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스타바운드)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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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타일미래현대
외관인간
대표색노란색
게임 스타바운드의 세부항목들
등장
종족

에이펙스

아비안

플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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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하이로틀

노바키드

그외 종족
세계관환경몬스터마을 / 던전아웃포스트
퀘스트미션문서(구판)등장인물
아이템블록가구자원소모품
도구무기장비 / 패션제작대
그외
항목
식민지 건설우주선모드 / 모딩테크
베타 테스트OST커맨드플레이 팁

1 개요

게임 스타바운드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플레이어가 선택가능한 종족 중 하나이다.

2 배경 스토리


[1]

긴 격동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생명과 우주에 대해서 밝고 낙관적인 전망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인류들은 Terrene Protectorate를 통해 사람들과 연합하며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한다.

현실은 시궁창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자원 부족으로 인해 서로 갈라져 싸우며 여러 세력들이 부침을 거듭하였지만, 워프 항법이 개발되며 이 모든 문제가 일거에 사라졌다. 풍족한 자원들로 가득한 우주가 인류에게 열린 것이다. 인류는 이후 지구를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되어 평화와 번영의 신세계를 연다. 그 중심이 된 것은 범 은하적 평화 유지 기관인 지행성 보호국(Terrene Protectorate)이였다.

일부는 수호자나 함선 선원, 상업활동 등으로 우주에서 세월을 보내기는 하나, 대부분의 인류는 여전히 완벽한 인프라가 갖춰진 지구에서 거주중이다. 인류는 은하 여러곳에 흩어져 사는 다른 종족에 비하면 극단적으로 모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대부분의 개척지 주민은 열 명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되며, 지구외 거주 인구의 총합이 고작 천 육백만명 가량에 불과할 정도. 그리고 이러한 의존성은 파멸에 의해 지구가 파괴되었을 때, 인류에게 엄청난 타격으로 돌아왔다.

3 자세한 정보

  •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프로토스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던 종족. [2]고도의 과학기술과 문화로 뛰어난 문명을 이루고 지구 보호령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장장 5백년에 걸쳐 전 종족간의 화합을 꾀했으나 "파멸"로 인해 지구가 초토화되어 하루아침에 피난민이 되었다. 인구의 절대 다수가 지구에서 거주중이었고, 그나마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구외 개척지의 전체 인구가 19명이 다일 정도로 모성 의존도가 극심한 종족이라 은하의 중심 종족에서 순식간에 멸종 위기종으로 전락했다. 종족 전체가 이리저리 흩어져서 거주 가능한 행성에 되는대로 난민촌을 꾸리는 신세. 이 때문에 인간 주인공이 인간 NPC를 만나면 '너는 어느 식민지에서 왔니?'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현재 코덱스 기록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발표된 지구 외 거주민 수는 플레이어 포함 약 1천6백만명 정도[3] 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 광신도의 세력 수는 집계되지 않은 걸로 보아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 나이틀리 버전에서 공개된 지구의 모습[4]을 보았을때, 전 종족중 최고의 과학력을 지닌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하게 지능이 높은 에이펙스는 기술력이 실험장비에만 집중되어있고(그마저도 인간에 비해 낮은수준으로 보인다), 글리치의 경우에는 진보를 지향하는 개체가 발생하면 즉결처형하기때문에 기술력발전이 어렵다. 아비안은 종교적인 종족이라 인간이 우주 항해 기술을 알려주기 전까진 꿈도 못 꾸고 있었으며 하이로틀은 플로란과의 침략전쟁 이후 세력이 많이 쇠퇴했고 플로란은 애초에 불을 무서워하는 야만 종족이라 기술이 발전하기 힘들다. 노바키드는 기술이 뭔지도 모른다
  • 함내 펫은 고양이. 실제로 함선에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인간이 항해를 시작한 이래 오래된 전통이지만, 영화 에일리언의 패러디로 보는 시각도 있다.Cat.gif
  • 과거 코덱스 기록에는 첫 퀘스트직전 어느 행성에서 조그만 촉수괴물을 우주선으로 데려왔는데 그게 동료 선원들을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플레이어가 직접 끔살했다는 식으로 처리됐다. 더 거대한 놈에게 지구가 박살났다는 사실은 잊은 모양이다. 이 촉수 괴물은 이후 정식판에서 "파멸"이라는 이름의 존재로 밝혀지며 메인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 모성과 지구 보호령이 한꺼번에 망한 탓에 남아있는 유일한 정부기관이 타성계에 진출한 U.S.C.M(United Systems Colonial Marines, 행성계 연합 식민지 해병대)뿐이다. 이는 에일리언의 패러디. 병사들 복장이나 무기체계도 에일리언에서 나오는것과 흡사하다. 지구가 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집단인듯하다. 벽에 써진 USCM 로고를 인간 주인공으로 관찰하면 나름 시니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행성계! 연합! 식민지 해병대! 우리는 거대하다! 우리는 강인하다! 그리고 우리의 총은 냉혹하다!... 그래, 다시는 안 불러야지."("United! Systems! Colonial Marines! We're big! We're tough! And our guns are mean!.... Yeah, never singing that again.") USCM 깃발에 대고 조사하면 "Hoorah! 나는 죽을때까지 USCM!"를 외치는걸 봐선 완전 싫어하는건 아니고 애증인듯. 군대가 개같은 건 현실이나 게임이나 똑같다
  • USCM 기지나 교도소 등의 인간 구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엉뚱하게도 에이펙스의 Big Ape를 내세운 선전용 포스터가 있다. 에이펙스는 이걸 조사하면 "인간이 왜 Big Ape를 자기들 선전에 써? 이건 뭔 농담이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심지어 인간도 왜 이런 포스터가 있는건지 잘 모른다.(...)[5] 사실 이 포스터는 영어권의 There is no need to be upset 의 패러디라서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정식 설정이라면 USCM은 에이펙스 정부와 모종의 협력관계가 있는것일수도 있다.
  • 모성 의존도가 극심한 종족이라 지구 밖에는 제대로 된 개척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 파멸 당시 도망친 피난민들이 되는 대로 지은 난민촌이나 USCM의 교도소 정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본다면 인간과 지구는 플레이어인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므로 지구를 놔둬버리면 지구의 엄청난 문명 요소를 다 표현해야 할텐데 그러려면 게임 개발이 끝나질 않을거고(...) 그렇다고 엄연히 멀쩡한 지구를 못가게 할 수도 없으니 스토리 상 파괴해버린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튜토리얼 퀘스트처럼 일부만 탐험할 수 있으면 또 그것대로 불만일 테고... 여러모로 어른의 사정이 숨겨져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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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폰 애니메이션. 영화 제5원소를 패러디한것이다. 정발되면서 리스폰 기계가 더 이상 속옷을 찍어내지 않는다

4 주요 NPC

지구 보호령의 전대 대수호자.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며, 각 종족의 유물을 모아 파멸을 물리칠 계획을 짠다.
파멸(The Ruin)을 숭배하는 인간종족의 변절자. 에스더의 제자였으나 타락한 인물. 파멸이 전 우주를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 인간만 빼고 전 종족을 멸망시킬 거라고 믿고 광신도들을 모아 단체를 만들었다.

5 주요 단체

  • U.S.C.M(United Systems Colonial Marines)
지구가 박살이 난 후 남게 된 유일한 지구 정부기관이다. 근데 민간인을 막 쏜다. 바로 아래의 단체가 등장해 위치가 애매해져버렸다.
현재 시설물은 교도소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안남았다. 이 교도소는 우주 곳곳에 존재하는데, 그나마도 간수들 또한 전부 전멸하고 죄수들이 판치고 있다.
  • 행성 보호국(Terrene Protectorate)
지구 통합 이후 설립된 범은하적 평화 유지 기관. 일단은 인류가 주축이 되어서 만들었기에 인간 계열 팩션으로 분류되나, 7대 플레이어블 종족이 모두 소속되어있다.더불어 모드 플레이어블 종족도 주인공은 이 기관의 신입 수호자로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 오카서스(Occasus)
게임 내에서 광신도(Cultist)로 지칭되는 보라색 후드를 쓴 무리들. 극단적인 인간중심주의자들로, 다른 종족이 우주를 더럽히는 사악한 해충이라 주장하는 테러리스트 단체다. 하지만 막상 이들이 한 짓은 전은하의 인류 절대 다수가 모여있는 지구에 파멸을 불러들여 인류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든 것이 다였다. 게임에서는 미션상의 적이나 행성 곳곳에서 모닥불 피우며 궁상을 떠는 모습으로 보게된다.
  • 낙오자들(Deadbeat)
특별히 어떠한 단체를 이루고 있진 않지만, 그을린 행성(버려진 행성이라고 불리우는 최종티어 항성계의 행성)의 다 부서져가는 집에서 사는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람들이다. 피부가 파란색이고 허름하게 입고 있는데다, 일부는 뿔까지 있다. 하지만 일단은 인간이다. 말을 걸면 인간들이 하는 대사를 하며, 소스를 뜯어보면 인간들이 낙오자 외피를 입은 채로 젠되는 모습이다. 아마도 원래 행성에서 거주하던 몇 안되는 인간들이 행성이 버려지는 과정에서도 남아서 폴아웃의 구울 비슷하게 행성 환경에 의해 변화한듯 하다. 재밌게도 공격해오지 않는 일반적인 낙오자 NPC의 경우 행성에 거주하는 NPC처럼 퀘스트 물건의 전달 및 회수 대상이 되지만, 그 스스로는 퀘스트를 주지 않고 공격이 가능한 피격 대상판정을 받는다.
  1. 위 트레일러의 스토리는 현재 스토리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현재 스토리는 발전이 거듭될수록 늘어만가는 탐욕을 제거하고 화합을 불러들이기위해 지구 보호령을 설립하고 전 우주적으로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해 나가다가 파멸에게 지구가 파괴당하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했지만, 과거 스토리는 탐욕으로 가득찬 인간들이 별을 넘어온 괴물(현 the ruin)에 의해 모성이 파괴되고 다른 행성으로 도망치는 심히 골룸한 스토리였다.
  2. 농담이 아니라, 젤나가에 해당하는 창조자를 제외하면 탑클래스를 달리는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종족이었다가 외계생물의 침입으로 인해 모성이 완전히 망하고 하루아침에 전 종족이 피난민 신세가 되버린것 까지 비슷하다! 심지어 샤쿠러스 부서지듯이 행성 파괴까지 당했다...
  3. 그 결과로 게임내에서 USCM을 제외한 인간 종족 바이옴은 희박한 확률로 등장한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거주지도 거의 캠핑족 수준..
  4. 배경, 타일셋이 대부분 미래시대에 등장할법한 디자인이고, 애초부터 배경에 호버카가 물밀듯 날아다닌다(...) 현대보다는 미래시대에 가까운 문화수준이다.
  5. "만화풍의 선전이군... 잠깐, 지금 저거 Big Ape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