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수택뉴타운

仁倉水澤뉴타운 / Inchang-Sutaek New Town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수택동 부근에 추진되는 뉴타운 재개발사업.

구리시 인창동, 수택동 일대는 구리시 시가지 성립 초기에 제일 빨리 개발된 곳으로, 21세기에는 낙후된 지역이 되었다. 그래서 경기도 도청과 구리시 시청에서 재개발 뉴타운 지역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를 묶은 것이 인창수택뉴타운이다.

2015년 현재 22개 구역 중 1개 구역에 대해 조합이 설립되어 있고, 2개 지역은 구리시에서 직권 해제를 추진중이다.

2016년 현재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야말로 올스톱 상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정비구역 12(수택 10, 인창 4)개는 10(수택 A, B, C, D, E, F, G 인창 A, B, C)개로 개편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인창B, 인창C, 수택E 3구역만 남고, 나머지는 존치구역으로 뉴타운 사업이 중지되었다.

3구역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진행속도가 빠른 순으로 정렬하면 인창C - 수택E - 인창B가 된다. 그러나 가장 빠른 인창C도 이제야 건축심의가 '조건부'로 통과되었으며, 수택E는 조합이 설립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심지어 인창C는 이제야 추진위원회 설립승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인창수택 뉴타운 결정고시가 2007년에 이루어졌고, 사업 추진 당시 완공 목표 연도를 2020년이라 하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현 상황이 얼마나 암울한지 알 수 있다.

전 편집자는 이에 대해 "수택D 지역에 태영 데시앙이 들어섰다. 찬성 의견이 많아서인듯."이라고 적어놨으나 옳지 않다.

수택D구역은 이미 지정해제가 됐다. 따라서 여기에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선 것은 뉴타운의 추진과정으로 보기 어렵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에 토평역이 생길 예정인데, 이 토평역이 인창수택뉴타운 사이에 끼어들어가 있어 8호선 연장이 개통된다면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뉴타운 재개발과 맞물려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