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1 人分

사람과 분량을 합친 말.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1인분, 2인분처럼 앞에 숫자를 붙여서 쓴다.

  • 사람의 한 끼 식사 분량을 지칭하는 말.
ex) 김밥 21인분 주세요!
다만 업소에 따라 1인분의 용량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삼겹살은 1인분이 200g 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일부 식당이 자기네들은 180g 이나 150g 이 1인분이라며 용량을 적게 주었다. 즉 용량을 적게 주는 방법으로 가격 인상시키는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시 되면서 결국 법에 의해서 무조건 g 으로 적도록 규정되었다. '1인분 xxxx원, 1인분은 200g' 으로 명시하거나 아예 인분을 빼고 '100g 당 yyyy원' 으로 적어야 한다. 관련기사
  •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일의 양
ex) 이 사람은 혼자서 2인분의 일은 거뜬히 해냅니다.
  • 한 사람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양
ex) 홍금보 몸무게는 3인분은 되어 보이던데!

2 人糞

사람의 을 일컫는 말.

2005년 1월에 육군훈련소에서 모 교육중대장이 훈련병에게 이것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가혹행위를 저지른 것이 소원수리를 통해 밝혀져 육군훈련소 인분사건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5년에는 강남대 모 교수가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가 들어나면서 인분교수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 항목 참조.

여담으로 영화 공공의 적에서 강철중은 살인마인 조규환의 범행도구로 생각되는 중요 단서에 이것이 묻은 지문을 남겨서,[1] 감식보고를 통해 알게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담당 부장이 형사가 왜 신성한 단서에 X을 묻히냐대한민국 경찰 체계에 노골적인 불만을 제기하는 거 아니냐며 보고를 올리던 부하직원에게 노발대발 하는 등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중국에서는 짝퉁 핸드폰을 만들다가 인분폰(똥폰) 굴욕을 당했다고. 원 모델 제조사는 OPPO인데, 이걸 짝퉁으로 만들면서 단어 철자가 POOP로 바뀌면서 인분폰이 된것.

2.1 인분을 사용하는 캐릭터

3 鱗粉

나비나방 곤충의 날개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아주 작은 비늘 모양의 분비물이다. 비늘가루라고도 하며 가늘고 긴 털 모양의 것은 비늘털이라고 한다.

창작물에서는 나비나 나방이 모델인 캐릭터의 공격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3.1 인분을 사용하는 캐릭터

  1. 잠복수사 중에 너무 응아가 마려워 길가 전봇대에서 일보고 나오다가 인근에 살인을 마치고 나오는 조규환과 부딪히며 손에 응아를 묻혔고, 기분이 더러워 조규환에게 한 방 먹이려다가 도리어 칼빵 맞고서 조규환이 떨어뜨린 칼을 응아 묻은 손으로 잡아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
  2. 게임에서는 인분가루로 사용해서 공격할수도있고 인분가루로 불하나 붙이면 폭파시킬수도있다.
  3. 정확히는 전투기이나, 나비같은 날개를 펄럭이는 비주얼과 발광패턴이 마치 날개에서 인분이 흩날리는 듯한 비주얼이다.
  4. 하지만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벌레와는 관련없는 포켓몬이 사용하기도 한다.
  5. 샤와프후는 엄밀히는 공격수단이 아니라 능력을 쓰는 수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