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리의 마술사
musician
음악을 업으로 삼은 사람. "-가(家)" 라는 접미사 자체가 그것을 직업으로 함을 의미한다.
바로 위 문장에서 보듯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용어(umbrella term)이다. 음악가는 다음과 같은 직업들을 포함하는데, 필요한 링크로 이동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작곡가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 음악 시간에 줄창 배우는 것은 서양 고전음악 작곡가들이지만, 현대에도 뛰어난 실력의 작곡가들이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물론 현대에도 클래식의 전통과 명맥을 따라 작곡하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3 성악가, 가수, 보컬리스트
목소리로 음악을 하는 사람.
성악가에 경우, 오페라, 팝페라나 뮤지컬 분야에 많다. 흔히 SATB라 하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구성은 학교나 각종 단체에서 합창 공연을 할 때 자주 편성되므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성악에 필요한 발성 자체는 오랜 훈련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성악을 제외한 음악가는 가수나 보컬리스트로 불린다.
4 연주자
악기를 다루어서 곡을 표현하는 사람. 악사(樂士)라고도 부른다. 영어에서는 그 사람이 전문적으로 다루는 악기 이름 뒤에 -ist 접미사를 붙여서 단어를 만들고, 국내에서도 그렇게 만들어진 단어를 수입해서 쓰고 있다. 어떤 악기의 프로가 되려면 그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사사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접한 다른 악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상의 연주가 가능하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5 지휘자
주로 관현악단에서 전체 연주를 통일시키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상의 해석을 음악적 표현에 적용하여 작품을 재창조하는 연주자. 따라서 어찌보면 연주자의 한 종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강마에가 말했듯이 일반 단원들이 자기 악기를 연주한다면 지휘자는 단원들 전체, 즉 오케스트라를 악기로 연주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