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의미
어떤 일의 유출을 막거나 자신들에게 불리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행동. 왠지 입막음이라고 하면 당장 떠오르는 것은 석연찮은 사고사나 실종이다. 그러나 팬덤들의 세계관에서는 흔히 정부가 연예인들을 이용해 일으키는 일이다.←정원아,얼마나 세금먹고 할짓없으면 여기까지 오는데?
정보가 널리 퍼질 환경이 안 되는 과거보다는 정보유통이 자유로워진 현대를 배경으로 한 능력자 배틀물에 이런 전개가 자주 나온다.
가끔 국가 스케일로 일이 벌어져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등의 전개가 나와 시민들이 바보인건지 국가의 은닉 기술이 경지에 이른건지 헷갈리는 경우도 나올 정도. 현대의 '남에 대한 무관심'에 대한 풍자일지도 모른다.
보통 이능이 섞인 경우 기억상실유도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하며, 이를 노골적으로 이용한 매체가 바로 맨 인 블랙. 그래도 기억상실로 끝나면 양반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목격자들이 전부 살해당해서 영원히 입을 못열게 될 수도 있다. 무협물에서는 이를 살인멸구(殺人滅口)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물론 그 반대급 경우에는 뇌물이라는 수단을 써서 입막음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입막음 중에서도 가장 성인군자급 입막음. (비밀을 알고 있다고 협박하거나 죽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주는 꼴이니..) 잠입 암살 액션 게임인 히트맨 : 블러드 머니에서 미션 종료 후 목격자들이나 미션 수행지 관할 경찰 서장에게 돈을 찔러주고 입막음 + 고의적 증거 은폐를 시키는 시스템이 구체적인 예.
Fate/Zero에서도 캐스터가 별여놓은 일을 은닉하느라 엄청 고생해야 했다. 이건 뭐 숨기려고 해도 그 정도가 지나쳤으니 원 괴수대전쟁
양판소에는 배경이 중세인지라 이딴거 없다. 주인공 일행과 악당 일행들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생 난리를 쳐도 아예 아무도 모르기 때문. 대체 뭐하는 동네야? 어쌔신 크리드?[1]
1.1 예시
2 비유적 의미
입과 입이 겹쳐져서 말을 못 하게 하기 때문에 키스를 이렇게도 표현한다.
작품 등에서 상대의 말을 고의로 자르기 위해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활용 예(?).말이 아니라 혀를 자른 실제 사건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에서 간간히 사용된다. 해외에서는 장르 가리지 않고 연애 요소가 많은 작품이라면 볼 수 있다.
- ↑ 사람 죽이고 도망친 놈이 좀 있다가 같이 놀아도 아무도 신경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