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크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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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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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CRAD. 어원은 "An INCarnating RADius(구현된 세계)"의 약자이다.[1]

라이트 노벨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VRMMORPG SAO와 ALO의 총 100층의 암석과 강철로 이루어진 부유성. 게임 내 설정으론 무언가를 계기로 지상의 100여개의 지역이 하늘로 솟구쳐서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물론 그닥 중요한 설정은 아니고 그냥 카야바 아키히코가 어렸을 적부터 꿈꾸던 세계를 구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 각 층마다 테마가 다르며[2] 각 도시에는 각각 고유의 테마 음악이 존재한다. 각 층은 거주 가능한 도시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필드 및 던전, 그리고 각 층의 플로어보스가 거주하는 미궁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층마다 존재하는 이 미궁구역은 그냥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고, 필드에서 이 곳에 진입하는 중간에 반드시 필드 보스가 하나씩 존재한다. 사실상 그 플로어의 중간 보스격 존재들로, 매 플로어마다 각기 다른 형태지만 결국 미궁구역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존재기 때문에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치워야한다.

그리고 미궁의 심장부에는 위층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계단을 지키는 보스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스몬스터는 그 표식으로 정관사 'The'가 이름 앞에 붙으며[3] 한 번 공략되면 다시 출현하지 않는다.얘네도 데스게임 중인건가? 물론 그만큼 더럽게 강해서 쓰러뜨리기 어려운 레이드 몬스터이다. 보스몬스터를 처리하면 위층으로 가는 계단이 해금되면서 상위 플로어로 갈 수 있게 된다. 공략파의 경험에 의하면 25층 단위로 나오는 보스들(25, 50, 75, 100)이 다른 층 보스에 비해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참고로 SAO 연재 초창기부터 공개된 보스 이름들(74층, 75층)은 그냥 'The ~' 하는 식으로 마치 이명, 통칭만이 존재하는 듯 하고, 이는 게임판에서 밝혀진 76층 이상의 모든 보스들도 동일하지만, 정작 프로그레시브에서 밝혀진 1~4층의 보스들은 전부 '~ the ~' 하는 식으로 이명 뿐만 아니라 고유의 이름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4] 이는 작가가 초반엔 귀찮아서 대충 이리 짓다가 프로그레시브를 집필할 때에는 마음을 바꿔 하나하나 정성들여 고유한 이름을 달아준 것인지(...), 아니면 후반부 보스들에게는 고유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건지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보스들은 베타 시절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상향 및 컨셉이 바뀐 상태여서 베타 시절 경험만 믿었다간 끔살당한다. 대신 보스 룸 근처에서 받을 수 있는 보스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스의 공격패턴이나 약점 등을 알 수 있다는 모양. 하지만 보스퀘스트는 시간이 꽤 걸리고 보스 정보를 제외하면 보상이 시원찮아서 보통 아르고등 정보상이 먼저 수행하고 보스의 약점을 공개하는 식이라고.

이런식으로 플로어를 공략하는 적정레벨은 기본적으로 그 플로어의 층수다. 예를 들어 28층은 28레벨 유저가 사냥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플로어 보스 레이드의 경우 조금더 어려우니 층수+3 정도. 하지만 MMORPG에서 적정레벨 지역이라는 건 다시말해서 다굴 맞으면 잘못하면 죽을 수 있다는 뜻으로 캐릭터의 죽음이 현실의 죽음인 SAO에서는 어지간히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죽을 일이 없도록 낮은 레벨지역에서 주로 사람들이 놀 수 밖에 없다. 덕분에 플로어를 공략하는 적정레벨은 그 플로어의 층수+10레벨로 상향조정되었다.

각 도시에는 텔레포트 게이트가 있어서 공략이 완료된 플로어라면 어디라도 이동이 가능하다.

SAO는 MMORPG치곤 특이하게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는데, 플레이어들이 협력해서 보스몬스터를 쓰러트리며 100층까지 돌파하는 것이다. 근데 100층 최정상 홍옥궁에서 등장해야할 최종보스가 뜻밖의 사고로 75층에서 처치되면서, 75층에서 게임이 클리어되고 말았다.

SAO의 클리어와 함께 모든 데이터가 소거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백업 데이터가 서버에 남아 있었기에 2부인 ALO 엔딩 시점에서 신 ALO 운영진이 '고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부유성'이라는 설정으로 소드 스킬과 함께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다시금 등장했다. 안그래도 ALO에서 세계수 위쪽의 컨텐츠는 실제로는 없었으니 나름 적절한 재활용. 단 100층을 한 번에 업데이트하진 않고 10층 단위로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인 키리토 일행은 이번에야말로 정공법으로 100층까지 클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4부 기준 공략이 확인된 플로어는 29플로어. SAO 시절에 비해 난이도 상향조절[5]이 이루어져 보스 몬스터들이 까닥하면 즉사기를 난무해서 여러모로 공략이 골치아프다. 보스의 HP조차 보여주지 않는 모양.

그런데 4부의 배경이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옮겨가버리고 4부의 종료와 함께 이 소설이 완결되었기 때문에, 결국 키리토 일행이 정공법으로 100층까지 깨는걸 볼 일은 없게 되었다. 정확한 정보 추가요청.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100층까지 공략이 가능하지만 게임이 워낙 구리고 보스들도 대충 만든 티가 팍팍나서 도무지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담으로 SAO시절 75층 도달 시점으로 약 1500종의 몬스터가 있었다고한다. 층당 평균 20종의 몬스터가 나온 셈.

그 높이는 상공 140km정도에 위치한다고 보인다. 1권에서 고공추락한 유저가 죽을때까지 약 2분 정도 소요. 지면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마비나 저체온증으로 죽지 않을까

2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75층에서 히스클리프(카야바 아키히코)와의 대결까지는 원작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싸움에서 키리토가 원작처럼 당하기 직전에 원인 불명의 에러가 발생.
키리토가 히스클리프를 찌르고, 키리토와 아스나 둘 다 살아남은채로 히스클리프를 쓰러뜨립니다.
...다만 히스클리프를 쓰러뜨려도 게임이 클리어되지 않은 상황.
결국 100층까지 마저 다 클리어하기로 합니다.

-소개글-

스토리의 소개가 이렇기 때문에 인피니티 모먼트와 할로우 프래그먼트는 76층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3 묘사된 각 플로어

3.1 1층

  • 시작의 도시 전체모습 [6]

파일:Attachment/아인크라드/시작의도시.jpg

  • 1층의 대략적인 간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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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동심원이 표시 된곳은 '시작도시'위치.

SAO시절 스타트 지점이었던 시작도시와 원래라면 플레이어 부활 포인트인 흑철궁이 위치하고 사람들의 생사를 알수있는 '생명의 비'가 있는 플로어. 구조적인 문제로 전 플로어를 통틀어 가장 넓으며. 넓은 플로어에 초원, 숲, 황야, 계곡등 뭐든지 있는것이 특징. 시작도시 주위는 멧돼지,늑대등의 동물형 몬스터와 비틀,와습과 같은 곤충형 몬스터가 주로 출연하는 초원필드이며, 초원의 북서쪽은 늪지대로,북동쪽은 깊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시작도시의 중심부는 바티칸성 베드로 광장 / 흑철궁은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소피아 대성당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걸로 보인다.

키리토클라인이 처음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데스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린 SAO에서 진행을 포기하고 외부의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시작도시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가장 인구수가 많은 플로어이며, 최하층이기 때문에 가장 넓은 플로어이기도 하다. 묘사된 바로는 직경 약 10km의 원형 공간으로, 도쿄 세타가야 구가 그대로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SAO의 거대 길드 '군'[7]이 거의 장악하고 있으며,[8] 흑철궁은 갖은 범죄를 저지른 오렌지 플레이어[9]들의 감옥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본래 소생자의 방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들이 부활하는 장소로 쓰일 예정이었던 곳에는 1만 명의 플레이어 전원의 이름이 친절하게 새겨진 금속제 비석이 놓여있다. 만일 어느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 그 플레이어의 이름 위에 가로줄이 쳐지고, 그 옆에 상세하게 사망 시각과 원인을 자동으로 기록한다.데스노트?디어벨, 사치. ALO에서 소드스킬과 함께 업데이트된 이후에는 사망자의 이름 대신 플로어 보스 공략에 성공한 파티원 이름이 적힌다. 7인 파티로 성공했으며 파티원 전원이 새겨지지만 그 이상의 공격대[10]면 각 파티장의 이름만 새겨진다.

관련 이야기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1권 프롤로그와 8권 수록 에피소드 '첫날', 프로그레시브 수록 예정인 외전 '별없는 밤의 아리아'. 참고로 '별없는 밤의 아리아' 당시 1층 보스 공략을 위한 공략 회의가 열렸는데, 이때까지 걸린 시간이 약 4주. 그리고 그 4주 동안 죽어나간 플레이어의 숫자가 무려 2천. 전체 희생자 수의 반이 첫 한 달에만 죽어나간 것이다.[11] 심지어 베타 테스트를 통해 SAO를 선행체험했던 베타 테스터가 그 중 300에 달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즉 어느 의미로 SAO 최흉의 난이도를 지닌 지역[12] 그야말로 진입장벽 끝판왕

공략 종반에는 1층에 약 2000명 정도 되는 플레이어들이 거주하고 있다. 시작 마을 외에 거주지는 '호룬카', '메다이', '톨바나'가 있다.

  • 1층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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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일팽 더 코볼트 로드 - 下 루인 코볼트 센티넬

1층 보스 몬스터는 일팽 더 코볼트 로드(ILFANG·The Kobold Lord). 호위 몬스터로 코볼트 로드가 총 4단의 HP 게이지가 1개씩 떨어질 때마다 3마리씩 총 12마리를 소환하는 루인 코볼트 센티넬(Ruin·Kobold Sentinel)이 존재한다. (루인 코볼트 센티넬(Ruin·Kobold Sentinel)은 정식서비스때 총 12마리가 아닌 일팽 더 코볼트 로드(ILFANG·The Kobold Lord)만 살아있다면 무제한 리젠몹으로 변경되었다.) 본래 코볼트 로드는 4단의 HP 게이지가 1개 이하로 떨어질 경우 본래의 무기를 버린 뒤 곡도 공격을 했었지만, 정식서비스를 하면서 한방의 위력이 약한 대신 공속이 장난 아니게 빠른 카타나 스킬로 바뀌었다. 때문에 보스 공략 직후 '베타 테스터가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려 초심자들을 위기에 빠뜨렸다'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키리토는 베타 테스터들에게 몰릴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서 보스가 드롭한 검은색의 레어 아이템 '코트 오브 미드나이트'를 장착하며 비터(Beater)를 선언한다.

  • 히든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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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탈 사이즈(The Fatal Scythe, 죽음을 부르는 낫)

상위 플로어가 공략되면서 해금된 흑철궁 던전에서 등장하는 보스몬스터. 낫을 든 사신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키리토는 자신의 식별 스킬[13]로도 제대로 정보가 안뜨는 걸 보고 90플로어급 이상의 보스몬스터라고 추측했다. 아스나/키리토 콤비가 그냥 발렸지만 시스템 권한을 부여받은 유이에 의해 삭제된다. 이런식의 삭제여서 아이템 드랍도 없었다... 사실 GM이 시스템에 엑세스하게 만든 콘솔을 지키기 위해 배치해놓은 몬스터라고 한다. (아마 원래대로라면 GM이 언제든[14] 접속을 하고, 사기템을 갖췄을 본인 이외의 일반 유저들이 시스템에 간섭을 하지 않게 방화벽 역할을 하는 몹을 배치했다. 그럼 GM눈에는 유저들이 악성코드,스파이웨어,트로이목마로 보이는건가??)

3.2 2층

엑스트라 스킬인 체술을 배울 수 있는 플로어. 주거 지역은 '울버스', '마로메', '타란'. 층으로서의 특징은 '초원'과 '소'. 넓게 펼쳐진 초원 테마의 필드 및 미궁에는 일반몹부터 보스몹까지 수많은 소들이 널려있으며, 아예 목장이라고 평할 정도.인도인의 성지 어떻게 봐도 카우 레벨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때문에 미궁 구역에는 미노타우로스 형태 몬스터인 토러스(Taurus)[15]들이 주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특수 공격인 너밍(numbing)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를 충격파로 스턴시키고 그 상태에서 같은 효과를 중첩시키면 아예 마비시켜버리게 된다. 1층의 적들이 특수 공격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2층에서부터 "특수 공격"의 개념을 도입시키는 레벨 디자인인 셈.

관련이야기는 '별없는 밤의 아리아'와 함께 프로그래시브에 수록 예정인 외전 '속 별없는 밤의 아리아'와 '덧없는 검의 론도'. '속 별없는밤의 아리아'에는 정보상 아르고의 수염에 대한 비밀, '덧없는 검의 론도'에서는 아인크라드의 첫 강화사기와 2층 보스 공략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2층의 보스 몬스터는 "바란 더 제네럴 토러스"(통칭 바란 장군). 지속적으로 부하를 여러명을 리젠시켰던 1층의 일팡과 달리, 바란은 "나토 더 커넬 토러스"(통칭 나토 대령) 단 한 명만을 대동한다. 둘 다 배틀해머를 무기로 사용하고 망치의 충격파로 너밍 스킬을 구사하는 건 동일. 단 나토는 앞의 토러스 졸개들과 동일한 "너밍 임팩트"를 사용하기에 지면에 닿지만 않으면 스턴되지 않지만, 바란이 쓰는 "너밍 디토네이션"은 범위 안에만 들면 지면에 닿지 않아도 스턴에 걸린다고 한다.
이상의 정보는 이미 베타 테스트 때부터 밝혀진 사실이고, 전층에서 일팡에게 한번 통수를 맞은 바 있는 공략 부대원들은 또 뭐가 바뀌었을 지 몰라 불안해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달라진 게 없어 공략은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바란의 체력 게이지도 5개 중 3번째 게이지가 1/2 이하까지 내려갔지만...

그 순간 보스룸 중앙에서 바란보다도 더 거대한 토러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새로이 표시되는 체력 게이지 밑에 표시되는 이름은 "아스테리오스토러스 킹".

그렇다. 베타 테스트 당시의 2층 보스였던 바란 장군도 사실 보스의 부하에 불과했고, 2층의 진짜 보스는 토러스의 왕 아스테리오스였던 것이다. 2층에서부터 이런 어처구니없는 반전이 터져버린 것. 1층의 보스는 코볼트이었는데 2층의 보스는 고작 토러스장군에 불과하다는 것도 일종의 복선.
아스테리오스 또한 바란 장군 이상의 너밍 디토네이션을 구사하며, 여태까지의 토러스들과 달리 번개 브레스 공격도 시전. 발사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맞는 순간 거의 무조건 마비되는 사기성을 자랑한다.

그 동안 바란과 나토 잡느라 진땀 빼던 키리토와 공략 파티는 아스테리오스가 갑툭튀하자 아이고 우린 인제 죽었어 상태가 되었다. 일단 바란과 나토를 빨리 처치한[16] 뒤 후퇴하려고 했지만 번개 브레스로 인해 키리토를 비롯한 주요 전력원들이 죄다 마비 상태가 되어 아스테리오스에게 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네즈하와 아르고가 결정적인 순간에 도착, 네즈하가 차크람을 이용해 아스테리오스의 어그로를 계속 돌리고 아르고가 뒤늦게 알아낸 아스테리오스의 정보를 알려준다.[17] 결국 파티원 전원의 마비가 회복되어 다들 다시 심기일전, 아르고의 정보를 바탕으로 아스테리오스를 사망자없이 성공적으로 격파한다.

여담이지만 PoH는 2층에 도달한 시점에서 막장 플레이를 시작했다. '덧없는 검의 론도'의 메인 사건인 강화사기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 역시 그의 소행.

3.3 3층

주거구 이름은 '줌프트'. 이 플로어부터 인간형 몬스터도 출현하기 시작하고[18] 소드스킬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SAO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로어. 필드 테마는 . 또한 길드생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플로어다. 그 이전에도 길드라고 자칭하던 이들이 있었지만 사실상 파티 관계였을 뿐.

첫번째 대규모 캠패인 퀘스트가 존재하는 플로어다. 3층에서 시작해서 9층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퀘스트로 포레스트 엘프와 다크엘프가 싸우고 있는것을 보고 둘 중 한쪽을 지원하는것으로 시작되는 퀘스트인데, 본래는 싸우고 있는 두 엘프 다 3층 적정레벨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털리면서 버티는 동안 아군 측 엘프가 자폭기로 동반자살격으로 승리하고 유품을 엘프의 야영지로 갖다주는걸로 전개되는데 정작 키리토와 아스나가 수행할땐 레벨도 레벨이고 실력도 좋은 두사람이었기에 졸지에 두사람 만의 힘으로 무사히 승리.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다크엘프 여기사인 키즈멜이 강력한 조력자로 서포트한다.

거기에 이 퀘스트는 각 진영의 본진의 경우 인스턴스 속성이 있지만 키스팟과 같은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퀘스트의 경우 그냥 공용 던전/지역이다. 즉 다크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와 포레스트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는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되어있다.(...) 잘도 이런 데스 게임에 미친 pvp 퀘스트를!

3층의 캠페인 퀘스트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은 '비취의 열쇠'.

보스는 '네리우스 디 이블 플렌트'로 대형 수목형 몬스터. 광범위 독 속성 공격이 베타테스트 때에서 추가되었지만 이미 퀘스트를 통해서 해당 정보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보스전때 레이드 구성원들은 해독 포션을 두둑히 챙겨가서 별 무리없이 사상자 0명으로 클리어 했다. 키리토는 여기서 필드 보스, 플로어 보스 할 거 없이 막타 보너스를 챙겨갔다. 심지어 이땐 아스나와 동시공격이 이루어졌는데도 판정이 키리토로 간 모양(...)

3.4 4층

테마는 수로. 원래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말라버린 계곡이 컨셉으로 말라버린 강 바닥을 걸어다니는 형식이었지만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대량의 물을 만들어서 플로워 대부분이 물이다. 때문에 튜브 열매라는 공기를 집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던가 아님 첫번째 주거지역에서 퀘스트를 통해 배를 제조해야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구역 이름은 '로비아'.

때문에 등장하는 몬스터도 대부분이 수생형 몬스터며, 수상에서 배를 탄 채로 몬스터와 싸워야 하는 일이 잦다. 특히 수몰 던전의 경우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탐색과 전투를 실행해야 한다. 이 때문인지 배를 만들 때 장비 옵션을 달 수 있는데 배에 뿔을 달아서 상대 배나 몬스터에 들이박아 큰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

3층에서 이어진 캠패인 퀘스트는 키즈멜이 살아있는 루트+전혀 다른 플로어 테마여서 아예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다. 아예 대규모 수상전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정도. 4층의 핵심 아이템은 '창금의 열쇠'.
그리고 키리토는 여기서 4층 캠페인의 보스인 포레스트 엘프 백기사와 싸우다 끝내 그때까지 계속 써왔던 애닐 블레이드 +8를 파괴당한다.

보스 몬스터는 '위스게 더 히포캄프'. 원래 베타 시절의 보스는 히포그리프였지만 이번엔 아예 보스의 모습 자체가 바뀌었으며, 전투 방식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특수 스킬 '워터 인플로'를 발동시키면 보스룸을 폐쇄하고 물로 가득 채워버린다! 때문에 공략인원들은 처음 보는 이 스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마침 이를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캠패인 퀘스트로 알고온 키리토 일행이 외부에서 문을 열어서 물을 빼버린다는 공략법을 보여줬으며, 무엇보다 NPC인 키즈멜과 다크 엘프 자작까지 레이드에 참전하는(...) 전대미문의 사태 덕분에 이번에도 사망자 없이 클리어할 수 있었다.

3.5 5층

테마는 유적. 자연지형은 30% 정도고 나머진 모두 미로같이 길이 얽혀있는 유적으로 되어있다. 주거지역 아래엔 지하유적이 존재하는 상당히 공을 들인 플로어. 길이 얽혀있는데다가 전체적으로 어둑한 플로어기 때문에 베타 시절엔 PK가 무척 활발한 지역이었다. 맵의 경계가 애매하여 어디까지가 권내이고 어디부터 권외인지 식별이 잘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플로어 전체에 유물이라 불리는 아이템이 뿌려져있는데 땅에 반쯤 묻혀있거나 해서 찾기가 쉽지 않다.[19] 유물의 종류는 반지 등의 아이템이나 보석 등 가치있는거에서 단순히 골드와 환전하는 동전까지 다양. 베타 시절엔 이 유물찾기에 빠져서 다음층도 안가고 5층에만 틀어박혀서 유물찾기만 몰두하는 플레이어도 좀 있었다고 한다.

3층부터 시작한 엘프 캠페인 퀘스트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는지 그냥 순식간에 끝나고 6층으로 이어졌다는 언급만 등장했다.

지하 유적 던전이 존재하며 이곳에는 낙하 트랩을 포함한 다양한 트랩이 있고 플레이어의 몸에서 잠시라도 분리된 아이템을 주워가버리는 루팅형 몬스터도 존재하여 방심하면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이 루팅 몬스터를 제거할 경우 주웠던 아이템을 드롭해서 운이 좋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잃은 아이템을 되찾을 수도 있다.

보스는 푸스쿠스 더 베이컨트 콜로셔스. 베타 시절엔 그냥 단순한 거대 골렘이었는데 정식 서비스에선 역시 개편. 보스룸 자체가 플로어 보스라는 새로운 컨셉의 보스가 되었다. 보스룸에서 움직이는 빛나는 라인을 밟으면 푸스쿠스의 팔/다리가 튀어나와 캐릭터들을 공략하는 형태. 특정 라인만을 밟아서 보스의 몸체를 출현시킨 후 그걸 공격하는 식으로 HP를 깎다 보면 마지막 3페이즈가 되면 베타와 유사한 거대 골렘으로 출현하며 이걸 처리하면 공략 성공. 작중엔 특정 아이템[20]을 현재 공략파 양대 길드에게 넘기지 않고자 키리토가 12명이라는 소규모 공대를 꾸려 도전, 쓰러트렸다. 여기서도 막타는 키리토, 하지만 다른층과는 다르게 그대신 이층은 시봐타가
키리토에게 막타를 일부로 넘겻다

3.6 8층

시리카가 첫등장 당시 홈타운으로 삼고 있던 플로어. 주거구 이름은 '프리벤'. 별 묘사는 없다.

보스는 '와제트 더 플레이밍 서펜트'

3.7 9층

다크엘프 여왕에게 '퀸즈 나이트소드'란 검을 받았다고 4부에서 언급된다. 애착있게 쓰던 검 리스트에 뽑힌걸 보니 꽤나 오래 쓴 듯. 위에서도 말했듯 3층부터 시작하는 캠패인 퀘스트가 완료되는 플로어라는 것과 키리토가 다크엘프 측을 지원했다는걸 생각하면 해당 퀘스트 최종보상인 듯.

3.8 11층

키리토가 달밤의 고양이단에 레벨을 속여 가입한 장소. 주거구 이름은 타프트.

3.9 17~18층

애니메이션 2기에 따르면 ALO의 아인크라드 공략 때 키리토가 17층, 아스나가 18층에 공략 멤버로 참가한 걸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3.10 19층

8권 수록 에피소드 '권내사건'에서 등장. '권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카인즈, 요루코, 슈미트 등이 과거 길드 '황금사과'에 머물던 시절 거점으로 삼았던 지역이다. 이후 리더였던 그리셀다가 죽고 길드가 해체된 이후 그리셀다의 유품을 담아 십자가의 언덕이라는 필드에 묘비를 만들고 안장했다.

주거 지역 이름은 '라베르그'.

3.11 22층

직경 9km. 가장 인구수가 적은 플로어 중 하나로 촌락 같은 거점과 필드 대부분을 몬스터가 출현하지 않는 상록수림과 호수가 차지하고 있고 미궁난이도마저 쉬워서 단 3일만에 공략이 완료되었다고 한다.[21][22] 집을 구하기 위해 아스나와 함께 간 적이 있는데 아르고를 만나 퀘스트를 완료했었다. 아스나와 키리토가 결혼한 후 2주의 짧고도 행복한 허니문을 즐긴 곳으로 그들의 신혼집이 위치한다. 또한 AI 유이를 만나 양녀로 들이기도 한다.

ALO의 아인크라드 및 소드스킬 업데이트 이후 아스나는 이 신혼집을 다시 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21층 보스방 공략에 참여, '버서크 치유사'[23]라는 오명을 얻으면서까지 보스를 쓰러뜨리고 집을 구입한다. 그러고 나서 감동했는지 몇 번 울었다고. 이후 키리토 일행의 아지트 및 ALO 내 동료들과의 파티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다.

3.12 24층

7권에서 언급된 플로어. 대부분의 지역이 수면으로 뒤덮여 있다고 할 정도로 호수와 늪이 많다. 서술에 의하면 SAO 시절 아스나가 집을 가지고 있던 61층과 비슷하다고 한다. 주거구역의 이름은 '파나레제'.

ALO에서는 아스나유우키가 처음 만나 대결을 펼쳤던 곳이기도 하다.

3.13 25층

강 적 출 현 첫 쿼터포인트로서 보스 몬스터로 쌍두 거인이 출현해서 공략당시 군의 정예가 거의 몰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군'은 공략에서 슬슬 손을 떼고 하부 플로어에서 입지를 다지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3.14 27층

25층과 마찬가지로 쌍두거인형 보스몬스터가 등장하는 플로어. 주거구 이름은 '롬바르'.

이곳의 미궁구역에 있는 텔레포트 크리스탈 무효화 상태의 함정에서 사치를 비롯한 '달밤의 검은 고양이단' 멤버들이 전멸했다.

ALO에서는 아스나를 포함한 슬리핑 나이츠 7인으로 공략에 성공했다.

3.15 28층

거대한 갑각류 형태의 보스몬스터가 등장하는 플로어.

ALO에서는 키리토 일행과 슬리핑 나이츠가 그야말로 혹 하고 동한김에 공략에 도전해 성공했다.

3.16 29층

ALO에서는 슬리핑 나이츠만으로 공략에 성공.

3.17 35층

시리카와 키리토가 만난 플로어. 방황의 숲이란 필드 던전이 있는데 1분마다 길이 바뀌는 미로형 던전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몬스터 배교자 니콜라스가 출연한 곳이기도 하다. 주거구역은 농촌형 테마인 모양. 이름은 '미셰'다.

3.18 39층

예전 혈맹기사단이 거점으로 쓰던 지역. 이후 길드가 커지면서 55층으로 본부를 옮겼다.

3.19 47층

통칭 '플라워 가든'. 주거구 '플로리아'뿐 아니라 층 전체가 화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서 인기만점. 출현하는 몬스터도 전부촉수 식물형 몬스터다. 추억의 언덕이라는 필드 던전에는 패밀리어를 소생시킬 수 있는 프네우마의 꽃이란 아이템을 채집할 수 있다. 시리카의 펫 피나가 사망한 후 키리토가 프네우마의 꽃 득템을 돕기 위해 시리카를 데리고 여기로 왔다.

3.20 48층

대장장이 플레이어 리즈벳이 거점으로 삼고 있는 플로어. 주거구역의 이름은 '린더스'. 2권 '마음의 온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키리토도 50층으로 주거를 옮기긴 전에 여기에 살고 있었다고.

린더스가 열렸을 당시 리즈벳은 물레방아가 딸려있는 기술자 클래스 플레이어용 홈을 보고 '여기밖에 없어!'라고 생각하고 빚까지 얻어가며 겨우 겨우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참고로 당시 이 집의 가격은 3백만 콜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

3.21 50층

두번째 쿼터포인트. 보스가 진정한 모습으로 각성!시작도시에 이은 두번째로 큰 도시인 '알게이드'가 존재하는 플로어. 시작도시는 군이 거의 장악했기에 사실상 아인크라드 최대의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키리토가 최종적으로 집을 마련한 곳도 이 곳. 에길의 잡화점도 이 곳에 있다.

보스몬스터는 불상형 몬스터였다는데 그 강력함에 전선이 붕괴돼서 까닥하면 전멸할 뻔 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너질 뻔했던 방어선을 히스클리프 혼자서 유지하여 돌파 성공. 그리고 이 층에서 확실하게 털릴 뻔 한 경험 때문에 50층 이후부터는 기존의 안전마진레벨을 층+10에서 층+20이상으로 잡았다고.[24]

참고로 키리토의 무기 일루시데이터는 50층 보스 드랍템이라고 한다. 막타를 키리토가 먹은 듯. 혼자서 응원군 올때까지 막은건 히스클리픈데

3.22 55층

거점도시인 그랜덤은 강철로 된 첨탑이 많기 때문에 '강철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해당 항목 참고.

3.23 56층

성룡연합의 본부가 존재하는 플로어. 혈맹기사단의 본부가 존재하는 55층 바로 위에 거점을 마련한 건 혈맹기사단을 뛰어넘겠다는 성룡연합의 의지라고 하는데…. 글쎄

어쨌든 주거구 이름은 '파니'.

여담으로 이곳에서 필드 보스 '지오크로울러'를 공략하는 방법에서 아스나는 보스를 NPC들로 유인해 보스가 NPC들을 죽이는 동안 공격하자는 제안을 했고 키리토는 아무리 부활 가능한 NPC라도 그런 방법은 안 된다고 반대하여 결국 결투를 하게 된다. 이 때 키리토는 이도류를 쓰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이겼다. 하지만 NPC가 노래를 불러 보스를 잠들게 하는 것이 공략법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결과적으로는 키리토가 옳았음이 드러난다.

3.24 57층

8권의 에피소드 '권내사건'에 등장하는 플로어. 주거구역의 이름은 '마텐'. '권내사건' 당시 최전선이었던 59층에서 가까웠던 대규모 도시였기에 공략파의 베이스캠프 겸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이곳에서 키리토는 낮잠을 자던 자신의 옆에서 잠이 들어버린 아스나를 가드해준 답례로 식사를 대접받기 위해 찾아와 식사를 하던 중, '범죄 방지 코드 유효권 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렸다.

3.25 59층

주거구 이름 '다낙'. 아스나가 낮잠 잤다. 날씨가 좋은 듯.
끝이야?

3.26 61층

성채도시 '셀름부르그'가 존재하는 플로어. 플로어 대부분이 호수와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유일한 육지 위의 고성을 중심으로 한 풍경도 좋고 주거조건도 괜찮아서 많은 사람들이 홈타운으로 삼고 싶어하지만 집값이 엄청 비싸기에 함부로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25]

1부 당시 아스나의 집이 이곳에 있으며, 키리토가 얻은 '라구 래빗의 고기'를 아스나가 스튜로 요리해 주었다.그리고 했다 어허 여기가 아니야 나중이라고 나중 아무래도 결혼하기 전에 한듯 속도위반이다!! XX들아 하기 직전까지만 간거라고? 이니야 16.5에서 했어!

3.27 65층-66층

유령형 몬스터가 출몰하는 호러계열 플로어. 유령이 약점인 아스나는 이 플로어의 공략만큼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빠졌다고.

3.28 67층

74층 이전 플로어 중 마지막으로 보스 공략 중 사망자가 나왔던 플로어. 히스클리프도 키리토와의 대화에서 혈맹기사단조차 하마터면 사망자를 낼 뻔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곳의 대책회의는, 74층 공략 후 키리토와 히스클리프가 듀얼을 벌이기 이전까지 둘이 보스 공략전 이외의 대화를 나눈 유일한 사례라고.

위의 묘사를 종합해볼 때, 전후의 플로어에 비해 유독 고난이도의 플로어였던 모양이다.

3.29 69층

키리토가 69층 공략 당시 방심하는 바람에 보스 눈앞으로 굴러떨어졌다는 언급이 '물소리 망치소리'에 나온다.

3.30 70층

카디널시스템이 유저들의 전술을 학습함에 따라 이 플로어 이후부터는 몬스터의 알고리즘에 불확정 요소가 늘어났다.

3.31 73층

시리카 에디션에서 봤을 때 보스가 크고 단단한 타입이었던 듯 하다. 어떤것이?

3.32 74층

1부의 시작 당시 한창 공략이 진행되고 있엇던 플로어. 솔로 사냥후 마을로 돌아가던 키리토가 S급 식재료인 '라구 래빗의 고기'를 습득한 곳이기도 하다. 주거구 이름은 '컴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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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몬스터는 악마형 몬스터인 '더 글림아이즈(The Gleameyes)'. 생김새와 공격패턴등을 살짝 떠보고 튀자는 동의하에 키리토와 아스나가 처음으로 도전 했으나, 겁먹어서 곧바로 도망쳤다. 이후 키리토에게 보스방까지의 맵핑 데이터를 념겨받은 군의 파티가 무리하게 도전하다가 파티의 리더를 포함해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이에 클라인과 그의 길드 풍림화산 멤버들, 아스나와 키리토가 합세하여 보스가 처치되었고 공략이 완료되었다.

이때 키리토는 보스의 HP 70%정도를 혼자서 까버리는 활약을 보이는데, 지금껏 키리토가 철저하게 숨겨왔던 유니크 스킬 '이도류'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있는 앞에선 첫공개였는데,[26] 이것이 나중에 75층에서 히스클리프와의 대전으로 이어진다.[27] 더불어서 이 층부터 보스방이 크리스탈 무효화 지역으로 고정되면서 더이상 모두가 살아남으면서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그러니까 들어올때는 마음대로겠지만 나갈때는 유혈사태가 끗나고 나오는거지 아니 못나가잖아

참고로, 이 플로어의 보스인 '더 글림아이즈(The Gleameyes)'는 본편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플로어 보스로서 엄청난 포스를 내 보이고는 있지만 취급은 상당히 안습한 편으로, 본편에서 키리토에게 털린건 둘째치더라도,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보면 본편과는 다른 방법으로(그것도 키리토와 아스나 둘이서) 털리는 모습을 보면 약자 같다.(...)

여담이지만 ALO에서 키리토/리파가 다수의 샐러맨더 종족에게 쫒겨서 키리토가 공격을 할때 변신한 몬스터의 모습이 더 글림아이즈하고 닮았다.

3.33 75층

3번째 쿼터포인트. 고대 로마를 연상케 하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그에 걸맞게 거점도시의 이름은 콜리니아. 게다가 콜로세움 같은 것도 존재해서 유니크 스킬을 가진 히스클리프와 키리토와의 대결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스룸이 크리스탈 무효화 공간에다 공략파티가 보스룸에 진입하면 문이 닫히고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제약이 추가되었다. 즉,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 하면 꼼짝없이 전멸이다. 때문에 10인 정찰대가 몰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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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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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히스클리프의 주도 아래 모인 공략대가 밝힌 보스몬스터의 정체는 거대한 뼈지네형 몬스터인 '더 스컬리퍼(The Skullreaper)'.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근력 스탯이 매우 높은 키리토조차 막는 걸 버거워했고, 제대로 유효타가 들어가면 일격에 고레벨 캐릭터를 즉사시키는 위엄을 보일 정도였다. 결국 공략대의 14명이 희생되고 나서야 보스가 처치되었다. 정찰대까지 포함하면 24명 사망. 공략파가 약 500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하며 전력의 5% 정도가 그대로 영구손실된 셈.

애니메이션에서는 13화 막바지에 등장. '더 스컬리퍼'의 강력함이 무서울 정도로 잘 표현되었다. 고렙 캐릭터를 몇 명이나 일격에 즉사에 이르게 할 정도의 공격력은 물론이고, 움직임이 근접전이 가능한 건지 의심될 정도로 빠르다. 게다가 카디널의 학습으로 인해 보스의 행동패턴도 크게 달라진 것도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한 혈맹기사단원을 노리고 달려든 스컬 리퍼를 히스클리프가 방패로 막았는데, 이전까지의 보스였으면 목표를 히스클리프로 바꿨겠지만 스컬 리퍼는 순식간에 히스클리프의 후방으로 뛰어들어 기어이 그 기사를 일격에 죽이고 만다.

하지만 안습하게도 14화가 시작하고 1분만에 클리어당한다.(…) 그래도 스토리상 흑막의 정체를 알리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몬스터인 만큼 위엄은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때 고레벨 플레이어들마저 즉사시키는 보스의 공격을 신성검 스킬로 막았다고는 하나 히스클리프의 HP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있다는 점을 알아차린 키리토가 보스 공략 후 히스클리프를 기습해서 불사 판정이 뜨는 것을 확인, 진정한 정체를 밝혀낸다.

정체가 밝혀진 히스클리프는 관리자 권한으로 키리토를 제외한 전원을 마비시킨 뒤 키리토에게 '나를 쓰러뜨리면 살아남은 플레이어 전원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라고 제안, 키리토는 이를 수락하고 그와 대결한다. 이 과정에서 키리토의 공격을 막아낸 히스클리프가 키리토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시스템 상으로는 일어날 수 없었을 터인 아스나의 희생으로 키리토는 히스클리프와 동귀어진, 히스클리프는 약속대로 살아남은 플레이어 전원을 회생시킨다.[28]

3.34 7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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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인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모멘트─'의 배경이 되는 플로어. 거점도시의 이름은 '아크 소피아' 로, 에길이 가게를 차리고 시논이 이 플로어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보스는 비홀더형 몬스터인 더 가슬리게이즈(The Ghastlygaze).

3.35 77층~89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 77층: 더 크리스틀라이즈 클로(The Crystalize Claw) - 전갈형 몬스터
  • 78층: 더 혼 오브 마드너스(The Horn of Madness) - 토러스형 몬스터
  • 79층: 더 템피스트 오브 트라이헤드(The Tempest of Trihead)
  • 80층: 더 길티 사이드(The Guilty Scythe)
  • 81층: 더 나이트 오브 다크너스(The Knight of Darkness)
  • 82층: 더 레거시 오브 그란드(The Legacy of Grand)
  • 83층: 더 혼 오브 퓨어리(The Horn of Fury)
  • 84층: 더 퀸 오브 안트(The Queen of Ant)
  • 85층: 더 메일스트럼 오브 트라이헤드(The Maelstrom of Trihead)
  • 86층: 더 킹 오브 스켈리튼(The King of Skeleton)
  • 87층: 더 레이디언스 이터(The Radiance Eater)
  • 88층: 더 리벨리어스 아이즈(The Rebellious Eyes)
  • 89층: 더 머드러 팡(The Murderer Fang)

3.36 90층

딱히 묘사는 없지만 이층을 지나고 나서부터 이도류와 신성검을 제외한 유니크 스킬이 풀릴 예정이였다. 하지만 키리토에 의해 75층에서 최종보스의 정체가 밝혀짐으로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보스는 더 룰러 오브 블레이드(The Ruler of Blade).

3.37 91층~94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 91층: 디 아브설루트 게이저(The Absolute Gazer)
  • 92층: 더 케이오스 드라근(The Chaos Dragon)
  • 93층: 더 라버 크리퍼(The Lava Creeper)
  • 94층: 더 나이트 오브 블레이즈(The Knight of Blaze)

3.38 95층

95층에 도달한 순간 아인크라드 전 층의 권내 안전지역 설정이 해제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안전지역 설정이야말로 플레이어들을 잔인한 살인길드나 힘으로 다툼을 해결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지켜주던 사실상 유일한 방어벽이었던 만큼 안전지역이 사라지는 순간 엄청난 수의 플레이어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특히 1층에 거주하던 2천 명. 더군다나 악취미적이게도 1층의 지하에는 60층 클래스의 던전이 떡하니 설정되어있다. 이것들이 위로 기어올라오기라도 했다면.(…) 또한 히스클리프는 이 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100층으로 날아갈 계획이었다는 모양. 히스클리프가 파괴불가 보정으로 무장한 최강의 플레이어이자 공략파 핵심 멤버였던 만큼, 이 때부터 보스전 난이도가 엄청나게 치솟았을 것이다. 키리토가 게임을 75층에서 클리어해 버린 것이 정말 다행이었던 셈. 살아있는 레핑 코핀 잔당에 의해 1층이 점령되지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안도해야할 듯. 사실 군이 있긴 하지만 굳이 도움 안될 것 같다. 당장 PoH한테 다 쓸려나갈테니까.

보스는 더 제너사이드 아이즈(The Genocide Eyes).

3.39 96층~99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 96층: 더 슬로터 팡(The Slaughter Fang)
  • 97층: 디 엠프러 오브 데스(The Emperor of Death)
  • 98층: 더 카이저 드라근(The Kaiser Dragon)
  • 99층: 더 룰러 오브 데이이티즈(The Ruler of Deities)

3.40 100층

아인크라드의 최상층. 홍옥궁이 위치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카야바 아키히코가 최종 보스 몬스터 마왕 히스클리프로서 기다릴 예정이었다.

게임 할로우 프레그먼트에서는 스트레아가 100층 보스로 나온다.

그리고 스토리의 보너스 배틀로 카야바 아키히코히스클리프(소드 아트 온라인)와 싸울 수가 있다.
  1. 소드 아트 온라인 문고판 5권.
  2. 일반, 화원, 호수, 바다 등 다양하다.
  3. 가령 74층의 보스의 경우 '더 글림아이즈(The Gleameyes)'.
  4. 예를 들어 '코볼트 군주 일팡', '토러스 왕 아스테리오스', 혹은 '사악한 식물 네리우스'
  5. 일단 SAO는 한번 죽으면 진짜 죽는 게임이다 보니(…) 공략법만 잘 짜면 아무런 인명 손실 없이 클리어할 수 있게 밸런스가 맞춰져 있었지만, ALO는 플레이어가 죽어도 부활과 컨티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SAO 시절 난이도 그대로라면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같은 마인드로 금세 클리어할 수 있기에 보스 몬스터의 상향이 가해졌다.
  6. 원형의 성벽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지름이 무려 1킬로미터이다
  7. 정식명칭은 아인크라드 해방군. 길드의 리더가 현실에서 MMORPG 방송의 운영자였다.
  8. 다만 소설 내 묘사를 보면 군은 약간 리더 변경 전에는 정말 착한 경찰 같은 역할을 수행했던 것 같고, 변경 후에는 삐뚤어지기는했지만 경찰 역할은 여전히 수행 중인 필요악으로 나온다. 그냥 장악하기만 한 건 아닌 모양이다.
  9. SAO에서 범죄 방지 코드에 어긋나는 행동을 저질러 커서가 오렌지 색으로 변한 플레이어들이다. 이들 중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들을 살해한 이들을 '레드'라고 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주된 적인 몬스터의 커서가 빨간색이고, 이들 레드 플레이어의 행동이 몬스터와 다를 바가 없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PoH와 그의 부하들로 이루어진 살인길드 래핑 코핀.
  10. 7인 파티가 7개 연합. 최대 49인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11. 참고로 첫 희생자는 자살이었다. 아인크라드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게임에서 벗어날 거라 주장한 뒤 뛰어내렸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그 원인 중 가장 유력한 것이 다름아닌 시작지점이라는 것, 다시 말해 유저들의 레벨도 1이고 대부분이 게임에 익숙치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게임을 좀 진행하고 나면 경험도 쌓고 적정레벨에 맞게 플레이하면 되지만 그 전까지가 문제였다는 추측. 클리어까지 2년 동안 4천 명 가량 죽었지만 그 중 반이나 되는 사망이 첫 한 달에만 나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13. 숙련도가 컴플리트다.
  14. 게임 시작하자마자부터 접속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다면 다른 층까지 가면...."나는GM이다라는걸 대놓고 광고하는꼴이 될테니..
  15. 미노타우로스의 뒷부분인 타우로스(Taurus) 부분만 따서 영어식으로 읽었다. 단순히 떼어놓은 것일 뿐만 아니라 실제 유래로 추정되는 인물 "타우로스 장군"하고도 연관이 있다.
  16. 이 과정에서 우연히(?) 또 키리토가 이 둘의 막타 보너스를 챙겨간 건 덤.
  17. 사실 미궁구역 입구 근처에 숨겨진 일련의 퀘스트를 해결하면 아스테리오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18. 정작 여길 다룬 흑백의 콘체르토에서 주로 나오는 몬스터는 거대 거미랑 수목형 식물 몬스터다.
  19. 주거지역 식당에서 파는 블루 블루베리 타르트를 먹으면 가시화 버프가 1시간 동안 부여, 빛나보인다.
  20. 길드 깃발의 형태를 한 장창. 무기로서는 쓸모 없지만 땅에 박으면 일정 범위 소유자와 같은 길드원들에게 대규모 버프가 주어진다.
  21. 게임 개시 이후 2년동안 공략이 완료된 층은 총 75층이다. 계산하면 층당 평균 9일에서 10일 정도 걸린 것인데, 이를 감안하면 22층이 얼마나 쉬운 곳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이 분의 가호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22. 공략 당시 플레이어들은 노력이 덜 들어갔다며 깠다고 한다….
  23. ALO에서 아스나의 아바타는 힐링 마법을 사용하는 운디네 세검 전사인데, 직접 보스의 숨통을 끊고 쓰러지는 보스의 시체를 걷어차버리고 내달리는 모습에서 기인했다. 클라인의 표현에 의하면 '옛날 혈맹기사단 부단장 때보다 대단했다'고.
  24. 그래서후반대의 안전마진레벨이 +10이 아닌 +20이 되었기에 75층에서 키리토의 레벨이 95레벨대인 이유이다.
  25. 아스나가 구입할 당시 인테리어까지 포함하여 약 4천k(k는 '1000'을 뜻하는 '킬로(Kilo)의 약자), 즉 4백만 콜이었다. 벌써부터 살림꾼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26. 참고로 키리토의 이도류를 처음으로 알게된 인물은 리즈벳. 다크 리펄서 제작 에피소드때 알게 되었으며, 키리토의 부탁에 의하여 비밀로 해주었다고 소설판에서 언급된다. 애니판에선 약간의 암시만 주어진채 생략.
  27. 당시 '악마를 단독으로 격파한 이도류 50연참'등으로 부풀려져서 알려지자 정보꾼들과 검사들에게 시달린 키리토는 '엄청 촌구석 플로어에 있는, 아무도 못 찾을 마을'로 이사를 가고 말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리고 꿈은★이루어진다
  28. SAO 노벨 텍본 2권에서 나온 묘사로는 이 전투 직전에 1층에서 본 그 WARNING과 함께 데미지 최대(양쪽 다 일격으로 결판내려고 한 듯)+NPC 증발+권내 밖으로 못나가게 했다. 그리고 게임이 클리어되었다고 순차적으로 로그아웃을 하겠다고 선언. 해냈다 해냈어 키본좌가 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