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埈鎔
1938년 7월 9일 ~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서 대림산업의 명예회장. 대림산업 창업주인 수암 이재준의 아들이다. 백부(큰아버지)는 전두환 정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운경 이재형이다.
1938년 경성부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동기생이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 배우 신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학사, 미국 덴버 대학교 대학원 통계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1966년 대림산업에 입사하였다. 아버지 이재준의 뒤를 이어 대림산업을 경영하였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대림그룹, 대림산업 회장을 역임하였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인 2001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하여 현재는 아들 이해욱, 이해창이 경영하고 있다. 그런데 아들 이해욱이 운전기사 갑질 건으로 2016년 사고를 치고 말았다...
통일나눔펀드에 2000억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