池脇千鶴
1 소개
오사카부 출신. 1981년 11월 21일생. 소속사는 요시모토 흥업 계통의 에스・에스・엠으로, 오사카 부립 타마가와 고등학교(大阪府立玉川高等学校)[1]를 중퇴했다. 애칭은 치이쨩(ちぃちゃん)이다. 아오이 유우, 미야자키 아오이, 카호 등을 배출한 미츠이 리하우스걸 출신으로 활동 초기 잠깐 아이돌 배우로서의 인기도 누렸으나 현재는 중견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일본 영화로서는 히트하며 2000년대 일본 멜로영화의 대표격으로 자리매김, 주연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였던 이케와키 치즈루 역시 한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었다. 내한도 여러 번 했었고, 이민기와 함께 <오이시맨>이라는 한국 영화에도 출연했었다.[2] <조제..>가 워낙 소재가 독특한 영화였고 영화 자체의 퀄리티도 높은 명작이었기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고[3] 지금은 그 인기나 인지도가 많이 줄었지만 주연이었던 이케와키 치즈루 역시 조제를 연기했던 추억의 배우 정도로는 간간히 회자되는 편. <조제..>때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른 작품들이 한국에 꽤나 소개된 편인데, 그 중에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가 연애를 꿈꾸는 20~30대 여성의 감성을 잘 표현한 명작으로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꽤나 알려져 있는 편이다. 스쿠터 헬멧을 쓴 이케와키 치즈루가 하늘을 바라보며 '연애가 하고 싶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페이스북이나 여초 커뮤니티에서 짤방으로 꽤나 돌아다닌다.
일본에서도 <조제..>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 인기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전성기 때 어느 정도 올라갔었던 배우다보니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순위성애국...인 일본에서 젊은 연기파 배우를 꼽을 때마다 여배우 중 항상 순위에 꼽히는 편이다. 드라마에서는 단막극 주연이나 조연으로서 정말 간간히 출연하고 연속극 주연에서는 밀려난 상황이지만[4] 영화에서는 주연 혹은 존재감이 큰 조연급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이사항이라면 본인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 특히 <조제..> 이후로는 성적,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여성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고 있다.
그 연기가 경지에 달해 2014년 <그곳에서만 빛난다> 라는 영화에서 성적으로 억압받는 여성 캐릭터로 연기력을 폭발, 일본 내에서 '이케와키 치즈루로서는 조제 이후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국내외의 여우주연상도 여러 개 휩쓸었다. 한국에는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아 한국 인지도나 인기도 회복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여러모로 <조제..> 이후 정체되어 있던 커리어에서 새로운 반등점을 찾은 모양.
2016년 1분기 <칫솔/여자친구>라는 드라마에 출연, 미저리 역할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국내 일드 팬덤 내에서 '1분기는 칫솔과 치즈루가 갑'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2 출연작
2.1 배우 출연작
- 섬머 스노우(2000)
- 금발의 초원(2000)
- 태양의 계절(2002) - 나리스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 조제(쿠미코)
- 오오쿠(2003)[5]
- 오늘의 사건 사고(2004)
-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2006) - 사토코
- 20세기 소년(2008)
- 오이시맨(2008) - 메구미
- 퍼머넌트 노바라(2010)
- 버니드롭(2011) - 후지타
- 반지를 끼워주고 싶다(2011) - 스즈키 와카코
- 속죄(2012) - 오가와 유카
- 타이트 로프의 여자(2012)
- 행복한 사전(2013) - 미요시 레미
- 깨끗하고 연약한(2013) - 카키노우치 마나미
- 그곳에서만 빛난다(2014) - 치나츠
- 칫솔/여자친구(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