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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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의 부활!! 손오공과 베지터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

1 개요

드래곤볼 극장판 Z 시리즈의 제 13탄.

일본명은 용권폭발!! 오공이 안 하면 누가 하랴(龍拳爆発!!悟空がやらねば誰がやる) 1995년 7월 15일 개봉했다. 투니버스 방영명은 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2 줄거리

마인 부우가 쓰러진지 얼마 후, 한 늙은 마도사 호이가 오공을 찾아와 타피온이 봉인되어 있는 상자의 봉인을 해제하지 않으면 재앙이 불어 닥칠거라고 예언협박한다. 어떻게든 상자를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자 결국 드래곤볼까지 동원해서 상자를 여는데 그 안에 있던 것은 용사라 불리우는 타피온. 한편 형이 있는 오천을 부러워하던 트랭크스는 타피온을 만나게 되고 친해진다. 하지만 타피온은 체내에 마인 힐데건의 상반신을 봉인시키고 있었고 마도사 호이가 가지고 있던 또 하나의 상자는 힐데건의 하반신이 봉인된 상자였다.

하반신이 깨어난 반동으로 점점 상반신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하고, 타피온은 부르마트랭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억제하고 있었으나 결국 마도사 호이의 흉계로 상반신의 봉인이 풀려 완전한 힐데건이 부활하고, 손오반, 오천크스, 손오공이 진압에 나서지만 감당해 내지 못 하고, 힐데건은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잡아 먹으면서 날뛰어 대지만 후반 초사이어인3로 변신한 오공이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라는 대사와 함께 용권이라는 신기술로 힐데건을 격파, 트랭크스는 떠나는 타피온에게 타피온의 검을 선물 받는다.

3 특징

사실상 트랭크스가 주인공인 에피소드로,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검을 사용하는 것을 의식하고 만든 에피소드이지만 애초에 극장판은 페러렐 월드이니 인조인간이 날뛰는 미래 세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래의 트랭크스는 결국 타피온의 부탁으로 힐데건이 날뛰기 전에 검으로 죽인 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그러나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사용하는 검은 그냥 평범한 검이라고 본인이 밝힌 바 있다. 다만 인조인간이 날뛰는 미래로 연결되지 않는건 원작도 극장판도 마찬가지일테니 이 작품은 원작에 큰 모순없이 끼워 넣을수도 있다.

파워 인플레의 설정 구멍이 존재하는데, 힐데건이 나타난 당시 손오반은 부우전 직후로 15대 이전 계왕신에 의해 잠재능력이 모두 해방된 상태였는데도 변태 이전의 힐데건에게 한방에 쳐 발렸다(...)[1] 반면 오천크스는 위에도 나와있듯이 변태 이전의 힐데건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손오반과 더욱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눈물만 나오는 구나 또한 앞서 초사이어인3 상태로도 힐데건에게 내내 쳐발리는 모습을 보여주던 손오공이 극후반 힐데건을 한방에 발라버리는 용권이라는 신필살기를 선보이는데 수련을 통해 만들어 낸 에네르기파나 원기옥등의 기술과는 달리 단 한 번도 수련이나 언급이 없었던 신필살기를 내보인 것 또한 이례적이면서도 위화감이 드는 부분인데, 구 극장판의 마지막 편임과 동시에 앞서 언급한 트랭크스=검이라는 이미지의 부활과 더불어 드래곤볼이라는 타이틀을 부각시키기 위해 그에 걸맞는 신필살기를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뜬금포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마지막에 트랭크스가 타피온에게 검을 건네받는데, 곧 바로 엔딩에서 미래의 트랭크스가 검으로 난무하는 장면이 짤막하게 강조되어 미래의 트랭크스의 검이 타피온에게 받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았다. 연출상으로는 감독이 그렇게 의도한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패러랠이며 토리야마 본인도 미래 트랭크스를 처음 구상했을 때 검쓰는 애가 등장해야 할거 같아서 쥐어준거라고 언급했다.

4 원작과의 비교

  • 시간상 마인부우 전 이후의스토리. 초사이어인3 오천크스와 얼티메이트 오반도 등장한다. 다만 마인부우나 GT에서 가끔 해설역으로 나오는 계왕신등은 출연이 없다. 마인부우가 등장하지 않는 걸로 보아 지구인들에게서 마인부우의 기억을 드래곤볼로 지우기 이전 반년동안의 시간대라는 설이 있다.
  • 원작상으로 가장 강해야할 손오반의 경우는 취급이 매우 좋지 못하다. 초반에 힐데건의 하반신을 두둘겨패는거까진 좋았지만 후반에 힐데건 상/하반신이 합체하자 바로 떡발렸다. 그런데 그 합체한 힐데건을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가 바른다...[2] 거기다 오반을 한방에 리타이어시킨 힐데건의 공격을 초사이어인 3 오공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낸다.[3][4] 극장판이 원래 패러렐 월드 설정이니까 오공이 오반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오반 안습. 하다못해 베지터조차 힐데건의 공격을 한번은 받아내는게 가능했는데...

5 등장인물

6 기타

개봉 될 시기에 드래곤볼의 연재도 끝난데다가 이 극장판 이후로 드래곤볼 Z 타이틀을 내건 드래곤볼 극장판은 없었으나... 18년 만에 드래곤볼 Z 신과 신 BATTLE OF GODS이 개봉하면서 최후의 드래곤볼 Z 극장판은 아니게 되었다.

여담으로 타피온이 저렇게까지 해가면서 간신히 지켜낸 고향별은 타피온이 봉인되어있던 사이 브로리에 의해 다른 남쪽은하의 별들과 함께 파괴되었다(...)
  1. 잠재능력 해방 모습은 앞머리 모양으로 판별 가능하고, 변태 전 힐데건은 오천크스가 압도적으로 개발랐다. 원작에서 오반의 파워 묘사는 오천크스와 호각이던 마인 부우(오천크스 흡수 전)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정도였는데안습
  2. 물론 이때 오천크스의 공격으로 발린게 아니라, 단순하게 탈피 시간이 다되서 탈피했을 가능성도 있다
  3. 더 안습한게 이 주먹 받아내면서 하는말이 "이런 펀치로는 효과가 없어. 네 모든 힘을 끌어내봐"
  4. 어쩌면 이미 이때부터 오반은 수련 안하고 공부한답시고 놀고 있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