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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ジャネンバ. Janemba. 드래곤볼 극장판 12탄 퓨전의 부활!! 손오공과 베지터에 나오는 오리지널 적 캐릭터. 성우는 겐다 텟쇼/홍범기(투니버스), 안효민(대원).
이전 극장판 적들과 달리 최종적으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디자인하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드래곤볼 애니메이터 중 한사람인 '야마무로 타다요시'가 디자인한 적이다.
원래는 지옥에 가는 영혼들에게서 걸러낸 악한 엑기스를 담는 탱크를 담당하던 젊은 오니였으나, 음악에 정신이 팔려 자신이 관리해야 하는 탱크의 누출 때문에 악인들의 엑기스를 모조리 뒤집어써 쟈넨바로 변하고 만다. 쟈넨바가 되어버린 후에는 저승의 온갖 장소를 젤리같이 생긴 배리어로 뒤덮어버리는 바람에, 염라대왕의 관리를 벗어난 악인들의 영혼이 풀려나버려 지구에서 난동을 피우게 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그 때 프리저가 등장하여 손오반과 대치하였으나, 그때는 마인 부우 때의 오반이었기 때문에 프리저는 한 대 맞고 실신하였다.[1] 여담으로 "쟈넨바(ジャネンバ)"라는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볼 대전집 보권에 사념파(邪念波=じゃねんぱ)라고 기재되어있다.
1.1 쟈넨바
맨 처음 악인들의 기운을 뒤집어쓰고 변한 쟈넨바로, 인간의 수십배 크기에 달하는 노란색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쟈넨바" 라는 단어 말고는 할 줄 아는 말이 없는데다가 그래도 대사 없는 2형태 쟈넨바보단 말은 더 잘한다, 기저귀를 찬 모습이나 하는 행동은 어린아이와 같다. 하지만 파워는 장난이 아니라 손오공을 가볍게 두들겨 팼고, 자유자재로 웜홀을 만들어 공간을 무시한 공격을 하기도 하였으며, 분신을 만들어 오공을 공격했으며, 오공이 에네르기파를 쓰자 손에서 작은 오공을 만들어 똑같은 에네르기파로 반사하는 등 여러가지 마법으로 오공을 바른다.
허나 초사이어인 3이 된 오공에게는 개발살. 정통으로 가격당한 뒤 붕괴하나 싶더니 슈퍼 자넨바로 변한다.
1.2 슈퍼 쟈넨바
거구였던 초기판과는 달리 인간 정도의 크기로 줄어들었다. 보라색과 붉은색의 투톤 컬러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생김새는 셀과 쿠우라와 비슷하고 머리의 뿔 두개, 꼬리가 있다.[3] 주변에 있는 물체를 변화시켜 무기로 만들 수 있고, 변화시킨 무기를 휘둘러 물체의 질량이나 강도를 일절 무시하는 초차원적인 공격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자신의 몸을 마치 컴퓨터의 디스크 조각모음과 비슷하게 조각조각으로 분리하여 공격을 회피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프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포탈을 열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다른 곳으로 전송시키는 능력도 쓰며 팔을 늘려서 적을 공격하는 능력도 쓴다.
영화 중반에 이 형태로 변신해서 오지터에게 소멸될때까지 4번 싸웠는데, 가장 시간 잡아먹은 건 한심하게 약한 뚱보 오지터 베공이다.
물론 개그싸움이긴 했지만.
2 활약
저승 세계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염라대왕을 봉인시켰다. 또한 뚱보 상태에서 초사이어인2까지 변신한 오공을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여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오공이 초사이어인3로 변신하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이어서 슈퍼 쟈넨바로 변신하고 2회전 돌입. 초사이어인3 오공에게 밀리는 듯 하더니 오공의 기공파를 공간 이동 능력으로 회피. 그 후 공간 이동 능력, 공간 절단 검 등의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며 초사이어인3 오공을 손쉽게 발라버린다. 베지터도 등장하지만 베지터 역시 잠깐 저항이 가능했을 뿐3분 지터, 결국 쟈넨바에게 떡이되도록 발린다.
최후에 오공은 지금의 상태로는 쟈넨바에게 이길 수 없다며 베지터에게 퓨전을 제안하고, 처음에 거부하던 베지터도 그 외의 방법이 없음을 알고 결국 수락. 첫 퓨전은 베지터의 실수[4]로 실패했으나, 배공 상태에서 개그 보정으로 어찌어찌 30분을 버틴다. 그 다음 퓨전에서는 쟈넨바의 방해를 받지만 파이크한이 쌍욕을 통해 쟈넨바를 잠깐 막아주자 그 틈을 타서 다시 퓨전. 쟈넨바가 파이크한을 한방에 제압했으나 오지터로 퓨전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지터의 압도적인 강함에 자신의 특기였던 공간 이동/조종 마법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얻어 터지다가 최후에 혼신의 힘을 담은 주먹을 오지터에게 날리나 통하지 않았고, 결국 오지터의 스타더스트 브레이커를 맞고 쟈넨바의 사념은 소멸, 원래의 젊은 오니로 돌아온다.
3 능력과 약점
공통적으로 공간을 조종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뚱보 쟈넨바 상태였을때는 자신을 이동시키지는 못했으나, 주위의 물건이나 적을 공간을 통해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 쟈넨바는 이 능력이 더욱 더 강해진건지, 주위 물건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이동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간을 베어내는 검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후에 나온 극장판 13기의 힐데건의 능력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낸다. 힐데건의 경우는 자기 자신을 완전 비실체화 시켜서 비실체화 상태에서는 어떤 공격도 일절 받지 않는다. 그러나 쟈넨바의 능력은 자기 자신을 워프시키는 능력이기 때문에 워프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을 하면 쟈넨바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5]
그 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6] 다만 쟈넨바 본인 자체가 육탄전 능력이 썩 뛰어나지 못해서 그런건지, 작중에서는 이 능력이 그다지 위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7]
약점은 쌍소리, 다시 말해 욕으로, 욕을 들으면 몸에 금이 간다.[8] 드래곤볼 인물들이 한국인이거나 미국인이었으면 순식간에 박ㅋ살ㅋ 손오공 : 아 시x 저 개새x 존x 싸움 잘하네 지x맞을... 어떤 욕쟁이 양키 둘을 보내면 상황 끝나겠네
사족이지만, 직접 이 극장판을 보면 정말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욕이라는 걸 참 못하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보! 멍청이! 할아범쟁이야!" 같은 말을 욕이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귀여움까지 느끼게 된다. 물론 이게 다 방송상의 사정 때문이지만.
여담이지만 파이크한은 결계를 깨기 위해 욕을 하는데...위에서 적힌 것처럼 엄청 어설프다.근데 더 웃긴건 책으로 보면 가이드 북에 파이크한의 설명에서 떡하니 크게 착하고 예의 바른 전사라고 적혀서 욕을 할려고 애를 쓰는 모습에 더 웃음이 나오게 된다.욕이라는 건 말이다...
그리고 방귀에도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손오공과 베지터의 공격은 우습게 생각하는 이 녀석도 베공의 방귀 공격에는 눈물을 흘린다.물론 이 장면은 개그신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4 강함
초창기 상태인 뚱보 모습일때는 초사이어인2 오공조차 상대가 되지 못할정도로 강하다. 초사이어인2 오공의 움직임을 모두 읽어냈으며, 가메하메하를 공간 조종 능력으로 반사시키는 등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며 오공을 몰아붙인다. 비록 초사이어인3 오공에게 순식간에 끔살당했으나, 초사이어인3가 초사이어인2를 훨씬 훨씬 뛰어넘는 4배 이상의 강함이라는걸 생각했을때, 초사이어인2보다는 훨씬 강하다. 다만 몸집이 너무 커서 그런건지 접근전의 행동력에서는 약간 둔한 모습을 보인다.[9][10]
슈퍼 쟈넨바로 변신했을때는 몸이 인간과 비슷한 체격이 되면서 접근전 능력도 상승했으며, 자기 자신을 공간이동 시키는 등 이전보다 더욱 더 파워업했다. 다만 육탄전 능력은 약한건지, 초사이어인3 오공과 육탄전에서는 약간 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초사이어인3 오공의 기공파[11]를 맞고서도 멀쩡했고, 역으로 자신의 기공파로 오공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등 초사이어인3 오공을 압도적으로 바르는 강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원작 퓨전설정기준 오지터의 전투력은 손오공 전투력+베지터 전투력이기에 둘의 전투력이 같다고 쳐도 초사이어인1 오지터는 초사이어인2 손오공과 동급이라 오히려 극장판 마지막 장면과는다르게 오지터가 밀려야 정상이며 오지터가 초사이어인3로 변신하더라도 쟈넨바를 이길수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할수잇다.
현재는 폐쇄된 극장판 사이트에 따르면 극장판 악역 중 최강으로 표현된다. 과거 게시글에서 극장판 악당의 강함을 쟈넨바 > 힐데건 > 나머지로 놓고 있었다. 물론 최근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극장판에서 파괴신 비루스가 나오기 전까지의 얘기.[12]
현재로선 오지터보다도 강하다고 볼수있는 캐릭터이다.
4.1 힐데건과의 비교
자세한 건 힐데건 문서 참조.- ↑ 당시 손오반의 복장을 보면, 천하제일무도회 준비 전인듯 하지만, 오천과 트랭크스가 드래곤볼을 모으는 장면, 베지터가 죽어 있는 점, 또한 오천크스가 등장함으로써 페럴렐 월드로 확정되었다. 이 때 손오반을 보면 잠재능력을 해방하기 전인 듯하다. 힐데건 전이나 원작에서 보면 잠재능력을 해방한 후에는 쥐꼬리가 반대쪽으로 내려와 있다.
- ↑ 원작 최강의 보스인 미스틱 부우와의 비교면에서 논란이 있고 아무래도 오지터보다 강한 베지트와 맞붙은 미스틱 부우 인 데다가 스테미너도 줄지 않고, 회복과 재생속도가 굉장히 빠른 미스틱 부우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최소 오천크스 흡수 부우보단 강하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덤으로 구극장판에서 슈퍼 쟈넨바보다 확실하게 강한 캐릭터 또한 오지터가 유일하다.
- ↑ 그닥 중요한 건 아니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엉덩이에 달린 꼬리'가 아닌 셀처럼 등에 난 꼬리 디자인이다.
- ↑ 마지막 포즈에서 검지를 펴야하는데 주먹을 쥐었다.
- ↑ 실제로 베지터가 이런식으로 딱 1번 쟈넨바에게 유효타를 날렸다.
- ↑ 계왕들의 대사로 나온다.
- ↑ 실제로 초사이어인3 오공에게는 육탄전으로 밀렸고, 초사이어인2 베지터조차 육탄전 공격은 손쉽게 피했다. 초사이어인 오지터의 움직임은 읽어내지도 못했다.
- ↑ 그런데 파이크한의 쌍소리를 듣고 몸에 금이 갔지만, 텔레포트로 파이크한을 기습할 때 보면 상처 하나 없다. 텔레포트에 재구성 능력도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 ↑ 그런데 이 상태에서 싸움이 너무 장난스럽다 보니 일부에서는 초사이어인2로 못이기는게 아니라 시간을 더이상 잡아먹지 않으려고 한게 아닐까라는 주장이 있다. 그렇지만,이때 오공이 마인 부우말고는 보여준적이 없다는 초사이어인3까지 변신 한걸 보면...글쎄?
계왕과 염라대왕이 빨리 처리하라는 말에 변신한거라 카더라 - ↑ 실제로 빨리 처리할려고 변신했다는게 일리있는게 당시 현세에는 프리더가 출현했었다. 일단 파워 인플레 때문에 오반에게 제압되었고 현세상황이 개그스럽게 표현되서 그렇지 잘못하면 셀이나 쿠우라같은 악역들이 대거 출현할 수 있었던 장난아니게 심각한 상황이었다.
- ↑ 공간을 절단하는 검에 의해서 두동강난 상태였지만
- ↑ 하지만 비루스는 사악한 악당은 아니라서 정말 사악한 극장판 악역 중에서 최강이라면 쟈넨바가 맞았다. 현재는 극장판인 드래곤볼 Z : 부활의 F에서 신의 영역에 드러선 프리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