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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코치로 팀을 이끄는 모습 왠지 이 사람 닮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 | |
전형수(全亨洙) | |
생년월일 | 1978년 9월 23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학교 | 명지고 - 고려대학교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신체 사이즈 | 180Cm, 80Kg |
프로입단 | 2001년 신인 드래프트 2번(여수 코리아텐더)[1] |
소속팀 | 여수 코리아텐더/부산 KTF 매직윙스 (2001~2002)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2~2004, 2007~2008) 창원 LG 세이커스 (2004, 2008~2012) 서울 SK 나이츠 (2004~2007) 고양 오리온스 (2012~2014) |
지도자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 (2016~ ) |
1 소개
전 프로농구 선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명지고등학교시절부터 주목받던 가드였는데,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왼손잡이 공격형 가드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규섭과 함께 고려대를 이끌던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대학무대에서 활약했고, 이후 2001년 드래프트에서 포인트가드 문제를 해소시켜줄 구단들 사이에서 최대어 대접을 받게된다.
저니맨 생활로 프로선수생활을 마친 전형수이지만, 대학 시절에는 속공패스플레이와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던 가드이고, 전형수는 당시 상위순번에서 지명되어도 인정할만한 기량을 지닌 가드였다.
3 프로 선수 시절
실제 데뷔시즌인 2001-2002시즌에는 뛰어난 공격능력을 발휘하면서 신인왕 후보로도 점쳐졌다. 다만 김승현의 센세이셔널한 플레이로 대구 오리온스가 일약 뛰어난 팀으로 급부상 했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상대적으로 덜 받았고, 신인왕도 결국 김승현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전형수의 팀인 코리안텐더 맥스텐은 IT기업이었기 때문에 당시 IT거품이 꺼지던 상황에서 농구단 운영에서 재정난을 겪었고, 결국 전형수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현금으로 트레이드 된다. 그렇게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그 였는데, 2003-2004시즌 중 트레이드 되어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당시 LG에는 강......가 포인트가드로 있었는데, 노쇠화로 인한 기량의 저하를 우려해 주전 포인트가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트레이드 했다. 그러나 LG에서부터 그의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며 공격력은 좋지만 포인트가드로서의 역량이 부족한데다 군문제까지 겹친 전형수를 LG는 다시 SK로부터 황성인을 트레이드 시킨다.
SK시절에는 황진원과 임재현에 밀려서 전에 보여줬던 준수한 공격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채 식스맨으로 전락하게 되어버린다. 이후 군문제를 해결한뒤에도 SK에서 도저히 부활할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자, 모비스의 김학섭, 이병석과 김두현과 묶여서 다시 모비스로 트레이드 된다.
모비스에서는 전형수가 이전에 보여주던 모습을 기대하고 트레이드를 시켰는데, 실제로 그 과거에 보여준 공격능력을 다시 모비스에서 선보이며 양동근이 부재한 모비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형수의 부활을 본 창원 LG 세이커스는 FA로 전형수를 영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전형수는 당 시즌은 박지현, 이현민을 시작으로 쟁쟁한 가드가 많던 LG 세이커스에서 제대로 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식스맨으로 전락했으며, 게다가 잦은 부상을 달고 다니며 제대로 경기에 출장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그야말로 전형적인 먹튀의 모습을 4시즌동안 보였다.
이후 전형수는 LG에서 은퇴를 제의 받지만 거부한뒤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했고, 베테랑 식스맨으로 활약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쏠쏠한 활약을 하기도 해 잠시나마 조명받은 뒤 은퇴했다. 커리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1시즌을 뛰는 동안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으며 이는 양희승, 조동현(이상 12시즌 소화)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2] 은퇴 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코치로 선임되었다.
2015-2016시즌 중반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정인교 감독을 대신하여 팀을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