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유방의 수하 번쾌. 배우는 자이언트에서 고재춘역을 맡은 윤용현.
2 작중 행적
천하그룹 내에서도 엘리트 집단인 전략사업본부 특무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꽤나 유능한 인물.[1][2] 천하그룹 내에서 이루어지는 신약 프로젝트 임상실험에도 상당히 관여를 하고 있으며, 이 때 유방을 처음 만난다. 초장부터 사인하라고 각서 들이밀때 왠지 안기부 수사관 시절이 생각난다. 이후 천하그룹 입사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자신의 밑으로 들어온 유방을 낙하산으로 들어온 것으로 생각하여[3] 열심히 갈구고 쪼우는 등 까칠한 선배 역할을 맡을 것처럼 보였으나... 역시 고재춘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8화(1월 24일 방송분)에서 소싯적 넘버3로 활동했던 영 일레븐이라는 써클을 유방이 창단했음을 알게되고[4] 완전한 유방의 부하로 변신했다.[5] 지못미 번쾌/이때부터 머리가 나빠진듯
그 후, 유방을 따라 인천공장파업에 가담한다. 그러나 유방측의 패배로 사건이 돌아가서 천하그룹에서 짤리고 택시기사로 전업. 번쾌는 차캤슴다
유방이 투자를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아다니고 팽월을 설득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닐때 하라는 영업은 안하고 운전셔틀로써 도움을 준다. 운전셔틀 하는 것을 보면 어쩐지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하후영의 역할도 약간 맡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유방이 팽월의 도움을 얻어 공장을 설립하게 됐을 때 자연스럽게 그 밑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