크라드에 그녀가 있었다면 이도류 스킬은 그녀에게 돌아갔을 거라고 말했다. SAO의 이도류 스킬은 그 서버 최고의 반사신경 소유자에게 주어진다.
  5. 물론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누가 최강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 수 있지만, '페어리 댄스' 시점에서 ALO 최강 플레이어 소리를 듣던 유진장군이 키리토에게 패했고, 그 키리토가 유우키에게 2번이나 패했다. 더군다나 유우키는 파티 멤버를 찾기 위해 공개 듀얼을 시작한 후부터 사망할 때까지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그야말로 '무패의 검사'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그녀를 최강의 검사로 인정하는 듯. 유우키가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에도 종족 불문 수많은 ALO 유저들이 '최강 검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였었다.
  6. SAO에서도 이름난 검사였던 아스나 역시 5연격 OSS를 만들고 나서 힘들어 죽겠다고 볼멘 소리를 했을 정도고, 딱히 이 이상은 무리라는 묘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키리토가 사용하는 OSS 역시 7연격 스킬이다.
  7. 이전까지는 유진 장군의 8연격 OSS가 가장 연격수가 많은 OSS였다. 참고로 SAO시절 키리토의 이도류 소드 스킬 중 스타버스트 스트림은 16연격, 디 이클립스는 27연격이다.
  8. 애니메이션에서 이것이 매우 잘 묘사된다. 키리토와 유우키가 거의 동시에 소드스킬을 사용했는데, 키리토가 사용한 소드스킬을 전부 상쇄하고도 타수가 남아있어서 결국 키리토는 이를 몸으로 받아낸다.
  9. 사실 SAO캐릭터를 컨버트한 클라인보다 근력수치가 높은 점에서 스탯은 거의 다 복구되었다고 봐야될듯이지만 이전에는 절대적으로 강함만을 추구하는 스텟 분배였던 것에 비해 스텟 분배가 느슨해졌기도 하고 데스건등의 언급을 조합해보면 스텟 상으로도 실력상으로도 전성기 수준의 수치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10. 스킬 커넥트의 경우 유우키전에서는 쓴 적이 없다. 본인 언급처럼 상당한 집중을 요하는 기술이라 기회가 안 나왔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애초에 액스캘리버 스토리에서 스킬 커넥트를 사용한 것 부터가 물리 이뮨을 깨려면 소드 스킬 판정이 필요해서였을 뿐이고 키리토는 평소 이도류 스킬을 99%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으므로 대인전에서는 굳이 쓸 필요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11. 처음엔 리즈벳과 리파가 절검에게 도전했다가 졌다고 언급하고 그걸 들은 아스나가 절검과 키리토가 싸우면 볼만하겠다고 말하자 리파가 이렇게 말한다. 시리카는 승패가 훤히 예상되어서 도전하지 않았다고 본인이 언급한다.
  12. 절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당시 아스나는 절검의 성별에 대해선 듣지 못했기 때문에, 건장하고 터프한 남자 플레이어를 기대해서 본인을 만나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얼마나 뜻밖이었는지, 직접 검을 나눠보고 유우키의 강함을 실감하기 전엔 긴장이 풀어져 있었을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어 친구들이 유우키의 실력을 말해주고 이를 듣는 아스나가 그 광경을 상상할 때 유우키를 전신을 중갑으로 무장한 사나이로 떠올렸고 유우키의 실체를 보자 상상 속에서 중갑이 와르르 무너지는 연출이 사용되었다.(…)
  13. 아스나의 기습 권격 후 소드스킬->유우키의 11연격 OSS->아스나는 5연격을 그대로 얻어맞은 뒤 이후 자신의 OSS로 5연격을 맞찌르기->마지막 공격은 그대로 얻어맞을 뻔 했으나 유우키가 공격을 거둠. 원래라면 유우키의 승리였다. 아스나가 공격을 거둔 이유를 물어보자 유우키는 이미 충분히 즐겼기 때문이라 답한다.
  14. 담당의는 이때의 정신적 충격이 에이즈 발병의 원인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15. 나중에 밝혀지는걸 보면 메디큐보이드는 어뮤스피어의 의료용이라기 보단 너브기어의 의료용에 가깝다. 7권 끝부분에서 제작자가 코지로 린코인게 밝혀진다.
  16. 작가 언급으로는 풀다이브 머신과의 친화성은 장기간 풀다이브에 의해 향상된다고 한다. 또한 메디큐보이드는 너브기어보다 스캔 해상도와 출력이 강하다. 키리토가 유우키의 비밀을 알아챈 것도 그저 게임기인 어뮤스피어로는 불가능한 반응속도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유우키의 강함은 유우키 본인의 기량도 크게 작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메디큐보이드와 장기간 풀다이브 때문이라는 모양이다.
  17. 인원부족에 따른 공격력/MP 부족으로 실패했지만, 진짜 원인은 대형 길드의 정찰대가 보스방 입구에서 하이딩한 채 패밀리어를 붙여서 슬리핑 나이츠가 싸우는걸 훔쳐 보면서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슬리핑 나이츠가 전멸한 뒤 다시 도전하기 전에 선수를 쳤기 때문. 참고로 이들을 방해하려던 길드의 문장은 방패에 말의 옆머리를 그려넣은 것이다. 팀리퀴드가 거기 왜 있지?
  18. 일종의 화상통화의 진화형. 아스나의 어깨에 장착된 소형 장비가 주변의 청각/시각 정보를 유우키의 가상현실 아바타로 전송시켜서 마치 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유우키도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들은 이것이 후에 세계관이 같은 미래시점의 소설인 액셀 월드의 소셜 카메라의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19. 참고로 수업시간 당시 그녀가 낭독한 소설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광차(トロッコ).
  20. 원래 OSS는 만든 사람이 아니면 전수가 불가능하지만 제작자가 게임을 접을 경우에 한해 2차 전수를 비롯한 모든 권한을 이전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설정은 본편에 언급되지 않으며 역자후기에서 역자 김완이 카와하라 선생에게 트위터로 질문해서 받은 대답이다.
  21. ALO 최강의 검사인 '절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며 수없이 많은 ALO 유저들이 자진해서 모였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매우 잘 묘사되었다.
  22. 백혈병중에서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변이한 백혈병.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라고도 한다. 림프모구 백혈병 자체는 그렇게 위협적인 백혈병은 아니라서, 어린아이 시점에서의 완치율 80%, 성인이라 하더라도 45~60%는 합병증 없이 오래 생존할 수 있는데, 문제는 급성일 경우로, 이 경우는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몇주 내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23. 마더스 로자리오의 특징 중 하나가 제자리 난무기라는 점이 마더스 로사리오의 활용도를 묶어버리는 최악의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다수의 보스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로스트 송에서 시전시간도 약간 긴 편에 제자리 난무기인 마더스 로사리오를 활용하기는 상당히 까다롭다.
  24. 실제로 아스나를 조작해 유우키랑 싸우게 된다.
  25. 1~5위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스나(SAO), 유우키, 시논(GGO), 키리토(SAO), 유지오인데 키리토 아스나는 말할 것도 없는 주인공들이고 시논은 팬텀 불릿의 주역이자 이후로도 아스나 다음가는 출연횟수의 히로인이며 유지오는 앨리시제이션 인계편의 진주인공이란 말이 나올 정도의 캐릭터다.
  26. 다리쪽의 근육부터 서서히 지방섬유화되어 10대 쯤 되면 자력으로 보행이 어려워지고, 마지막에는 심장/호흡 계통 혹은 주요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근육이 지방조질로 치환되어 사망한다. 크게 듀센형과 베커형으로 나뉘는데, 듀센형은 10대 후반~20대 초반, 베커형은 20대 중후반까지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감스럽게도 근이영양증 환자의 대부분은 듀센형이다. 하지만 영상에 나오는 근이영양증 환자들은 당시 기준으로도 3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