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타이가

貴志部大河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의 2학년생이며 축구부의 주장. 포지션은 MF이고 등번호는 9번. 성우는 오노 유우키 / 이호산. 갤럭시는 홍범기. 한국판 개명은 기대하

이나이레의 적팀 캐릭터치고는 평범(?)한 외모를 가졌다. 타이가라는 이름관 달리 딱히 호랑이와 관련은 없는 것같다. 오히려 화신인 레온은 호랑이보단 사자형상. 카리야 마사키와 닮은 외모.

속성은 '산'.

그리고, 화면에 클로즈업될때마다 머리 위에 있는 새싹 더듬이가 미묘하게 자주 잘린다. 지금 프로필 이미지에서도 잘려 있다.

1 작중 행적

라이몬 중학교 이전부터 축구 명문으로 일컫는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의 축구부의 주장. 10년 전 주장과는 하등 무관하다. 다행이다. 그러나 키도카와가 피프스 섹터의 관리 아래에 놓이게 되어 버렸다. 한편 라이몬의 혁명에 감화된 파와 피프스의 축구에 찬동하는 파로 팀이 분열해버려서 그 두 파를 통솔해야 하는 주장으로서 고충이 많다. 어느 파든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라이몬 전이 다가오면서 팀내 콩가루분열이 격화되던 찰나 새 감독으로 부임한 것이 아후로디...

키도카와의 분열상을 본 아후로디는 어느 파든 관계없이 그들의 축구를 하라는 지침을 내걸고 키시베도 그것을 따르게 된다.

라이몬과의 경기 당일 워터 월드 스타디움의 경기장 구조를 필살 택틱스 갓 트라이앵글로 훌륭하게 돌파하고, 합체 필살기 트라이앵글 ZZ로 골을 넣는 등 큰 활약을 한다. 경기 도중 타키 형제의 불화로 고초를 겪기도 하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어 보람찬(?) 경기를 한다. 비록 지지만.

이후 라이몬이 세이도잔 중학교과의 결승전을 앞두었을 때쯤 미나미사와나 유키무라 등과 함께 응원하러 온다.

이후 갤럭시 1화에서 잠깐 재등장. 이후 갤럭시 14화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그것도 레지스탕스 재팬이라는 팀의 일원으로. 그런데 그 사이 성격이 많이 변했는지 이나즈마 재팬 멤버들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사쿠라가 재수 없다고 했을까. 2차 창작쪽에선 그 말 듣고, 상처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레지스탕스의 목적이 이나즈마 재팬의 신멤버들을 정신차리게 하는 거니까 테츠카도와 사쿠라를 도발한 건 목적을 위해 일부러 한 거고, 성격 자체는 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래도 상처 받았다고 생각된다. 여자한테 욕먹었으니까

2 신도 타쿠토와의 관계

작중 명시되진 않았지만, 작년 홀리 로드에서 라이몬과 결승을 치른 적도 있고 신도 타쿠토와는 이전부터 좀 알던 사이로 보인다.

둘은 공통점이 많은데, 일단 등번호와 포지션이 같으며 똑같이 축구부의 주장이다. 한편 내부분열한 팀을 이끌어야 했다는 점도 같다.

때문에 2차 창작 등에선 간혹 둘이 엮이기도 한다.

또, 감독인 아후로 테루미와도 많이 엮인다.

(신도 외에 다른 2차 창작을 적어넣을 분류가 없다. 다른 2차 창작 커플링들 및 분류를 추가바람.)

3 화신술사

게임에서 화신술사로 밝혀졌다. 사용하는 화신이 수왕(獸王) 레온. 타이가라는 이름은 폼이 아니었다! 화신 필살기는 스크래치 레이드

처음에 팬들은 단독 화신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라군의 사자왕 아리오스가 나와버린 탓에.. 어차피 둘 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