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 플레밍

파일:Io Fleming-Na Gundam-TB-1.jpg

イオ フレミング

재즈가 들린다면, 내가 왔다는 신호다.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

연방측 주인공, 천부적인 조종실력을 가진 파일럿이자 사이드 4 '무어' 수장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프로펠러식 비행기[2]를 타고 콜로니 '무어'의 하늘을 날아다녔고 소꿉친구인 코넬리어스와 클로디아와는 전쟁 전에 콜로니 외부 주행 대회에서 함께 우승할 정도의 실력자였다.

모빌슈트를 조종할 때에는 썬더볼트 주역의 해적방송으로 프리 재즈를 듣는 게 특징.[3] 또한 할일 없을때(...) 드럼채로 연습을 한다.

인간관계가 매우 좋지 못하다. 마이페이스적 성격으로 주변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하며 우주와 MS에 집착한다. 전투가 자유롭다는 생각은 전투 중에 죽은 부하들에 죄책감을 가지던 연인 클로디아 함장과 사이를 벌어지게 만들었다.[4] 어릴 적 친구인 코넬리어스만이 이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있다. 그래도 정비팀에서 평가는 높다. 잘생기고 고위층에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했다는 평. 지온 저격망에 들어설 때도 죽지 않을거라는 평이 만장일치할 정도로 실력에 대해서는 알아주는 분위기.

지구 강하 이후 등장한 비앙카 칼라일과는 음악 세션으로 만나 인연을 쌓아가고 있으며, 서로의 목숨을 한 차례씩 구해준 전우로 호흡을 맞추는 사이가 된다. 클로디아 이후로 새로이 연애 플래그를 세워가는 중.
여담으로 비염이 심한지 코넬리어스에게 티슈를 달라고 한다.

2 PTSD?

성격이 완전 마이페이스인데다가 이오의 전투방식을 보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는데
작중에서 코넬리어스와 글로디아의 대화를 유추해보면 어릴 적부터 겁이 없었던 걸로 본다.

여기까지 본다면 사실 양아치같지만 일년전쟁이 시작하면서 사이드 4가 지온에게 점령당하고 이오의 아버지가 자살하였고 아버지의 부검을 직접 목격하면서[5]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충격을 잊기 위해 목숨을 거는 도박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재즈를 들으며 이오 자기 스스로 고통을 잊을라고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이 행위가 남들의 눈에는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걸로 오인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코넬리어스만 이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는게 이오에겐 행운일지도...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무어 동포단 기함 비하이브 격납고에서 전투대기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맨 처음 나간 실전에서 제일 먼저 저격당하지만,[6] 탑재된 GM의 비변형 카세트식 콕피트 블럭 시스템으로 탈출, 그냥 노말슈트를 입은 채로 빠져나와 저격 중이던 후버 소위를 죽이고 후버의 릭 돔을 빼앗아 모함으로 귀환한다. 이후 프로파간다 용으로 이오에게 최신형 풀아머 건담이 주어지고, 원래 싸우다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 상부의 예상과는 달리 적을 전멸시키고 귀환한다.

2권에서 자신의 풀아머 건담을 보고 기뻐하며 자신과 건담처럼 "만들어진"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신참들, 그것도 중학생을 이끄는 소대장이 되지만 그것에는 다소 씁쓸해하고 있다. 1년 전쟁 시작 당시 지온의 사이드 4 침공으로 인한 아버지의 자살이 그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번은 리빙데드 사단을 크게 몰아부쳤지만 두 번째에서 데릴 로렌츠에 의해 기함 비하이브를 포함한 연합군 함대 상당수가 박살나자 데릴과 조만간 결판을 내야할 것을 결심한다.

3권에서 풀아머 건담과 사이코 자쿠의 대결이 시작되고 각자의 기체가 크게 파손되면서 서로를 처음 마주보게 되는데, 사이코 자쿠를 조종하기 위해 팔다리를 잘랐다는 사실을 알리 없는 이오는 데릴이 몸이 불편한 상태로 자신을 이겼다고 생각해 큰 충격을 받았고 건담이 파손된 상황에서 지온군의 증원 병력이 도착하여 지온군의 포로로 잡히게 된다. 이후 동료들을 많이 죽였다는 이유로 지온군에 무지 구타를 당했으나 아 바오아 쿠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혼란을 틈타 코넬리어스와 학도병들과 함께 탈출하였다.[세이렌 함대에서 알몸으로 다굴당해서 알몸이다]

그 뒤 재건에 들어간 무어의 영웅으로 추앙받지만 건담을 탈취당한 건때문에 후방 수비대로 좌천되었으나 남양동맹이라는, 아시아 지역의 종교 집단[7]을 중심으로 한 지구 내 분리주의자들을 소탕하기 위해[8] 지구의 스파르탄대로 전속가게 되었다.

5권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본래 아틀라스 건담 파일럿으로 내정이 안 되어 있었다고 한다. 풀아머 건담을 지온에게 나포된 것이 상층부에게 안 좋게 보게 되었고 거기에 플레밍 가문의 장남이라는 것까지 있었는데 모니카 험버트가 상층부에 어렵게 설득시키고(무어 동포단의 압력도 있고) 이오 스스로 누나와 거래해서 아틀라스 건담 파일럿이 되었다.

6권에서 비앙카와 같이 재즈 세션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는데 콕핏에서 드럼채로 연습을 하는 보람이 있는지 잘 치는 듯 한다. 그 후 작전 투입으로 단독으로 이동하며 지온의 고그를 레일건으로 격파하면서 비앙카를 구한다. 그 후 잠항모드로 심해에 들어가지만 그라브로와의 교전 및 격파를 하지만 그라브로와의 교전으로 무장 대부분을 잃고 심해로 떨어지면서 기체의 손상이 진행되자 빔샤벨로 이용해서 빠져나온다. 물론 그전에 에너지 다운으로 다시 심해에 빠질 뻔했지만 비앙카가 구해주고 서로 빚졌다며 플래그를 쌓는다. 스파르탄부대는 전투 속행하지만 아틀라스를 정비하느라 대기실에서 불만이 한가득한 채 대기하다가 코넬리어스에게 관자놀이 눌린다. 그런데 방송에서 익숙한 목소리에 브릿지에 가는데...

죽은 줄로 알았던 글로디아가 남양동맹소속 사령관으로 등장해 이오는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구할라고 짐 계량형을 탑승한채 무단출격을 한다. 비앙카의 도움으로 글로디아가 탑승한 비행기에 도착해 콕핏을 열어서 글로디아에게 자기 모습을 보여주지만 쿠프의 히트로드에 의해 기절하게 된다. 그 후 모니카 차장에게 불려 따졌지만 이내 모니카 차장의 이야기에 엄청나게 동요한다.

4 기타

이오의 퍼스널 컬러는 흰색과 노랑색

5 가족

  • 아버지
사이드 4, 무어 동포단의 수장. 지온와의 전쟁 중 희생에 대한 죄책감에 자살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했는지 만화판에선 무어 동포단 노래를 애니판에선 아버지가 좋아한 노래를 싫어한다.
  • 어머니
이오 플레밍의 아버지가 자살한 거 때문에 충격을 받아 거의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다.
  • 누나
이오 플레밍의 누나로 플레밍 가의 재산에만 눈이 돌아가 있어 이오가 클로디아의 오라버니에게 주식을 판거에 반 협박으로 이오가 죽으면 플레밍 가 주식 및 재산을 전부 본인에게 오도록 양도하며 이오가 스파르탄 부대로 가는데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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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동전사 건담 00시작으로 각종 건담 작품에서 한 성우이다. 성우 본인도 설명이 필요없는 희대의 건덕후!
  2. 여기서 그가 탄 비행기가 P-51 머스탱이다. 물방울 캐노피를 단 후기 양식. 곁다리로 Bf-109도 등장한다.
  3. 그래서 라이벌이 되는 데릴 로렌츠에게 "재즈가 들린다면 내가 왔다고 생각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4. 물론 클로디아 본인도 사랑하는 사람을 전장으로 가라고 명령을 내리는 부담감을 덜고 싶어했다.
  5. 만화판은 피로 얼룩진 아버지의 집무실
  6. 저격당하기 직전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뉴타입이라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7. 불교를 기초로 한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보이나, 지온과 연방이 소홀히 하던 전사자의 유해를 수습하고 장사지내는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사이비 종교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남양동맹의 선악은 극이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8. 남양동맹의 군사력 증대에 클로디아가 관여하고 있음을 알게 된 연방군 상층부가, 그녀를 정신적으로 몰아세우기 위해 과거 연인이었던 이오를 이용한 것. 이오의 실력은 그 다음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