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빌드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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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빌드 파이터즈
장르로봇물
원작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나가사키 켄지[1]
시리즈 구성쿠로다 요스케
캐릭터 디자인오누키 켄이치, 야스다 스즈히토
메카닉 디자인오오카와라 쿠니오[2]
음악하야시 유키
제작TV 도쿄, 선라이즈, 소츠(創通) 에이전시
방영TV 도쿄파일:Attachment/Japan.png
카툰 네트워크 코리아, 애니맥스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방송 기간2013.10.7 ~ 2014.3.31파일:Attachment/Japan.png
2014.7.30 ~ 2014.10.22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국내 방영 시간애니맥스 (수,목) 아침 7시, 오후 8시 1편 재방[3]
카툰 네트워크 (수,목) 오후 4시
국내 재방송애니맥스[4] (수,목) 오후 12시 30분[5]
(금) 오후 9시 연속 2편 재방[6]
(토) 오후 5시 연속 2편 재방[7]
카툰 네트워크 (토,일) 오전 8시 1편 재방
(일) 밤 10시 연속 2편 재방
방영 횟수25화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자막판
국내 브랜드 사이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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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3년 7월 2일에 공개되고 2013년 10월 7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TV 도쿄를 통해 방영된 건담 시리즈 TVA. 이자 건덕들의 월요병 치료제

이 작품은 건프라 배틀을 소재로 모든 건담이 건프라로서 등장하는 컨셉이다. 그래서 MS간의 대결이 국가간의 전쟁같은 무거운 소재가 아닌 단순히 웃고 떠들면서 즐기는 오락이며 그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도 밝고 활기차다. 작품 내적으로는 TVA 최초로 건프라 배틀을 테마로 한 시리즈이며, 작품 외적으로는 기존 신건담 3연작 내내 유지되었던 기동전사 타이틀이 다시 사라졌고 주관 방송국도 마이니치 방송에서 TV 도쿄로 바뀌는 등 작품 안팎으로 분위기가 새로워진 작품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 건담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기체들이 나오지만 마이니치 방송에 판권이 있는 00AGE 계통은 불참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후술하겠지만 일본 저작권법 상 기타 설정이 없다면 출판권이 3년간 유지되기 때문에 더블오의 판권은 이미 끝난 셈. 2ch 빌파게시판에서 잡지 인터뷰 관련으로 올라온 바에 따르면 더블오도 1기만 참전이며 2기와 극장판은 판권이 걸려있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더블오 계열은 1화부터 건담 엑시아의 MG 등급의 프라모델이 등장했고, 6화에서는 엑스트라로 징크스가 등장하며, 10화의 세계대회에서도 건담 쓰로네 쯔바이가 참전했다.

또 외전 만화에서 아발란체 엑시아가 등장한다. 11화에서는 바체와 듀나메스가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네라이우츠제 저격씬으로 더블오 계열 건담들의 기체음까지 완벽하게 재현되며 등장했다. 거기에 14화에 건담 큐리오스까지 등장하면서 더블오 1기 주연 4인방은 전기 등장. 차후 건담 엑시아의 빌드 커스텀인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건담 엑시아 다크매터가 등장했다. 2ch 루머에 따르면 더블오 2기의 독점판권이 하필이면 종영일날 직전 끝났기에 건담 엑시아 리페어가 나왔다고.[9][10][11]

여담으로 8화에서는 진짜 흑역사인 G-세이비어가 등장했고, 건담 시리즈의 전 기체가 나올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다만 빌드 파이터즈란 작품의 목적 중 하나가 구작 홍보고, 신제품도 모두 기존 구작의 제품을 바꿔서 내놓는 상황이다. 그런고로 아직 연재중인데다가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다른 시리즈보다 우선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런데 AGE는 정말로 안 나온다.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는다. 반다이가 특별히 판권을 설정하지 않은 이상 출판권은 일본 저작권법상 3년간 유지가 되고, 이 기간 내의 수정 및 변형을 위해서는 출판권자와 저작권자 간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관련 회사들의 이해관계나 법조항 상 힘들다고 한다. 단 양측이 합의 내지는 협상을 한다면 제3자인 빌드 파이터즈 제작진이 사용할 수는 있게 된다.(#)

그러나 저작권 및 출판권이 선라이즈와 방송사에만 있는게 아니라 레벨 5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꼬인 부분도 있다. 이 때문인진 몰라도 건담 AGE는 기체 등장은 물론이고 흔한 패러디 하나 나오지 않는다.[12][13]

한글 자막판은 건담인포에서 무료 VOD로 방영중이며,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과 상호링크가 걸려 있다. 다만 자막이 존댓말과 반말 구분이 안 되어 있고 일부 초월번역, 오역이 난무하지만 무료인 것에 비중을 두고 보자. 사투리 자막은 확실히 잘 되어있지만 정작 건담 대사의 패러디를 살리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고 직역보단 의역 위주로 되어 있어 일본어가 들린다면 심히 거슬릴 수 있다(...)

방영 이후 빌파 제작진의 인터뷰

1.1 BD

1쿨은 2014년 3월 26일에 발매, 2쿨은 2014년 6월 20일에 발매될 예정. 표지는 본작에 참여한 메카닉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의 3D 모델링 일러스트이다. 스탠다드 판의 가격은 26,250엔, 마스터 그레이드 판은 안에 부록으로 'MG 1/100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풀 패키지 플라프스키 입자 클리어 버전' 프라모델 상품이 들어가 있는것으로 31,500엔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 부록으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북 Vol.1이 제공되며 건프라 갤러리, 나가사키 켄지 감독, 캐릭터 디자이너 오오누키 켄이치의 인터뷰 등을 수록하고 있다.

600px

BD BOX 1의 일러스트. 저 먼 곳에 살짝 보이는 베앗가이 3의 미친 존재감

1쿨 BD BOX는 통산판, 특별판 합쳐서 약 8500여장 정도 팔렸는데(마스터 그레이드 3,845장, 스탠다드 4,616장) 일반 BD보다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인 BD BOX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매우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1.2 OVA

후속작인 건담 빌트 파이터즈 트라이와 함께 OVA가 한편씩 제작된다. 본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점을 다루는 작품 하나, 후속작인 건빌트 시점을 다루는 작품 하나로 본작인 건빌파편은 본작의 감독 나가사키 켄지 감독이 맡으며 건빌트편은 건빌트 감독 와타다 신야가 맡아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OVA에 등장하는 프라모델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깨알같은 한정드립OVA가 만들어진다는 소식도 없는거 같은데[14]

1.3 소설판

파일:6BjdoPb.jpg

대부분의 건담 관련 소설과 마찬가지로 스니커 문고에서 1권이 8월 1일 발매된다, 일러스트는 본작의 캐릭터 디자인인 야스다 스즈히토가 맡는다.

2 후속작 결정

애니 종결 이후 인터뷰를 보면 제작진 측에서도 2기를 만들고 싶긴 한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공식 트위터에서도 여러분의 성원이 크면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왔다.## 2014년 4월 1일에 '후속시리즈는 못 만들듯'이라는 담당 프로듀서의 드립이 있었는데 대놓고 만우절 드립이라 사람들은 '6월달에 새로운 영상 나오는거냐?'라면서 기대 중.#

2014년 5월 15일, 제작진이 그대로 집결한 가운데 신 시리즈 기획이 진행중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다만 TV판이라던가 극장판, OVA, 코믹스나 기타 미디어믹스 등 확정된 수순이 아니라 단지 신시리즈 기획 진행이라는 수준이라서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글판 뉴타입 6월호의 해외단신 코너에 2기를 계획중(아직 확정은 아니다.)이라는 단신이 있다! 만약 이대로 2기 제작이 확정된다면 어떻게 나올지 심히 궁금해지는 대목. 사족이지만 이 단신 바로 밑에 태국에서 건빌파의 비키니 씬에 모자이크를 한 장면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단신이 있다(...)역시 태국 클라스[15]뭐 한국도 간접광고 금지라면서 건프라에 모자이크를 하고 수영복신은 아예 잘랐으니 피장파장인가

2014년 6월 12일, 드디어 TVA 2기가 결정되었으며 2014년 7월 17일에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본디 본작은 제작자들 스스로도 이렇게 뜰 줄 몰랐기 때문에 제멋대로 나갔던 부분이 있었다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애시당초 반다이에서 총 홧수를 50화로 해달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건프라 애니는 처음이라 25화로 하겠다고 말하였다. [16] 이후 빌파의 실적이 좋았고 (특히 15, 18화 부근) 이를 토대로 후속작인 트라이가 본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2014년 가을 방송 예정.

・9月3日~10日 第1話~第5話
・9月10日~17日 第6話~第10話
・9月17日~24日 第11話~第15話
・9月24日~10月1日 第16話~第20話
・10月1日~8日 第21話~第25話

3 국내 방영

자세한 내용은 건담 빌드 파이터즈/국내 방영 문서 확인.

4 주제가

< 원판 오프닝 >


< 국내판 오프닝 >

  • 오프닝 1 (제2화~제13화)[17]
원제 : 「ニブンノイチ」
가수(원판) : BACK-ON
국내판 :「2분의 1」
가수(국내판) : TULA

전체적으로 이오리 세이의 입장을 말하는 듯한 노래. "에게 없는 강함과 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을 합쳐서 날아오르자"라던지….

국내판의 경우 명불허전 애니송의 황태자 TULA. 초월더빙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타오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소름이 돋는 수준. 다만 BACK-ON이 부른 원곡의 깔끔한 상승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맨 앞부분의 에코가 강해서 별로란 의견도 있다. 원곡이 함께 걸어가는 부드러운 이미지였다면 이쪽은 함께 전력질주하는 이미지.[18]

이후 TULA가 김승준 성우가 설립한 사운디스트에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후로 애니송 쪽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듯 하다. [19]


< 원판 오프닝 >


< 국내판 오프닝 >

  • 오프닝 2 (제14화~제25화)
원제 : 「wimp ft. Lil' Fang (from FAKY)」
가수(원판) : BACK-ON
국내판 :「wimp ft Lil' Fang」[20]
가수(국내판) : 김하영[21], 차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BACK-ON이 담당했고, 여기에 Lil' Fang이 합류했다. 건프라 대회의 본선이 시작된 만큼 영상이나 노래의 분위기도 격정적으로 변했다. 그리고 등장 프라들의 포스가 장난아니다

국내판 오프닝의 경우 1기만큼 어마어마하게 호쾌한 음색에 절륜한 싱크로에 호평도 많지만 가사가 정리되지 않은 일본 직역 느낌이라며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다. 참고로 국내판 2기 OP를 부른 차탄[22]TULA와 마찬가지로 사운디스트에서 곡을 하나 불렀었고, 다시 애니송쪽으로 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23]


< 원판 엔딩 >


< 국내판 엔딩 >

  • 엔딩 1 (제2화~제13화)
원제 : 「Imagination > Reality」
가수(원판) : AiRI
국내판 :「이매지네이션 > 리얼리티」
가수(국내판) : 이용신[24]

제목에 포함된 '>' 기호는 수학 기호 중 하나인 부등호로 해석해야 한다. 즉 '상상 > 현실' 로 현실보다 상상이 더 크고 중요 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내용상으로 보았을때에도 현실에서 불가능한 건프라 배틀을, 존재 하지 않는(상상속) 입자 시스템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다.

국내판 엔딩의 경우 원판의 분위기와 어느 정도 매치하고 이용신 성우 특유의 앳된 목소리가 느껴지는 엔딩이다.


< 원판 엔딩 >


< 국내판 엔딩 >

  • 엔딩 2 (제14화~제25화)
원제 : 「半パン魂(スピリット)」
가수(원판) : 햐다인
국내판 :「반바지 정신」
가수(국내판) : 이광민

사실상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주제 그 자체. 건프라 홍보 말고 어린 시절의 즐거움과 정신을 어른인 지금에도 느끼고 싶다는 이야기가 주류인데, 이는 '어른도 어린이도 나이에 상관없이 건프라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하기 때문. 다만 일본 현지에선 우타이테가 애니송을 맡은거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큰 편이라고 한다. 정작 햐다인이 프로 뮤지션에 일상 오프닝도 맡았던 건 생각을 안한다. 그리고 건빌파에는 이 주제가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에서 반바지를 입은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위화감을 주는 주제가

영상 자체도 꽤나 부드럽고 귀여운 분위기. 초반에 잠시 나오는 엄마치나의 코러스(…)가 인상적이지만, 역시 최강은 레이지의 마개조인간(형태) 그만두어 가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국내판 2기 엔딩은 상당히 호평이 많다. 원판의 가사의 의미 그대로 박자에 맞춰 분위기도 그대로 잘 뽑혔다. 한국판으로 들으니 훨씬 더 찡하다는 사람도 많다.

5 상품전개

  • HG 1/144 커스터마이즈 부품 판매 및 호환성 중심의 설계.
    • 작중 나오는 각종 무기나 커스터마이즈 부품이나 기체는 본체와 따로 분리하여 별도 발매도 병행.
  • 호환형 HG(HG 올 건담 프로젝트) 첫 타자는 윙 건담, 이후 건담 더블엑스 등 HG 건프라 바리에이션 기획 박차(#).
  • 트라이에이지, 건담 브레이커에도 빌드 파이터즈 미디어 연계.
  • 전반적으로 프라모델이 매우 잘 팔린편으로 2013년에 나온 건프라중 빌드 스트라이크가 제일 잘 팔렸고, 베앗가이3도 예상 외로 잘팔려서 품귀현상, 엑시아 다크매터도 판매량 순위권에 들었다고 한다.#

6 외전

본편 등장인물인 유우키 타츠야의 건프라 입문기를 다루는 작품들과 프로 모델러의 모형 작례를 이용한 단편, 만화 미디어 믹스가 전개되고 있는 중. 시나리오 구성은 언제나 그랬듯이 스튜디오 오르페의 치바 토모히로.

  • 건담 빌드 파이터즈 炎(염)
월간 하비재팬 창간 45주년 기념 기획으로 연재. 니시오 이신작. 메카닉 디자인은 아쿠츠 준이치가 담당. 고교생 고우에 유세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오리지널 스토리. 제타 건담의 개조작과 갓 건담, 구프 커스텀, 건담 쓰로네, 조고크, 사이코 건담[25]의 개조작이 등장한다.[26] 현재 유일하게 공식 한글화된 외전이다. 炎의 이니셜 H는 Hobby Japan의 H. 아무리 봐도 칼레드볼프 광고 작품(…)
재미있는건 이 외전이 빌파 세계관에서 세 시리즈[27]로 나누어서 연재된다. 그리고 각각 주역기체가 달라지는데[28] 이 중 윙 건담 제로 호노오는 2015년 3월에 HG등급으로 발매 예정이다. 다른 외전인 건빌파A와 같이 꿀 많이 빤듯하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D(도큐먼트)
도큐먼트는 전격 하비 매거진에 실리는 단편소설 및 일러스트 기획. Document의 이니셜 D는 전격(Dengeki)의 D.
  • 건담 빌드 파이터즈 A(어메이징)
월간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되는 만화. 본작에서 자쿠 어메이징을 조종하는 라이벌인 유우키 타츠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건프라에 입문했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중학생 때의 런던 유학생활을 거쳐 본편 직전 시점[29]까지 그리고 있다. Amazing의 이니셜 A는 Ace의 A. 2015년 11월에 5권으로 완결되었으나 R이라는 부제를 달은 후속작이 2016년 1월에 나온 건담 에이스 2016년 3월호에서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프라 다이버 키트 & 빌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중.
  • 더 만들자 부! 비공식? 빌드 파이터스 팬클럽
반다이 하비 사이트에서 연재 중. 건빌파의 외전 작품 중에서는 유일한 비공식 작품으로, 여기서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건빌파가 TV 애니메이션이라는 설정이다. 카와구치 명인이 작중 등장인물로서 출연.

7 줄거리

때는 F.C 0052가까운 미래.

애니메이션 작품 기동전사 건담 플라스틱 모델 - 통칭 건프라가 1980년대에 일대 붐을 일으킨 후 수십 년 뒤, 지금 제 2차 건프라 붐이라 불릴 새로운 흐름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그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 제작한 건프라 그 자체를 조종하여 싸우는 '건프라 배틀'의 존재다. 이 획기적인 배틀 시스템 등장으로 인기가 확대되어 매년 건프라 배틀 세계대회가 개최되기에 이르렀다.

본편의 주인공 이오리 세이도 건프라를 사랑하고 건프라 배틀 세계대회의 출장을 꿈꾸는 건프라 빌더(제작자)이다. 모형점의 외아들이라는 점도 있어서 뛰어난 건프라 제작 능력을 가진 그였지만 배틀 조작에는 문외한이라, 대회에 출전해도 계속해서 첫 시합에서 탈락하였다. 그러한 그가 탁월한 건프라 조작기술을 가진 소년 레이지와 만나서 콤비를 짜고 세계대회에 도전한다!

건프라 빌더, 세이.
건프라 파이터 레이지.
세이가 만들고 레이지가 싸운다.
그들이 바로 소문이 자자한 빌드 파이터즈.

목표는, 제 7회 건프라 배틀 세계대회에 출장 우승이다!

줄거리 4분 요약 MAD

8 배틀 시스템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과는 전혀 다른 건프라 배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콕핏에 들어가 스캔된 건프라를 가상 공간에서 조종하던 전작과는 달리 빌드 파이터즈의 건프라 배틀은 실제 전장에 증강현실을 덧씌운 배틀 시스템상에서 실시된다. AR비전 링크 완료. 제작한 건프라의 제작 데이터가 저장된「GP 베이스」와 건프라를 배틀 시스템에 세팅하면 시스템으로부터 「프라프스키 입자」[30]라고 하는 특수 입자가 뿌려진다.

10년 전에 발명된 이 입자는 건프라의 소재인 플라스틱에 반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외부에서 입자를 유체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네스틴의 의식 또 입자 변용 효과에 의해, 빔 병기나 폭발 등의 이펙트가 더해져서, 그 현장감은 진짜 전투에 필적한다. 프라프스키 입자의 존재가, 움직이지 못하는 건프라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궁극의 건프라 배틀을 가능하게 해 준다. 실제로 보여지는 전투가 꽤나 격렬한 편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기체들이 열에 녹아내리고 크게 부숴지는 모습과 달리 배틀이 끝나면 일부 부품이 부서지는 정도의 손상만 가해지는 듯. 아비골바인 : 뭐 임마?

어쨌거나 이 프라스프키 입자 덕에 실제 기체와 비슷한 전투양상이 전개되고 덕분에 몇몇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프라'로서의 모습이 잘 보이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건프라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의외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최종화가 아닌 초반, 중반에도 기체가 대파되는 격렬한 혈투가 가능하다는 점. 일반적인 건담 시리즈는 아무래도 주역기가 초반에 대파되면 곤란한 감이 있지만, 빌드 파이터즈는 건프라이기 때문에 아무리 박살내도 복원이 상당히 용이하다.[31] 이 점을 이용해 6화, 15화에서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자쿠 어메이징윙 건담 페니체와 메인 카메라와 사지가 박살나는 처절한 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19화에서는 양 건담이 둘다 팔이 날아간 상태에서 고친 후(…) 다시 배틀을 하는 등 리얼로봇물인 건담에선 보기 힘든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것은 건프라 배틀 참조.

9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11313131313.png
주인공은 2명. 빌더는 이오리 세이, 파이터는 레이지.

나머지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10 등장기체

11 방영리스트

방영일국내 방영일화수제목(원제)주요 등장 건프라 & 주요 파일럿비고
2013/10/072014/07/3001세이와 레이지
(セイとレイジ)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 사자키 스스무
이오리 세이 & 레이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등장
2013/10/142014/07/3102진홍빛 혜성[32]
(紅の彗星)
골드 스모 & 곤다 몬타
자쿠 어메이징 & 유우키 타츠야
유우키 타츠야 & 자쿠 어메이징 등장
2013/10/212014/08/0603풀 패키지
(フルパッケージ)
구프 & 랄 씨
윙 건담 페니체 & 리카르도 페리니
리카르도 페리니 & 윙 건담 페니체 등장
2013/10/282014/08/0704건프라아이돌 키라라☆
(ガンプラアイドル キララ☆)
가베라 테트라 & 키라라키라라 등장
2013/11/042014/08/1305최강 빌더
(最強ビルダー)
건담 X 마왕 & 야사카 마오야사카 마오 & 건담 X 마왕 등장
2013/11/112014/08/1406싸우는 이유
(戦う理由(わけ))
걍 갸 걍 & 사자키 스스무
자쿠 어메이징 & 유우키 타츠야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걍 갸 걍
빌드 건담 Mk-Ⅱ 등장
2013/11/182014/08/2007세계의 실력
(世界の実力)
빌드 건담 Mk-Ⅱ & 이오리 세이, 레이지
아프사라스 Ⅲ & 타츠조
메이징 카와구치 등장
2013/11/252014/08/2108만나는 전사들
(逢(あい)戰士たち)[33]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 닐스 닐슨
톨기스 발키리 & 그레코 로건
큐베레이 파피용 &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닐스 닐슨 &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큐베레이 파피용
레나토 형제 등장
2013/12/012014/08/2709상상의 날개
(想像の翼)
나이트 건담 & 야지마 캐롤라인
베앗가이 Ⅲ & 코우사카 치나
야지마 캐롤라인 & 나이트 건담
베앗가이 Ⅲ 등장
2013/12/092014/08/2810개막! 세계대회
(開幕! 世界大会)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아비골바인 & 루완 다라라 등장
2013/12/162014/09/0311로얄
(ロワイヤル )
가우 & 라이너 쵸마
아비골바인 & 루완 다라라
캠퍼 어메이징 & 메이징 카와구치
라이너 쵸마, 마시타 회장 등장
2013/12/232014/09/0412디스차지
(ディスチャージ)
1/48 MS-06F 자쿠II
2014/01/062014/09/1013배틀웨폰
(バトルウェポン)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아비골바인 & 루완 다라라
건프라 야구 배틀
2014/01/132014/09/1114코드네임C
(暗号名(コードネーム)C)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헬 지옹 마린 & C
바쿠탱크 & 레나토 형제
C 등장, OP, ED 변경
2014/01/202014/09/1715파이터의 광채
(戦士(ファイター)のかがやき)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윙 건담 페니체 & 리카르도 페리니
2014/01/272014/09/1816재회, 아버지?
(再会, 父よ?)
비기닝 건담 & 레이지
코만도 건담 &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헬 지옹 갤럭시 & C
이오리 타케시 등장
2014/02/032014/09/2417마음의 모양
(心の形)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레이지
건담 X 마왕 & 야사카 마오
짐 스나이퍼 K9 등장
2014/02/102014/09/2518블러드 하운드
(ブラッド・ハウンド)
캠퍼 어메이징 & 메이징 카와구치
짐 스나이퍼 K9 & 레나토 형제
2014/02/172014/10/0119아스트레이의 칼날
(アストレイの刃(やいば)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 닐스 닐슨
2014/02/242014/10/0220배신의 아이라
(裏切りのアイラ)
큐베레이 파피용 &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윙 건담 페니체 & 리카르도 페리니
비기닝 건담 & 레이지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미완성 소체 등장
2014/03/032014/10/0821빛나는 입자 속에서
(きらめく粒子の中で)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큐베레이 파피용 &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2014/03/102014/10/0922명인 VS 명인
(名人 VS 名人)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 메이징 카와구치
건담 F91 이매진 & 줄리안 맥켄지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등장
2014/03/172014/10/1523건프라 이브
(ガンプラ·イブ)
빌드 건담 Mk-Ⅱ & 이오리 세이
비기닝 건담 & 레이지
걍 발칸] & 사자키 스스무
턴 엑스 & 곤다 몬타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 리카르도 페리니
걍 발칸]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크로스본 건담 마왕
미스 사자비
건담 엑시아 다크매터 등장
2014/03/242014/10/1624다크매터
(ダークマター)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이오리 세이, 레이지
건담 엑시아 다크매터 & 메이징 카와구치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완성형 등장
세계대회 결승전
2014/03/312014/10/2225
(최종화)
약속
(約束)
빌드 건담 Mk-Ⅱ & 이오리 세이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 레이지
기타 주요 등장인물들의 건프라
퍼펙트 건담
구프 R35
마스터 건담
건담 엑시아 리페어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코스모스 등장
2014/3/26특별편1SD 기사 파이터즈 전편BD BOX1 특전[34]
2014/6/20특별편2SD 기사 파이터즈 후편[35]BD BOX2 특전

특이점으로 각 화 예고는 이전 건담 시리즈 차회예고 나레이션의 패러디이다. 가령 이오리 린코의 목소리가 시드의 'XX하라 건담!'이라는 식으로 예고한다던지 치나가 V 건담의 등장인물인 샤크티 카린이 했던 식으로 차회예고를 하는 식이다.

11.1 패러디

작품 컨셉이 컨셉이니만큼 역대 건담 시리즈의 패러디, 오마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건 건담 빌드 파이터즈/패러디 항목 참고.

12 반응

12.1 방영 전

공개 당시에는 팬의 반응이 엇갈렸다. 애니팬은 "이게 뭐야?! 또 애들 건담인가?"라는 부정적 반응과 "기존의 전개를 우려먹는 것보다 이런게 낫다"라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 모델러 혹은 기존 소외작 팬들은 이 작품 덕에 "어머야 세상에 DX가 HG로 나왔어!!!", "V건담이 HG로 발매되었다!"라고 매우 기뻐하는 분위기.

지금 와서는 와닿지 않는 부정적 반응은 1년 전인 2013년 7월,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정보가 처음 공개되었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 성지글 이 때 깠던 사람들 중 90%는 건빌파 팬이 되었다 근데 사실 공개샷만 보면 오해할 만 하다. 홍보가 안티

사실 놀랄 것도 없는 게 원조격인 프라모 쿄시로부터 시작해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라는 단편 PV 애니메이션과 건프라 빌더즈 시리즈의 코믹스, 디오라마 소설 등으로 이미 건프라 배틀은 여러 번 써먹은 소재다. 다만 TVA로는 만들어진 적이 없었고 인지도는 별로 없었으나 드디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는 것 정도.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획 자체의 찬반 여부를 떠나, PV로 공개된 작화, 특히 전투 장면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이구동성으로 찬사가 나오는 편. 삽입 BGM도 호평이다.

12.2 방영 중

작이 전개되면서 PV에 나온 전투신의 작화를 유지하며 신뢰가 생겼고, 특히 6화의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VS 자쿠 어메이징의 열혈 넘치오랜만에 건담을 이긴 자쿠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대결은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 이오리 세이의 어머니 이오리 린코의 미모를 찬양하고 '다음 코미케는 언제?'라는 반응도 많다.(…) 특히 이오리 모자가 아들은 쇼타, 어머니는 유부녀 모에를 담당하고 있기에 동인지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은 듯…. 이양반들이

작중 이곳 저곳에 배치되어 있는 '올드팬들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전작과 올드팬들을 무시한 채로 새로운 시청자 확보에만 주력한 에이지의 실패로부터 배운 것이 많은 건지, 새로운 시청자 확보와 더불어 올드팬들은 슬쩍 웃을 수 있는 부분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올드팬들의 반응도 호의적.

기존의 건담에서 자주 다루던 '소통의 부재', '전쟁' 등이 아닌 '건프라 배틀'이라는 엔터테인먼트가 주 내용이며 '학원물'의 성격도 강하게 느껴져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루어질지 주목할 만하다.

특히 건프라 배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건프라'라는 특성을 활용한 여러가지 비주얼이다. 건프라만이 할 수 있는 여러 기믹을 활용하여 전투한다던가,[36] HG와 타 스케일 기체가 격돌한다던가, 더 많은 오리지널 기체[37]가 나왔으면 하는 것. 건프라 빌더즈 외전 디오라마를 보면 다른 작품과 세기의 부품을 섞어 만든 오리지널 기체를 볼 수 있는데 그런 것이 TVA에도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다. 다만 건프라 배틀을 다룬 첫 TVA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여주기에는 아직 이를지도 모른다.

또, 13화에서 건프라로 야구를 하는 장면이 방송된 이후 질풍 아이언리거에 대한 관심이 생기자 선라이즈에서 1화를 무료 공개했다.

건프라와 대결이라는 어찌 보면 유희왕이나 듀얼 만능주의 등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의외로 건프라를 좋아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정상인들의 비중이 더 많다. 물론 건프라가 인기있는 세계관이라서 건프라 배틀이 중요한 키워드긴 하지만...최소한 건프라로 세상을 구한다는 전개를 당연하다고 여긴 사람은 없다

어째 포켓몬스터 XY과 닮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둘 다 이 완전히 망해버렸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하며, 팬덤 내에서 '갓~'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있다. 그리고 국내 더빙판이 평가가 좋지 않은 것도 똑같다.[38]

신규 건프라 팬을 모으기 위한 건프라 홍보물을 겸하며 작품 자체의 재미도 있어 크게 흥하였으며, 앞서 역시 건프라 알리겠다고 패망한 모 작품과는 천지 차이다.

12.3 건프라에 대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유난히 HG건담을 띄워주는데 세이의 건프라 가게에 있는 건담들을 비롯 작중 등장하는 건담은 거의 대부분 HG 등급이다. 건프라의 주요 수입이 HG등급 판매량에서 오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종류가 다양한 등급이기에 반다이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건프라 개조에 가장 용이한 등급이라는 것도 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39]을 제외한 건프라의 상당수가 금형 우려먹기. 심지어 큐베레이 파피용이나 빌드건담 MK 2 같은 경우는 발매된지 10년이 지난 금형을 재활용하였다. 하지만 "건담 애니메이션은 결국은 건프라 광고"라는 공식을 건빌파에서 충실하게 실천해서 각 건프라의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판매량은 호조인 듯하다.(…)

조금 비판적으로 보자면 건빌파 자체가 낡은 금형을 재활용하기 위해 나온 시리즈인지라, 건빌파 건프라의 품질 자체는 애매하다. 비교적 최근에 금형이 뽑힌 건프라는 괜찮은 편이지만, 큐베레이나 건담 마크 투 같이 10년 이상으로 묵은 낡은 금형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품질이 영 아니다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MG도 금형 재탕이기 때문에 이 시기 발표된 MG 빌드 막투의 경우에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낡은금형 소리를 듣는것은 마크2와 큐베레이 두 개 뿐, 대부분 주역 기체들[40]의 제품이 괜찮은 퀄리티 이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닐 듯. MG의 경우도 보조기체인 마크투를 제외한 두 기체는 좋은 품질이었고 또한 미스 사자비 같은 단역기체도 발매되었으며,[41] 엑시아의 경우 다크메터 버전과 어메이징 버전이 둘다 발매되었다. 방영종료 후에도 2014년 7월까지 윙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구프R35, 나이트 건담 3신기 장착버전, 걍 발칸 업그레이드 파츠 등까지 발매된다. 특히 구프 R35는 완전 신금형. 엑시아 다크매터 다음으로 발매된 크로스본 건담 마왕의 경우는 2014년 11월에 HGUC로 발매되는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금형 유용을 위해 당연히 신금형으로 나왔다.[42]

반응이 상당히 괜찮은지 주역기체인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빌드 건담 Mk-Ⅱ,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의 MG화 목업이 2013년 11월 엑스포에서 발표되었다. 2013년 10월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특히 전국 아스트레이는 아직 방송에 출현해 보지도 못한 것을 생각하면 꽤나 이른 발표이다. 건프라 배틀이라는 특성상 스트라이크와 건담 마크 투 등의 프레임 유용이 가능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반다이 입장에서는 외장 장갑만 바꾸면 되니까.
당연하지만 이미 애니 방영전에 모든 제품의 발매 일정은 잡혀있다. 허겁지겁 며칠만에 금형과 패키지 만들어서 내놓는 것이 아니라, 메카닉 디자인 단계에서 이미 HG의 금형을 고려하여 디자인 한 것이다. 특히 미스 사자비의 경우는 처절할 정도로 부품을 알뜰하게 쓴다.[43]

안 나오거나 홀대 받는 작품으로 여겨지는게 기동무투전 G건담,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AGE,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 AGE야 기체는 상술한 대로 판권 문제로 코빼기도 안 보인다.(…) 유니콘은 동시대 방영작이니 굳이 나올 필요가 없기도 하고...다만 G건담 계열에서 마땅한 커스텀이나 활약상이 없어서 G건담 팬들이 아쉬워 하는 편. 각 화마다 관련 플라모델이 매진에 가까운 매출을 보여주고 있지만[44], AGE는 활약이고 뭐고 나오질 않아서, 시청자들은 상품은 좋은[45] AGE 플라모델 판촉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버리고 있다고 아쉬워 하고 있다.[46] 세컨드 시즌은 본 작에서는 나오지는 않고 패러디만 간간히 나온다. 허나, 위에도 말했듯이 세컨드 시즌의 독점판권은 본작의 최종화 직전에 끝나버렸다.(...)[47] 팬들은 트라이가 제작되고 세컨드 시즌 관련 개조기가 나오기를 간절히 원하는 중...

12.4 평가

갓빌파

기존의 건담 마니아들을 대만족시킨 동시에 건담을 모르는 신규 시청자들까지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명작
크게 뜰거란 생각 없이 땜빵삼아 만들었는데 의외로 큰 성과를 거둔 케이스.

상업적으로는 작품 내 등장 건프라 판매실적이 상당히 좋았던 편이며[48], 작품 내적으로도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쿠 어메이징 상대의 6화와 윙 건담 페니체 상대의 15화는 최종전 아니나는 식으로 극찬이 나왔던 화, 반응이 좋지 못한 화라면 아이언리거 패러디가 나왔던 13화나 건담 레이싱인 14화 정도. 17화는 스토리는 좋았지만 좀 더 높은 퀄리티의 전투신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고 18화는 전투 퀄리티가 매우 좋지만 레나토 형제 관련 스토리를 너무 1회성 악역용으로 만들지 않았는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19화의 경우 마지막의 빌드 너클 때문에 혹평을 받았고 후반부 주인공측의 전투신에서 기승전빌드너클로 끝낸다는 전개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래도 24~25화의 전투신은 나름대로 간지나게 연출한 덕분에 호평을 받았지만. 이런 점만 빼고는 종합적으로 전작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좋은 편.

위에서도 언급이 나왔지만 본작에서 주로 단점으로 지적받는것이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디스챠지 기믹이 너무 빨리 파훼되는 바람에 후반부에 주인공 팀의 전투 연출에 디스챠지보다 수수하고 단출한 격투전 기믹인 RG 시스템과 빌드너클 연출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기승전 빌드으으으!!!너크으으을!!![49] 이것 때문에 후반부 전투신 평가는 주인공 팀보다 다른 건프라 파이터 쪽이 더 평가가 좋은 현상도 생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디스챠지를 뱅크신으로 돌려먹는 것도 그렇고 본선 돌입 시점부터 제작비가 떨어진거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건프라 판매에서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이고 있는 반다이의 지원이 결코 박할리 없고 디스차지 연출을 만들 제작 스케쥴이 촉박한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또 역대 대부분의 TV판 건담이 4쿨 50화 정도의 구성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2쿨에 불과한 빌파는 좀 더 건프라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넣을 정도의 여유가 없고 전개의 압박에 시달리다보니 보여줄 것을 다 못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 작품 구조상 '배틀중간에 한 화를 끊고,다음 화에서 이어서 진행하는 전개'를 쓸 수 없다보니 무조건 한 화 안에 배틀 하나를 끝내야해서 10분 정도의 단촐한 전투신이 나온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후속작 방영 이후엔 이런 아쉬운 점도 대부분 잠잠해진 상황인데 후속작이 보여준 전반적인 총체적 난국 상황 때문에 시청자들은 기승전빌드너클이나 기타 다른 문제는 정말 이제와서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니었다며 오히려 건빌파가 갓빌파였다는 인식만 확고하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여담으로 스트라이크 건담, 윙 건담, 건담 X 등의 원작에서 퍼스트 주역기로 나온 기체들은 각각 오리지널 바리에이션[50]을 달고 나오지만 프리덤 건담, 윙 건담 제로, 건담 DX 등의 세컨드 주역기는 어째선지 개조작이 나오지 않았다. 대신, 건담 DX는 작 중반 잠시 도색작으로 나오긴 하지만...[51]샤이닝은?

12.5 커플링

기존 건담과는 분위기가 달라서인지 유독 노멀 커플 떡밥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건덕이라도 커플이 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전작 건담 AGE가 커플링에서도 큰 비난을 받은걸 반영한 것일런지? 각 주인공들의 메인 히로인들이[52] 비중이 전혀 없이 오히려 다른 여성 캐릭터가 훨씬 인기가 있던 것에 대한 반성일지도 모른다. 리스트를 뽑아보자면….

이 작품의 간판 커플중 하나. 이른바 빌더 커플. 치나가 먼저 좋아했지만 세이도 은근히 관심이 있어서 보면 엉덩이가 가렵다풋풋하니 기분이 좋다.
이 작품의 간판 커플 중 하나이면서 최고 인기 커플. 먹방 커플, 왕세자 & 왕세자비 커플이라고 불린다. 아이라가 츤데레에 레이지가 둔감인지라 보는 사람 속이 답답해지지만 왠지 훈훈한 커플. 근데 21화에서 처절하게 싸울 예정일 듯….했으나 21화에서 결국 마음이 통하게 되어서 사랑싸움(?)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아이라가 해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관서 커플. 마오가 첫눈에 반한 미사키를 위해서 싸워준 것으로 성립되었다. 하지만 첫 데이트 때부터 마오가 달려들며 뽀뽀를 하려다가 한대 쳐맞고(…) 침체기 상태였으나, 건프라를 조립중이던 마오의 앞에 마음을 고쳐잡은 미사키가 나타나면서 다시 호전되었다.
청춘 커플. 근데 페리니의 카사노바 기질이 아직 남아있다 페리니가 약간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주종 커플
혼혈 커플. 주로 캐롤라인 쪽이 자주 들이대는 편.
커플 레벨이 아니라 부부다.
악역 커플.
  • 랄 씨×이오리 린코
동인지 커플
자그마치 8(동인지 합쳐 9)개나 되는 커플링이 있다(!)그리고 솔로 건덕들은 웁니다…. ㅠㅠ 워낙 훈훈하다보니 오히려 커플링이 보기 좋다는 평가도 많다. 특히 레이지x아이라 커플의 경우 "제발 깨지지 말아라"라고 팬들이 불안해했을 정도였는데, 마지막에 해피 엔딩으로 끝나자 그동안 지켜봐온 팬들의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다.
  1. NO.6 감독을 맡은 바 있었다. 건담 계열로 따지면 건담 더블오의 조감독이었다.
  2. 아쿠츠 준이치, 이시가키 준야, 에비카와 카네타케, 데라오카 켄지.
  3. 카툰 네트워크보다 더 빨리 방영한다. 흠좀무
  4. 3,4화 방영 이후 여러 사정때문에 전대미문의 일주일 푸시에 들어간 것 같지만 여론을 의식했는지 성과가 없었는지 카넥코의 무료 다시보기 카운터 때문인지 몰라도 결국 편성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전엔 말 그대로 일주일간 한번씩은 틀어줬다.
  5. 저저번주 방영분 재방. 여러 사정때문인지 일주일 편성이 원래대로 돌아갔지만 시청자들을 위해서인지 이 편성만 그대로 남았다.
  6. 저번주 방영분 재방. 3,4화 방영 이전엔 딱 이정도로 카툰 네트워크보다 조금 푸쉬가 들어간 정도였다.
  7. 이번주 분량 재방
  8. 수, 목 최신화 방영 이후 재방송하는 금요일에 최신화 방영분 2화가 업데이트 되어 2주간 다시보기 제공. 하지만 마지막화는 꽤 늦게 업뎃되었다.일해라 카네코
  9. 건담 더블오 세컨드 시즌은 2009년 3월 29일에 끝났고 빌파 최종화는 2014년 3월 31일에 끝났다. 단독판권 기한이 5년이라면 확실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10. 허나, 어메이징 엑시아의 리페어 버전은 단순 패러디일수도 있다.
  11. 그리고 후속작에서 케루딤 건담이 등장해 더블오 2기의 판권이 풀린것이 확정되었다.
  12. 진암 스승의 마개조 건프라에 약간의 에이지 부품이 섞인 마개조 건프라가 등장했다. 부품 등장 지못미
  13. 그러나 복장이나 외모에서는 어느정도 패러디 된 부분도 있다. 카토키라라 항목 참조
  14. 그런데 실제모습을 보인 건프라는 트라이에 등장하는 건프라들이다(...).
  15. 주소창에 엔터를 쳐야 보인다.
  16. 전작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고생했기 때문이란 말은 루머이다.
  17. 1화에서는 엔딩 테마로 사용.
  18. 니코동쪽의 국내판 OP에 대한 반응은 가성을 쓰는거 같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체로 퀄리티 좋다는 의견들이다. 그러나 코멘트 총 갯수가 그리 많지 않은걸 보면 아무래도 은혼,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같은 작품이 아니면 그다지 큰 반응은 없을듯. 아니면 아무리 '갓빌파'란 평을 받아도 어디까지나 아동애니라서 그렇거나 요즘 애니메이션 자체에 대한 열기가 식어버린 것도 있을지도. 결국 2기 오프닝과 엔딩은 니코동에 올려지지 않았다.
  19. 트위터에 따르면 건빌파 주제가는 사운디스트 작업은 아니라고 한다.
  20. 원래 제목은 wimp (무기력한 겁쟁이) 이며 뒤에 ft Lil' Fang은 말 그대로 피처링을 한 사람의 이름이다. 국내판에서는 부르지도 않은 Lil' Fang이 왜 들어갔는지 의문. 대강 보고 from FAKY는 제목이 아닌 것 같으니까 이것만 빼고 괜찮다 싶었겠지
  21. 후속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카미키 미라이역을 맡게 되었다.
  22. 과거 Faith, 지무, Kein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슬램덩크 ED, 태권왕 강태풍 OP, 디지몬 프론티어 등을 불렀다.
  23. 하지만 이 역시 사운디스트 작업은 아니라고 한다.
  24. 본편의 아이라 성우도 맡고 있다. 아이라가 열창합니다 이매지네이션 > 리얼리티
  25. 작중 빌더의 이름이 무카사 카츠히로. 본 작례의 제작자와 이름이 같다.
  26. 원래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의 개조작도 등장하지만 초반 아주 잠깐이며 그냥 풀세이버 쥐어준게 끝이다.
  27. 본편 진행 전, 본편 후, 트라이
  28. 제타, 데스티니, 윙 제로
  29. 가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회상이라는 걸 드러내며 트라이 시점의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30. 미노프스키 입자의 오마쥬. 말 그대로 프라모델 혹은 플라스틱의 프라로 추측되고 있다. 프라모델의 프라가 플라스틱의 플라인건 무시하자
  31. 이건 좀 애매한 것이, 주역급 기체들은 대부분 수제 개조부품에 도장까지 마친 상태다. 개조한 부분을 복제라도 떠 두지 않은 이상 원오프 커스텀이기 때문에 100%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상 그 부분이 중급 이상의 모델러들에게 살짝 반감을 사기도 했다.
  32. 건담인포 자막영상에서 주홍 혜성으로 오역했고, 그걸 그대로 국내판 명칭으로 쓰였다. 주홍이 아닌 이유는 유우키 타츠야 항목 참조. 주홍 혜성? 누구야 그게?
  33.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2기 주제가 '애전사'의 패러디.
  34. 작중 등장인물들이 SD형태로 등장하는 영상
  35. 담당 PD의 트위터에서 '급하게 결정된 특전의 특전'이라는 형식으로 치나 성장버전 일러스트를 공개한 바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특전 OVA 영상이 나올 공산이 크다.
  36. 예를 들어 베앗가이 Ⅲ를 찔렀더니 뜬금없이 솜이 튀어나와 완충제 역할을 한다던가.
  37.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나오는 기체들은 완전한 '오리지널'이라기보다는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기체의 커스텀에 가깝다.
  38. 다만, 포켓몬 XY는 그래도 중간에 PD가 변경됨에 따라 향후 평가가 바뀔 여지가 있다.
  39. 이쪽은 사실 빌드 파이터즈 쪽을 먼저 만든 다음 HGCE 스트라이크의 소체로 활용한 경우. 따지고 보면 다른 의미로 재활용이다(…).
  40.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윙건담 페니체는 1년도 안된 제품이며 올 건담 프로젝트로 오리지널 기체가 나왔고 건담 X 마오의 경우는 2010년에 오리지널 기체가 나왔다.
  41. 근데 미스 사자비의 평가가 영 그렇다... 원본 건프라인 사자비가 워낙 덩치가 있다 보니 여성형 기체인 미스 사자비의 경우도 참 튼실하다.
  42. 애초에 크로스본 건담 쪽의 HG화가 되지 않았다. 단, 크로스본 카테고리에서는 양산형 건담 F91 해리슨 마딘 전용기가 선행 출시.
  43. HGUC 사자비의 전면 스커트를 실드에, 숄더패드 부분을 부스터로 등등...
  44. 특히 15화 방영 직후부터 윙 건담 페니체의 주문량이 폭주했으며 오프라인 숍도 순식간에 동난다.
  45. 애니의 참담한 실패 때문에 묻히고 무시당하지만 절대 빈말이 아니다. HG 품질 개선의 선두주자인 더블오 시리즈에서 더 품질이 개선되어 현재 HG 중에서는 최상급 퀄리티이다.
  46. 에이지가 안팔렸는데 판촉은 무슨 판촉이냐? 라는 소리가 나올텐데 안 팔린건 둘째치고 생산 자체가 거의 멈췄다 봐도 무방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현상과 안팔리는게 어우러져 에이지 킷들은 거의 물량이 없거나 악성재고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특히 그게 1기부터 출연한 기체였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제노아스와 가프랑으로만 이루어진 천국을 볼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온라인 오프라인 불문하고 G-바운서다나진등의 인기 상품은 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다.
  47. 2기 최종화 2009년 3월 29일, 빌파 최종화 2014년 3월 31일
  48. 2013년 가장 많이 팔린 건프라가 이 작품의 주역기인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이었다고
  49. 그나마 21화에서 좀 그럴듯한 연출이 나오긴 했는데 그전까지는 빌드 너클 연출이 수수했고 너무 우려먹는다는 지적때문에 묻혔다.
  50.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윙 건담 페니체, 건담 X 마왕,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등등...단, 어메이징 엑시아는 방영 당시 더블오 세컨드 시즌의 독점판권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51. 그러나 외전에서는 뉴 건담 브레이브, 갓 건담 극, 제타건담 염 등의 기체가 나오기도 한다.
  52. 1부의 에밀리 아몬드, 2기의 로마리 스톤, 3기의 웬디 하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