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

(이퀘스트리아 걸즈에서 넘어옴)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해서는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언론 공개 초창기 때 모습으로, 최종본에서 약간의 수정이 이뤄졌다.

2013년부터 해즈브로가 야심차게 내놓기 시작한, My Little Pony 4세대 제품군의인화 스핀오프 프랜차이즈.마이 리틀 포니 Z 4~7세 여아들을 겨냥한 포니 장난감보다 더 높은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1 부속 제품군

2 등장인물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3 사운드 트랙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사운드 트랙 참고.

4 설정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설정 참고.

5 비판

5.1 의인화 디자인

제작사의 야심과는 다르게 발표 당시 브로니 팬덤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이 시망이라며 절규했다. 기존의 포니가 지녔던 '귀여운' 이미지에 양키센스가 더 들어간데다가 중성적인 애플잭레인보우 대시에게까지 치마를 입히는 등... 게다가 프로모션용으로 공개된 위의 이미지에서는 주인공 여섯 모두에게 동물 귀와 종족에 맞는 날개/뿔이 달린 디자인이어서 크나큰 정신적인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Facehoof 이 덕에 유튜브에 풍자 영상도 여러 개 나왔고, 4chan/mlp/ 게시판에서 어느 팬이 귀와 날개를 지우고 머리칼과 피부 색 등을 인간답게 만든 버그 픽스(?)가 나오기도 했다.

Equestria Girls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시점에서는 뿔과 날개는 변신 마법소녀 기믹으로 끼워넣었으나 피부색은 여전히 본편의 포니들처럼 알록달록하다. 인종차별 논란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주된 의견.

이 이후에도 의인화된 디자인에 대한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디자인이 비슷한 경쟁사 마텔몬스터 하이(Monster High)를 대놓고 노린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본편의 양감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는 반대로 팔다리 몸통이 전부 이쑤시개처럼 만든 형상을 보고 이게 같은 캐릭터인지 연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웬일인지 러시아의 어느 장난감 웹사이트에 프로토타입 사진이 떴다. 그리고 FiM의 핵심 제작인원 중 한 명이었다가 시즌 2 중간에 공식적으로 제작진을 떠난 로렌 파우스트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듯이, 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 여세를 몰아(?) 파우스트는 4chan/mlp/ 게시판에서 문답을 나눴다. 다만, 파우스트 본인이 자체 기획한 캐릭터 상품인 Milky Way & the Galaxy Girls인물의 외형이 비슷한 건 파우스트 본인도 할 말 없을 거란 얘기가...

5.2 조잡한 장난감

정식 출시된 메인 6의 장난감은 뿔과 날개가 탈착가능한 걸 빼면 프로토타입보다 그닥 나아진 게 없다. 인형 종류도 메인 6에 더해 셀레스티아, 루나, 트릭시, 선셋 시머 뿐.[1] 물론 퀼리티는 말할 필요도 없었고 영화에 호의적인 팬들도 이런 장난감을 팔려고 그 난리를 쳤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후 나온 후속작의 장난감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에 대해서 변호하자면 이퀘스트리아 걸스 관련 완구 들은 7세 여아들을 대상으로 만든 완구들이고 성인 팬들을 겨냥한 제품군은 따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브로니콘에서 공개된 TCG 트레이딩 카드, 아마존 등지에서 거래되고 있는 고퀼리티의 피규어 등. 그렇기 때문에 브로니들이 충격을 먹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점은 애초에 겨냥한 연령층 자체가 다르기에 당연한 현상일 수 밖에 없다.

본편의 폭풍이 지나가고 나서 얼마 후에 뉴욕 장난감 전람회에서 후속작 관련 상품이 줄지어 공개 되었다. 여기서 그나마 2편에서 나올 캐릭터들이 궁금했던 브로니들의 관심이 쏠렸다. 제코라, 옥타비아, 트릭시, 사이렌 등의 완구들이 영화에 등장할 캐릭터들을 점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짝퉁이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공식 완구도 조악한 플라스틱 덩어리로 취급받는 상황에 짝퉁이 나왔으니... 댓글에 마이 아이라고 써져있다

6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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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익을 단 트와일라잇'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팬덤을 덮치는 이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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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안가?

EQG를 향한 비판들은 주로 FIM 세계관을 다양하게 해석해서 이를 이용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브로니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 문서와 하위 문서도 대개 여러 매체의 옥에 티와 스토리의 허술함을 지적, 비판하고 있다. 가장 큰 비판은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바꿈해서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일반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어린 자녀를 두고 함께 즐기며 학부모들 입장에선 자녀들이 좋아하면 그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갈 일종의 이벤트이고 결국 스토리 자체와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성에 부족한 점이 존재 해서 브로니들은 열심히 까더라도, 원래 목표 소비자/시청자층인 유치원생~초등학생 여자 아이들과 아이와 함께 보는 부모들은 장난감이나 장편을 앞뒤 따지지 않고 심심풀이로 즐기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해즈브로가 최근 어린이들과 성인층을 잡는 고객 유치 활동과 EQG의 수요 계층, 현재 출시되는 제품군을 생각해보면 EQG 시리즈는 어린이들을 겨냥한 것이다. 외전에 대해 역겹다느니 쓰레기라든지 이런 맹목적인 비판은 옳지 않은 것. 다만 Equestria Girls의 목표 계층은 7세인 MLP보다 약 3살 가량 더 높은데, 한번 보는 심심풀이로 전락했다는 점에서 장편 등의 매체에서 보여줘야 할 발전이 아예 없었던 것처럼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한다. 그러니 브로니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평행세계로 치워버리자.

해외의 가시돋힌 팬덤의 반응은 그 배경도 있거니와, 본편의 새 시즌에 거는 많은 기대와 관심과는 달리, 이퀘걸에 대해선 대다수가 무관심, 혹은 비판에 가깝기 때문이다. 아예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사람을 제외하면 EqG 시리즈는 대중에 공개된 초기부터 포니의인화 시켰다며 대다수의 브로니에게 욕을 먹으며 환영 받지 못했다. 특히 1편 공개 후엔 해즈브로가 연이어 공개한 익숙치 않은 컨텐츠를 본 팬들은 반발하기 시작했고,[2] 이는 (장난감 홍보를 목적으로 배포했는데)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실사 뮤비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런 반발은 시간이 지나 FIM 4기가 시작되자 겨우 잊혀지게 됐는데,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 후속 제품군/후속작을 만들어 발표해 버렸으니, 반발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 이퀘걸 시리즈 장편의 공개 시기가 FIM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사이이기 때문에 뭔가로 때워야 하는 공허함을 담은 비판적인 브로니들의 샌드백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4편 Legend of Everfree가 나온 시점에서는 적어도 나무위키 이용자 생각 속에서 싸아악...

7 기타

웃긴 건 비교대상인 마텔몬스터 하이의 애니메이션 작품[3]의 제작을 맡았던 로스앤젤레스의 Wild Brain과, MLP: FiM의 애니메이션을 맡은 밴쿠버 소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옛 이름 Studio B Productions) 둘 다 캐나다의 DHX Media 계열사이고,[4] 필리핀의 Top Draw 사가 FiM과 몬스터 하이 두 작품의 하청을 맡았다는 사실이다.[5] Equestria Girls 1의 크레딧을 보면 DHX Media/Vancouver가 애니메이션 제작을, 필리핀의 같은 회사가 하청 맡은 거 확정. 이 쯤 되면 '필리핀 쪽 사람들은 작업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같은 방송사가 마텔 쪽 작품과 해즈브로 쪽 작품의 방송권을 동시에 쥐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한편, DHX가 2014년 12월에 몬스터 하이 애니메이션 작품의 다른 제작사인 Nerd Corps(밴쿠버 소재)를 인수하면서 두 작품의 관계는...

그것도 그거지만, 비 영어권 녹음[6]에서 성우가 몬스터 하이와 FiM 둘 다 뛰고 있었는데 나중에 EqG 녹음에 투입되었다면 다들 어떤 표정을 지을까? '아 놔, 대체 왜 이런 짝퉁을...' 이후 이탈리아에서는 몬스터 하이의 스핀오프인 에버 애프터 하이에 FiM과 EqG의 성우들이 투입된 것이 확인되었고, 핀란드와 스웨덴에서는 FiM과 EqG 둘 다 뛴 성우들이 실제로 몬스터 하이 아니면 에버 애프터 하이 어쩌면 둘 다 녹음에 투입되었다. 다른 나라의 사례는 추가바람. 진짜 해당 성우 본인들의 심정을 물어봐야 할 판이다 혹시 FiM과 몬스터 하이 둘 다 뛴 한국 성우가 있다면 미리 멘붕 경고를 해줘야지 사실 이건 성우 업계가 어찌 돌아가느냐의 문제인데, 앵글로아메리카나 몇몇 유럽 나라처럼 지역마다 권역이 나뉘어있거나 (앵글로아메리카의 경우 헐리우드계, 뉴욕계, 밴쿠버계, 토론토계 등) 한국이나 일본처럼 방송사 성우극회나 소속사끼리 나뉜 경우 감독의 성향에 따라 몇몇 성우 빼고 거의 같은 출신의 성우를 기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이런 말로 전속 시리즈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어느 언어의 성우 업계가 이런 식으로 권역을 나눌 정도가 아니면 한 성우가 이 업체의 작품에 나오다 경쟁 업체의 작품에도 나오는 일이 종종 생긴다. 사실 영어에서나 몬스터 하이와 EQG가 '같은 성우진'이라는 불상사를 피한 거지, 마텔과 레고 작품 중에 영어 녹음에서 밴쿠버 성우 위주로 기용한 게 좀 있다. 바비 OVA라던가, 닌자고라던가... '어, 배신자다' 드립을 치고 싶은 건 나뿐인가

1편 담당 각본가인 메간 맥카시의 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제작이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주변에 이 사실을 말하고 싶어 힘들었다고. 그냥 탄로나서 로렌이 백지화 시켰어야

같은 해즈브로의 Mr. Potato Head와 함께 암환자 자선 사업에 참가했는데... 차라리 그냥 포니들을 투입하지 그랬어

2014년 4월, 프랑스의 toyzmag.com 은 2014년도 Kazachok Licensing Forum 취재기에서 Equestria Academy 라는 TV 프로가 11월에 Kidexpo 라는 라이선싱 박람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실었는데, FiM 팬덤 최대 블로그인 EQD에 이 내용이 소개되고, 뒤이어 EQD가 toyzmag.com 측으로부터 확답을 받으면서 팬덤은 EqG 빠와 까 할 거 없이 술렁이게 된다. 그러나 11월 말이 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자 이 불판은 잠잠해졌다. 이렇게 된 이상, 1. 진짜로 계획에 있었지만 도중에 불발되었거나 하기야 2014년 가을에 Hub Network가 Discovery Family로 바뀌는 등 정신없었지, 2. toyzmag.com 이 잘못된 정보를 얻었거나, 3. Rainbow Rocks 단편을 TV 프로로 착각하고 온갖 망상이 덧붙었거나, 이 중 하나다(...)

한편, 마텔은 2015년에 특이한(?) 켄타우로스를 몬스터 하이의 일부로 내놓았다. EQD는 1년 지나서 뒷북 글을 올렸다

8 관련 사이트

  1. 뒤의 4개 인형중 트릭시를 제외한 인형들은 쓸데없이 번들로 나와서 개별 구매는 불가능 하다.
  2. 물론 거부감을 느끼지 않은 팬들도 있었겠지만, 그 반대가 압도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몬스터 하이 쪽은 기본적으로 웹용 단편 여러 편에 TV용 특집을 몇 편 내는 정도이다. 그러나 몇몇 나라에서는 웹용 단편도 방송에 투입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웹용 단편과 TV용 특집 모두 Wild Brain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1기 때에는 아일랜드 회사에 하청이 주어졌다가 2기부터 필리핀의 Top Draw 사에 하청 업무가 넘어갔다. 이후 TV용 특집의 제작 업무가 밴쿠버 소재인 Nerd Corps(이후 DHX에 인수됨)로 넘어가면서 제작 방식이 3D CG로 바뛰었다. 한편 계속 2D인 웹용 단편의 하청 작업은 Top Draw가 계속 맡고 있으나, 제작 주관 업무는 DHX와 무관한 Six Point Harness(LA 소재)로 넘어갔다.
  4. 정확히 말하면 Wild Brain은 Monster High의 몇몇 에피가 공개된 상태에서 2010년 9월에 DHX에 인수됐고, Studio B는 MLP: FiM이 제작에 들어가기 이전인 2007년에 인수되었다. Studio B라는 이름이 소멸된 건 2010년 9월의 일로, FiM 시즌 1 제작 완료 여부 및 크레딧에 계속 Studio B로 표기됐던 것과 상관없이 FiM 첫 방송 이전에 스튜디오의 이름은 바뀌어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5. 즉, 경쟁 업체(마텔, 해즈브로)의 작품을 같은 집단(DHX)의 두 계열사(Wild Brain과 옛 Studio B)가 나눠 맡는 것 만으로도 놀랄 일인데, 그걸 필리핀의 같은 회사가 하청을 맡는다니 형언할 수 없는 노릇이다.
  6. 영어판에선 둘 다 각각 성우진이 달라 성우들한테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일은 없다. FIM과 EQG는 몇몇 헐리우드 성우 빼고 밴쿠버 출신 위주, 몬스터 하이는 모두 LA 출신 성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