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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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No.12
임치영(林治永 / Chi-young Lim)
생년월일1988년 10월 29일
출신지경기도 성남시
학력희망대초-성일중- 성남서고-고려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2년 드래프트 7라운드 67순위
소속팀SK 와이번스(2012~)
SK 와이번스 등번호 12번
김정빈(2015)임치영(2016~)

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와인드업 시에 키킹할 다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앞으로 올리는, 마치 김수경과 비슷한 투구폼을 쓰고 있다. 등번호는 12번.

2 프로입단 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은 옆으로 던지고 싶어 했으나 감독이 "어린 애는 걍 오버핸드로 던져라잉." 해서 계속 오버핸드로 던지다가 그 감독이 사임한 후,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뒤 자신이 옆으로 던지는 투수라는 거짓말을 친 후 실제로 그 폼으로 프로까지 입성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고려대 재학 당시 에이스였으나 4학년 때 부진에 빠져버린 탓에 지명순위가 다소 밀렸다. (7라운드)

3 2012 시즌

시범경기에서 4번 출장해서 2승에 방어율 2.16을 기록하여 다승 공동 1위, 방어율 7위를 기록하였고, 시범경기 카스포인트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1군 개막 엔트리에 들게 되었으며, 프로야구 미디어 데이 행사 때, SK의 신인 대표로 나왔다. 자신의 롤모델은 임창용이라고 밝혔다. 그리고보니 같이 국대 나오면 등 뒤에 적힐 이니셜이 똑같네?

4월 12일, 목동 넥센전에서 구원투수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어, 4월 15일문학 한화전에서 선발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왠일로1회에만 7점을 뽑는 든든한 타격지원을 받고,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여기, 신인왕 예약이요! 참고로 sk에서 신인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07년의 동갑내기인 베테랑 막내이후 처음이고, 데뷔 후 첫 선발경기에서 승을 거둔 것은 2000년의 원조에이스이후로 처음이다!

4월 21일, 선발예고가 되었으나 우천취소, 4월 22일, 다시 선발예고가 되었으나, 또 우천취소. 4월 23일월요일이었고, 4월 24일마리오 산티아고가 선발예고 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4월 25일 선발예고가 되었으나, 또 다시 우천취소.

그리고 4월 26일 선발은 윤희상으로 예고되는데... 우천취소를 부르는 남자
결국은 4월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0:3으로 지던 5회초 1사 2루에 선발 투수 윤희상에 이어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김동주에게 폭투 후 볼넷, 최준석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허용하여 예? 누구한테 뭘 허용해요?? 승계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 투수 임경완이원석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하여 임치영은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임치영은 3타자 상대 0이닝 13투구수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2이닝 44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고 3회초에 김태훈으로 교체되었다. . 이후 동점이 되어 패전투수는 면했다.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고 팀은 9:4로 패했다.

5월 이후로는 주로 2군에 있다. 5월 말쯤에 잠시 1군으로 콜업되었지만, 3일 여 만에 다시 2군행.

4 2013 시즌

신인왕 드립은 쏙 들어가고...원조 에이스가난한 집 효자의 모습을 기대한 내가 나빠 2군에서도 주로 중간계투로 등판하고 있으며 3점대 방어율을 유지 중이다.

5월 18일에 잠시 1군에 올라와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2군에서 갓 올라온 그에게 주어진 것은 무사 주자 3루에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 결국 두 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교체되었다. [1] 다음 날인 5월 19일에도 역시 구원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3실점이라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후 강판되었다. 그 후 2군행.

5 군복무

시즌 종료 후, 경찰청 야구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2014 시즌부터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15시즌을 마치고 전역하였다.
  1. 2군에서 갓 올린 선수를 윤길현 때도 그랬듯 바로 실전 위기상황에 투입한 것은 명백한 이만수 감독의 오판이었다. 게다가 보통 경기도 아닌 박재홍의 은퇴식이 잡혀 있는 경기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