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무라 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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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시마 준타/남도형. 갤럭시는 최낙윤.

雪村豹牙. 후부키와 마찬가지로 성에 눈〔雪〕이 들어간다. 한국판 이름은 표설민.비교적 애정 어린 재능의 작명원래 이름과 반대로 이름에 눈(雪)이 들어가고 성이 표범(豹)이 되었다.

하쿠렌 중학교의 선수. 학년은 2학년.[1] 포지션 FW이고 등번호는 10번. 하쿠렌의 코치인 후부키 시로의 수제자. 이터널 블리자드도 습득하고 있다. 후부키가 하쿠렌의 코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선배라고 부르는 등 매우 친한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 포스터나 달력에서 나온 사복[2]은 모두 겨울 사복이다. 꽤 잘 입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한테 묘한 애정을 받는 듯하다. 예를 들면 갤럭시 1화 초반, 선수들의 얼굴을 비춰줄 때 다른 사람들이 화면을 8분의 1 크기의 칸으로 나눠서 비춰줄 때 하쿠류, 타이요와 함께 3분의 1 크기의 칸을 쓴다. 극장판에다 히든보스인 하쿠류와 아라쿠모 에피소드와 그 전 몇 화에서 임팩트도 있고 크로노스톤에서 열심히 뛴 타이요는 그렇다고 쳐도 얘는 하쿠렌 에피소드, 결승전 응원할 때 아주 잠시밖에 등장하지 않는데…[3] 한편 비중과 작중 위치가 비슷하던 키시베는 8분의 1칸. 그리고 이나단에도 신생 이나즈마 재팬에 출연 확정. 비록 중간에 실종됐지만… 다시 갤럭시로 돌아가서, 레지스탕스 재팬에서 하쿠류의 슛에 슛체인을 걸고[4]. 또 스트라이커즈 오프닝에서 타교 멤버들이 계단에 서있는 장면이 있는데, 위치가 타이요 바로 뒤, 앞에서 두 번째다. 이쯤 되면 꽤 푸쉬를 받는 게 눈에 훤하다.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이었지만[5], 지금까지 사제 관계로 잘 지내오던 후부키 시로가 갑자기 떠나자 큰 실망감을 느낀다. 이를 이용해 시로사키 카츠야가 유키무라를 구슬려 '후부키가 하쿠렌을 배신했다'라고 말해 시드가 되도록 만든다. 그 후 눈이 흐려진다.
라이몬 중학교와의 경기에선 이터널 블리저드말고도 자신만의 새로운 필살기 팬서 블리저드[6]를 보여준다. 거기에 원래 재능이 뛰어난 거였는지 노력의 결실인지 화신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화신의 이름은 호설(豪雪)의 사이아.[7] 작중 최초의 여성형 화신이다!화신 암드 꼭 해봐라 두번 해봐라 시그너스 효가 한편, 이름에 '눈'이 들어간 유키무라의 이미지와 안 맞게 인어를 닮았다. 화신 필살기는 아이시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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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누님이시다!!

그러나 후에 라이몬의 축구에 감화되어 후부키가 하쿠렌을 배신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시드 둘을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진정한 축구에 몰입한다. 결국 3:2로 패배하지만 그래도 시합 이후에 후부키와 악수를 나눈다. 이때 눈을 보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는 1군 소속이 아니라 2군이었다. 후부키가 하쿠렌 코치로 부임한 날에 우연히 유키무라가 2군 동료와 투닥거리고 있는걸 목격하는데, 연습도 실전처럼 진심으로 한다면서 연습상대인 팀 동료를 밀쳐버리는 등 지나치게 올곧은 점 때문에 팀원들과 트러블이 있던 듯 하다. 그걸 보고 후부키가 '닮았어…..'라고 중얼거리면서 유키무라에게 다가가 자신이 연습 상대가 되어주겠다고 하는데, 아마도 과거의 완벽을 추구하던 자신의 모습과 유키무라를 겹쳐본 듯. 처음에는 후부키에게 삐딱한 태도로 대하던 유키무라도 후부키가 난생 처음 만난 진심으로 자길 상대해주는 코치라고 느낀 이후 마음을 열었고, 그때부터 후부키를 선배라고 부르게 된 것. 진정한 축구를 깨우치고 난 후에는 후부키에게 사과를 하는데, 선배와 다시 축구를 하자는 말을 하다 미안해서 말꼬리를 흐리자 후부키가 나중에 다시 같이 축구하자라고 말해주자 감동 받는다. 게임판에서는 아예 운다.노렸냐[8] 원래 성격은 애같이 감정에 솔직한것 같기도. 게임판에서는 후에 결승전을 앞두고 미나미사와나 키시베 등, 라이몬을 응원하며 연습시합의 상대로 나온다. [9]

이후 갤럭시 1화에서 재등장했다가 퇴장한다. 이후 갤럭시 14화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그것도 레지스탕스 재팬이라는 팀의 일원으로. 게임판 슈퍼노바 버전에서는 경기가 끝나고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그리고 이후 연습시합에선 하큐류의 화이트 허리케인에 팬서 블리자드 슛체인으로 1점을 따낸다.

3 동인계, 2차 창작에서

당연하게도 후부키와의 커플링이 메이저 커플. 주로 바보짓을 하는 후부키에게 츳코미를 걸기도 하고, 후부키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선배 빠돌이 혹은 시로사키 카츠야와 엮이기도 한다. 그럴 경우 시로사키를 까고 선배님 찾는 썰이 대부분이지만. 그러다가 키타키나 마카리한테 역으로 츳코미를 당하기도 한다.

미나미사와[10] 키시베와 함께 혁명 선발팀(革命選抜チーム)이라고 엮이기도 한다. 같은 2학년 10번 FW라는 이유로 소스케 와 엮이기도 한다. 이때는 대개 서로 치고박고 하는 케미가 터진다. 10번 쟁탈전을 벌이거나[11] 연습하다 사이가 틀어지거나. 이때는 둘 다 성격이 공격적이 되어 쌈판이 잘 난다. 이때 요시히코, 키시베, 마카리, 키타키 등 주변 인물들이 필사적으로 말리기도 한다. 아주 가끔 그러다가 키도카와세이슈와 하쿠렌 간에 패싸움이 나서 미나미사와 외 갓산쿠니미츠가 어이없어하기도 한다. 스트라이커즈판 혁명선발팀에는 마호로, 타이요, 쿠로사키가 추가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연성도 있다.

키시베는 똑같이 맹수[12]가 모티브라 그런지 두고두고 엮이고 있다. 일본에서 이 두 사람의 커플링을 부르는 호칭은 유키시베(ゆきしべ). 실제로 픽시브에 쳐보면 이 두 사람을 그린 일러스트나 만화가 주르륵 뜬다. 주로 키시베가 유키무라를 달래주는 패턴이나 서로 자기네 감독 코치가 낫다고 싸우는 패턴이 대다수. 이때 취향에 따라 미야비노까지 참전하면 결국 답이 없어진다.

한국 SNS 등지에서는 타이요, 하쿠류와 함께 천재지변조라고 불리고 있다. 폭염, 폭풍, 폭설

이나단 소설을 보면 하쿠류와 죽이 잘 맞는 듯한데다, [13] 게다가 슛체인도 해내서인지 종종 유키무라가 하쿠류를 제압하기도…

캐릭터의 눈에 표현한 기막힌 연출 때문인지 눈만 다른 유키무라를 나란히 그려주기도 한다.[14] 유키무라가 화를 내고 있을 때는 하이라이트를 그리지 않기도 한다.

게임판에서 후부키 선배와 오해를 풀 때 운 것 때문인지 울리는 경우도 있다. [15]

스토리가 흐르면 흐를수록 나름 타인과도 잘 지내게 되는 듯하기에 마카리라던가 타이요 같은 연하들이 형이나 선배라고 부르면 깜짝 놀라는 연성도 있다. 얼마나 무시당했던 거냐 반대로 사교성 안 좋았던 시절에 까이고 있는 연성도 있다… 얼마나 무시당하는 거냐고

2차 창작에서는 성격이 좀 다채로운 편이다. 다혈질 또는 열혈이거나, 허당, 순수, 마이페이스, 쿨데레, 츤데레, 소심하거나, 아니면 아예 얌전한 아이라던가 등등. 공식 포스터[16] 때문에 외톨이라는 느낌의 연성도 있다. 어째서인지 멍한 아이 소재도 인기.

하쿠렌 시골 소년 이미지도 있다. 게임에서 스카웃하러 가면 전차를 구경하고 있는데, 반응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 [17] 거의 츤데레다.


연성하다 설정상 훗카이도를 나올 경우 더위에 약한지 더위 먹고 쓰러진다거나 맛이 가기도 한다. 이 설정은 하쿠렌 출신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듯.

이나단에서 프란 때문에 사라져버린 것 때문에 멘탈 강도는 쿠크다스라던가 하는 설정도 있다. [18] 마찬가지로 이나단 때문에 메카닉 공포증이 생겼다는 소리도 아주 드물게 있다…[19]

레지스탕스 재팬으로 굴릴 때도 커플링 면에서는 주로 혁명선발로 엮이던 애들과 계속 엮이는 경향이 크다. 보통 키시베와 엮이지만 쿠로사키에 키타와 같이 MF들끼리 엮기도 한다. 특히 일상(?) 면에서는 왜 자기가 MF냐고 당혹스러워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한다[20]. 슛체인 해놓고 처음이라며 당황하기도 한다. 같은 학교 후배인 마카리와 엮일 때는 대개 마카리가 츳코미 담당이거나 어린애 훈육하는 느낌으로 유키무라를 신나게 갈군다. 서로 나이가 바뀐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21] 이 때문에 하쿠렌에 남아있는 동료들이 안쓰럽게 여기는 설정도 대세다. 아니면 유키무라의 태도가 너무 달라져[22] 놀란다던가.이 밖에도 한때 시드였던 전적 때문인지 나미카와나 야마토와 엮이기도 한다.

참고로 24시 이나즈마TV 초차원 토너먼트 프로그램에서 '유키무라 하렘'(…)이라는 심상치 않은 팀에서 등장. 그 이름 그대로 유키무라를 제외하고 모두 여자인 팀인데, 덕분에 유키무라가 여자들과 친하다는 느낌의 연성도 생겼다. 비록 여사친 정도가 많지만… 하지만 더 중요한건 이 팀의 유니폼이 세라복이라는거.[23] 게다가 이 세라복이 유키무라 하렘팀을 통해 처음 알려진 유니폼이었던 덕분에 픽시브 등에서 세라복 입은 유키무라가 대거 업데이트되었다.

여담으로 다리다쳐 축구못하는 모 형님과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 덕분에 이와 관련된 만화도 많다.

여체화하면 단발 내지 포니테일. 장발을 생머리로 그냥 내리기도 한다.
  1. ↑ 동안인 데다 애당초에 이 만화에서 얼굴로 나이를 따지면 안된다는 점은 그렇다 치고 텐마가 하쿠렌전에서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1학년이라고 착각당하기도 하는데, 게임 프로필을 보면 2학년이 맞다.
  2. ↑ 생각보다 적다. 나온 포스터는 많은데 정작 사복은 2개뿐, 나머지는 모두 져지 아니면 유니폼이다
  3. ↑ 애니에서 안 나오는 혁명선발팀 출연분까지 쳐도 두 사람보다는 부족하다
  4. ↑ 하쿠류의 슛을 받아치거나 한 선수는 의외로 드물다. 유키무라 외에는 츠루기, 슈우… 이정도가 전부. 추가바람.
  5. ↑ 그런것 치고는 훈련에서도 너무 실전처럼 임하는 탓에 본의아니게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었지만.
  6. ↑ 효가(豹牙)란 이름에 표범〔豹〕이 들어간다. 국내 로컬라이징명은 팬더(...)블리자드...
  7. ↑ 더빙판에서는 눈의 여신(…)으로 번역. 사이아라는 이름조차 없다.
  8. ↑ 게다가 보이스도 붙어있다.
  9. ↑ 애니에선 짤렸다… 효도와 미나미사와밖엔 안 나온다…
  10. ↑ 혹은 효도 츠카사가 나오거나 둘다 나올때도 있다.
  11. ↑ 혁명선발팀은 본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보통 설정은 애니를 따라간다) 혁명선발팀의 등번호는 게임판을 따라간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번호는 그렇다 치고 이걸 그렇다고 치면 안되지!! 게임판에서는 혁명선발 멤버들을 스카웃해서 팀을 재현 후 자유롭게 등번호를 붙여줄 수 있으니… 아수라장
  12. ↑ 유키무라는 눈표범, 키시베는 호랑이 또는 사자 라이거
  13. ↑ 물 뜨러 갔다가 골판지 전사측이 수상하다면서 까는데 말이 잘 통한다
  14. ↑ 하이라이트 없는 흐린 눈과 하이라이트가 있는 보통 눈
  15. ↑ 아쉽게도 애니에서는 안 운다. 게임에서도 모션은 없다 대신 보이스는 있다!
  16. ↑ 이 포스터에서는 하쿠렌에 라이몬 멤버들이 놀러왔는지 눈밭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벌이는데, 혼자 눈집 안에 들어가있다
  17. ↑ 인기척 좀 내라! 훗카이도엔 전차가 잘 없어서 보고 있었어… 뭐야 그 얼굴! 내가 전차 보는 게 이상하냐! 도와주려고 했지만 싫어졌어! 갈게! 언젠가 마음 내키면 도와줄 테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고 쌩하니 가버린다. 물론 그 후 합류. 구글링을 해보면 찾을 수 있을지도?
  18. ↑ 본편 행적 덕분에 유난히 멘탈 약한 이미지인 유키무라는 더 멘탈이 약한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19. ↑ LBX에 둘러싸여 공격당할 뻔했기 때문이다
  20. ↑ 그런데 이나단에서도 MF 아니었던가?
  21. ↑ 마카리는 1학년, 유키무라가 2학년
  22. ↑ 본편 회상씬 부분의 유키무라를 보면 크게 겉도는 모습이 보인다. 보통 이를 소통 장애로 보고 최근에는 많이 극복했다는 설정으로 그리는 편.
  23. ↑ 안타깝게도 바지였긴 하지만. 뭘 기대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