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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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방영했던 한국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김영선, 박선영(유년기). 일본 더빙판에서는 마도노 미츠아키가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내금위 군관을 맡고있지만, 작중에선 대부분 개그주접담당이자 분위기 메이커 담당이다. 어쩌다가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긴하지만 대부분 개그캐로 장금이의 꿈에서 이 캐릭터를 빼면 매우 지루해질정도로 여러가지 개그로 사람의 복장을 잡아주는 인물.

민정호와는 동문으로 어렸을 적 약한 꼬꼬마였던 민정호를 친구 삼아 이천년 도사와 만나 수련을 쌓거나 중종과 만나고 여차저차해서 궁에 들어오게 되나 민정호가 더 높은 직위를 받게 되어 열폭이라는 이름으로 짜증낼 때도 있다.

장금을 연모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가벼운 호감이던 것이 급 짝사랑으로 바뀐다. 13살인 장금이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로리콘의 소질이 다분하다. 하지만 장금이는 민정호와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으므로 당연히(?) 러브라인에는 별 비중이 없다. 나중에는 얼굴 붉히고 선 장금과 민정호 사이에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무술실력은 분명 작중에서 최강급이지만, 맨날 방심, 개그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삽질하다가 당하는 역할. 마치 기로로를 보는듯 하다.[1]

민정호와는 달리 다가가기 쉬운 성격으로 생각시들도 만만히 본다. 하지만 그만큼 생각시들과 친하다는 의미. 근데 본인은 어여쁜(?) 미모로 선망을 받는 민정호 입장이었으면 하는 것 같..았지만 2기에서는 새로 등장하는 윤환에게 열폭대상이 바뀐다. (…)

물에 휩쓸린 뒤 잠시 기억상실에 걸린 버들도령 버전은 필견. 버들도령을 본 일행은 민정호 같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구해준 향래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본디 멋진 캐릭터지만 그놈의 푼수끼가 문제.얼굴값을 못한다 하지만 이런 반전매력도 매력인지라 인기가 많은듯하다.

장금이가 궁궐에서 쫓겨날 때 한쪽 신발이 벗겨졌는데, 그걸 보고 자신의 신발을 벗어서 신겨주기도 했다.[2]

사실은 연생이와 사이
  1. 그런데 두 캐릭터 모두 짝사랑하는 캐릭터의 성우도 정미숙이다!
  2. 1기 2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