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전재용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 | 1964년 10월 22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종교 | 개신교 |
부모 | 전두환, 이순자 |
형제 | 형 전재국, 누나 전효선, 동생 전재만 |
배우자 | 박상아 |
자녀 | 2남 2녀[1] |
학력 | 게이오기주쿠대학대학원 경영회계학 석사 조지타운 대학교 행정학 학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중퇴 |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유명하다. 전두환 가문 구성원들 가운데 최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한 인물이라고 한다. 탤런트 박상아의 남편이기도 하다. BLSC라는 부동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 논란
2.1 부정축재 논란
형 전재국과 함께 전두환 일가의 부정축재에 대해 논란이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준아트빌 3채,[2] 중구 서소문동 건물 5채,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토지 등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평생 남의 밑에서 월급 한번 받아본 일 없는 전재용이 어떻게 이 많은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3]
2004년 조세포탈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73억 5500만 원 어치의 전두환 비자금 채권을 소유·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전재용은 채권을 관리하면서 노숙자 명의를 도용하는 등 치밀하게 움직였던 게 확인되었다.
2007년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8억 원을 선고 받았다. 조세포탈 확정 판결 직전에 자기 소유 부동산을 대거 매각하여 막대한 차익을 거두었다. 1993년 금융실명제 직후 식품회사 ‘삼원유통’을 내세워서 매입했던 부동산들이었다.
2015년에는 미국에 은닉한 재산 122만 달러가 몰수되기도 하였다. 채널A에 따르면, 122만 달러 몰수에 순순히 따른 것은 부인 박상아의 미국 영주권 문제 때문이라고... 관련 기사. 122만 달러 몰수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미 법무부는 2년 후 박상아의 영주권 재신청을 거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2.2 중혼 논란
두 번의 이혼 후[4] 연기자 박상아와 결혼했는데, 결혼 과정에서의 스캔들과 중혼 논란이 있었다.
당시 전재용으로부터 이혼상담을 요청 받았던 강용석에 따르면 2003년인가 전재용은 강용석에게 "탤런트 박상아랑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데 아내가 이혼을 안해준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5] 그러자 강용석은 "우리나라에서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미국에서는 알 길이 없다"면서 "라스베이가스에 가든 어디를 가든 미국에서 결혼을 해라. 그리고 거기서 살아라."라고 조언을 했으며, 전재용은 정말로 그 조언에 따라 미국에서 박상아랑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 당시 전재용은 전처와 이혼을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혼(이중결혼)을 한 셈이 된다.
사실 전재용은 박상아와 이미 오래 전에 만나서 거의 4년 이상 같이 살고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박상아와 결혼한 것은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3년 당시 비자금문제가 불거지면서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그 비자금이 박상아와 박상아 어머니 계좌로 흘러간 것과 관련해 말이 나오자,[6] 박상아와의 관계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한다.[7]
그 후 전재용과 박상아는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부당입학시키는 등의 문제로 언론에 종종 보도되었는데, 형 전재국에 비하면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는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 ↑ 아들 둘은 전 부인 최정애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 ↑ 이 빌라의 집들은 보통 330m²대로 월세만 1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외국인들이 임대해 살고 있는데 보증금 없이 1년치나 2년치를 선불로 내고 임대하는 시스템이라고.
- ↑ 외할아버지인 이규동에게서 상속 받은 것이라고도 한다.
- ↑ 첫번째 부인은 포스코 회장인 박태준의 넷째딸 박경아인데, 1987년 결혼하여 1990년 이혼했다. 1992년에 최정애와 결혼하여 아들 둘을 두고 2007년까지 혼인상태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이혼했다.
- ↑ 이와 관련해서 강용석은 채널조선 '강적들'에 출연하여 "전재용이 박상아와 바람이 났다"고 표현하면서 "자기가 담당 변호사였기 때문에 과정을 다 안다"고까지 얘기했다.
- ↑ 당시 전재용은 미국 애틀랜타에 박상아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기도 했다.
- ↑ 강용석의 이러한 폭탄 발언에 다른 출연자들은 '괜찮겠냐?'며 걱정을 했지만 강용석은 "세월이 10년이 지났고, 수임료를 받지 않아 내 마음대로 얘기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재용이 고소를 하더라도 그동안 고소만 했던 내가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면 화제가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