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스타바운드)

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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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종족

에이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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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항목
식민지 건설우주선모드 / 모딩테크
베타 테스트OST커맨드플레이 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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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바운드의 등장종족이자 플레이어가 선택가능한 종족 중 하나이다.

2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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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지능을 가진 에이펙스들은 가속된 진화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흔적기관 진화 공정(Vestigi-Evo Process. 줄여서 VEP)이 발견되기 전 까지는 인간과 외모가 비슷했다.

이 흔적기관 진화 공정(VEP)은 신체적인 퇴화가 이루어졌으나 지성의 진화를 이룬 것을 의미한다.

에이펙스 개개인은 종족 전체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다. 이러한 성향 덕분에 VEP가 전 종족에 투여되는 데에 10년도 안 되는 기간 안에 이루어진 것이다. 에이펙스 사회에서 가장 촉망받는 개개인은 미니크녹(MiniKnog)에 의해 선택되어 VEP를 더 발전시키는 데에 신체를 기증한다.

이렇게 선택받은 자들은 대부분 다시 볼 수 없게 되지만 그들의 이름은 정부기관 깊숙히 자리잡은 '선택받은 자들의 벽'에 길이길이 새겨진다.

가끔씩 미니크녹의 차별주의를 비판하는 자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VEP연구에 발탁되는 이들이 보통 사회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비판자들은 그들 자신이 선택됨으로써 더 이상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된다.

소문에 따르면 미니크녹을 끌어내리고 에이펙스 종족 전체를 뒤엎으려는 반란 세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에이펙스 사회에서 이러한 분리주의에 관한 토론을 하는 것은 사형으로 다스려진다.

선택받은 자들에게 영광을!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3 자세한 정보

  •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에이펙스는 반란으로 인해 모행성이 파괴되자 우주선을 운 좋게 탈취해 탈출했다고 한다.
  • 종족 전체적으로 조지 오웰의 1984가 생각나는 설정. 에이펙스 마을을 보면 '빅 에이프(Big Ape)'라는 존재가 지켜보고 있다는 문구가 붙어있으며 이 빅 에이프로 추정되는 존재의 모습이 있는 모니터도 여기저기 깔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에이펙스를 지배하는 과학성 미니크녹(Miniknog, Ministry of knowledge=지식정보부)의 이름도 KingKong과 1984에 등장한 애정부(MiniLuv)를 복합한 패러디다. 특히, 배경 설명에 등장하는 '선택받은 자'는 영화 아일랜드의 그것과 동일한 설정.
  • 문화스타일이 미래라고는 하지만 절대다수 국민들의 생활의 질은 기술수준에 걸맞지 않게 매우 열악하다. 주거환경도 딱 현실 미국의 30~50년대 수준의 생활이고, 에이펙스 캐릭터로 냉장고를 조사하면 식량이 남아도는 에이펙스는 드물다는 말을 할 정도로 식량도 풍족치 못하며 건물 자재들도 다 싸구려다. 미래적이라고 불릴만한 기술과 자재는 모두 과학성 미니크녹 주관의 정부시설과 연구소에 국한된다. 1984 오마쥬 종족 아니랄까봐 거주공간 곳곳에 미니크녹의 도청장치가 있다는 암시가 있다. 에이펙스로 어항을 조사하면 모든 에이펙스는 3년마다 어항의 물고기를 교체하도록 되어있다는(물고기 = 도청장치) 법률을 설명하며, 피아노를 조사하면 모든 에이펙스는 반드시 피아노를 배우게 되어있지만 한정된 곡만 연주할수 있도록 허용하는데, 실상은 피아노 내부에 마이크로폰을 숨겨둔다는 말을 한다. 거기에다 마을 가드부터가 "모든 시계 뒤에는 감시 카메라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귀띔을 해준다. 서브리미널 메시지가 담긴 TV 방송이나 음악 등 곳곳에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장치가 있다. 또한 도청장치로 트집을 잡아서 체포한 '정치범'들을 수용소에 가둔체 노동력으로 써먹고 있는듯하다. 북한이네 에이펙스로 의자를 조사하면 미니크녹 산하의 죄수들이 만든거라고 하며, 한번은 의자 프레임에 '우리좀 살려주세요(Help Us)'라고 새겨진걸 본적이 있다고 한다. ㅎㄷㄷ 그래서인지, 미니크녹에게 잘 보이기 위해 부모를 팔아버리는 평화지킴이 에이펙스도 있다고 한다. 이 또한 1984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 인체실험과 개조를 통해 발전한 종족이라는 설정 탓인지 인체실험 연구소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아예 원숭이수준까지 퇴화해버린 돌연변이 에이펙스도 볼 수 있다. 가끔 서커스 우리마냥 짚더미와 함께 갇혀있는걸 볼수 있는데 구해줘봤자 말이 안통하고 때리기만 한다. 사실상 VEP란 외모를 희생하고 지성이 발전한 과학정 성과가 아니고, 통제가 쉽도록 퇴화시켜 버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이렇게 잔혹한 생체실험을 많이 한 덕인지 Medical Bay Sign을 조사할 시 에이펙스 캐릭터의 말로는 전 은하에서 최고로 의학기술이 발달한 종족이라고 한다. '반면에 삶의 질은 가장 열악한 종족'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우주선에 달린 우주선 보관함도 에이펙스들의 작품.
  • 온갖 곳에 비밀연구소를 운영했었는지 행성의 지하탐사를 하다보면 조명이 전혀 없는 상태로 방치된 조그만 연구시설이 발견된다. 지하탐험을 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캄캄한 시설도 충분히 무서운데 내부엔 좀비를 연상케 하는 퇴화한 에이펙스 3~5마리가 소리없이 배회한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할경우 원래 기어다니다시피하던 속도의 두 배로워낙 느려서 두 배라고 해도 별로 빠르진 않지만 쫓아오며 장풍을 쏜다. 여러모로 호러 스팟.[1]
  • 인간에 가장 근접한 종족이다 보니 도구나 의상등등 인간과 유사한 것이 많은 듯하다. 그래도 인간보단 덩치가 있는지 에이펙스로 인간의 가구를 조사하다 보면 '내가 쓰기엔 좀 작네'라는 말들이 나온다.
  • 바나나를 그냥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숭배하는 수준. 에이펙스 마을에 동상이 세워져있을 정도다. 베타시절 종족마다 다른 씨앗과 음식 레시피가 지급되었을때 바나나씨앗을 받았고 혼자 바나나 크림 파이라는 개사기 음식을 처음부터 만들 수 있었다. 이동속도, 최대체력, 에너지 증가.
  • 털이 많은 종족이고,또 거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가끔 글리치로 대화하다 보면 "글리치들이 우리 털을 부러워한다고 들었어." 라고 말한다.
  • 리스폰 애니메이션은 인간과 비슷하지만 초록 액체가 가득든 유리관 속에서 신체 제작이 진행된다.
  • 군대는 징병제인듯하다. 군!대!영!장!

4 주요 NPC

에이펙스 사회의 최고 통치자. 하지만 그 실체는 아무도 모른다. 실존인물인지 아닌지도 애매하다. 에이펙스 유물 회수 미션에서 공격 프로그램을 내장한 빅 에이프의 홀로그램이 보스로 등장하는 정도. 당연히 소설 1984의 지도자인 빅 브라더의 패러디.
미니크녹 반란군의 사령관. 미니크녹 요새를 습격하는 도중에 에이펙스의 유물을 찾으러 온 플레이어와 만나게 된다.
  • 포메테우스 (Po-Metheus)
미니크녹에 의해 하수구에 갇힌 에이펙스. 하수구 던전에서 그의 코덱스를 읽을 수 있다. 프로메테우스와 발음과 철자가 비슷한 걸로 보아 이 캐릭터도 뭔가를 캐내다가 영 안좋은 일을 당한 듯. 그리고 하수구 안에서도 바나나를 찾는 걸 보면 역시 에이펙스는 에이펙스답다

5 주요 단체

  • 미니크녹 (Miniknog)
정식 명칭은 '지식정보부(Ministry of knowledge). 에이펙스 사회의 정부기관. 일당독재인 듯 하다.
  1. 참고로 주퀘를 하고 다니면 반란군을 도와 빅 에이프에 저항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퇴화됀 에이펙스가 나오는데 이 에이펙스는 정말 세다.체력과 이동속도는 보통 에이펙스랑 다를바가 없지만 접촉 공격력이 최하 데미지가 60인데다가 할퀴기 공격에 맞으면 230(!)이라는 즉사급 데미지를 준다.왠만하면 총으로 해치우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