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기 유이치

剣城 優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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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정재헌. 한국판 이름은 성태림. 츠루기 쿄스케의 형으로 11화에서 첫 등장. 미나미사와에 이은 두번째 색기담당

1 개요

다리를 못 써서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나이는 동생과는 5살 차이로 (한국식 나이 기준) 19살.형, 수능은…. 월반..ㅋ

2 작중 행적

어릴적, 동생과 함께 축구를 하다 공이 나무에 걸려 공을 꺼내려고 나무에 올라간 쿄스케가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지게 되었을 때 유이치가 뛰어들어 온몸으로 받아내다가 다리를 다치게 되었다.

그 이후로 하반신 마비가 왔는지 세계에서 활약하자는 두 사람의 꿈을 동생에게 맡겼다.

근데 16화에서 동생축구이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걸 기어이 다 알게 되고 만다. 그리고 그런 짓거리를 하는 동생에게 크게 실망하여 눈물까지 흘리면서 "내가 언제 이 다리를 원래대로 되돌려달라고 한 번이라도 부탁한 적 있어?! 축구의 승패를 관리하는 기관, 피프스 섹터. 네가 그런 놈들하고 연관 되어있었다니. 그게 우리가 좋아하던 축구야! 잘 되면 신나고, 실패하면 분하고! 드리블로 뚫고 싶고, 슛을 넣고 싶고! 그런 마음들이 흘러넘쳐서 가슴 깊은 곳이 뜨거워지곤 했었잖아! 축구는 바로 그런 거였잖아! 넌 축구를 배반했어. 우리가 좋아하던 축구를 배반했다고! 당장 나가!"라고 하자 쿄스케는 여지껏 자신이 했던 일이 형도 원치 않았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1]

후에 쿄스케가 더 이상 '형의 눈물을 배신하지 않겠다.'라는 마음을 품고[2] 시합에 임하는 걸 보고 진정한 축구를 지키려 함을 알고 다시 예전처럼 세계에서 활약하자는 꿈을 동생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그런 동생을 응원하고 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하지만 이후론 공기화 되었다.

형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작중에서 유일하게 츠루기를 '쿄스케'라고 부르는 인물. 일단 외모나 헤어 스타일은 츠루기랑 비슷한데, 츠루기와는 다르게 선해보이고, 피부 색도 다르고 입가의 왼쪽에 이 있다. 2기에 나온 부모님을 보면 츠루기는 아버지의 앞머리를, 유이치는 쌍꺼풀을 닮았다. 형제 똑같이 치켜올라간 눈은 어머니를 닮은 것. 그럼 구레나룻은……?

항상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그 병원의 간호사 복장이 쿠도 후유카가 입은 간호사 복장과 동일하여 네타거리로 쓰여지고 있었으나, 신캐릭터가 등장하는 33화 예고편에서 후유카가 등장했기 때문에 결국 얘는 네타거리에서 탈락했다.

14화에서는 다시 축구를 하자는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활 훈련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노력이 한때는 동생의 마음을 더 힘들고 아프게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33화에서도 꾸준히 하고 있는듯. 덤으로 15화에서 텐마와 만났다.[3] 처음에 츤루기는 츤츤댔지만 이젠 쿠키까지 전해줄 정도로 사이가 괜찮아진듯.

동생과 함께 옛날부터 고엔지 슈야를 동경했던 만큼, 몸이 나을 경우 공격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가 꺼려하는 피프스 섹터 보스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자세한 것은 이시드 슈지 항목 참조.

결승전 직전에는 누군가가 지원금을 모아준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그리고 츤루기는 울었다. 이후 동생에게"결승전은 나를 위해서도,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너 자신을 위해서 뛰고 와."라는 말을 했다.

2.1 일시적인 재등장

이나즈마 일레븐 GO 2》기에서 잠깐 재등장. 머리를 올리니 상당히 외모가 동생 같다는 평.

프로토콜 오메가가 쿄스케의 인터럽트 수정을 하면서 유이치의 다리가 다친 사건이 없던 것이 되었고, 그 덕분에 츠루기 형제는 축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지만 머지않아 축구 유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츠루기 집안 사정상 두 형제를 모두 유학보낼수 없었기에[4] 유이치가 가지 않으려 했지만, 쿄스케는 축구가 질렸다며 형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면서 축구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 후 유이치도 습격을 당했는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사람[5]의 도움으로 구해져 타임 브레이슬릿을 얻고 텐마즈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히카루텐마가 과거를 바꿔 둘 다 축구를 하는 미래를 만들면 안되겠냐고 물었지만, 유이치는 쿄스케에게 다시 축구를 되돌려주고 싶다는 말만 하며 그건 본래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오오 바른생활 청년 오오

패러렐 월드의 유이치는 라이몬 축구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였으며,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꾸준히 축구부에 들렸던 듯. 텐마와 함께 학교에 가자 1학년을 제외한 모든 축구부원들이 그를 반겼다. 그럼에도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6년 전으로 가 프로토콜 오메가가 츠루기 형제의 인터럽트 수정을 저지한다. 경기 중 믹시맥스로 쿄스케의 오라를 흡수해 필살기 데스 드롭을 구사하기도.

결국 프로토콜 오메가에 1:0으로 승리한 후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소멸, 원래의 유이치로 되돌아갔다. 원래의 역사로 돌아간 유이치는 순조롭게 회복 중이고 재활 훈련도 하고 있다고. 6년 전으로 가기 전에 쿄스케와 마지막으로 한번 축구를 했다.

3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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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이름은 마전사 펜드래곤[6]. 게임판 샤인에서 한정화신으로 등장하는 화신인데 애니메이션에서 재등장하였다. 여담이지만 게임에서 화신어택이 무려 150이나 된다. 반면 동생인 츠루기의 랜슬롯은 20…. 거기다 랜슬롯의 화신 포인트는 150이라 팬드래건에 한 방….그냥 동생 놔두고 형이 계속 뛰는게 낫지 않나?

4 필살기

  • 사우전드 애로우 - 슛 계열
  • 소울ㆍ브링어 - 화신 슛 계열
  • 질풍대시 - 드리블 계열
  • 폭열 스크류 - 슛 계열
  • 그레이트 블래스터 - 슛 계열[7]
  • 데스 드롭 - 슛 계열 [8]

5 2차 창작에서

나온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인 츠루기 쿄스케와 엮이며 츠루기즈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같이 그려지는 츠루기는 대개 츤루기, 혹은 브라콤이다. 간혹가다 얀데레로 그려지기도 하고, 츠루기 쿄스케의 인기 커플링 중 하나인 마츠카제 텐마와 함께 셋이서 엮이기도 하며, 엔도 마모루하고도 간혹가다 엮이고 있다.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아메미야 타이요신도 타쿠토[9]와 엮이는 경우도 없잖아 있으며, 심지어 유이치의 담당 물리 치료사와의 커플링도 있다.

참고로 입가에 점이 있어서 일부 동인들에겐 색기담당 역할로 굴려지고 있다.
  1. 하지만 시드였던 만큼 축구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역으로 라이몬 일레븐의 큰 공격원이 된다.
  2. 사실 이 다짐을 하게 해 준 것은 "축구가 울고 있어!"라는 텐마의 말인데, 쿄스케는 이 말을 듣고 우는 형의 모습을 떠올렸다.
  3. 텐마가 츠루기의 뒤를 몰래 밟았다가 만나게 되었다. 게임판에서는 신스케들까지 가세했었다.
  4. 1기에서도 병문안은 항상 츠루기만 오며 부모님은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았는데, 이런 점을 보면 유학이나 수술비가 비싸긴 비싸지만 집안형편이 약간 어려운 듯 싶다. 주위에 널리고 널린게 갑부인데…….
  5. 고엔지 슈야일 가능성이 높다지만 고엔지라면 고엔지 팬인 유이치가 못 알아볼리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고엔지가 등장함으로써 결국 그 사람은 고엔지가 아닌 것이 판명났다.
  6. 텐마와 믹시맥스하는 아서 왕의 풀네임은 아서 펜드래곤인데, 이런 점에서 텐마와 접점을 찾아볼 수 있다.
  7. 츠루기 쿄스케와의 합동기술이지만, 필살기의 임팩트를 보면 하쿠류와 같이 쓰는 것이 더 매치가 잘 된다. 이렇게.
  8. 츠루기 쿄스케와 믹시맥스한 상태에서 쓸 수 있다.
  9. 면식도 없는 사이였는데 2기에 잠깐 유이치가 나오자, 텐마에게 함부로 이름을 부르면 실례라거나 캐러번에서 옆자리에 앉는 등 짧은 사이에 플래그를 확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