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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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class dreadnought

1 제원


소속 : 은하제국 (Galactic Empire)
함선 종명 : 쿠앗 드라이브 야드 사제 이클립스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종 :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분류 : 대형 함선
전체 길이 : 17km
속도 : 40MGLT
조선 요원 : 건설자 : 708,470명 총 승무원 : 88,510명
승무원 : 150,000명(정원)
적재 중량 : 600,000톤
항속 기간 : 10년
가격 : 대상외
항행 장비 : 항법 컴퓨터 , 실드(shield) , 각종 센서
무장 : 엑시얼 슈퍼 레이저 1기
헤비 레이저 캐논 550기
터보 레이저 포탑 500기
이온 캐논 75기
트랙터 빔 발사 장치 100기
중력장 발생장치 10기

# 설정 번역

2 개요

"이름이 참 아름답지 않은가? 이클립스라... 이 것은 배라는 것에 대한 내 관점을 깨버리는군."

- 타이버 잔

"하이퍼스페이스가 열리고 이 시커먼 게 튀어 나왔습니다. 이게 포문을 열기 전까진 유령선인줄로만 알았지요."
- 신 공화국 정보 책임자 나라 둔

스타워즈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엔도 전투 6년 후에 건조되었다. 길이 17km[1][2]에, 전통적인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삼각꼴 형태를 약간 벗어난, 둔중하고 투박하게 생긴 칠흑의 외형이 특징. 슈퍼레이저를 탑재한 전함이라는 특징 덕분인지 전함이라기보단 슈퍼무기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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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급의 가장 큰 특징은 함수에 있는 액시얼 슈퍼레이저이다. 8개의 레이저가 모여 행성을 파괴하는 출력을 내는 데스스타와는 다르게, 본 함에 슈퍼레이저는 단 한기만 탑재되어 있다. 일단 설정은 단발이지만, 이 함선이 등장하는 게임인 Forces of Corruption에서는 함선 측면에서 발사된 두 개의 레이저가 함선 중앙부에 모여 한 가닥의 레이저가 되어 발사되는 데스스타스러운 연출을 보여준다. 물론 위력은 데스스타처럼 별을 부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막강한 행성 차폐막을 관통한 후 대륙 하나 정도는 구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개는 교전에서 적 함선과 우주정거장을 파괴하는 데 쓰였다.
추가로, 이클립스는 데스스타보다도 더 가동하기 쉽고 더 잘 방어되어 있었다.

위에 언급한 무장 덕분에 슈퍼 웨폰으로 분류되며, 주무장이 사실상 데스스타 출력의 1/8이나 마찬가지라서 엄청나게 강력하므로 덩치에 비해 일반형 터보레이저 대포 수량이 적다는 문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 목적인 전함 상대로도 최강급이다. 일단 이 녀석을 정면에서 상대하려면 슈퍼레이저급 무기를 탑재한 슈퍼무기/전함이 아니고서야 당해낼 재간이 없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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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Forces of Corruption 스토리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함으로, 호위함 사이즈부터 주력전함까지,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함선은 죄다 일격필살로 보내버릴수 있는, 그야말로 데스스타와 견줄만한 유이한 슈퍼웨폰. 그렇지만 게임상에서는 아직 완공이 덜 된 상태로 나온지라 무지막지한(…) 수의 레이저 포탑이라든가 빅토리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격납될만한 사이즈의 격납고같은건 안나오고 오직 슈퍼레이저만 쏘아댄다. 움직이는것도 불가능고자라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제큐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함명은 어나이얼레이터)를 단 일격에 고철덩어리로 만드는 것도 가능[4].

만약 Forces of Corruption의 모드중 하나인 ACM모드(2015년 현재 최신모드는 2.4)를 적용한다면 쿠앗 행성에서 완공된 상태로 70000 크레딧으로 건조할 수 있다. 성능은 단독으로 적의 캐피탈 쉽 12척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농담 아니고 진짜다. 후술된 무장을 보자면 화력이 부족해보이지만 데미지가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게임 내 기본 무장은 레이저 캐논 8기, 터보 레이저 6기, 컨커션 미사일 발사기 4기고 함재기 출격량은 TIE 디펜더 21개 편대(132기), Scimitar 폭격기 21개 편대(63기)다. 거기다가 함재기가 격추될 시 더 보충되고 스킬은 상술한 슈퍼레이저(재충전 2분)와 함께 적의 하이퍼 드라이브를 막는 중력 불안정화 장치가 있다. 아주 무지막지한 놈이다.

21이나 되는 인구수가 들어 간다. 그리고 이건 다른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장애물이 많은 맵에선 제자리에서 빙빙 돈다.

3 행적

야빈 전투 (에피소드4)이후 1년도 되지 않아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건조되고 있었으나, 범죄의 제왕 타이버 잔이 함 내에 저장되어 있던 황제의 비자금 계좌의 데이터를 빼내기 위해 쿠앗을 습격해 건조중이던 이 함선을 빼앗는다. 그 당시 해당 함의 상태는 군데군데 미완성된 구획이 남아있었지만 슈퍼레이저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데이터를 빼낸 뒤 쓸모없다고 판단한 타이버 잔은 이 함선을 방치한 뒤 도주하지만(...), 나중에 제국이 회수한 뒤에 다시 건조작업에 들어가 완성된 이후에는 팰퍼틴의 기함으로 쓰였다.

ABY 10년, 부활한 팰퍼틴이 다 수챠 행성계의 피나클의 달에서 포스 스톰을 일으켜 신공화국 함대를 파괴하려 하자,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오르가나가 오히려 그 스톰을 이클립스로 돌려, 이클립스는 팰퍼틴과 함께 파괴되어 버린다.

이후 두번째 이클립스가 건조됐다. 그러나 온데론 행성 위어 랜도 칼리시안과 웨지 안틸레스는 작은 수송선을 끌고 가서 R2-D2가 조종권을 장악해 버리게 되고, 갤럭시 건에 충돌시킴으로서 이 막강한 두 슈퍼 무기는 한꺼번에 사라지게 된다.

여담으로, 일부 팬들은 이클립스를 드레드노트 급으로 분류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앞이 뾰족한 삼각형 형태의 함선은 전부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다.

  1. 다만, 다크 엠파이어 자료실에서는 이클립스의 길이가 17.5km라고 나오는데, 이건 다크 엠파이어 소설에 나온 "함두부터 함미까지 10마일"인 16km와 다르다. 아마도, 저자가 1.5km가 첫 함선에 더 붙었다고 주장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원래 디자인이 16km인 이 함선의 독창성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2. 아니면 "함두부터 함미까지 10마일"이라는 표현은 그저 애매한 표현이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이클립스 자매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일수도 있다.
  3. 일단 이클립스급의 주 무장인 엑시얼 슈퍼레이저는 행성 방어용 방어막도 막기 힘든 수준이니 사실상 전함 레벨에서는 무슨 수를 써도 막아낼 도리가 없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터보레이저/레이저로 함대전을 펼쳐 격침시키려고 하면 그 이전에 슈퍼레이저를 맞고 함선이 증발할 것이다. 그런고로 최소한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는 동급의 무장을 갖고 있거나 아니면 무지막지한 수의 함대를 동원하지 않는 한은 답이 없다.아아. 물론 다른 애니메이션의 격침됐다 다시 부활한 모 전함이라면 가능할지도 슈퍼레이저에 스치기만해도 증발할거 같은데?
  4. 미션 구성상 어나이얼레이터가 등장할 때쯤에 잠시 슈퍼레이저가 고장나서 사용불능이 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잔 컨소시움 함대의 우월한 화력(…)에 의해 슈퍼레이저 수리 이벤트 이전에 어나이얼레이터가 격침당하나, 그때까지 멀쩡하게 잘 내비두었다면 슈퍼레이저로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