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쇼핑몰)

1 개요

일본의 서브컬쳐 중고 쇼핑몰. 주로 취급하는 것은 피규어 종류로, 동인지 쪽이 빠진 만다라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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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2.1 오프라인

1995년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2001년 로스앤젤레스에도 지점을 냈다.

로스앤젤레스점 풍경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오사카의 본점, 도쿄 아키하바라점, 나고야점, 후쿠오카점, 홋카이도 삿포로점, 로스앤젤레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사카 덴덴타운의 본점은 규모가 상당히 크며 실물 크기의 T-45 파워 아머 스태츄가 전시되어 있다. 오사카점은 아키하바라 지점을 비롯해서 어지간한 아키하바라 내의 피규어 관련 샵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아키하바라점은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만다라케 근처의 골목에 있고 다른 한 곳인 2호점은 라디오 회관 내에 있다.

후쿠오카점은 기타큐슈시의 코쿠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쇼핑몰인 아루아루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우 토크쇼나 사인회 등의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참고로 이 아루아루시티에는 정글 외에도 애니메이트, 만다라케, 멜론북스, 게이머즈, 라신방, 게임센터 등이 모두 입접해 있다(!).

삿포로점은 NORBESA 쇼핑 센터 3층에 있는데, 같은 건물의 2층에는 만다라케 오프라인 매장도 있어서 비교해보기 좋다. 다만 정글 자체의 규모는 조금 작은 편. 그래서 그런지 구글 지도에 검색해도 안 나온다. NORBESA로 검색해서 찾아가야 한다.

로스앤젤레스점은 리틀 도쿄에 있으며 무려 4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규모 면에서는 가장 크다. 이곳에서는 만다라케처럼 동인지, TCG 카드 등을 포함한 서브컬쳐 굿즈 전반을 취급하고 있다.

일본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10,000엔 이상 구매시 8%의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2.2 온라인

제품은 SEALED, A, B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SEALED는 미개봉, A는 개봉이지만 제품은 신품, B는 박스가 없이 전시되어 있는 제품이다.

SEALED 제품은 구입 후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다.

여타 온라인 중고매장이 다 그렇듯 자세한 사진은 없고 평가된 등급만 가지고 구입을 판단해야 한다.

3 기타

2014년에 미츠린[1]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발매했다.

만다라케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미아미만다라케에서는 들어와도 순식간에 팔려 없어지는 제품이 정글에는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만다라케보다 더욱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특히 피규어 덕후라면 대부분 만다라케보다 정글을 더 선호한다.
  1. 일본어로 정글이라는 뜻이다.