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마리오

全自動マリオ 電子動マリオ

1 개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롬을 개조해서 만든 의 유형 가운데 하나. 가끔 별의 커비 시리즈의 롬으로도 만드는 경우도 있다. 물론 롬을 무단으로 개조하면 위법 행위.

2 소개

본격 마리오 음악 시키는 게임

자동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슈퍼 마리오.[1]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마리오 말고 커비 롬으로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쪽은 주로 대포와 강풍을 애용하는 편. 그리고 폐인이 되면 마리오에 그치지 않고 온갖 아케이드 게임을 개조하게 된다.

마리오 개조 롬의 하나로, 어떤 스테이지를 플레이할지 선택만 하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스테이지가 자동 클리어된다. 일종의 골드버그 장치 원리와 비슷한 것. 컴퓨터가 알아서 마리오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마리오가 서 있는 발판이 마리오를 앞으로 날려버린다거나, 비탈길에서 미끄러진다거나 하는 것으로 마리오를 움직인다. 하지만 이것뿐이라면 시시하니 부딪힐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적을 배치해 스릴을 느끼게 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대량으로 해 놓을 경우 명작이 된다.
이것만으론 재미가 없는지, 보통 개조 맵을 만들 때는 보통 특정 음악을 선정하여 그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적을 밟거나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하는 형식이 많다. 이보다 더 발전한 경우, 지나가는 배경을 음악의 가사에 맞추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전자동 마리오판 니코니코 조곡이라거나.[2]

…그리고 2015년 9월 10일, 드디어 슈퍼 마리오 메이커가 출시되면서 5700엔만 내면 이걸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3] 게다가 메이커로 만들 때는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실시간으로 연속 편집 체크가 가능하므로, 기본보다 더 엄청난 것도 만들 수 있다. 날 가져요, 닌텐도! 이 게시글에서 엄청난 걸작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감상해보자. 그리고 심지어 이 게임(?)[4]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스테이지 중에 전자동 마리오 스테이지가 있다. 스테이지 이름은 ‘Underwater Auto-Coaster(수중 오토코스터)’.

이제 막장 마리오와 함께 명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Wii U가 있다면 슈퍼 마리오 메이커를 질러서 한번 감상해 보자.

3 예시


위에서도 언급한 니코니코 조곡판.



니코동 링크
Queen의 〈Don't Stop Me Now〉에 맞춘 사람도 있다. 게다가 4이다!



이것은 레드 존.



이것은 천국과 지옥이다.

참고로 여기서 파생된 것으로 「전자동 마리오를 친구에게 시켜보았습니다」도 있다. (친구에게 전자동이라는 걸 안 가르쳐주고 플레이하게 하는 것.) 그 결과는 그냥 막장 마리오.



이게 전자동 플레이한 거고,



1화



2화


이게 그 ‘친구’가 플레이 한 영상이다. 깨는 놈도 대단하다.

4 관련 문서

  1. 일본의 한 네티즌이 만든, 니코니코 동화에서 "친구에게 자작 마리오를 시켜보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던 슈퍼 마리오 개조 롬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
  2. 현재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니코동에 존재하는 합작매드 중 조회수 1위 차지, 2위인 죠죠의 기묘한 여행 두루마리와도 60만 가량이 차이난다.
  3. 다만 Wii U 전용이다. 한국에서 하고 싶다면 일본에서 사와야 한다….
  4. 일단은 기본 내장 스테이지가 있고, 남이 만들어서 올린 맵을 플레이해 볼 수도 있지만, 역시 편집 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