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선택화면 Dooms Day |
보스전 공용 BGM Darkened |
클리어 BGM Breakthru |
게임오버 BGM HellFire |
네임엔트리 BGM Afterglow |
엔딩 BGM Last words |
1 개요
케이브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탄막 슈팅 게임. 2003년 1월부터 가동 개시.[1] 도돈파치 대왕생보다 약간 늦게 출시 되었다.
풀 네임은 「ケツイ~絆地獄たち~」. (케츠이 ~ 키즈나 지고쿠타치 ~)
死を前提とした任務に赴く決意を秘めた主人公たちの絆は地獄まで行っても切れることはない 죽음을 전제로 한 임무로 향하는 결의를 품은 주인공들의 유대는 지옥에 가도 끊어지지 않는다 |
...라는 문장에서 글자를 떼어다 붙인 제목이라고. 케츠이와 타치 부분을 히라가나로 써놓아서 번역하기 조금 난감하다
국내에서는 저 풀 네임을 케츠이 ~반지옥들[2]~, 혹은 인연지옥들 이라고 써 놓는 경우가 많으나 팬들은 케츠이 ~인연 지옥에 서다~ 가 그나마 정확한 번역이라고 한다. 저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예 해석하지 말고 원어대로 읽어야 한다고도 한다.
2 스토리
'케츠이'는 일본어로 '결의(決意 けつい)'라는 뜻. 배경 스토리를 보면 이 제목이 이해가 간다.
서기 2054년.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 이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은 대륙 연안에 있는 다수의 국가를 침식한다. 이러한 세계적 규모의 해안선 변경은 새로운 영토분쟁을 야기시켰고, 곧 국가간의 무력충돌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져 가는 전쟁의 배후에는 각 국에 무기를 수출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는 EVAC INDUSTRY(이하 E.I사)[3]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E.I측에 무기수출의 금지를 요청하나, E.I측은 이를 전면 거부. 그리하여 국제연합은 교섭을 단념하고, 비밀리에 무력을 사용할 것을 결정한다. 표면상으로는 「무국적의 레지스탕스」이지만, 실제로는 UN의 소속하에 있는 특수전투부대에 의한 기습. 목적은 "E.I의 전병력 및 모든 병기개발시설의 파괴", "그리고 일련의 무력행사가 국제연합의 개입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를 전부 파기할 것". 그 명령은, 임무를 수행하는 자의 목숨에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만에 하나 임무를 달성했다 해도, 생환은 허락되지 않는다. 「단, 지원한 자의 목숨의 대가로서, 단 하나의 소원을 말할 수 있다. 국제연합은 책임지고 이를 실행한다.」 그 가혹한 특수임무에 지원한 4명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목숨을 걸어도 이루어지지 않을 바람을 가슴에 품고, 그들은 출격한다. 그들 자신은 결코 보지 못할, 밝은 내일을 위해... |
엔딩에서도 이복형제인 두 주인공 앨리스(A타입 파일럿)와 유우마(B타입 네비게이터)의 과거 이야기와, 앨리스가 유우마에게 부탁하는 대사가 나오지만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꿈도 희망도 없을 게 뻔하지만..
설정부터 암울한 분위기가 팍팍 풍기고, 실제 물건 역시 케이브 슈팅 중에서 가장 칙칙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성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도돈파치 대왕생은 그래도 엘리멘탈 돌로 어느 정도 게임에 화사함을 불어넣었지만 이 게임은 남자들뿐이고[4] 적들도 전부 쇳덩어리다. 그래서인지 이후의 케이브 슈팅은 더더욱 캐릭터성이라기보다는 모에를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도돈파치 대부활을 보라
MAME 0.141버전 이후 도돈파치 대왕생(+블랙 레이블), 에스프가루다(불완전)와 함께 구동이 가능해졌다. 이 소식에 슈팅 게임 갤러리는 패닉 상태.
3 시스템
난이도적으로는 케이브 슈팅답게 엄청난 난이도를 보여준다. 다른 케이브 슈팅들처럼 眞보스 개념이 있는데 그 진보스의 난이도가 다른 케이브 게임의 진보스들에 비해 약간 쉽다고 평가되는 편이긴 하지만 필드의 난이도는 다른 어떤 케이브 게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흉악함을 자랑한다. 니코동의 케이브의 게임 10개를 재미로 난이도 순으로 나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다른 게임은 전부 보스가 소개되는 반면 케츠이만 필드였다(…)
또한 다른 슈팅게임과는 다른 2주차 시스템이 특징으로, 오모테(겉) 2주와 우라(속) 2주라 불리우는 두 가지 2주차를 가지고 있다.
오모테 2주는 폭탄 사용과 미스의 횟수를 합쳐 6회 이하일 때 진입할 수 있으며, 우라 2주는 노미스 노봄에 스코어가 1.2억 이상이어야 진입 가능하다. 둘 다 안되면 그냥 1주에서 끝나며, 오모테 2주에서는 진보스인 '광익형 근접지원 잔혹전투기 에바카니어 둠'이 나오지 않고 에바카니어(보통 에박이라 줄여 부른다)의 발악으로 끝나며 우라 2주에서는 에박 발악이 없는 대신 에바카니어 둠이 나온다. 또한, 에바카니어 둠에서는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이 두 가지 2주차의 진입조건 때문에 안 그래도 쉽지 않은 게임이 더욱 어려워진다. 참고로 이 두 종류의 2주차는 조건이 좀 바뀌었지만 케이브의 근작인 도돈파치 대부활에서 계승되었다.
스코어 시스템은 1주기의 경우 일반 샷으로 거리에 반비례하는 배율 아이템[5]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을 얻으면 배율카운터가 나오는데, 저속 샷을 할 경우 Lock On 샷이라 하여 타겟팅한 적을 판넬들이 하나씩 켜지면서 사격하는 집중공격이 나간다.[6] 이때는 속도가 느려지지만 파워가 강하며, 배율카운터가 다 닳을 때까지 락온으로 적을 파괴하면 샷으로 얻은 배율 아이템과 같은 배율 아이템을 폭발 이펙트의 지속시간에 따라 여러 개 얻을 수 있다. 배율 카운터가 없을 때 락온으로 파괴하면 약간의 1배율 아이템밖에 습득할 수 없다.[7]
이렇게 해서 올린 배율은 락온으로 적을 파괴할 때 해당 적 고유의 파괴점수 × 배율만큼의 점수를 준다. 단 락파괴시 일정 배율이 깎여서 필드전용 배율이 깎이게 된다.[8] 단 최종배율은 보스전에서 그대로 적용되므로 어쨌든 배율은 높은 것이 좋다. 보스전에서도 락을 잡으면 최종배율이 깎이므로, 점수를 불리고 싶다면 최종 형태를 제외하고 모두 카라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일부 보스는 2형태의 점수가 높아서 락을 잡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 폭탄으로 격파한 적에게서는 배율이 안 나오고, 미스가 나면 최종배율 / 현재배율이 모두 25%씩 깎이므로 역시 미스와 봄은 피해야 할 일.
각 스테이지 클리어 후 얻는 보너스 점수는
{500×(남은 기체 수[9])+50×(남은 봄 수)}×(클리어시 보스 배율) |
이다.
그리고 2주기부터는 적 기체에서 나오는 반격탄으로 배율이 결정된다. 반격탄이 많이 나올수록 배율이 높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오모테 2주에 비해 우라 2주에서 더욱 많은 반격탄이 나온다. 다만 적에게 근접할 경우 이 반격탄은 호출되지 않는데, 우라 2주에서는 근접 범위가 더욱 좁아지는 대신 근접하여 파괴하여 호출되지 않은 반격탄도 배율로 정산된다. 또한 적을 샷으로 잡을 때보다 락으로 잡을 때 더 많은 반격탄이 등장한다.
그 외 오모테 2주와 우라 2주의 차이점으로는 반격탄의 색과 확산 정도[10], 스테이지 클리어 시의 보너스 점수[11], 필드전 및 보스전의 배율 감소율[12] 등이 있다.
적에게 락을 걸수록 메인 락온레이저의 사정거리가 감소하는 관계로, 고화력을 위해서는 적에게 바짝 붙을 필요가 있다. 1주기의 배율 칩과 2주기의 반격탄 생성 시스템도 그렇고, 이래저래 인파이팅을 권장하는 시스템. 그래서 「붙으면 죽고 떨어지면 뒈진다」는 말이 있는데…적절하다
4 기체 특징
A타입 티겔 슈베르트 AH-Y72 Tiger Schwert (ティーゲルシュベルト) | B타입 판처 예거 FH-X4 Panzer Jager (パンツァーイェーガー) |
A타입 - 확산 샷에 저속 기동을 가진 기체, 메인 도색은 주황색(2P측 초록색). 대체적으로 스코어링 성능에 특화된 기체로써 주로 스코어러들이 선택한다. 락온 속도가 빠른편이며 근접할시 1초만에 옵션 4개를 붙일 수 있을정도... 스코어링 테크닉인 카라록 타이밍 맞추기에는 그나마 양호적. 다만 기동성이 낮아서 애드리브가 잘 먹히지 않는것이 단점이며, 특히 우라 2주에서는 확산샷으로 인한 화면 전체에 출현한 반격탄에 의해 몰린다던가 느린 속도로 인해 탄막 속에서 빠져나오는 데에 애먹는등 어려움이 많은 편.[13]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한다면 플레이하기 재밌어지는 기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올클리어시 엔딩이 참 뭣스럽다는 것만 빼면... 코쟁이 + 매의 눈 전체적인 성향으로만 꼽자면 상급자 지향 기체.
B타입 - 리니어 샷에 고속 기동을 가진 기체, 메인 도색은 파란색(1P측 보라색). 클리어링 쪽에서는 각광을 받는 기체라고 한다. 샷 데미지가 락온 샷에 비해 꿀리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고 기동성이 빠르기 때문에 다루기는 대체적으로 쉬운편. 단점은 1주 스코어링 쪽에서는 제법 어려움이 많은 편이다.[14] 그러나 2주(우라 2주 포함)에서는 절륜적인 스피드와 우월한 샷의 화력이라는 장점이 본격적으로 발휘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매력있는 기체이다. 본격 이 기체로 우라 2주 진입시 관전하는것이 오히려 재밌다는 말도 있을 정도... 올클리어시 엔딩은 A타입에 비하면 그나마 비장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15]
둘 다 헬리콥터라서 '본격 헬기 슈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며 생긴 걸 보면 전투기에 프로펠러를 짬뽕시켜 놓은 거지만. 적 기체들도 헬기의 비중이 높다.
또한 스토리 상, 원래는 E.I사의 기체인 것을 앨리스가 훔쳐오는 데 성공하여 국제연합에서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비겁하구나! 5스테이지 필드전을 진행하다 보면 '티겔 하켄'과 '판처 슈나이더'라는 비슷하게 생긴 기체가 나온다.[16]
5 국내 가동 현황/버그 일람
국내에는 기판이 얼마 없어 플레이해본 사람도 거의 없고, 아는 사람도 대단히 적은 게임. 아케이드판 케츠이는 국내 웹에는 거의 자료가 없다. 이수 테마파크에 한 대가 있었으나, 슈팅라인을 철거하면서 빠졌다. 부산의 보우 게임장에 한 대가 존재하며[17], 일산 아카데미에 1대. 이로써 국내 가동중인 케츠이는 총 2대
여담이지만 게임 내에 의외로 중대한 버그가 있다. 일명 케츠이봄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봄은 좌우벽에 부딧칠 경우 바운딩 되는데 락을 걸고 쏜 봄이 대상에게 맞기 전에 대상이 파괴되면서 봄이 대상을 잃었을 때 성립된다. 단 계속 바운딩 되어야하기때문에 발사 각도를 잘 맞추어야한다. 바운딩이 된다 해도 각도가 안맞으면 상단으로 올라가거나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중형기와 부딧치거나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닿아서 봄이 사라지기때문에 케이츠봄이 성립되지 않는다.[18]
이 버그가 걸릴 경우 봄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봄에 중형기가 맞거나 스테이지 종료까지 없어지지 않으며, 여기에 닿은 탄은 모두 지워지고, 결정적으로 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기체는 무적이 된다. 이뭐…
참고로 이 상태로 에바카니어 둠의 3형태(발악모드)에 돌입할 경우, 둠 역시 화면 아래에서 왔다갔다하는 봄에 반응해 봄 바리어를 치기 때문에 자폭을 기다려야만 한다. #
게다가 이 버그, 인정받았는지 엑스박스 360 이식판에서 도전과제로 존재한다.(…) 달성 조건은 발사한 봄이 폭발하지 않고 화면 내에 5초 이상 유지 될 것. 기본적으로 케츠이봄은 OFF 되어있기 때문에 이 도전과제에 도전하기 위해선 CONFIG EX에서 케츠이봄을 ON 시켜줄 필요가 있다. 이 영상은 케츠이봄을 1-1에서 발동시키는 영상이다. 봄 2개가 발사되었는데 2개 중 하나는 각도가 안맞아서 점점 화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결국 하단에 닿아 터지고 1개만 계속 남아 케츠이봄이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면이 옆으로 눕혀있는거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6 전일기록
케츠이 전일인 잠정 전일은 2004년 무렵에 (대왕생)잠정적 세계 1위와 (대왕생) 20억 오버 비디오를 찍겠습니다 라는 발언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전적이 있다. 물론 17.3억 정도만 찍고 버로우, 이후 11년만에 다시 대왕생을 잡아서 20억을 찍기는 했다.때문에 2ch 슈팅판에서 까일때는 정작 이빨은 이빨대로 쳐까놓은 주제에 유세미는 커녕 20억도 못 넘은 주제에 케츠이로 도망친 놈이라면서 겁나게 까인다.
7 등장인
앨리스=블랙반 (アリス=ブラックバーン, Alice=Blackbarn), 23세, A타입(티겔슈베르트 01의 파일럿) 남성 작명 중에서는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 어찌됐든, 남들과 엮이려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무뚝둑하며, 말수도 적고, 남들앞에서 감정의 기복도 보이질 않는다. 조종실력은 초일류이고, 게다가 지시를 정확히 해내는 덕에, 에반즈만의 신뢰가 두텁다. B타입의 유우마=나나세 와는 아버지가 다른 이복형제간이지만. 딱히 의식하진 않는 듯 하다. |
로이드=에반즈만 (ロイド=エヴァンズマン, Lloyd=Evansmann), 26세, 남성, A타입(티겔슈베르트 01의 네비게이터) 완벽주의자이며 임무수행을 제 1로 생각한다. 그탓에 부하의 목숨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따윈 아무렇게도 생각치 않는 냉혈한 남자. 상당한 자신가이고, 자신에게 불가능한 임무따윈 있을수 없다고 늘 호언장담한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신용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확실하며 정확하게 지시를 수행하는 앨리스에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
스틸=유렉 (スティール=ウレク, Steele=Yurek), 26세, 남성, B타입(판처예거 02의 파일럿) 밝고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어울리는 소탈[19]한 성격.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다소 무리하게라도 밀고나가는 면도 있다. 남들 돌봐주는 걸 좋아하지만, 타인에게 간섭당하는 경우도 많다. 직감으로 행동하는 일이 적지않은 터라 에반즈만과의 관계는 나쁘다. |
유우마=나나세 (ユウマ=ナナセ (七瀬 勇真), Yuma=Nanase), 18세, 남성, B타입(판처예거 02의 네비게이터) 밝은 성격에, 노력가이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성격 본래라면 경험이 적고 아직 10대인 그에게 지원할 권리는 없지만, 그 노력과 열의 덕에, 특별히 허가되었다. 한번 빠지면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스틸이 타일러주는 일도 자주 있는 듯 하다. 앨리스=블랙반 과는 아버지가 다른 이복형제이지만, 어째서인지 일방적으로 증오하고 있다. 그것은 그가 이 임무에 지원한 것과도 관계가 있는듯 하지만. 그가 스스로 그 이유를 말할 일은 없을것이다.[20] |
8 스테이지, 보스들 일람
- 스테이지 1 : INTERCEPTION-喧騷の街(소란스러운 거리)
- 스테이지 2 : SUBURB - 機甲の綠(기갑의 녹)
- 스테이지 3 : CANAL FLEET - 夕暮の艦隊(석양의 함대)
- 스테이지 4 : DEFENSIVE LINE - 闇に潛む(어둠에 잠기다)
- 파이널 스테이지 : EVAC INDUSTRY - 審判の日(심판의 날)
9 플레이 팁
- 1UP 아이템은 2개 존재한다. 하나는 3스테이지 중간보스 비노그라도프를 노봄으로 전 파츠 격파하면 얻을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5스테이지 초반에 1대씩 등장하는 '티겔 하켄'과 '판처 슈나이더'[22]를 봄 데미지를 입히지 않고 파괴하면 얻을 수 있다.[23][24]
- 디폴트 기준으로 스코어 익스텐드는 첫번째가 2000만 , 그 후 4500만.
- 샷으로 파괴된 적의 폭발 이펙트에 록을 잡으면 '카라록'[25]이 성립한다. 샷으로 파괴했으므로 배율칩 감소가 없지만, 락을 잡았기 때문에 폭발 이펙트에서 배율칩이 떨어진다. 즉 샷으로 파괴하고도 락으로 파괴한 만큼의 배율칩을 얻을 수 있다.
이 요소는 같은 록온 개념이 있는 데스 스마일즈에도 적용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뭐야 - 일부 대형기와 블랙 드래프트를 제외한 중간보스에는 '하야마와시(早回し)'라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것은 적을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격파하는 경우[26], 또는 특정 시점에 격파한 경우[27]에 '비는 시간' 동안 중형기나 소형기가 출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점수를 불릴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은 특정 구간에서는 하야마와시를 하지 않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다.
10 콘솔 이식 및 기타사항
4명의 캐릭터(앨리스 블랙번,로이드 에반즈맨,스틸 유렉,유마 나나세)를 디자인을 한 일러스트레이터는 故 토모하루 사이토. 컬드셉트 시리즈의 크리쳐 디자인, 일러스트로 유명했던 분이었으나 2006년 7월 활막육종으로 인해 별세했다. 향년 38세.
잘 만든 작품임에도 한참 동안 아케이드 이식 소식이 없었는데, 2008년 ARIKA에서 NDS로 이식한 '데스 레이블'(보스 러시 게임. 정식 명칭은 「ケツイ~デスレ一ベル~絆地獄たち~」이며 보통 케츠이 DL로 부른다.)이 발매되었다.
또한 케츠이 eXtra라는 이름으로 XBOX360으로 이식하여 2009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었다.[28]
다만 최근 나온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의 이식 퀄리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슈팅게임 갤러리의 저주와 관련짓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식을 맡은 5pb에서 아리카에 이식 지원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었다[29]. 2009년 3월에 오픈 예정이었던 공식 홈페이지는 한 동안 말이 없다가 5월 1일에 개장. 1년 가까이 아무 것도 없는 썰렁한 홈페이지였지만 2010년 4월 중순에 X모드와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
이런 우려 속에서 2009년 12월 27일의 케이브 마츠리에서 5pb에서 이식 중인 케츠이를 시유대에 올렸으며 결국 2010년 2월 「XBOX360 슈팅페스타 2010」에서 실기구동판으로 등장하고(#) 패미통 3월호에 광고가 나왔다. 초회한정판에 스페셜 사운드 트랙이 부속되었다(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의 X모드에 쓰인 새 버전 사운드 트랙도 포함). 그리고 4월 22일 발매.(#) 야! 신난다!!(장난이 아니고!)
이식 퀄리티는 좋은 모양. 대왕생 EXTRA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짜증나는 긴 로딩이 엑박판 케츠이에선 없다. 다만 아무래도 아케이드와는 느낌이 다르고, 지연처리도 다른 부분이 존재하다보니 완전무결하진 않지만 엑왕생보다야..
그리고 2011년 2월 3일 발매될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XBOX360 이식판에, 이것과 크로스오버된 것으로 보이는 어레인지 모드가 들어간다.
2013년 7월 25일 PS3 이식판이 발매예정이다. 케츠이는 PS3 퀄리티를 따라가지 못하는 게임인데.
여담이지만 최종보스 에바카니어 둠 테마 「NO REMORSE」와 동방 유명 어레인지 곡인 「최종귀축여동생」의 초반 기타반주가 일치한다. 이것은 애초에 「최종귀축여동생 플랑드르 D」가 「최종귀축병기 히바치」와 그 테마[30] + 「NO REMORSE」 + 「U.N.오웬은 그녀였는가」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어레인지 곡이었기 때문이다. 단 원본 중 하나인 이쪽 BGM이 비교적 크게 알려지지 않은지라 의외로 두 곡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이쪽영상에 잘 설명되어 있다. 57초까지만. 그 후에는 최종귀축일부성이 섞여나온다.(...)
또한 공략 DVD는 많은 우여곡절끝에 어찌저찌해서 결국 나오게 되었다. 담당 플레이어는 太菱[31](A타입/4.77억), SYO[32](B타입/4.72억)
공략 DVD에 관한 사정은 Clover-TAC 항목을 참조.
5 스테이지의 도중에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스크롤[33]이 진행되는데, 이후 케이브 측에서 맛들렸는지 에스프가루다 2의 5 스테이지에서도 비슷한 스크롤[34]이 등장하고 벌레공주님 두 사람의 5 스테이지에서도 같은 스크롤이 존재한다.[35]
디시인사이드의 슈갤러인 구스타프가 케츠이의 소스를 많이 끌어다 만든 슈팅게임 소괴기란 물건을 만들어낸 바 있다. 첫작은 합성 및 필수요소를 내세우는 물건이었지만, 후속작 소괴기 레인보우 레이블 Extra[36]과 소괴기 제로 어레인지 에 이르러서는 더욱 슈팅게임적으로 변했으며, 또한 이 게임의 시스템과 BGM[37], 스테이지 명(名) 등을 패러디하게 되었다.
역시 무서운 여담이지만 국내에서도 도돈파치 대왕생처럼 동등하게 우라 올클리어러가 존재한다(7명)
소셜게임 돈☆팟칭에서도 스페셜 슈퍼레어로 앨리스와 로이드가 참전. 앨리스는 몰라도 로이드는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조금 동글동글 해졌다.(...) 그리고 둘다 공통적으로 주변에 배율칩이 부유하고있다.
그리고 고딕은 마법소녀(!!!)에서 마침내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었다. 앨리스와 유우마 형제, 그리고 로이드 에반즈먼이 사역마로 참전했다. 프로필에 따르면 엔딩 이전 시점인지, 유우마는 아직 형인 앨리스를 증오하고 있다. 그리고 사역마로 붙으면서 세 명에게 성우도 붙었는데 유우마의 목소리가 외양에 걸맞지 않게 굵은 편이다. 스테이지 보스는 에바카니어.- ↑ 타이틀에는 2002로 되어있으나 개발시점이고 실 가동개시는 03년 1월이다.
- ↑ 인연을 뜻하는 絆이 아닌 반(半, half)로 해석해 이 게임은 그야말로 半지옥의 난이도란 의미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 딱 까고 말해 맞는 해석이다 - ↑ EVAC을 거꾸로 읽으면 CAVE이다
- ↑ 때문인지 악질 동프빠 들은 케이브빠들과 대립할 때 이 게임을 게이같다고 깐다. 남캐만 나오는것도 그렇고 이 게임의 제목부터가 게이를 연상케한다면서(ケツ만 따로놓고 읽으면 엉덩이라는 뜻도 된다.).
- ↑ 최대 5배율
- ↑ 효과음이 경쾌하다. 삐비비빅! 게임의 중독성의 99%를 책임지는 사운드(...) 이 락온 사운드와 함께 적이 포풍처럼 부서지면서 5배율칩이 쏟아질 때의 그 흐뭇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죽하면 슈팅게임 갤러리에서는 5배율칩을 '마약'이라 부른다.
- ↑ 배율 카운터가 있을 때보다 적게 나온다.
- ↑ 졸개의 경우 30배 당 1, 소 & 중형기의 경우 20배 당 1, 일부 대형 적과 중보스 & 보스의 경우 10배 당 1이 깎인다.
- ↑ 현재 조종하는 기체를 포함
- ↑ 오모테 2주의 반격탄 색은 빨간색, 전체적으로 기체 쪽으로 조준되고 느리며 확산의 정도가 적다. / 우라 2주의 반격탄은 파란색, 전체적으로 기체 쪽으로 가지만 빠르고 확산의 정도가 더 크다. 즉 더 크게 피해야 한다.
- ↑ 우라 2주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시 보너스 점수가 2배가 된다. 이 점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우라 2주의 스코어링은 봄과 미스를 줄이는 것이 핵심.
- ↑ 오모테 2주 - 필드전과 보스전 모두 1주와 비슷하다. / 우라 2주 - 필드전은 배율 감소의 비율이 커지고 보스전은 시간에 따른 배율 감소가 적어졌다.
- ↑ 국내 A타입 우라 올클리어러들에 의하면 이 기체는 클리어링에도 철저한 패턴화가 요구된다는 언급이 있다
- ↑ 카라록 타이밍이 늦는것과 락온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그런데 의외로 매니악한 스코어러들은 이 기체로 스코어링을 파고드는 유저들도 제법 있는편.
- ↑ 설정상 스틸 유렉의 유년 시절에 빈곤과 가난속에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왔고 자신의 고향과 그 사람들 모두가 잘 살아주었음을 바란다는 바램.
- ↑ 크기도 조금 크고 색상도 달라서 꽤 차이가 난다. 근데 케츠이DL에서는 그딴거 없고 플레이어랑 똑같이 생긴게 나온다. 내구도는 A타입이 B타입보다 더 높다.
- ↑ 구버전 기판이다. 스테이지 정산 후 무적이 없음.
- ↑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닿은 봄은 바운딩 되는게 아니라 그냥 터진다.
- ↑ 소탈하다 : (형용사) 예절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수수하고 털털하다.
- ↑ 앨리스가 이 비밀작전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이 발생했으며 유우마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알게 되자 유우마의 곁을 떠남으로써 그를 안전하게 지켜내려고 했지만, 유우마는 형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 + 형의 스파이 행위에 대한 환멸로 인해 형을 증오하게 되었고 임무에 지원한 이유는 죽어서라도 형을 뛰어넘으려고 했던 것. 일단 대사만 보면 유우마는 형의 진짜 심정을 이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형과 영원히 헤어졌다는 마지막 문장으로 보아 앨리스는 엔딩 이후 사망하거나 영영 종적을 감춘 것 같다...
역시나 시궁창 - ↑ 일어 표기상으로나 원작의 의미를(에박 인더스트리) 살리자면 에박카니어이긴 한데 국내 한정으로 "뽀대가 안 난다"는 이유로 에바카니어로 부른다.(...) 이는 둠도 마찬가지.
- ↑ 플레이어의 헬기와 닮은 소형 헬기
- ↑ 두대의 헬기를 파괴하는것이 조건인데.. 문제는 가끔 얘네들이 화면밖으로 도망 가버린다. 둘중 한대만 도망쳐도 당연히 1UP 아이템은 안나온다. 게다가 저 도망치는 건 순전히 랜덤이기때문에 뭘 어떻게 대처할수도 없다.
- ↑ 두대의 헬기에게 봄 데미지를 입히지 않기만 하면 된다. 즉 티겔 하켄을 먼저 부수고 나서 판처 슈나이더가 나오기 전까지 비는 시간동안에 폭탄을 써도 익스텐드는 잘만 나온다
- ↑ 또는 허공락
- ↑ 대부분의 대형기, 시 호스, 비노그라도프
- ↑ 젬 & 이니, 트라팔가
- ↑ 원래는 PS2로 이식을 시도했으나 중요한 장면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진행이 안 될 정도로 지연이 되었기에 PS3으로 이식을 하려고 했는데 SCEI측에서 거부했다고 한다. 이 때 '좀 더 PS3 퀄리티의 게임을 제작하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하여 슈팅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케이브는 슈팅게임 이식을 거의 XBOX로 냈는데, PS3에서도 케츠이를 이식하게되었다.
퀄리티가 높아졌나? - ↑ 완전 이식과 관련된 어떤 사람의 질문에 "그럴 일은 없습니다"고 못을 박아버렸다.
- ↑ 근데 정작 쓰인 테마는 극살병기 히바치다.
- ↑ 후토비시
- ↑ 現 케츠이 오모테부문 전일인 ショウ와는 별개의 인물, ショウ는 2010년 기준으로 고등학생(18세)이고, SYO는 DVD를 수록에 참여할 당시 대학원생이었다.
- ↑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간 다음에 바닥에 돌입한 후 직선 방향으로 전개. 참고로 이 부분이 안 그래도 어렵기로 정평이 난 케츠이 필드 중에서도 가장 빡세고 골치 아픈 부분이다. 아예 별명이 지옥구멍.
- ↑ 이쪽의 경우는 지상에서 빠른 속도로 지하로 내려가다가 바닥 돌입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전개.
- ↑ 벌레공주님 두 사람의 경우는 케츠이의 그 스크롤 돌입 방식과 같다.
- ↑ 이것도 어째 케이브의 제목 붙이는 센스와 비슷하다. 도돈파치 블랙 레이블 이라든지...
- ↑ 은 거의다 그대로 썼다. 아케이드 판이 아닌 콘솔이식작인 extra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